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98
2021.06.3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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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더위, 여름이 두렵니? 나도 두렵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고, 땀이 줄줄 납니다. 마치 뜨겁게 달궈진 통 안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랄까? 도저히 한낮엔 외부 활동을 못하겠어요. 구멍이란 구멍에서 땀이;; 이렇게 사람도 견디기 힘든 여름 날씨. 과연, 고양이는 어떻게 더위를 이겨낼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고양이도 더위를 먹는다? 증상과 예방법 사람은 더울 때 땀을 흘려 더위를 식힙니다.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감소시키는 것인데요. 고양이 역시 땀을 흘립니다. 단지, 몸 전체가 아닌 발바닥에만 땀샘이 있어요. 그 조그마한 발바닥으로 땀을 흘려 체온 조절을 한다? 당연히 충분하지 않겠죠? 그래서 호흡 또는 그루밍을 통해 침을 증발시켜 체온을 낮추곤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이런 행동을 한다 해도 스스로 해결하기엔 무리일 텐데요. 높아진 체온을 주변의 도움을 통해서든 낮추지 않으면 열사병. 즉, 더위를 먹게 되는 것이죠 고양이 더위 증상 집사야, 덥구나 뭐라도 해달라냥 고양이 평균 체온 38~39℃ 고양이 열사병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후 체온 조절 능력을 잃어버리면서, 체온이 40℃ 이상으로 급격하게 올라간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더구나 사람 체온보다 2도 정도 높아 더욱 조심해야 해요. 물론, 실내에서 지내는 아이들은 걸릴 확률이 낮긴 하지만 그래도 아래의 행동을 통해 '아, 힘들어하는구나'를 미리 안다면 잽싸게 대처를 할 수 있을 ...

2021.06.30
2021.07.1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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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꿈, 심심풀이로 알아본 14가지 해몽!

꿈에서 동물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지내고 있는데 보통 고양이나 뱀은 영물, 용은 성스러운 동물을 뜻합니다. 특히 꿈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안타깝게도 길몽보단 궂은일이 생긴다는 의미로 보는 경우가 많아요.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나 손해 등과 같은 안 좋은 일들이 발생하는 것으로 풀이를 하곤 하죠. 또, 고양이는 인간과 가까운 동물이기 때문에 친밀한 인물과의 관계성을 상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용하다 용해! 할 만큼 꿈 해몽이 정확하게 다 맞는 건 아닙니다. 꿈은 나도 몰랐던 무의식이나 정서 등이 반영되기도 해요. 그래서 준비한 고양이 꿈 해몽 15가지! 심심풀이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 꿈, 15가지 해몽 ① 흰 고양이 보는 꿈 일반적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흰색의 꿈은 욕망 성취를 암시하는 길몽입니다. 하고 있는 일이 모두 순조롭게 풀리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또한 재물과 함께 명예까지 얻게 되는 좋은 꿈입니다. 추가로, 태몽과도 관련 있어요. 자태가 예쁜 고양이인 경우 딸을 낳게 될 가능성이 높고, 아들일 경우엔 귀공자 타입의 준수한 성품을 지니게 됩니다. ② 검은 고양이를 보는 꿈 대체로 꿈에서 검은 동물은 불운과 불길함을 뜻합니다. 풀리지 않는 어려운 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게 되는. 즉, 걱정거리가 생기는 것을 의미하는 흉몽입니다. ③ 검은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오는 꿈 집 안으로 들어오는 건 그리 좋지 않...

2021.07.12
2021.05.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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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간식으로 새우 먹여도 되나요?

고양이에게는 먹여도 되는 음식과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는데 다행히 새우는 먹여도 됩니다. 단,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거나 생으로는 급여하면 안 된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해요. 이것 말고도 주의할 점 3가지만 더 알고 있다면 새우 급여에는 문제가 없으니 아래 내용 참고하길 바랍니다. © jacksondouglas, 출처 Unsplash 새우는 평소에 고양이 간식이나 습식캔 등에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동안 별 탈 없이 잘 먹었기 때문에 먹여도 되는구나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이번 기회로 확실히 알고 넘어가 보자고요 고양이에게 새우 급여 시 주의할 점 ① 염분 제거해 주세요 ② 껍질 제거해 주세요 ③ 충분히 익혀주세요 ④ 알레르기 유무 확인해야 해요 ⑤ 소량만 급여해 주세요 집에 자숙 새우가 있길래 해동하려 물에 담가놨어요. 자숙 새우는 손질 후 익혀 급냉한 것인데요. 아마도 집집마다 요런 제품 냉동실에 있지 않으새우? 볶음밥 할 때 넣으면 좋잖아요 :) 자숙 새우의 경우 이미 염분을 제거 후 익힌 상태라 그냥 급여해도 되지만 생새우를 사 오시는 분들은 염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염분이 무조건 치명적이다 할 수 없어요. 아이마다 체질이 다르니 여러 번 헹궈 염분을 제거해서 주는게 좋아요. 가능하면 저염 이왕이면 무염! 새우의 딱딱한 껍질은 급여 시 목에 걸리거나 소화에 무리를 주어 장폐색으로 ...

