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형태의 공연, 의외로 흥미로운 연극.
어려울 줄 알았는데 흥미진진해서 꽤 재미있게 느껴진 연극 두 편을 소개합니다!
소품은 많지 않고, 배우들의 몸과 조명을 위주로 보여 주는 연극들.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로봇이 등장했다!
로봇이 나 대신 일을 하고, 돈을 벌어 오고.
그럼 나는 그저 편하게 놀면서 취미 생활을 즐기면 된다고?
로봇 레이의 등장으로 사람들은 편해졌지만.
어느 날 고장이 난 레이가 나타났다.
인간이 되고 싶은 레이!
배우들은 하나의 시나리오를 관객에게 들려준다.
모두 함께 빈 의자에 앉은 바냐를 상상하고, 무대를 가로질러 들어가는 바냐를 상상하며, 배우들은 보이지 않는 등장인물들을 관객에게 이야기한다.
특별한 연극, 그런데 흥미로운 공연.
쇼케이스- 방식의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