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중국집 메뉴를 만들어 먹는다는게 어렵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하다보면 느껴지는게 이보다 쉬울 수 없다. 게다가 냉장고파먹기 정말 좋기 때문에 꼭 해보길 권장한다. 대표적인 메뉴 짬뽕, 우동, 볶음밥 그리고 중화비빔밥까지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해본다.
중식에 대표 메뉴 짬뽕이다. 치킨스톡이 필수라 하나 구매해 놓으면 다시다처럼 은근 요리에 많이 쓰인다. 짬뽕 말 그래도 이것저것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 냉장고 재료 소진할 때 이만한게 없다. 직접 만들어보니 집에서도 이렇게 만들 수 있는데 맛 없는 배달 짬뽕이 이해가 안간다.
중화비빔밥은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이 메뉴는 지역마다 좀 남다르다. 내가 처음 먹었던 중화비빔밥은 대구에서인데 신세계였다. 이런 메뉴가 있다니 놀라웠다. 인천에 살면서도 몇 번 시켜먹어봤는데 그 맛이 아니라 맛이 없었다. 그래서 대구 중화비빔밥 맛을 내기 위해 여러번 시도했고 성공했다. 강추하는 메뉴!!
내가 그리워했던 맛을 따라하고 남편이 그리워했던 맛이라며 이렇게 인정해주니 너무 기뻤던 중화비빔밥!
푸드블로거로 진짜 초반했던 포스팅들이라 퀄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레시피는 강력한 포스팅들이니 맛있게 봐주고 만들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