2021.05.05
2021.07.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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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친해지기 비법? 간식은 거들뿐!

길고양이 '애기'에게 밥을 주기 시작한 건 작년 12월부터였습니다. 벌써 6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 사이 '애기'는 출산도 했어요. 아직 새끼를 데려오진 않았지만 조만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곤 합니다. 마음 같아선 그 뒤를 미행해 새끼들을 보러 가고 싶은데 쉽지가 않더군요 첫 만남부터 다행히 경계를 하지 않았던 터라 물을 주거나 사료를 줘도 멀리 도망가지 않았어요. 낚싯대 장난감을 흔들어주면 잘 놀기도 했고요. 예민한 녀석이었다면 이리 지낼 수 없었을 겁니다. 성격 참 좋은 녀석이에요 길고양이 애기야 안녕? 애기야, 안녕? 매일같이 찾아오는 길고양이 녀석 이 친구 이름을 저흰 '애기'라고 불러요 올겨울... blog.naver.com 이렇듯 고양이 성격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어딜 가나 능글맞은 녀석들도 있잖아요. 보자마자 부비부비 하거나 친한척하는 녀석 말이에요. 그게 바로 샤넬이었다는. 성격 덕분에 아예 눌러살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원래 경계심이 강한 동물이고, 특히나 길고양이 같은 경우엔 사람과의 사회화가 부족하기 때문에 친해지기가 쉽지가 않아요. 심지어 반려묘들도 친한척하면 안 받아줄 때가 많은데 오죽할까요. 이럴 땐 본인을 해치지 않는다는 믿음과 신뢰를 줘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이 필요하죠 먹이를 주더라도 조심하고 또 조심, 길고양이가 놀랄 만한 행동이나...

2021.06.08
2021.05.0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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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하품의 위험성! 이렇게 위험한 거였다니

사람이라면 피곤하거나 지루할 때, 또는 남이 하는 모습을 보거나 소리를 직접 들었을 때 나도 모르게 하품을 하게 되죠. 심지어 우리집 고양이가 하품을 해도 따라서 하게 되는데요. 이건 고도의 사회성 동물에게서 나오는 '공감' 기능 중 하나라고 합니다. 나는 자는 게 아니다 생각하는 거다 사람뿐 아니라 많은 동물들도 하품을 하는데요. 특히나 하루 평균 16~20시간 정도를 잠으로 보내는 고양이들은 어째서 하품을 이리도 많이 하는 걸까요. 흥미로운 사실은 고양이의 경우 일생 동안 평균 10만 번의 하품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이쯤 되니 고양이들의 하품, 과연 어떤 때 하는 걸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보고 있으면 전염된다는 무시무시한 하품의 위험성! 지금부터 주의하세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하품, 왜 하는 걸까? 고양이가 하품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단순히 하품을 통해 피곤하다는 것을 주변에 알려주는 행동일 수 있어요. 사람도 그렇잖아요. 피곤할 때 더 많이 하곤 하니까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품은 생리적 기능으로 두뇌로 가는 산소 공급을 늘리고 뇌를 식히는 쿨링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반복적인 심호흡을 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진다고 해요. 더구나 입을 크게 벌리고 닫는 행동을 통해 근육 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스트레스나 긴장을 풀어...

2021.05.09
2021.08.22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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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냄새, 치주염 신호? 반려소반 유산균 영양제가 답이다

깨물어 주고 싶고, 꼭 안아주고 싶고, 너무 사랑스러워 뽀뽀해 주고 싶은 우리집 고양이. 하지만, 고약한 입냄새는 아무리 맡아도 적응이 되지 않더라고요. 아무리 꼼꼼하게 양치를 시켜도 더 이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왜 그런걸까? 고양이 입냄새 원인 ①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음식을 먹고 난 후, 이빨 사이에 음식물이 남아있게 되는데 양치를 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음식 찌꺼기로 인해 발생하는 박테리아가 곧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물론, 소화과정에서도 생길 수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입속 청결입니다. 근데 솔직히, 고양이 구강 관리 너무 힘들어요;;; 오로지 집사들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거에요 ② 잇몸, 치아 염증 이렇게 쌓인 음식물과 입속 세균이 만나면 치태, 즉 세균막이 생기는데요. 치태는 차츰차츰 돌처럼 굳어 치석이 됩니다. 치석은 치아와 잇몸 사이의 염증을 유발하는데, 붓고 피가 나며 입냄새가 심해지게 되죠.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면 스케일링으로 나아질 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않은 경우는 발치를 해야 합니다. 집사의 입장에선 발치만큼은 하지 않길 바랄 뿐인데, 지금보다 열심히 잘 관리해야겠어요 ③ 신장질환, 당뇨와 같은 큰 질병 만약, 앞서 설명한 1,2번이 원인이 아니라면? 단순히 입속 문제가 아닌 몸속 질병에 의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암모니아 같은 썩은 내가 난다면 신장질환, 달...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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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치주염 치주질환

