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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하얼빈 여행 4일차: 하얼빈 빙등제

장춘+하얼빈 여행 4일차 이번 여행의 메인 이벤트인 하얼빈 빙등제를 관람하는 날이기도. 서울에서부터 매일 하얼빈의 날씨를 체크했다. 원래 추위를 잘 안타는 편이라 1번 꾸냥이 걱정이 많았네. 하얼빈의 추위를 간과하고 옷을 두껍게 입지 않을까봐 옷 단단히 챙겨오라고 엄청 잔소리를 했으나 영하 27도의 날씨임에도 생각보다 춥지 않았다. 바람이 불지 않고 습도가 적어서 그런 모양. 하얼빈은 추운 도시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이다. 그러니까 하얼빈보다 추운 곳은 있지만 하얼빈보다 사람이 많이 사는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얼빈은 추워도 사람들이 모여살 수 있는 도시의 마지노선 같은 곳인가 봄. 그래서 그런가 살 (?)만 하더라. ㅋㅋㅋㅋ 아침에 젠젠 한 모금 '홍바오차이'라고 장춘 지방에서 먹는 리치맛 음료수에 반했는데 하얼빈에서 홍바오차이는 보기 힘들고 대신 비슷한 젠젠이 있다고 해서 전날 밤에 숙소에 돌아오기 전에 편의점에 들러 사두었다. 맨 왼쪽이 젠젠이고 가운데와 오른쪽이 홍바오차이인데 역시 홍바오차이가 더 맛있다. 처음 마셔본 것이 홍바오차이라 기준이 되어서 그럴 수도 있고 탄산음료는 역시 병으로 마셔야 좋은데 홍바오차이는 유리병이고 젠젠은 페트병이라 그런 것일지도. 무튼...홍바오차이 승. ㅋ 어제도 하루종일 먹기만 해서 하나도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빙등제 안에는 비싸기만 하고 먹을 것도 없으니 무조건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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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상한 연극들

2020년부터 대한민국 연극 관련 3대 시상식을 정리하고 있다. 어떤 작품이 수상했나 비교 분석하기도 하고 연극은 영화나 드라마처럼 수상을 계기로 재공연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관람하지 못한 작품들은 기억해두었다가 재공연 시 관람 여부를 결정하기도 한다. 보통 1월 초반에 포스팅을 하고는 했는데 요즘은 연극에 대한 관심이 줄어서 너무 귀찮아지고 있음. 진짜 2024년 결산은 언제 하지?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발표한 '올해의 연극 베스트 3'는 (전년도 12월 1일 ~ 해당 연도 11월 30일) 서울시극단 | 조위한 원작, 고선웅 각색·연출 <퉁소소리> 극단 프로젝트 아일랜드 | 시노다 세츠코 원작, 서지혜 각색·연출 <장녀들> 연극제작집단 공놀이 클럽 | 서동민 작, 강훈구 연출 <말린 고추와 복숭아 향 립스틱>이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 선정된 작품 중에서 <장녀들>만 관람했다. 하지만 2023년 초연을 관람한 것이고 이번 수상은 2024년 버전. 딱히 내가 좋아하는 내용은 아니었는데다 공연시간이 장장 220분이라 재관람하지 않았다. 초연 당시 1부와 2부로 진행했으나 이번에 3부까지로 에피소드 하나가 추가되었고, 이 부분이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기로 속상했던 작품이다. 그냥 관람할 걸 그랬다. -.- 다시 공연해줄지 모르겠네.. 최척전을 각색했다는 <퉁소소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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