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추울 때 더욱 아름다운 우리나라 겨울 명산 5곳
2022.11.09콘텐츠 5

산은 계절에 관계없이 아름답고 그러기에 가끔 산을 찾아서 자연을 벗 삼아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지구촌장입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봄이면 진달래꽃이나 철쭉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산,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산, 가을은 오색 단풍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만드는 산, 겨울엔 눈꽃과 상고대를 활짝 피우고 있는 산, 이렇게 저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며 유독 아름다운 산을 골라서 많이 찾게 되는데요.
겨울이면 등산객으로부터 인기 좋은 명산을 골라보았습니다.

01.겨울에 멋을 더하는 덕유산

덕유산은 우리나라에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지만 곤로라를 이용하면 쉽게 정상에 설수 있습니다.
무주리조트에서 설천봉(1520m)까지 곤도라가 운행되기에 해발치곤 산책하듯 정상인 향적봉(1614m)에 설수 있는데요.
설천봉 승강장에서 향적봉까지 거리는 0.6km로 무척 가깝습니다. 힘들게 등산을 안 해도 눈꽃을 쉽게 만나는 덕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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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칼바람으로 소문난 소백산

소백산은 겨울철 설경과 눈꽃 산행지로 더 인기가 높지만 늦여름엔 특유의 연분홍색을 띠고 있는 철쭉 산행지로 유명한 산입니다.
연화봉(1383m)에서 비로봉(1439.5m) 그리고 국망봉(1420.8m)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에서 맞이하는 악명 높은 겨울 소백산의 칼바람은 등산객에게 매섭기로 이미 소문이 나있지요.
정상인 비로봉으로 가는 코스는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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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추울 때 더욱 아름다운 한라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겨울 설경을 보러 등산객이 많이 찾습니다.
정상부는 날씨 변동이 심해서 지구촌장도 3번째 올라 백록담을 볼 수 있었는데요.
등산로는 백록담과 윗세오름으로 나눠졌고 백록담을 가려면 성판악이나 관음사에서 출발해야 됩니다.
백록담 코스로 산행을 한다면 설경이 환상적인 사라오름을 꼭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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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함박눈이 내리던 날 계방산

계방산(1577m)은 우리나라에서 덕유산 다음 높은 산으로 굳이 서열을 매기자면 5번째가 되겠습니다.
들머리로 해발이 높은 운두령(1089m)을 많이 이용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갑자기 눈이 많이 내려서 차가 올라갈 수 없었지요.
그래서 마을 아래삼거리에서 산행을 시작했고 오랜만에 함박눈을 흠뻑 맞으며 나뭇가지를 덮은 눈꽃을 마음껏 감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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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막둥이 국립공원 태백산

태백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은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니다.
최고봉 장군봉(1567m)보다 하늘에 제를 올리는 천제단(1560m)이 더욱 알려졌지요.
산행 들날머리이기도 한 당골광장은 매년 겨울에 태백산눈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가족 연인과 함께 주위 석탄박물관을 둘러보면서 눈썰매도 타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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