사람이든 동물이든 #치주질환 참 힘들죠 그중 고양이에게 입은 먹는 것 외에도 그루밍도 하는 아주 중요한 곳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고양이는 치아가 몇 개 없고, 조금만 염증이 있어도 굉장한 속도로 빨리 진행되어 자칫 큰 병이 될 수 있어 조기에 관리해주는 게 참으로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고양이 치아에 대해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샤넬이에게 진행되고 있는 #고양이치주염 때문이에요 처음 샤넬이를 대리고 병원에 간 날 선생님께서는 샤넬이 잇몸이 좋지 않다고 양치질을 꼭 시켜줘야 한다 말씀해주셨어요 길고양이 친구들이 살고 있는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아서 기본적으로 안 좋은 친구들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특히나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는다면 더욱 안 좋아질 수밖에 없구요 고양이 치주질환 #치은염 #치주염 ① 치은염 : 치아를 둘러싼 연부 조직인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상태로 잇몸이 붓거나 빨개지는 상태 ② 치주염 : 치은염이 진행되면서 잇몸 아래와 치조골까지 염증이 진행된 상태로 잇몸에서 고름이 나기도 하고 입 냄새가 심해지며,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고 치료를 해도 이전과 같이 돌아가긴 어렵다고 해요 이번에 샤넬이 진료받고 왔을 때 선생님이 많이 심각한 상태로 약 처방을 받았어요 약 처방으로 치료는 안되고 잠시 좋아질 수는 있지만 실질적으론 양치질을 꾸준하게 해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턱드름도 폭발 중인 샤넬이 샤넬이에게 양치질을 ...

2019.05.31
2022.04.13참여 콘텐츠 1
12
고양이 이유식 시작! 로얄캐닌 베이비캣 캔 (생후 5주 차)

갓 태어난 고양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미로부터 받은 모체이행항체. 즉, 모체로부터 태아에 전이되는 면역항체에 의존하게 됩니다. 신생아 시절은 면역계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시기이기 때문에 모유를 통해 전달받습니다. 초유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점 때문이죠. 만약 충분한 수유가 어렵다면 초유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4남매는 생후 6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벌써 말이지요. 4주 차쯤일까? 송곳니가 자라기 시작하면서 젖병을 잘근잘근 씹더군요. 좀 더 분유를 먹여볼까? 싶었는데, 이제는 밀어내요. 아 지금이 바로 이유식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구나 싶었습니다. 추가로 생후 4주부터 12주까지는 면역력 발달에 도움 되는 비타민C, E 또는 베타카로틴, 베타글루칸과 같은 영양소가 함유된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아요 루이 송곳니 알갱이들 고양이 이유식은 바로 딱딱한 사료를 급여하기보다는, 부드러운 유동식으로 시작해 서서히 일반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물론, 빠른 친구들은 거부감 없이 사료도 잘 씹어 먹더라고요. 한데, 4남매들은 적응이 필요한 듯 보였어요. 또한, 평소 분유 먹으면서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습식이 좋겠다 싶었죠 로얄캐닌 마더 앤 베이비캣 캔 100g 로얄캐닌 베이비캣 제품이 캣맘 사이에서 유명하더라고요. 혹여 입에 맞지 않아 먹지 않을 수 있으니깐 몇개만 구매했습니다. 고양이 이유식은 빠르면 ...

2022.04.13
2021.04.30참여 콘텐츠 1
18
고양이에게 멸치와 황태 간식으로 어때요?

