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매거진 소개휴가가는 차 안에서 읽기 좋은 짧은 글
2024.08.10콘텐츠 3

휴가 다녀들 오셨나요? 먼 길 떠날 때 바깥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잠깐이지요. 지루하지 않는 여행길에는 짧은 글이 많은 책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들은 시부터 짧은 에세이까지 차 안에서 읽기 좋은 글들로 가득한 책이니 즐거운 휴가길을 더 즐겁게 만들어줄거예요

01.가장 무거운 마음은 시가 되고 종종 그대가 되어요 / 김마음 단상집

일상의 모든 것이 글감이 된다는 저자는 이를 시처럼 표현했어요.
저자의 문장은 민들레 꽃처럼 화려하지 않지만 친근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 책은 에세이집이자 사진과 음악 QR이 포함된 시화집이라서 읽기에 더욱 편하답니다.
4부로 되어있고요 각각 지나간 것들, 현존하는 삶, 사랑에 대한 단상을 담고 있어요.

블로그에서 더보기
02.나태주 시집 오늘은 네가 꽃이다 시화집 추천, 그림과 시의 멋진 향연

<오늘은 네가 꽃>은 나태주 시인과 신선미 작가의 시화집입니다.
나태주 시인은 신선미 작가의 동화책을 통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해요.
신선미 작가의 그림과 나태주 시인의 시가 잘 어우러져 있어 보는 재미 읽는 재미가 더해진 책입니다.
시화집은 그리움, 사랑, 일상 속 작은 발견 보석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작가들의 어린 시절, 이루어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 잊혀 가는 것들에 대한 아련함이 담겨있어요.
일상에 대한 단상으로 나태주 시인은 '인생은 날마다 새날, 당신은 날마다 새사람입니다' 신선미 작가는 '마음을 다한 그때가 가장 행복한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
03.카카오 브런치 인기 작가 페리테일의 감성 포토 에세이,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는 페리테일의 첫 감성 포토 에세이로, 소소한 일상 사진과 손글씨, 그림이 담겨있어요.
작가가 2000년에 받은 엽서 한 장에서 영감을 받아 사진, 글, 그림을 통해 엽서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작가의 작품으로는 <포엠툰>, <완두콩>, <시간 기록장> 등이 있어요.
책의 내용은 계절의 변화와 인간의 감정 변화를 연결지어 설명한답니다.
작가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마음속 계절은 순서도 기간도 정해져 있지 않다고
작가는 마음속 봄이 언제 사라지는지, 그리고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글을 썼어요.
이 책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깊이 있게 관찰하고, 그것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
#나태주시집#웬디의책방#좋은시구절#웬디북살롱#가장무거운마음은시가되고종종그대가되어요#나는이제좀행복해져야겠다#시화집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