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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된장국 끓이는법 간단한 국 레시피

간단하게 끓이기 좋은 배추된장국이예요. 겉절이 담을때 알배추 넉넉히 사서 김치담고 배추국용으로 남긴 배추는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국거리 마땅찮을때 요긴하게 쓸수있어요. 배추된장국은 제가 좋아하는 국중 하나인데 아주 차디찬 계절에 먹어야 더 맛있게 느껴져서 겨울에 자주 끓인답니다. 배추된장국 재료 콩나물 300g, 배추, 집된장 2큰술, 마늘 2/3큰술, 청양고추 1개, 대파 1대, 들깻가루 2큰술, 물1.5리터. 배추를 데쳐서 썰고 물 자작하게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둔거예요. 시어머니께서는 데치고 썰어서 된장마늘 넣고 조물조물해서 그대로 냉동했다가 얼어있는채로 넣고 끓이기도 하시더라구요. 배추는 반쯤녹이고 청양고추는 씨를 빼고 다지고 대파 한대도 썰어서 준비합니다. 물 1.5리터에 된장크게 2스푼을 넣고 풀어줍니다. 된장 알갱이 있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체에 걸렀어요. 씻어둔 콩나물과 코인육수 2알넣고 배추도 같이 넣고 푹~ 끓여줄게요. 다진마늘과 참치액 한 큰술 넣으면 좋은데 똑 떨어져서 소금으로 간을 맞췄어요. 오늘도 등장하는 들깻가루~ 2큰술 넉넉하게 넣고 청양고추 넣으면 얼큰하게 더 맛있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넣고 마무리... 참 이웃님 배추된장국에 표고버섯이 들어가더라구요. 마침 냉장고에 2개 남아있는 버섯도 넣었어요. 배추, 콩나물 국물을 시원하게 해주는 재료는 다 들어갔쥬~ 청양고추의 칼칼함까지 더해 겨울에는 배추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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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간식만들기 소떡소떡 간단하고 맛있는 간식

냉동실 뒤지다 언제 넣어둔건지 기억이 없는 가래떡을 발견했다. 냉동실에서도 마르지않고 상태가 괜찮아 일단 냉장고로 옮겨서 해동. 마침 가래떡 굵기의 소세지가있고 양념치킨 소스까지 있으니.. 소떡소떡이 만들려고 남겨둔 가래떡이었나? 시판소스로 간단하게 만들어 본 소떡소떡 떡과 소세지는 3등분해서 자르고 떡은 끓는물에 1분정도 데쳤어요. *딱딱한 떡은 미리 데쳐주면 소세지와 비슷하게 구울수있어요. 떡은 한김식혀서 수분을 적당히 날리고 꼬지에 소세지와 번갈아가며 꽂아서 구워줄게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웠어요. *가래떡과 소세지의 굵기가 거의 같아서 굽기가 쉬워요. 이제 소스를 발라주면 완성입니다. 양념치킨소스는 왜 샀을까... (소스 욕심있음) 앞뒤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맛없없 조합이긴하지만 오랜만에 소떡소떡은 역시 맛있네요. 양념치킨소스가 짜지 않아서 좋았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과 굵은 가래떡과 비슷한굵기의 소세지가 입안을 꽉 채우는것이 오늘의 행복은 소떡소떡이 채워줍니다^^ 소떡소떡은 아들들보다 제가 더 애정하는 간식인데 떡이 얼마 되지않아서 아쉬웠어요. 아들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가래떡 사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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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김밥만들기 냉털 김밥싸기

샤브샤브먹고 소고기가 조금 남았어요. 뭘하기 애매한 170g... 1인분밖에 안되는 양이라 덮밥을 할까하다 3명이 먹어야하니 김밥을 싸기로합니다. 소고기김밥만들기 소고기 170~200g, 당근한개, 계란2개, 깻잎, 단무지, 밥 1공기반, 김밥김, 참기름, 소금, 통깨, 매실액기스. 소고기는 불고기양념 (간장,마늘,설탕,참기름,후추) 해서 재우고 밥이 뜨거워서 양념해서 식혀줄게요. (맛소금,통깨,매실액기스) 김밥쌀때 밥이너무 뜨거우면 김이 쪼그라들어요. 당근은 채 썰어서 소금넣고 볶고 계란은 도톰하게 말아서 부쳤어요. 소고기도 물기없이 바싹 볶아서 준비하면 재료준비 끝! 김의 거친면위에 밥을 얇게 펼치고 깻잎 4장을깔고 재료를 올려줍니다. <김밥 잘 말기 꿀팁> 재료를 올릴때 흩어지기 쉬운 당근채,소고기 요런건 위쪽으로 올리면 말때 불편할수있으니 밑에 먼저 깔고 덩어리?재료들 계란, 맛살,단문지 올려주면 좋아요. 김밥 끝은 밥풀 최고~ 밥알으깨서 붙이면 절대 풀릴일 없쥬. 챔기름으로 고소함 더해서 마무리. 냉털 소고기김밥 완성입니다. 친정엄마는 김밥위에 요러캐 깨를 조금씩 올려주셨는데 엄마김밥하면 위에 올린 깨가 생각나서 올려봤어요. 엄마는 지금도 깨를 음~청 좋아하십니다. (음식완성후 깨 안뿌리면 혼남) 깻잎을 4장넣었는데 향이 좀 약해서 다음엔 좀 더 넣어야겠어요.(메모) 매콤하게 청양고추 넣어도 입맛 돋울것같아요. 소불고기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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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무국 레시피 맑은 소고기무국 끓이는법

지난주 수능시험이 있었어요. 저희집에 수험생이 있어서 도시락을 쌌는데요. 자극적이지 않게 먹을수있는 소고기무국을 끓였어요. 제철 무와 양지를 넣고 푹 끓인 시원한 소고기무국 재료 소고기양지 300g, 무 500g, 대파 한대, 마늘한큰술, 물1.5L,코인육수,소금,후추. 소고기양지는 조금 귀찮아도 덩어리로 사는편이예요. 잘라놓은거 사면 편하긴한데 이게 양지가 맞나싶었던 경험이 몇번 있어서.. 양지는 길이로 잘라서 결 반대방향으로 썰어 준비하고 고기 너무좋습니다 합격!! 무도 나박나박 썰어서 준비. 무가 어찌나 단단한지 손목 나갈뻔했네요. 냄비에 고기와 무를 넣고 국간장 한큰술 넣고 타지않게 볶아줍니다. 고기겉면이 살짝익으면 물 1.5L를 넣고 끊여줍니다. 끓어오르면서 생기는 거품은 깔끔하게 겉어주고 코인육수와 마늘 한큰술을 넣고 중불로 30분정도 끓여줄게요. 마지막 간은 깔끔하게 소금으로 맞췄어요. *맑은 국이라 국간장 너무 많이 넣지않기* 무가 완전히 익으면 송송 대파한대와 후추 살짝넣고 마무리합니다. 너무 뜨거우면 안되니까 도시락에는 한김식혀서 넣어줍니다. 아들 시험장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와 걱정은 되지만 밥은 먹어야쥬. 국에 밥 말아먹는거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배추겉절이 올려서 맛있게 한그릇 뚝딱했어요. 건더기 많은거 좋아해서 무를 넉넉히 넣었고 30분이상 푹 끓였더니 고기는 부드럽고 고소해요. 큰아들도 한그릇 먹으라고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