넘쳐나는 간식 속에 집에서 제대로 간식을 만들어준 적이 없어요. 수제 츄르를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주방을 온통 난장판을 만든 적이 있긴 했지만 그것도 딱 한 번 (요즘 고양이 간식들 너무 잘 나오더라고요 속닥속닥) 멸치를 처음 접하는 샤넬 킁카킁카 어릴 때부터 많은 음식재료를 접한 친구들이 커서도 음식에 대한 편견이 없다는 거 다들 잘 아실 거예요. 평소에도 이것저것 막 먹였어야 했는데 너무 오냐오냐하며 키웠더니 낯선 재료에 거부감을 보이는 코코와 샤넬 마른 멸치에 1도 관심 없는 코코 그나마 코코는 샤넬이 보다 산 세월이 많아그런지 곧잘 먹긴 해요. 뭐 본인이 관심 있어 하는 것만 먹긴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아요. 계속 주다 보면 잘 먹는 날이 오겠죠. 바로 @해소슬 집사님 4남매처럼요 @해소슬 집사님은 4남매를 키우고 계신데요. 요리하면서 생기는 멸치와 황태를 자주 급여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묘르신인 제니를 벌떡 일어나게 할 만큼 반응이 폭발적인 모습을 보고 궁금했어요. 과연 코코와 샤넬이는 어떨까 고양이에게 멸치와 황태 급여해보기 먼저, 한주먹 남은 육수용 멸치를 내장 제거하고 물에 담가 놓았어요. 멸치 말고도 디포리도 괜찮은데 디포리는 멸치에 비해 쓴맛이 없어 내장을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호기심에 빼꼼~하고 머리를 내미네요. 저 녀석은 꼭 뭘 먹더라도 국물부터 해치우고 나중에 건더기를 먹는 스타일인데 지금도 멸...

2021.04.30
2021.07.03참여 콘텐츠 1
12
고양이 집사는 모래 버리기 쌉고수! 그럼, 선택은?

고양이 집사로 산다는 것은 정말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요. 매시간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살펴보는 차제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뭘 원하는지 항상 살펴야 하니까요. 물론 고양이만 그런 건 아닙니다. 매회 집사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나 아닌 누군가를 보살핀다는 것 자체가 곧 책임이고, 그들의 행복을 위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 맛에 집사하는거고요 고양이 집사가 하는 일 ✔ 잘 먹이기 - 밥, 물, 간식, 때때로 특식 대령하기 - 월, 분기별 반려묘에게 맞는 사료, 간식 구매하기 ✔ 잘 키우기 - 감자, 맛동산 캐며 건강체크 - 15분씩 하루 2~3회 놀아주기 - 자기 전 양치질 및 수시로 빗질해주기 - 월 1회 화장실 청소 및 새 모래로 교체하기 - 스크래쳐 및 장난감, 반려묘가 선호하는 모래 선택, 구매하기 간단하게 집사의 일을 정리해봤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바로 화장실 청소가 아닐까 합니다. 고양이에게 화장실이란? 그들 삶에 없어선 안될 근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이죠 이게 이번에 새로 온 모래냥? 어디 한번 살펴볼까, 읏짜! 고양이 모래 교체 주기는 판단하기 나름일 텐데요. 대체로 2주에서 한 달 사이, 전체 갈이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여름엔 더 짧아질 수 있어요. 날씨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 장마로 인한 습한 날과 더운 날이 계속되면서 집사가 부지런하지 않으면 ...

2021.07.03
2021.05.03참여 콘텐츠 1
17
고양이가 자꾸 소파를 뜯어요

주택으로 이사 온 후 구입했던 첫 가구. 소파를 처음 받고 설레었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8년째네요. 지난 세월만큼 고스란히 느껴는 모습입니다. 고양이와 함께한 지도 5년인데 그동안 소파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처참하게 변해버린 모습에 할 말을 잃었어요. 이렇게 사진 찍어 보여주기도 민망합니다. 이제는 뭘 하든 포기 상태. 너덜너덜해진 소파만큼이나 제 마음도 아프네요 처음엔 코코가 시작을 했지만 요즘은 샤넬이도 동참했어요. "앞쪽은 형이 맡아, 뒤쪽은 내가 할게." 이눔시끼들이 다 이렇게 만든 범인들이죠. 이처럼 고양이들이 소파를 뜯는 이유와 대처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하는데요.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한다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요즘은 고양이 키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긁힘 걱정 없는 소재의 소파가 많이 나오더군요. 진작 알았더라면 그걸로 준비했을 텐데, 소파뿐만이 아니라 벽지며 곳곳에 있는 집안 가구들 역시 남아나지 않고 있어요. 긁는 장소가 정해져 있음 제가 직접 리폼했던 식탁 의자도 반듯한 자태가 없어진지 오래. 구멍이 숭숭 뚫린 게 보이시죠? 아무래도 본인 취향에 맞는 소개가 있는 게 분명해요. 발톱을 넣었을 때 무슨 희열 같은 걸 느끼는 건가? 이런 집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는 척하는 건지 범인 녀석들은 천하태평입니다. 고양이가 소파 뜯는 이유 ① 발톱관리 및 영역표시 ② 스트레스 해소 및 놀아달라는 행동...

