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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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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2015-골프 GTD

본인참여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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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 시승기 :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폭스바겐 골프 GTI 리미티드 에디션 시승기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프롤로그 8세대 골프 GTI · 7세대 골프 GTD 1976년, 최고 속도 182km/h를 달성하며 '아우토반의 혁명'을 일으킨 폭스바겐 골프 GTI는 출시 첫해에만 목표치의 10배에 달하는 5만 대가 계약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후 세대를 거듭할수록 급을 뛰어넘는 주행 성능과 첨단 사양으로 무장하여 핫해치의 대명사가 되었고, 현행 8세대까지 전 세계적으로 23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그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 만난 8세대는 순간적으로 차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좋은 기억으로 남았고, 조금 더 다양한 상황에서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추가 시승을 요청했다. 시승차의 색상은 킹스 레드 메탈릭이며, 100대 한정 판매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오팅어의 에어로 다이내믹 바디킷과 볼프스부르크(폭스바겐 본사가 위치한 골프의 고향) 배지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여담으로, 차고에서 공랭식 비틀을 수리하며 시작된 '오팅어'는 바디킷뿐만 아니라 ECU 맵, 경량 휠, 배기 시스템 등 다양한 튜닝 용품을 70년 넘게 생산해 왔으며,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4개 회사(폭스바겐, 아우디, 세아트, 스코다) 차량에 집중하여 공식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아직 한국에는 공식 수입처가 없지만, 리미티드 에디션 덕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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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렉스턴 써밋 간단 시승기 :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KGM 렉스턴 써밋 간단 시승기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프롤로그 2001 렉스턴 2000년대 초, 가족 여행을 위해 삼촌께서 빌려온 렉스턴은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필자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SUV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고, 가족 차가 1997년형 기아 프라이드였기에 다른 세계의 차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당시 SUV들과 다른,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였고(2001년 우수 산업 디자인 운송기기 부문에서 우수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화사한 베이지 색상의 가죽 시트와 넉넉한 3열 공간은 기존 무쏘보다 확실히 한 단계 윗급의 차처럼 느껴졌다. 뒷유리를 독립적으로 개방할 수 있는 '플립업 글래스'와 '대한민국 1%'라는 자신감 넘치는 캐치프레이즈도 인상적이었다. 2017 G4 렉스턴 그동안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는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냈다. 경영권이 중국의 상하이 자동차와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으로 오가며 생사의 기로를 넘나든 끝에, 2022년 KG 그룹에 인수되어 약 13년 만에 한국 국적을 되찾았다. 그 사이에 노후화로 경쟁력을 잃은 체어맨이 단종되었고, 졸지에 플래그십으로 떠올라버린 렉스턴은 더욱더 호화스러워져야만 했다.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렉스턴에게 체어맨의 최상위 트림명 '써밋'을 부여했고, 플래그십으로서 부족했던 2열 편의 사양과 승차감을 대폭 개선하여 타깃층을 쇼퍼 드리븐까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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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AWD 시승기 : even하게 무르익은 E-GMP의 맏형

기아 EV9 AWD 시승기 even하게 무르익은 E-GMP의 맏형 프롤로그 캐즘(chasm) 신기술이나 제품이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수요가 정체하는 현상으로 지층의 균열을 의미하는 지질학 용어에서 유래되었다.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소식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전기차의 캐즘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 업계는 기존 전기차에 실속형 트림을 신설하거나 소형 전기차를 출시하여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차 EV9도 연식 변경을 통해 선택 품목이었던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등을 기본화했지만, 찻값은 동결하여 상품성을 확보했다. 시승차는 2024년형 상위 트림 어스이며, 아이보리 매트 실버 색상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든 품목이 추가되어 2025년형과 (헤드라이닝 소재나 시트 등받이 패턴 같은 소소한 부분 몇 가지를 제외하면)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외장 2021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에서 선보인 기아의 새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거의 그대로 적용되었다. 내연기관 시절 타이거 노즈 그릴은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확대되었고, 별자리를 형상화한 주간 주행등 역시 콘셉트카를 쏙 빼닮았다.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까지 양산화로 이어졌지만, 무광 도료 특성상 유광과 동일한 수준의 광원 투과율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