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월이 시작... 1년 중 반이 지나갔는데 내 삶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설랑입니다. 전업을 오래 하다보니 너무 안주하는걸까요... 세상만사 의욕이 별로 없고 배우고 싶고 하고싶고 먹고싶은것도 이제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가끔 먹고픈게 있지만 그렇다고 또 돈주고 사먹을까? 하면 그렇게까지는 이라고 생각하는 날이 더 많은것 같아요. 우리 신랑님 다이어트를 위한 닭감슴살... 어짜피 14일치 정도 되는 양이라 중순정도 또 사야되는게 흠... ㅋㅋㅋ 나도 같이 먹을까... 생각했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 아가들 좋아하는 두부... 오래간만에 두부의 맛을 느낀것 같아요. 두조림 이런것도 잘먹으면 좋으련만 나먹으려고 하는거니 자주 먹게는 안되는것 같아요 비오니 물 많이 먹어라... 했지만... ㅋㅋㅋ 아 얘들은 다육이었지... 많이 먹이면 안되는건데 이미 많이 듣심... ㅠ.ㅠ 또 웃자라겠구나... 비오는 날 덩달아 신이난 너란아이... 이제 장화도 작은데... 뭘 신어야되징... 아직 장마는 시작인데... 얻어온 감자로 급 감자샐러드 만들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짜란... 맛있지만 무서운 맛... 상추를 또 한가득 얻어와 열심히 세척... 틈틈이 열심히 야채는 좋앙... 많이 먹는 나란여자... 뭔들 안 맛있겠어... ㅎㅎㅎ 아이 학원에 보내고 동네 카페 느긋... 직접 만든 타르트, 쿠키, 케이크 ...

오늘은 모먹을까? 매일 뭘 해줘야 되나 고민의 연속... 그 중 저녁 메뉴 고민은 더 스트레스입니당... ㅋㅋㅋ 볶음김치 좋아하는 아이들 오늘은 두부를 먹겠다고 하네용... 콩물 사러 해두부에 오래간만에 들렀지요. 우뭇가사리 까지 같이 있어서 구입하는데 두부를 사달라며... 두부는 워낙 좋아해서 손두부 데쳐서 바로 먹는것도 아이들이 비교적 잘 먹는 편이예요. 콩은 싫어하지만 두부는 너무 잘 먹는 아이들이라 가능한 집에 두부가 떨어지지는 않게 준비해 두곤 하는데요. 오늘은 조리하지 않은 두부를 먹어야겠다며~ 간만에 볶음김치와 두부로 저녁반찬을 만들어 봅니당. 저도 두부는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굽고 조리고 찌개로도 많이 먹는 편인데요. 데친 두부 바로 먹는건 또다른 맛이 있죵. 특히 해두부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두부 자체에 간이 잘 되어있어 맨입에 먹기도 너무 좋아요. 가격이 그다지 착한게 아니라 자주 사먹진 않지만 이따금 두부김치로 먹기엔 이것만큼 맘에 드는게 또 없더라고요. 오늘 저녁 아이들 메뉴예요. 단촐함의 극치... 반찬을 이것저것 많이해도 먹는 메인 메뉴만 손이가는 아이들이라 사실 반찬을 많이 하지도 않아요. 그대신 냉장고에 드갔다 다시 나오는 반찬이 거의 없는 편이예요. 두부김치와 콩나물, 감자샐러드, 다시마와 콩국이었어요. 그냥 봐도 참 아이들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 메뉴들이지만 군소리 없이 잘 먹어주는 아이들에게 감사...

심재성2도화상 흉터 안녕하세요 설랑입니다. 튀김하다 뻥 터진 떡 덕분에 심재성 2도화상을 입었던게 2년전 6월이었어요. 벌써 2년이 훌쩍 지나갔는데요. 아직도 이따금 튀김을 할 때 뜨거운걸 만질때 손이 몸이 먼저 움찔 반응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도 꾸준히 튀김을 해먹는 저는 참으로 튀김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레이저치료 6회까지 하고 난 현재 상태예요. 일상생활을 하는데 손가락의 움직임이나 손 사용, 흉은 정말 감사하게도 이정도인데요. 전 블로그를 하다보니 제품 사진이나 후기 사진을 촬영할 때 손이 보이면 흉진게 보이다보니 손을 가능한 안 보이게 찍거나 왼손으로만 잡고 찍는 경우가 많아요. 보는 각도에 따라 흉진 얼굴의 상태는 달라지는데요. 사실 처음 다쳤을때를 생각하면 정말 이정도 쯤이야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이 물에 빠지면 짐이고 나발이고 우선 살아야 되지만 살고나면 버린 짐들이 아깝고 생각나듯이 설랑이도 그런 상태입니다... ㅎㅎㅎ 사진 각도에 따라 빛에 따라 흉의 색은 다르게 보이는데요. 아래 사진 정도의 느낌이 일상인것 같아요. 떡살이라고 사람들이 그러던데 전 화상 흉터는 둘ㅉㅐ고 뭉친 저 살도 너무 거슬리더라고요. 그리고 가끔 간지럽다 느낌?이 들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손 사용은 문제 없는 편이지만 이렇게 손가락이 굽었어요... ㅎㅎㅎ 장애가 있는건 아니니 크게 그런건 아니지만 어쨌든 아이 머리를 땋거나...

탄산수 효능, 부작용 알아보는 날. 안녕하세요 설랑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먹는양이 확연히 늘어나는게 바로 물, 음료 등인데요. 매년 늦은 봄이 될 즈음이면 천천히 탄산수 쟁이기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설랑이만 탄산수를 마셨지만 오미자청을 넣고 탄산수를 매일 마시는 큰아들 덕분에 먹는양이 상당히 많이 늘었지요. 수분 섭취를 잘 안하는 설랑인지라 탄산수라도 종종 마시면 낫겠지 싶은 생각으로 플레인 탄산수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그렇다고 과하게 마시는건 아니지만 하루에 한 병 정도 꾸준히 마시게 되는것 같아요. 여름 한철 동안 3박스 정도 먹었던것 같은데요. 이제는 한켠에 계속 두 박스 이상 쌓여있어야 안심이 되네요. ㅋㅋㅋ 생수와 탄산가스의 조합으로 탄산수가 만들어지는데요. 탄산음료의 당분, 칼로리는 함유되지 않고 탄산의 톡쏘는 느낌을 좋아해서 마시고 있어요. 자료를 찾다보니 다이어트에도 좋다 라는 말을 하는 분들도 많아서인지 탄산수를 찾는 분들이 많다고하네요. 궁금했던 탄산수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 탄산수의 효능 ◀ . 소화불량 개선 . 탄산수의 효능 중 소화불량 개선이 있다는게 조금 신기했는데요. 소화가 잘되게 하는건 아니라고해요. 소화제가 없을 경우엔 탄산수로 더부룩한 느낌을 줄여주는 용도라고 하네요. 탄산수의 이산화탄소가 위장 온도 변화로 부피 팽창을 시키고 트림으로 배출해서 더부룩함을 줄여주는거라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