2021.05.03
2021.07.16참여 콘텐츠 1
13
고양이 닭가슴살, 촉촉함의 끝판왕! 수제 간식으로 어때?

단백질 대표 식품으로 꼽히는 '닭가슴살'. 그래서인지 다이어트할 때 무조건 찾게 되는 음식인데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보강 및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퍽퍽하고 맛없는 부위라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아요. 물론, 입맛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좀 더 부드럽고, 촉촉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한결 한결 살아있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되는 닭가슴살은 고양이에게도 좋은 영양 식품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근육 성장과 유지를 도와주는데,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피로와 체력 유지에도 좋아요. 한마디로, 여름 보양식으로 딱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체온이 높아지면 입맛이 떨어질 수 있는데, 특히 '배고프면 먹겠지'라는 생각을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왜냐? 고양이는 이틀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거든요. 이래서 입맛을 돋궈주기 위한 방법으로 보양식이 필요한 것이죠. 닭가슴살 외에도 계란 노른자, 시금치와 브로콜리, 익힌 소고기 등도 고양이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이니 참고바랍니다. 잠깐, 이런 경우 피해주세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음식도 먹으면 안 되는 고양이가 있다? 먼저, 신부전이나 만성 신장질환을 겪는 경우엔 많이 급여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단백질은 분자량이 커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죠. 급여하고 싶다면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요로결...

2021.07.16
2021.07.22참여 콘텐츠 1
8
고양이 수명, 지금보다 2배 오래 살 수 있다고?

고양이 나이로 1살은 사람으로 치면 15살에 해당됩니다. 7살이 되면 40대로 중장년층이라고 볼 수 있죠. 반려묘 '코코'의 경우 올해 8살. 계산해보면 48살 정도 되는데, 솔직히 동안 얼굴 덕분에 세월을 알 수가 없어요. 필자에겐 여전히 귀엽기만 합니다. 품종이나 사는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최근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평균 수명은 15~20년입니다. 사람 나이로 환산하게 되면 80~90세쯤 될까요? 과거 10년 안팎에 비해 많이 늘었어요. 이는 균형 잡힌 사료와 의료기술 발달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오래 살길 바라는 것은 모든 집사의 바람이 아닐까 합니다. 그 반대로 길고양이는 평균 3년 밖에 살지 못해요. 여전히 길 위의 삶은 녹록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들 주변엔 신변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무수히 존재하기 때문이죠 이렇듯 1년을 4년이란 시간으로 빠르게 살아야 하는 운명 앞에 또 하나의 시련이 존재합니다. 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원인, 도대체 뭘까? 그건 숙명이라고 불릴 정도로 흔히 발생하는 '신장 질환'입니다. 소리 없이 다가오고, 아파도 티가 나지 않아 더 무서운 병이기도 하고요. 특히, 10살 이상의 노령묘에게 걸릴 확률이 50%나 된다고 합니다. 고양이 수명을 단축시키는 질환 노령묘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인 '신부전'. 집사라면 해당 질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2021.07.22
2021.07.0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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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로드킬 신고, 간편하게 음성으로 하세요!

' 앗! 고양이..' '갑툭 고라니..' 운전하다 보면 동물들이 찻길 사로로 인해 사망하는 로드킬(Road kill)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사실, 주변에서 정말 흔하게 일어나고 있죠. 이러한 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 브레이크 밟을 겨를도 없이 발생하는데요. 안타깝게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중 로드킬 80%는 고양이란 사실 알고 계시나요? 로드킬을 목격 또는 발견했거나, 본인에 의한 발생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만 해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특히 사고를 당한 동물이 아직 살아있다면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그 아이의 생사가 걸려있기 때문이죠. 더불어 2차, 3차 사고 예방을 위해 신고가 꼭 필요합니다. 최대한 침착하게, 아래의 방법으로 신고해 주세요 고양이 로드킬 발견, 신고는? 동물의 생사 여부에 따른 신고처 동물이 죽었을 경우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 1588-2504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일반국도) ☎ 국번없이 110 다산콜센터 (일반국도/지방도로) ☎ 지역번호+120 환경부 (일반국도/지방도로) ☎ 지역번호+128 동물이 살아 있을 경우 (전국 야생동물 구조 관리센터 '20.01 기준) 서울 ☎ 02-880-8659 부산 ☎ 051-209-2091 대전 ☎ 051-209-2091 울산 ☎ 052-256-5322 광주 ☎ 062-613-6651 경기 ☎ 031-8008-6212 강...

