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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고객센터저도 초보 때에는 좋은 아파트가 안떨어지고 사람들이 안좋아하는 아파트는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부동산 공부를 하고 투자를 실제로 하다보니까 통념과 현실이 다르다는 걸 깨달았어요. 결론은 많이 오른게 많이 떨어지고 적게오른건 안 떨어지거나 덜 떨어진다는 거였어요. 제가 수도권 투자할 때에 서울에서 강서구가 되게 좋은 동네라고 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금융위기 때에 그런 소형 아파트들이 가격이 안떨어지더라고요. 소형아파트들은 잘 안빠지고 그냥 일자에요. 보합. 그리고 밑에서 전세만 맹렬하게 따라붙어요. 4~5년을요. 그러다가 2013년에 매매가, 전세가 차이가 좁혀졌었죠. 그때가 ‘그 때 샀어야 됐는데..' 했던 시기였던 거예요. 그 후에 매매가가 올랐죠. 친구따라 10평대 소형 아파트에 처음 들어갔을 때... 제가 투자하기 전에 제 대학동기가 아파트를 산다는 거예요. 2011년에 친구를 따라 가양동에 있는 주공아파트를 갔어요. 그때 제가 따라갔던 포인트는 딱 하나였어요. 1억으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궁금한거예요. 27살때부터 열심히 모아서 1억을 모았거든요.10평대 아파트에 들어갔는데 옥색 몰딩에 장판이 삭았어요. 입주때 장판 그대로 쓰신 거예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고 장판 찢어진 곳을 노란색 초록색 테이프로 붙여놨어요. 너무 충격을 받았죠. 집 가격을 물어보니 1억이 넘는다는 거예요. 내가 대기업가서 4년을 새빠...
주식도 다 팔고 와이프랑 신용대출까지 풀로 받았어요. 말그대로 영끌이에요. 둘이서 대출을 9천 정도 받았는데 이자가 꽤 나가더라고요. 4.2% 정도 되거든요. 매달 고정 지출 + 월세까지 나가니까 저희 둘이 나름 아껴쓴다고 하는데도 힘들더라고요. 영끌 후 겪은 현실적 상황 너무 고점이었으니까 빠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어디까지 생각을 했냐하면 지금 세입자가 2~3년 후에 나가거든요. 그때 전세금을 빼주지 않아도 될 정도면 되겠다. 아니면 빼주더라도 저희가 모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정도면 괜찮겠다고 봤죠. 지금 더 떨어진다는 얘기 나오고 고점이라고 하니까 불안하기는 한데 많은 것을 생각하면 더 못사겠다 싶어서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어요.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아이가 중,고등학교 다닐때까지 계속 살 수 있을 정도의 주변 환경과 학군이 되어있는 곳을 고르려고 했어요. 그런데 저희가 가진 돈으로는 서울은 답이 없더라고요. 뭘 포기해야할지 생각해봤는데 저만 출퇴근을 포기하면 되겠더라고요. 계약하기 전에 고민하면서 퇴근하고 몇 번을 가봤어요. 광화문에서 용인이 진짜 멀긴 해요. 갔다와보고 아내한테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닌 것 같다고 했었는데 결국은 제 출퇴근을 포기했습니다. 다행인건 시세보다 싸게 들어갔어요. 빠지더라도 그 아래까지는 안 가지 않을까해서 열심히 돈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목표는? 현재 목표는 몇 년 더 모아서 대...
이름만 아파트인 고층빌라를 사면 생기는 일.. 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 2019년도 6월쯤이었어요. 시기적으로는 너무 괜찮은 시기였죠. 1억 4천 정도인 투룸 빌라를 전세로 살고 있었어요. 2년 동안 6천만원을 더 모아서 2억 정도의 현금이 있었는데 회사가 강남에서 광화문으로 이사를 하면서 집도 이사를 해야되는 타이밍이었죠. 그 즈음 부읽남의 ‘전세 살지 마라’ 영상을 봤어요. 그 전까지는 전세금 모으면서 조금씩이라도 좋은 전세로 이사를 하면서 나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죠. 평소같으면 2억 전세로 갔을 텐데 바로 월세로 가기에는 공부가 아예 안되어있으니까 4천만원짜리 전세를 찾아서 종로에서 살았는데 그게 유튜브 떡상을 가져다 준 4평 집이에요.투잡을 했어요. 그래픽 관련 외주작업이었고 일을 받아서 동료들과 나눠서 작업을 했어요. 1500을 받아야 하는데 외주 비용 체불을 당했어요. 게다가 회사에서도 월급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외주비용도, 월급도 못받고 있었죠. 집은 작은데 대로변이어서 불면증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유튜브도 잘되다보니까 부담감도 생기더라고요.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정한 상태였어요. 어떻게해서든 빨리 집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전문가를 찾아가게 되었어요. 부동산 전문가를 찾아가자 생긴 일 전세를 끼고 사거나 대출을 받았을 때 4억~5억은 가능하겠다고 보고 실거주 목적으로 회사와...
