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중에 가을에도 새롭게 새싹을 올리는 나물 종류들이 꽤 있다. 산삼이는 요즘 시골에 내려와 있으면서 1일 풀로 매일 가을나물을 즐기고 있다. 이번에는 지칭개와 뽀리뱅이, 가을 달래를 이용하여 맛있는 요리를 해봤다.
지칭개
- 지칭개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주로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식용함.
- 한방에서는 변방의 사람들이 먹는 나물로 니호채(泥胡菜)라 부르며, 항암 효과가 있음.
- 헤미스텝신 B(hemistepsin B)라는 항암물질이 지칭개에서 분리됨.
- 지칭개는 쌉쌀한 맛이 있으나, 요리를 잘 하면 쓴맛이 사라짐.
- 지칭개는 주로 무침이나 된장국으로 만들어 먹음.
뽀리뱅이
- 1일 1풀 프로젝트로 오늘은 뽀리뱅이 나물무침을 소개
- 시골에서는 땅바닥에서 먹을 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음
- 뽀리뱅이는 고추장, 된장, 다진마늘, 들기름, 식초, 깨소금, 설탕 등을 섞은 양념장에 무침
- 뽀리뱅이는 나물무침 외에도 된장국, 김치, 장아찌 등으로 활용 가능
- 뽀리뱅이는 기관지, 천식, 감기, 인후통증, 결막염 등에 효과
- 뽀리뱅이의 전초나 뿌리를 한방에서는 황암채라 부르며 약용
달래
- 저녁식사로 은갈치 조림을 준비
- 갈치조림 양념장에 고추장, 고추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등을 포함
- 갈치조림에 대파와 매운 청양고추를 추가하여 끓임
- 갈치조림을 접시에 담고 그 위에 생달래를 얹어줌
- 갈치 한 점을 생달래와 함께 먹으면 상큼함을 느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