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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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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속 돈까스를 꼭 해먹어야 겠다 싶었어요. 아이가 집에 없으니 돈까스 만들일도 돈까스튀길일도 없더라구요. 직장동료들이 마침 고기집에서 돈까스를 사면 튀기기까지 해준다는 말에 저는 냉동실 돈까스를 떠올렸죠. 고기집에서 만들어서 파는 돈까스를 사는것도 넘 편한데 기름에 튀기기까지 해준다니 거기에 소스까지 ^^ 완전 편하네요 ㅎㅎ 돈까스가 평범하면 재미없잖아요. 오늘은 토마토 소스를 이용해서 매콤하게 만들어 봤어요. 냉동 치즈 돈까스는 에어프라이어에 튀겼어요. 에어프라이어에 튀겨질때까지 저는 소스를 만들었어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후 양파와 당근 페퍼론치노를 넣고 달달 볶아주었어요. 양파가 투명하게 익었으면 토마토 소스를 넣어주세요. 토마토 소스와 물반컵 그리고 치즈를 넣어서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토마토소스를 넣었으니 맛은 보장입니다, 페퍼론치노가 매콤함을 더해주구요. 소스를 접시에 깔고 그위에 돈까스를 잘라서 올려주었어요. 양배추와 돈까스를 담고 그위에 다시 소스를 올려서 내면 완성. 소스를 좀더 묽게 했으면 더 맛있게 보였을텐데 그래도 맛있더라구요. 소스가 매콤해서 치즈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네요. 돈까스엔 양배추 샐러드 돈까스 한입에 샐러드 한입. 매콤함과 상큼함 딱 좋아요^^ 날씨는 차가운데 안에서 보는 햇살은 좋은 주말입니다. 이웃님 모두 즐겁게 재충전 하는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돈까스 #치즈돈까스 #매콤치즈돈까스 #매...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고 춥더라구요. 그래도 퇴근길에 캄캄하지 않고 밝아서 낮에 집에 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어제 저녁에 먹은 김치볶음밥입니다. 김치랑 고기 넣고 달달 볶아서 김치볶음밥 오랜만에 만들어 먹었답니다. 고기는 돼지고기 목살로 준비해서 핏물을 꼭꼭 닦아서 대기시켜 뒀어요. 묵은지는 가위로 잘게 잘게 싹뚝 싹둑 잘라주세요. 손 아파요 ㅜㅜ 대파도 송송 많이 썰어두고요. 고기부터 구울께요. 소금과 후추 갈아넣고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고기에 살짝 밑간이 되면 더 맛있답니다. 고기가 노르스름하게 익었으면 가위로 잘게 썰어줬는데요. 고기의 식감을 느낄려고 너무 잘게는 안 썰었어요. 고기를 밀어놓고 대파를 넣어 먼저 볶아서 파기름 내구요. 여기에 김치를 넣어 주세요. 김치가 익도록 열심히 볶아주세요. 저희 묵은지는 시지는 않아서 그냥 볶았는데요. 만약 김치가 많이 시어져 있다면 설탕이나 올리고당 조금 섞어넣어주면 더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중약불에서 김치를 은근하게 오래오래 볶아주다가 고기와 김치를 밀어두고 빈곳에 간장1넣어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오랜만에 등장한 휜밥. 요즘 잡곡밥을 먹기 때문에 가끔 흰밥이 필요해요. 그래서 냉동밥을 해둔답니다 밥과 김치가 어우러지도록 볶아주다가 마지막으로 참기름 넣어서 고소함을 더해주면 완성입니다. 김치 볶음밥 완성입니다. 요런 김치볶음밥을 뜨거울때 후후 불면서 먹어야 맛있어요. 김치볶음밥 ...
밤운동후에 마트에 들렸더니 마가 보이더라구요. 기다란 막대기 처럼 생긴 안동 장마인데요, 딸랑 딸랑 들고오다가 툭 떨어뜨렸어요 ㅋㅋㅋ 마가 두동강이 났지뭐에요 이런 ㅠㅠ 저는 마를 좋아해요. 주변 분들은 찐찐한 코 처럼 생긴 점액질 때문에 못먹겠다고 하는데 저도 물론 그 느낌은 싫지만 아삭한 식감이 넘 좋아서 생으로 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요리를 해봤어요. 뮤신이라고 하는 그 미끈거리는 점액질을 나오지 않게 해서 먹을수 있는 마조림과 마찜을 해봤어요. 마를 동글동글 썰어서 하나둘 아삭아삭 집어 먹어요 ㅎㅎ 요대로 먹어도 되지만. 저는 쪄서 먹을거에요. 김이 오르는 찜기에 마를 넣고 뚜껑닫아서 쪄주시면 되요. 아삭한 식감을 살릴려면 살짝만 찌구요. 좀더 오래 찌면 마가 감자같이 파근파근한 맛으로 드실수 있어요. 요거 완전 제 간식이랍니다. 마조림을 해볼껀데요. 마를 좋아하는 모양으로 썰어주시면 되요. 막대모양으로 썰어도 되구요. 저는 아주 품질좋은 마가 아니라 품질이 살짝 안 좋은 모양? 암튼 가늘고 꾸불한 모양이어서 어슷 썰었어요. 웍에 마와 채썬양파를 넣구요. 멸치 한줌 넣구요. 청양고추도 넣었어요. 그리고 물 한컵 넣구요. 간장3, 맛술1, 참치액1, 마늘을 넣었어요. 뚜껑닫아서 중약불에서 천천히 조려주시면 되요. 한번씩 뒤적거려 주시구요. 국물이 자작해 지면 불에서 내려요. 마조림과 마찜이 완성되었어요. 마찜은 소금넣은 참기름...
찌개도 국도 없는 날에 간단히 빨리 만들어 먹을수 있어서 계란찜을 가끔 하는데요 오늘은 국물이 촉촉한 뚝배기 계란찜을 만들었어요. 계란찜은 한번에 먹을 만큼씩만 하는데요. 오늘은 육수없이 참치캔과 참치액넣고 만들어 봤답니다. 계란3개, 물한컵 참치캔1개, 대파 당근약간, 양파약간 참치액1, 새우젓0.5 참기름1, 맛술1 양파랑 당근은 조금만 다지구요. 대파도 송송 썰었어요. 계란3개는 체에 걸러서 알끈을 제거해주면 좀더 부드러운 계란찜을 만들수 있어요. 뚝배기에 계란과 물한컵을 담아주세요. 참치액과 맛술을 넣어서 감칠맛과 계란비린맛을 잡아주세요. 참기름으로 고소함을 더하구요. 소금대신에 새우젓을 조금 넣어주면 더 맛있답니다. 뚝배기를 불에 올리구요. 약불을 맞춰주세요. 참치를 기름기를 따라내고 작은캔 하나를 다 넣어주었어요. 야채를 다 넣어주시구요. 한번씩 수저로 바닥을 긁어주셔야 계란찜이 타지 않아요. 계란과 참치가 서로 몽글몽글 어우러지기 시작하면 뚜껑닫아서 잠시 익혀주세요. 잠시후 뚜껑을 열어주면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마무리 할께요. 넘칠듯이 부글부글 끓었지만 잠시후면 이렇게 푹 꺼지네요 ㅎㅎ 그래도 맛있어요. 참치액과 참치캔을 넣고 만들었더니 감칠맛은 폭발이구요. 부들부들하고 국물을 떠 먹을수 있어서 식사가 맛있어 진답니다. 푸딩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어른아이 할거 없이 다들 좋아하는 계란찜입니다. 고소함과 시원한 국물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