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매거진 소개끝내 마음아픈 소설 2
1일 전콘텐츠 2

소설을 읽다가 마지막까지 마음이 아픈 소설은 흔치 않은 것 같은데요, 오늘의 두 책은 모두 완독하고 나서도 계속 마음이 아프고 여운이 오래남더라고요.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구나. 소설 속 세상이 전부 허구라고만 생각하지 않거든요. 분명 현실에도 있을 수 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라서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마음도 아팠지만 인사이트도 많았던 소설들이에요. 잘 읽히기도 하고 몰입도가 최고입니다.

01.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은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소설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소외감, 자기 파괴적 삶 등을 다룬다.
요조라는 주인공의 고백을 통해 인간의 흑역사를 보여주며, 우리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요조의 자기 부정은 우울증이나 자존감 낮음 등 현대인들의 문제와 연결된다.
요조의 여성들과의 관계는 도피처로 이용되며, 그의 흑역사는 파멸로 끝난다.
이 소설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요조의 삶은 인간 존재의 허무함을 드러내며, 우리가 쓰고 있는 가면의 취약성을 보여준다.

블로그에서 더보기
02.리틀 라이프 한야 야나기하라

다섯명의 우정을 그린 소설이기도 하지만
그 중 특별한 주드가 주인공입니다.
주드의 어릴적 트라우마와 동성애 등,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여전히 주드가 안타까워요.

블로그에서 더보기
#인간실격#다자이오사무#슬픈소설#리틀라이프#웬디북살롱#그레이스웬디#한야야나기하라#인간의흑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