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은 수없이 많지만 저에게 좋았던 작품 3권을 준비했습니다. 그 중 최근 노벨 문학상 수상작으로 욘 포세의 소설이 새롭게 다가왔는데요, 헤르만 헤세, 헤밍웨이와 더불어 욘 포세도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침 그리고 저녁은 2019년 7월 26일에 출간된 욘 포세의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삶, 죽음, 출생, 혼자, 이별 등의 키워드를 담고 있어요.
작가 욘 포세는 1959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비교문예학을 전공했습니다.
이 소설은 신노르웨이어인 뉘노르스크의 구어체적인 특성을 가진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번역은 힌리히 슈미트헨켈의 독일어판을 원전으로 했고,이 소설은 1장과 2장으로 나뉘며, 1장은 아침이자 삶을, 2장은 저녁이자 죽음을 상징해요. 소설이 단 하루만을 표현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싯다르타>는 헤르만 헤세가 1922년에 발표한 종교적인 성장소설이지요.
헤세는 이 작품을 1919년에 시작해 1922년에 완성했다.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한 만큼 엄청난 결과물을 가져왔습니다.
헤세의 작품들은 자기 자신의 세계 체험이 녹아 있는, 자기 삶에 대한 성찰이자 고백이에요.
헤세의 가문은 인도와 동양철학에 관심이 많았죠. 그래서 이 소설을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 듯합니다.
헤세는 작품을 위해 인도를 여행하고, <우파니샤드>와 <바가바드기타>의 가르침에 몰두할 정도로 작품에 열의를 다했어요.
이 작품은 종교적인 성장 소설이지만, 종교를 불문하고 많은 독자들이 좋아하는 소설이에요
싯다르타가 자아성장을 위해 겪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으며 그를 통해 우리의 성장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노인과 바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이자 유작입니다.
헤밍웨이는 이 작품으로 퓰리처상과 노벨상을 수상했어요.
작품은 늙은 어부 산티아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산티아고는 84일 동안 물고기를 잡지 못하다가 마침내 큰 청새치를 잡는데요,
청새치와의 싸움은 이틀간 지속되며, 달려드는 상어떼를 물리칩니다.
작품은 자연의 섭리에 대한 깨달음과 도전 정신을 강조하고 있어요.
노인과 바다는 청소년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위대한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