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가볍게..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들! 말그대로 꿈잼 도서 3권을 선정해보았답니다. 머리 아픈 책은 잠시 치워두고.. 기분 좋은 시간을 이 책들과 함께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세상을 조금 다르게 보는 시선, 아마 이런 관점의 차이 때문에 이렇게 재미있는 시가 탄생한 것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우리는 세상을 너무 경직되어 살아가고 있기에 이런 시선들이 신선하고 새로울 듯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설렘도 사라지고 재미도 줄어드는 우리의 삶에 이런 차이가 활력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오랜만에 만난 기발한 문장들 덕분에 행복을 느껴봅니다.
한 편의 게임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한 스릴과 재미, 용기와 모험이 있는 책이었는데요. 3차원 디오라마 일러스트에 담긴 그림 안에서 작가가 깨알같이 그려놓은 숨은 그림을 찾는 재미도 있었고, 거대한 이야기에 담긴 교훈도 있었답니다. 저도 한번 이렇게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디오라마 일러스트 그림에 도전해 보고 싶네요.
솔직히 사진집이었기에 후다닥 이미지를 보면서 넘기는 책이 아닐까 싶었답니다. 하지만, 완전히 잘못 생각한 것이었네요. 오히려 두꺼운 벽돌책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사진 하나하나마다 미술관 작품 앞에 서서 한참을 보던 그런 느낌으로 만나게 되었거든요. 그녀들의 얼굴에 담긴 이야기를 살피게 되더라고요.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었답니다. 사진첩에서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니,,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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