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정말 덥습니다. 말복이 지났음에도 무더위는 여전하네요.
그렇다보니 어디 갈 엄두가 나질 않아 여름휴가를 미루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뒤늦게 여름휴가를 즐기실 분들을 위해 여행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몇 권 소개해보겠습니다.

하나의책장
하나의책장님의 PICK
노박씨 이야기 | 슈테판 슬루페츠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추천해달라고 할 때 추천해주는 책 중 하나입니다.
여행지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어른 동화, 바로 [노박씨 이야기]입니다.
나름 부지런한 노박씨가 국제치즈박람회에 갔다가 한 여자 생쥐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불같은 짝사랑에 결국 건강까지 잃은 노박씨는 정신을 차리고 더 부지런을 떨며 살게 됩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릴라와의 인연이 시작되죠.
과연 노박씨는 릴라와의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을까요?
한때 마음을 빼앗았던 짝사랑의 그녀를 만날 수 있게 될까요?
내용은 짧지만 스토리는 알찬 노박씨 이야기, 여름 휴가 때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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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나도 내가 참 좋은 걸 | 찰스 M. 슐츠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피너츠 시리즈?
단연 최고의 캐릭터 중 하나는 주인공 스누피겠죠.
자유로운 영혼의 스누피는 늘 자신감이 넘쳐 주변 시선에 신경쓰지 않죠.
스누피는 '첫 번째 봄날'이라는 춤을 통해 새로운 계절의 기쁨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즉, 자신의 감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지금의 우리에게 스누피의 마인드가 정말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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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책장님의 PICK
라이너스, 행복하기에도 모자란 하루야 | 찰스 M. 슐츠

라이너스에 이야기를 읽다보면 일상의 소중함과 행복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담요를 햇볕에 쬐어주는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당연시되는 보통의 일상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라이너스는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다면 더더욱 읽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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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의 일생 | 마스다 미리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로, 화과자 가게에서 일하는 쓰유쿠사의 일상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지금 부모님의 일을 걱정하면서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할 수 있는 주제이기도 하죠.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엮어가며 살고있습니다.
쓰유쿠사의 일상은 곧 누구나의 일상이 될 수도 있기에 쓰유쿠사의 연령대에 가까울수록 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무엇보다 만화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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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 마스다 미리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로, 히토미라는 40대 싱글 여성의 일상 이야기입니다.
히토미는 마카베라는 연하의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며 그와의 관계를 고민하지만 이 관계가 일시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구나의 일상을 담고 있어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며, 평범하지만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위트 넘치는 짧은 말들로 구성되어 있어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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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단·서포터즈 10년 경력
▪️도서 관련 전문 자격증 보유
▪️심리 및 IT 등 관련 전문 자격증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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