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국물 땡길 때 오징어뭇국 한그릇 어떠세요? 요즘 한창 제철인 달큰한 무까지 더해주면 깊고 시원한 국물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생물오징어를 사러 마트에 들렀는데 마침 똑 떨어져서 아쉬운데로 냉동손질오징어로 구입해 왔습니다. 생물의 선도를 따라갈 순 없겠지만 요즘은 냉동손질오징어도 상당히 품질이 좋더라고요. 손질이 다 되어 있는 상태라 해동 후 가볍게 세척만 해주면 되어 너무 편한거 있죠? 특히 오늘 알려드릴 이영자 오징어뭇국 레시피는 얼큰해 보이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듯 시원한 맛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어렵지 않으니 얼큰 오징어무국 레시피 차근차근 시작해 볼까요? 재료 오징어 1마리 무 1/5개(230g)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쌀뜨물 1리터 들기름 넉넉히 다진마늘 1스푼 고추장 2스푼 천일염 1/2스푼 진간장 약간 * 계량기준 : 밥숟가락 * 간은 개인입맛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냉동손질오징어는 별도의 손질이 필요없기 때문에 찬물에 담가 해동하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세척 후 사용하세요. 오징어 몸통 안쪽 (내장있는 쪽)에 격자무늬로 칼집을 내어주면 비주얼도 예쁘지만 양념도 잘 배어들고 식감도 훨씬 부드러워요. 파채칼이 있다면 훨씬 빠르고 균형있게 칼집을 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칼집내는 것은 선택사항이니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껍질을 벗겨내면 더욱 깔끔하지만 그냥 사용하셔도 무방해요. 몸통은 세로로 반 ...

간단하게 김밥을 즐기고 싶을 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접는김밥 만들기 해보세요. 김밥 옆구리가 터질 염려도 없고 착착 접어주기만 하면 되는 너무 쉬운 사각김밥 레시피입니다. 김밥 속 재료는 기호에 맞게 다채롭게 준비하면 되는데 그중에서도 오늘은 간단김밥 버전으로 스팸, 계란, 볶은김치 조합으로 만들어 볼게요. 김밥 만들 때 은근 어려운 돌돌 마는 과정 없이 재료 준비도 간편해서 간단한 한 끼나 도시락 메뉴로도 딱입니다. 긴긴 겨울방학 동안 한 끼 정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좋아하는 재료들로 구성해서 착착 접어 만드는 김밥 해주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거예요. 접는 김밥 레시피 시작합니다. 재료 (2인분) 밥 1공기 소금 1꼬집 참기름 1스푼 통깨 약간 다진김치 4스푼 설탕 0.5스푼 참기름 0.5스푼 스팸 4조각 계란 2개 김밥 김 2장 슬라이스 치즈 2장 * 계량기준 : 밥숟가락 * 간은 개인입맛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먼저 익은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4스푼 정도 가위를 사용해서 잘게 다져주세요. 이어 설탕 0.5스푼, 참기름 0.5스푼으로 양념 후 잘 섞어줍니다. 스팸은 너무 두껍지 않게 1cm 두께 이하로 슬라이스 해주세요. 준비한 재료는 모두 가볍게 볶아줍니다. 에그팬을 활용하니 한꺼번에 볶고 굽기가 훨씬 편하더라고요. 기름 두른 팬에 양념한 김치는 달달 볶고 계란 1개도 함께 구워줍니다. 스팸은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노릇하...

가성비 좋은 모닝빵이 고급진 소금빵으로 변신하는 모닝빵 소금빵 만들기를 알려드릴게요. 10분 컷으로 간단한 모닝빵 요리라 누구나 쉽게 쉽게 도전할 수 있답니다. 모닝빵 안에 버터 조각을 끼워 넣고 입자가 굵은소금을 톡톡 뿌려서 에프나 오븐에 구워내기만 하면 완성돼요. 다만, 고온에서 굽게 되면 빵의 윗부분이 거뭇하게 탈 수 있으니 높지 않은 온도에서 천천히 구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에어프라이어 요리이지만 오리지널 소금빵처럼 바삭 고소 짭짤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마성의 간식 빠르게 만들어 봐요. 재료 모닝빵 버터 (1개당 7~8g) 스트링 치즈 녹인 버터(10g) 굵은 소금 (1개당 1꼬집) 갓 구워 따끈한 모닝빵이라 잼을 발라먹거나 샌드위치로 만들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짭조름한 소금빵으로 만들어서 색다르게 즐겨볼게요. 모닝빵 개수는 드실만큼 준비하세요. 빵 안에 끼워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해 줄 버터 조각은 개당 7~8g 정도로 준비합니다. 통버터라면 미리 조각내서 잘라서 사용하면 편리하겠죠? 버터 소량(10g)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 정도 돌려서 액체화합니다. 단, 30초를 한 번에 돌릴 경우 중간에 버터가 터질 수 있으므로 10초나 20초씩 끊어가면서 돌려주세요. 고소한 치즈 좋아하신다면 모닝빵 크기에 맞게 스트링치즈를 반으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모닝빵은 옆면 가운데 부분에 3/4지점까지 깊게 칼집을 내어주세요....

입맛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오독한 식감 좋은 무짠지무침 만들기 해보세요. 소박한 식재료지만 맛나게 무쳐두면 짭조름하면서도 꼬들한 식감이 일품이라 집나간 입맛까지 살려주는 효자반찬이라죠? 만드는 방법까지 간편해서 절인 무짠지만 있다면 누구든 쉽게 따라하기 좋은 짠무무침입니다. 김치 외에도 두고 먹기 좋은 저장 반찬 한 두가지 있으면 밥상차릴 때 훨씬 수월하잖아요. 밥반찬은 물론 비빔밥재료로도 두루두루 쓰임이 좋은 무반찬이니 맛나게 무쳐두면 당분간 반찬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에요. 엄마 손맛 느껴지는 무짠지 무침 레시피 시작해요. 재료 절인 무장아찌 210g 쪽파 1줄기 무침양념 재료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0.5스푼 올리고당 0.5스푼 통깨 0.5스푼 참기름 1스푼 * 계량기준 : 밥숟가락 * 간은 개인입맛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재래시장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절인 무 1개입니다. 절인 무장아찌하면 흔히 소금에 절인것과 간장에 절인것 두가지가 있는데 저는 소금에 절인 짠무로 들여왔어요. 짠무 1개를 모두 사용할 것이 아니라 210g 정도만 잘라서 사용합니다. 짠무 210g은 원형 그대로 편 썬 후 2~3mm 정도 두께로 채썰어주세요. 오독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게 썰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금에 절인 무라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물에 담가서 염분을 빼주는 과정을 꼭 거쳐야 합니다. 먼저 채썬 무를 물에 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