2021.07.01
2021.05.1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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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헤어볼 토, 위험할 수 있어요!

집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헤어볼 토. 조그만 우리 고양이가 토하는 모습을 보면 집사의 마음은 찢어지는데요. 이런 헤어볼 토가 자칫 위험할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보통 헤어볼 이라고 하면 '모구'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인즉슨 털이 뭉쳐서 공 모양처럼 된다고 해서 '모구', 영어로 헤어볼이라고 합니다. 헤어볼이 생기는 원인 그루밍은 고양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이기도 한데 자신의 털을 손질하고 가꾸는 고양이만의 필수적인 의식과도 같은 행동이에요. 먼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강아지와는 다르게 고양이 혀는 '사상유두'라고 해서 돌기가 있습니다. 처음 고양이를 접했을 때 까끌까끌한 느낌의 혀 때문에 깜짝 놀란 적이 있었죠 이 돌기를 통해서 자신의 몸을 빗질하면서 털이 몸속으로 들어가고, 뱃속으로 들어가게 되어 생기는 동그란 형태의 털 뭉치가 바로 헤어볼이 생기는 과정입니다. 이렇듯 그루밍을 통해 만들어진 헤어볼은 무조건 다 토한다고 볼 수 없어요. 냥바냥일 수 있는데 어떤 아이는 헤어볼이 생겨도 그대로 장내로 잘 넘어가 배변으로 배출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어떤 아이는 헤어볼이 크게 뭉쳐 구토로 유발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집 고양이 두 마리를 비교해보더라도 알 수 있어요. 샤넬이는 지금껏 한 번도 헤어볼 토를 한 적이 없어요. 사료토는 가끔 하지만요. 코코는 이번 달만 해도 두 번 정도 헤어볼 토를 한 것 같...

2021.05.11
2021.06.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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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양이 성장과정 눈뜨는 시기

여느 날과 다르지 않게 길고양이 '애기'는 식사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한 물체가 쑥- 지나가더군요. '뭐지? 내가 잘 못 봤나?' 하는 순간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꺄악!!!" 그동안 마르고 닳도록 '애기'에게 애원을 했었는데 이제야 만났어요. 이렇게 작고 소중한 모습에 첫눈에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처음 본 순간 이미 제 눈엔 꿀이 뚝뚝 흐르다 못해 넘쳐버렸어요. 어찌 이 모습 보고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꽈 이 작은 녀석 좀 보세요. 어쩜 좋아. 가슴이 콩닥콩닥 설레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거 있죠. 아직은 경계심이 높아 작은 소리에도 후다닥 도망가지만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저란 존재도 그들에게 익숙해질 테니까요 처음엔 '애기'와 함께 밥 먹던 아이는 1마리였습니다. 어찌나 열심히 먹던지 어미를 밀면서 전투적으로 먹더군요. 야무지게 오물오물 씹어가며 첫 사료를 먹습니다. 진작 알았더라면 큰 접시에 많이 줬을 텐데 아쉬웠어요 배가 안 찼는지 어미의 젖을 먹어요. 어미와 생활하는 녀석들은 여기서 꾹꾹이를 배우겠죠? 영상 9초쯤 '애기'가 벌떡 일어나 어디론가 향하는데 글쎄, 하늘에서 뿅! 하고 또 다른 아이가 내려오지 뭡니까! 3마리 정도 낳지 않았을까 예상은 했었지만 2마리였나 봐요. 오자마자 목이 말랐는지 꽤나 오랫동안 먹더라고요 쉬고 있던 사이 또 다른 세 번째 새끼가 나타납니다. "맙소사, ...

2021.06.21
2021.06.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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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앳된 외모의 삼색고양이

고양이를 요물이라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함께 생활하고 그들과 시간을 보내는 저로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물론 반려하지 않던 시절엔 골골송마저 무서워했던 적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소리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를 알게 되었거든요 매일 우리 집으로 출근 도장을 찍는 '애기'는 밥만 먹고 그냥 가지 않아요. 기분 좋음을 늘 표현하곤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쓰담쓰담 만져주고 싶은데 아직 곁을 내어주지 않네요. 믿음과 신뢰를 더 쌓아야 하나 봅니다. '애기'의 첫인상은 선명한 3색의 털에 너무나 작고 앳된 모습으로 아직 어린 녀석이구나 싶었는데 이제는 출산을 경험한 어른 고양이가 됐어요 "애기야, 도대체 새끼는 언제 데려올 거야?" 엄마를 닮아 삼색 고양이일지 아님 아빠를 닮아 다른 무늬의 아이일지 궁금한데 아무렴 어때요. 건강하게 잘 자란다면 더 바랄 게 없죠 3가지 색을 가진 삼색 고양이들은 성별 확인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암컷일 확률이 99.9%라고 해요. 참 신기하죠? 그 이유는 오렌지색, 검은색과 같은 털색을 결정하는 염색체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 학창 시절 과학시간에 좀 더 집중을 할걸 그랬어요;; 암튼 수컷이 나올 확률이 아주 적다는 얘기입니다. 고로 '애기'는 이미 암컷임을 증명했고, 다른 삼색이 녀석도 암컷일 확률이 높겠죠? 바로 이 친구 말이에요 이름을 뭘로 지을까 생각을 엄청 했어요. 삼색이에서...

