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몸무게 앞자리가 두 번이나 바뀌었다~ 지난 8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딱 13.1kg 감량 성공!! (내 몸에서 어린애 하나가 빠져나갔다고 봐야겠지) 석 달 열흘 만에 -13kg이니 대강 한 달 4kg (한주 1kg) 씩 감량한 셈. 지난 8월 5일부터 시작된 나의 다이어트 표 몸무게가 급속히 소멸된 초반에 비해 최근 두어 주간 극강의 정체기를 견디며 (+아주 잘 먹어가며) 현 상태를 다지기 중이랄까. 다이어트 외식메뉴?! 이러다 보면 조금씩 다시 줄어들게다. 앞으로 기간을 넉넉히 일 년쯤 잡고 딱 10kg만 더 감량해 보려고. 얼마 전 오랜만에 마주한 분들이 환호해 줘서 참으로 좋더구먼. (아마도 착한 울 샘들이 격려 차원에서 그리하셨을듯하지만) . 날 끌어안고 야위었다고들 해서 어찌나 웃었는지 모른다. (실은 좀 전에 남편도 비슷한 얘길 ㅋ 본인도 7kg 이상 감량하여 가끔 안아보면 양팔이 막 남아돌아~) 가장 좋은 건 몇 달 사이 몸이 몹시 가벼워진 데다 문제가 되었던 혈당과 혈압뿐 아니라 혈액검사 결과 상의 모든 지표가 지극히 정상 범위!! . 그런 차원에서 오늘은 그간 먹었던 다이어트 외식메뉴와 다이어트 간식 추천 좀 해 볼까 한다. 요즘 레몬수 다이어트 후기 많이 보이던데 레몬수나 땅콩버터 사과 다이어트가 유행이라서 자주 먹은 건 아니고 워낙 레몬과 사과에 땅콩버터 맛을 좋아하는지라 자주 먹고 있다. 레몬수+ 스...

강의자로서의 몇 시간은 언제나 순식간에 지나간다. 며칠 전 무지무지 오랜만에 (말씀을) 요리하는 전도사로 다시 서게 되었다. 사랑하는 분들이 모여있어 언젠가는 가야지 가봐야지 하던 곳에서 초청을 하셨지 뭔가. 목소리도 잘 안 나오고 홀딱 늙어버렸지만 그 사랑에 기대어 흔쾌히 그리고 감사히 다녀올 수 있었음. 막 새로 생겨난 신혼가정부원들이 어찌나 풋풋하고 어여쁘던지 바라만 봐도 흐뭇하더라. 아울러 나의 젊디 젊(으나 그것을 깨닫지도 누리지도 못했)던 신혼 시절이 어제 일처럼 떠올랐다. 그 시절이 있었기에 내가 딱 그 나이 또래 사람들과 22년을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었으니 그 또한 돌이켜보면 약이 되는 시간이었다. 뭐 성도에게 은혜 아닌 순간이 있겠냐마는. 다이어터의 충분한 한 끼 식사~ 깔끔한 뷔페로 마련해 주신 맛있는 점심 식사 후 부원들이 다른 활동하는 동안 어른들끼리 모여 막간의 힐링(이라 쓰고 수다라 읽는다 ㅋ) 타임~ 내가 온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달려와준 분들께 (일이 있어 바쁜 와중이라 점심도 못 먹고 가신 분들도) 감사하다. 끝내주는 장소 남부터미널 역 근처 SWALLOW와 수*자매의 차 선물! 꽤 오래전 과거에 나 이런 글을 썼었네. 그래 그랬었지. 그랬었네. 설교 없는 첫 주일이 어찌나 낯설었던지 하루 종일 마음을 못 잡았었던 기억도 생생하다. 설교없는 첫 주일, "이상한 주일이다" 설교 없이 보낸 첫 주일이 저물고...

액세서리를 잘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가끔 반지가 끼고 싶은 요즘. 한 번 끼기 시작하니 안 끼면 허전하다. 처녀 적엔 남들처럼 귀걸이 목걸이를 종종 하고 다녔던 것 같은데 결혼 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몸에 뭔가를 걸치는 게 많이 부담스럽더라고. 이건 결혼 예물이 아니고 (은반지만 얼마전 내가 만든것) 그러니 결혼 때 받은 예물들은 이사 때마다 영 신경 쓰이고 걸리적거리는 애물단지로 전락하여 구석탱이에 방치되는 처지를 면치 못했다. (요즘 금값이 천정 부지라던데 그 많은 금붙이들 다 팔아먹고 남은게 없네ㅜㅜ) 엄니께 받은 반지들 그러다 시어머님 소천 후 시누 언니와 나눠가진 어머님의 유품 반지들이 생각나 요즘 애용 중이다. 그리고 엄니의 학교반지 (손이 미워잉~) 오늘은 애교심 만땅이셨던 울 엄니의 학교 반지로. 어머니와 시누 언니 그리고 남편과 조카 모두 같은 학교를 나왔는데 왜 이 반지는 엄니께만 있는 걸까. (학교 반지 남친꺼 받아 끼고 다니는 친구들 부러워한 사람 나야 나) (보기엔 안그런데) 끼고 보니 손꾸락에도 살이 빠졌는지 반지가 좀 헐렁해져 이러다 어디 빠뜨리는 거 아닌지 슬쩍 불안하다. 엄니 사랑, 엄니 평생, 엄니 선물~ 엄니 병원반지 학교반지~ 하지만 괜찮아, 엄니께 받은 반지엔 낸 손꾸락에 꼭 맞는 병원 기념 반지도 있으니. (평생 몸담았던 곳을 향한 애사심도 넘치셨던 울 엄니) 고기를 추가로 자꾸만 시키신 분...

지난 8월 5일 이후로 몸무게가 -13kg이라니 살다 살다 이런 일은 첨입니다. 이미 익히 경험한 바 갱년기 전후로 단 1킬로그램도 안 빠지는 게 정석인 것 같은데 크게 무리해서 굶거나 심하게 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서 더 신기해요. 지난 석 달 동안의 몸무게 추이 숫자는 생략, 맨 마지막 이삼일은 더 빠졌음...^^ 다이어트는 운동보다 식단 조절이라더니 맞는 말 같고요. (그렇다고 운동을 안 한 건 아니죠. ㅎ) (숨어있지만) 닭가슴살 요리 닭다리살 스테이크 닭가슴살 다이어트 곤약면 다이어트 식이 하면 닭가슴살 요리가 떠오르잖아요. 초간단 코스트코 수지스 그릴드 닭가슴살 요리 레시피 이번 다이어트 성공의 일등 공신인 초간단 닭가슴살 요리 레시피 소개하려고요. 다양하게 조리 가능한 닭가슴살 요리 저는 간헐적 단식으로 아침은 건너뛰고 점심 한 끼 정도 이렇게 먹고 저녁엔 집에서 만든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 아보카도 바나나 (사과나 홍시 등 제철 과일) 등으로 가볍게 먹었어요. 닭가슴살 카레 그럼 약 석 달 동안 13kg 다이어트를 도와준 맛있는 닭가슴살 추천 제품 및 초간단 닭가슴살 요리 레시피 시작합니다. 다이어트 닭가슴살 요리 레시피 맛있는 닭가슴살 추천 코스트코 수지스 그릴드 닭가슴살 (가격) 맛있는 닭가슴살 추천 다이어트 닭가슴살 추천 우선 지난 석 달간 남편이 만들어준 다이어트 요리 중 손질 편리하고 맛있는 닭가슴살 추천 제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