매주 월요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이번주에 방송된 3회에서는 주병진 & 신혜선 데이트에 이어 박소현의 첫 맞선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막연하게 비혼일거라 생각했던 박소현은 사실 15년 전 출연한 연애 프로그램 때문에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는데요. 결혼하겠다는 마음으로 달려갔지만 상대방 마음이 나 같지 않았고, 다른 여성들과도 데이트하고 싶은 마음도 읽었다고 합니다.
받은 상처도 있고, 잘 안되다 보니까 마음을 더 닫았는데요. 그러다보니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졌습니다. 내가 특이해서 남들 다 하는 결혼을 못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20년째 연애를 안하고 있는 박소현의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속 맞선 모습,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첫 맞선 영상을 함께 보기 위해 반가운 얼굴 36년차 배우 박형준이 스튜디오에 등장했습니다. 9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두 사람은 20대 때는 이렇게 결정사에 함께 앉아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는데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가 10부작인데 이후 박형준도 맞선 모습이 그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자와 단둘이 데이트하는건 무려 15년 만이라는 박소현. 긴장한건 박소현 뿐만 아니라 맞선남 김윤구도 마찬가지였는데...
주병진의 첫번째 맞선녀는 최지인이었습니다. 주병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던 '눈이 맑은 사람' 이었고, 현재 직업은 화가, 과거에는 MBN 아나운서로 활동도 했었죠.
방송 이후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최지인은 데이트 도중 기습 스킨십을 하며 설렘을 자아냈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두번째 맞선녀 신혜선과 케미가 더 좋은 것 같다고 했지만 박소현을 비롯한 일부 시청자들은 주병진이 최지인에게 설렌거 같다고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