2021.06.17
2021.06.2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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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새끼가 냥아치인 증거 4가지

고양이들은 때때로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많이 한다. 때론 웃기게, 때론 황당하게. 그 모습을 보는 집사의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아니, 그런 모습까지 너무 사랑스러워 미치겠다. 그럴 때 부르는 말 '냥아치'다. 며칠 전 의자 위에서 잠을 자는 샤넬의 모습이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왜, 저러고 자는 거지?' 의도치 않게 다리를 뻗었더니 닿았다? 그거야, 그럴 수 있지. 항상 느끼는 거지만 결론은 늘 똑같다. 고양이는 인간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존재다. 이해하려 해도 안된다. 하지만, 그런 고양이들의 세계가 난 좋다.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다소 까칠하고 제멋대로라고 알려진 고양이지만, 멍충미 폭발할 땐 재빨리 119를 눌러야 한다. 혹시 모를 심장 폭행을 대비해야 되니까. 이날도 그랬다. '윽- 심장 아파' 요즘은 길고양이 새끼들 때문에 고민이 하나 생겼다. 밥 잘 먹을 땐 '오구오구 내 새끼' 같지만, 여간 냥아치처럼 행동하는 게 뒷목을 잡게 한다. 길고양이 새끼가 냥아치인 증거(이유) ① 노상방뇨 너희가 사람이었으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인 걸 알았겠지?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한다. 어미를 포함 4남매가 화단에 볼일을 보면서부터 고민은 시작되었다. 굵직한 응아에 '내가 지금 잘하고 있군' 싶다가도 곧 여름인데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누가 지나가다 맡으면 거름 뿌렸어요? 이렇게 말할...

2021.06.25
2022.04.2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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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 변비, 설사? 우리 냥이 첫 유산균 비오비타 펫! (생후 8주 차)

비오비타 하면 필자는 아기 키우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까마득한 예전 일이지만 아직도 머릿속에 맴도는 노래가 잊히질 않아요. '백일부터 매일매일, 비오~비~타’. 광고 문구와 CM송이 각인되어 누구에게나 익숙한 브랜드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새끼 고양이 첫 유산균 이렇듯 오랫동안 아기 정장제로 사랑받아온 일동제약은 70년 가까이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장 건강을 책임질 '비오비타 펫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새끼 고양이 4남매가 한창 분유 급여할 때라 보자마자 먹여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현재까지 잘 먹고 있고요 생후 2주 차 분유 급여 시기 아시다시피 생후 1개월 미만의 새끼들은 모유가 없다면 분유를 먹여야 하는데요. 분유를 먹이면서 시작된 지독한 변비로 4남매도 고생 좀 했습니다. 관장을 해야 하나? 어떡하면 나아질까?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새끼 고양이 변비의 가장 큰 원인은 수분 부족입니다. 분유를 먹이더라도 따로 물을 섭취했어야 했는데 먹이질 않았던 거죠. 그러니 변을 볼 때마다 '삐약' 거리며 비명을 지르기 일쑤. 이 느낌 다들 잘 아시죠? 크고 딱딱한 변으로 인해 찢어지는 고통, 그 아픔을! 평화로운 낮잠 시간 혹시나 분유를 바꿔보면 괜찮을까 싶어서 다른 제품으로 급여를 했습니다. 어라? 근데 이제는 아이들이 설사로 고생을 했어요 새끼 고양이 설사는 간단히 말하면 변에 물이 많이 포함되어 무른 증상을 말합니다. 정상적...