미국의 안보 자산 랭킹 1등이 석유에서 반도체로 바뀌었습니다. 바이든이 1년 전에 반도체 산업에 투자를 확대하자고 했었고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 달 전에 반도체가 석유보다 더 중요한 자산이라고 공식적으로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걸 보고 저는 세상이 바뀌었다고 봅니다. 전략이 달라질 겁니다. 왼쪽 - 1900년~현재 전세계 주요 석유 산유국들의 산유량오른쪽 - 2018년 미국이 러시아와 사우디를 앞지른 모습미국은 왜 석유를 후순위로 밀었는가? 미국이 석유를 드디어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1970년대까지는 미국이 1등 산유국가였어요. 그런데 2차 세계대전 끝날 즈음에 미국의 석유 수요가 급작스럽게 나타났고 채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동에 러브콜을 보냈던 거죠. 사우디아라비아가 전세계에 석유를 담당했던 축 중에 하나죠. 중동, 이란도 마찬가지인데 그 때 보면 미국이 점점 줄입니다. 녹색인 소련이 망했으니까 최근 러시아가 다시 제 2의 산유국이 되었습니다.미국 셰일 혁명 때문에 판도가 바뀝니다. 오른쪽 차트에서 2018년에 러시아와 사우디를 앞질러버려요. 그래서 전세계 최대 산유국이 미국이 되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석유는 내가 마음만 먹으면 가질 수 있는 자산이 되어서 안보자산에서 후순위로 밀렸습니다. 그럼 미국이 가질 수 없는게 무엇인지를 보았을 때 반도체이죠. 전략자산이 석유에서 반도체로 넘어왔습니다.미국의 전략이 달라집니다. ...
저도 초보 때에는 좋은 아파트가 안떨어지고 사람들이 안좋아하는 아파트는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부동산 공부를 하고 투자를 실제로 하다보니까 통념과 현실이 다르다는 걸 깨달았어요. 결론은 많이 오른게 많이 떨어지고 적게오른건 안 떨어지거나 덜 떨어진다는 거였어요. 제가 수도권 투자할 때에 서울에서 강서구가 되게 좋은 동네라고 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금융위기 때에 그런 소형 아파트들이 가격이 안떨어지더라고요. 소형아파트들은 잘 안빠지고 그냥 일자에요. 보합. 그리고 밑에서 전세만 맹렬하게 따라붙어요. 4~5년을요. 그러다가 2013년에 매매가, 전세가 차이가 좁혀졌었죠. 그때가 ‘그 때 샀어야 됐는데..' 했던 시기였던 거예요. 그 후에 매매가가 올랐죠. 친구따라 10평대 소형 아파트에 처음 들어갔을 때... 제가 투자하기 전에 제 대학동기가 아파트를 산다는 거예요. 2011년에 친구를 따라 가양동에 있는 주공아파트를 갔어요. 그때 제가 따라갔던 포인트는 딱 하나였어요. 1억으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궁금한거예요. 27살때부터 열심히 모아서 1억을 모았거든요. 10평대 아파트에 들어갔는데 옥색 몰딩에 장판이 삭았어요. 입주때 장판 그대로 쓰신 거예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고 장판 찢어진 곳을 노란색 초록색 테이프로 붙여놨어요. 너무 충격을 받았죠. 집 가격을 물어보니 1억이 넘는다는 거예요. 내가 대기업가서 4년을 새...