2022.04.26
2021.07.0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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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고양이 성장과정 눈뜨는 시기

여느 날과 다르지 않게 길고양이 '애기'는 식사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한 물체가 쑥- 지나가더군요. '뭐지? 내가 잘 못 봤나?' 하는 순간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꺄악!!!" 그동안 마르고 닳도록 '애기'에게 애원을 했었는데 이제야 만났어요. 이렇게 작고 소중한 모습에 첫눈에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처음 본 순간 이미 제 눈엔 꿀이 뚝뚝 흐르다 못해 넘쳐버렸어요. 어찌 이 모습 보고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꽈 이 작은 녀석 좀 보세요. 어쩜 좋아. 가슴이 콩닥콩닥 설레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거 있죠. 아직은 경계심이 높아 작은 소리에도 후다닥 도망가지만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저란 존재도 그들에게 익숙해질 테니까요 처음엔 '애기'와 함께 밥 먹던 아이는 1마리였습니다. 어찌나 열심히 먹던지 어미를 밀면서 전투적으로 먹더군요. 야무지게 오물오물 씹어가며 첫 사료를 먹습니다. 진작 알았더라면 큰 접시에 많이 줬을 텐데 아쉬웠어요 배가 안 찼는지 어미의 젖을 먹어요. 어미와 생활하는 녀석들은 여기서 꾹꾹이를 배우겠죠? 영상 9초쯤 '애기'가 벌떡 일어나 어디론가 향하는데 글쎄, 하늘에서 뿅! 하고 또 다른 아이가 내려오지 뭡니까! 3마리 정도 낳지 않았을까 예상은 했었지만 2마리였나 봐요. 오자마자 목이 말랐는지 꽤나 오랫동안 먹더라고요 쉬고 있던 사이 또 다른 세 번째 새끼가 나타납니다. "맙소사, ...

2021.06.21
2021.07.12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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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복날 반려소반 고양이보양식 배달 왔습니다!

복날이면 사람들은 어김없이 지친 기력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기 위해 챙겨 먹는 게 바로 보양식. 하지만, 고양이는 사람과는 달리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유독 더위에 약한데요. 열사병에 걸리기 쉽고, 때에 따라 식욕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땐 뜨끈한 영양식 한 그릇이면 금세 툭툭 털고 일어날 텐데 '어디 좋은 제품 없나?' 찾는 집사님들 많을 거라 생각되는데 혹시, 이건 어때요? 반려소반에서 나온 '삼계전복죽', '황태오리탕', '황태국'은 고양이, 강아지 모두를 위한 보양식입니다. 국내산 최상급 원료만을 고집, 가공 없이 그대로를 한 팩에 가득 담았어요. 지친 몸과 잃어버린 입맛을 살려줄 영양간식! 올여름은 이 제품으로 건강하게 여름 나기 해보는건 어떨까요? 삶의 가장 큰 행복은 '맛있는 걸 먹는 거야'라고 얘기하는 사람 참 많습니다. 맞는 말 같아요. 먹는 즐거움이 없으면, 무미건조한 세상 무슨 힘으로 버팁니까. 그런데 우리 반려묘는 매일 똑같은 밥만 먹고 있어요. 집사는 또 다이어트 시킨다고 사료도 코딱지만큼 주지 않나. 어찌 보면 묘생 정말 짧은데 그들에게 먹는 행복 또한 없으면 참 슬플 것 같더라고요 반려소반은 이러한 바람들을 고려해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영양식 3종을 출시했습니다. 급여해보니 '아! 이거 찐이다' 싶더군요. 말 그대로 우리 아이를 위한 특별한 건강식이란 걸 단번에 깨달았습니다. 어떤 점...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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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출산 후 기력보충 이곳 보양식으로 한다옹!

길고양이 '애기'가 출산 한지도 거의 한 달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출산 후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지만 애기의 모습은 항상 안쓰럽기만 합니다. 어미의 고단함이 온몸에서 느껴지거든요. 비 오는 날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새끼들을 생각하며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저 역시 아이를 낳아본 엄마로써 지금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산후조리가 잘 될수록 빨리 기운을 찾고 건강을 찾을 수 있거든요. 이참에 기력보충을 위한 고양이 보양식을 준비했는데 이건 완전히 '애기'를 위한 거예요 너흰 나중에 줄게 출산 후 삼시 세끼, 한 달 정도를 미역국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아무래도 미역이 피를 맑게 해주고 무기질이 풍부해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일 텐데요. 애기한테 줘봤지만 도통 먹질 않더라고요. 뭐든 하나라도 더 먹어야 할 시기에 편식이라니 고얀 놈! 특히 산후조리는 어미의 회복뿐만 아니라 새끼 고양이의 건강과 성장에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영양가 높은 음식이 좋아요. 음식과 함께 영양제를 제공해도 좋고요 슬로우팜 보양식 3종 펫프렌즈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슬로우팜 보양식 3종은 소고기 곰탕, 북어탕, 삼계탕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산으로 인해 많은 양의 칼슘이 손실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식품으로 골랐어요. 그뿐만 아니라 기력이 없는 고양이들에게 보양식으로 급여해도 좋으니 한번 눈여겨보시길 ...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