주식도 다 팔고 와이프랑 신용대출까지 풀로 받았어요. 말그대로 영끌이에요. 둘이서 대출을 9천 정도 받았는데 이자가 꽤 나가더라고요. 4.2% 정도 되거든요. 매달 고정 지출 + 월세까지 나가니까 저희 둘이 나름 아껴쓴다고 하는데도 힘들더라고요. 영끌 후 겪은 현실적 상황 너무 고점이었으니까 빠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어디까지 생각을 했냐하면 지금 세입자가 2~3년 후에 나가거든요. 그때 전세금을 빼주지 않아도 될 정도면 되겠다. 아니면 빼주더라도 저희가 모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정도면 괜찮겠다고 봤죠. 지금 더 떨어진다는 얘기 나오고 고점이라고 하니까 불안하기는 한데 많은 것을 생각하면 더 못사겠다 싶어서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아이가 중,고등학교 다닐때까지 계속 살 수 있을 정도의 주변 환경과 학군이 되어있는 곳을 고르려고 했어요. 그런데 저희가 가진 돈으로는 서울은 답이 없더라고요. 뭘 포기해야할지 생각해봤는데 저만 출퇴근을 포기하면 되겠더라고요. 계약하기 전에 고민하면서 퇴근하고 몇 번을 가봤어요. 광화문에서 용인이 진짜 멀긴 해요. 갔다와보고 아내한테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닌 것 같다고 했었는데 결국은 제 출퇴근을 포기했습니다. 다행인건 시세보다 싸게 들어갔어요. 빠지더라도 그 아래까지는 안 가지 않을까해서 열심히 돈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목표는? 현재 목표는 몇 년 더 모아서 ...
이름만 아파트인 고층빌라를 사면 생기는 일.. 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 2019년도 6월쯤이었어요. 시기적으로는 너무 괜찮은 시기였죠. 1억 4천 정도인 투룸 빌라를 전세로 살고 있었어요. 2년 동안 6천만원을 더 모아서 2억 정도의 현금이 있었는데 회사가 강남에서 광화문으로 이사를 하면서 집도 이사를 해야되는 타이밍이었죠. 그 즈음 부읽남의 ‘전세 살지 마라’ 영상을 봤어요. 그 전까지는 전세금 모으면서 조금씩이라도 좋은 전세로 이사를 하면서 나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죠. 평소같으면 2억 전세로 갔을 텐데 바로 월세로 가기에는 공부가 아예 안되어있으니까 4천만원짜리 전세를 찾아서 종로에서 살았는데 그게 유튜브 떡상을 가져다 준 4평 집이에요. 투잡을 했어요. 그래픽 관련 외주작업이었고 일을 받아서 동료들과 나눠서 작업을 했어요. 1500을 받아야 하는데 외주 비용 체불을 당했어요. 게다가 회사에서도 월급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외주비용도, 월급도 못받고 있었죠. 집은 작은데 대로변이어서 불면증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유튜브도 잘되다보니까 부담감도 생기더라고요.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정한 상태였어요. 어떻게해서든 빨리 집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전문가를 찾아가게 되었어요. 부동산 전문가를 찾아가자 생긴 일 전세를 끼고 사거나 대출을 받았을 때 4억~5억은 가능하겠다고 보고 실거주 목적으로 회사...
미국의 안보 자산 랭킹 1등이 석유에서 반도체로 바뀌었습니다. 바이든이 1년 전에 반도체 산업에 투자를 확대하자고 했었고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 달 전에 반도체가 석유보다 더 중요한 자산이라고 공식적으로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걸 보고 저는 세상이 바뀌었다고 봅니다. 전략이 달라질 겁니다. 왼쪽 - 1900년~현재 전세계 주요 석유 산유국들의 산유량오른쪽 - 2018년 미국이 러시아와 사우디를 앞지른 모습 미국은 왜 석유를 후순위로 밀었는가? 미국이 석유를 드디어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1970년대까지는 미국이 1등 산유국가였어요. 그런데 2차 세계대전 끝날 즈음에 미국의 석유 수요가 급작스럽게 나타났고 채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동에 러브콜을 보냈던 거죠. 사우디아라비아가 전세계에 석유를 담당했던 축 중에 하나죠. 중동, 이란도 마찬가지인데 그 때 보면 미국이 점점 줄입니다. 녹색인 소련이 망했으니까 최근 러시아가 다시 제 2의 산유국이 되었습니다. 미국 셰일 혁명 때문에 판도가 바뀝니다. 오른쪽 차트에서 2018년에 러시아와 사우디를 앞질러버려요. 그래서 전세계 최대 산유국이 미국이 되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석유는 내가 마음만 먹으면 가질 수 있는 자산이 되어서 안보자산에서 후순위로 밀렸습니다. 그럼 미국이 가질 수 없는게 무엇인지를 보았을 때 반도체이죠. 전략자산이 석유에서 반도체로 넘어왔습니다. 미국의 전략이 달라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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