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제철 겨울무가 들어가기 전에 오늘 알려드리는 참치무조림 꼭 해드셔보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생선 조림에 들어가는 생선보다는 살캉한 무를 더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종종 그 맛이 생각날 때 이 메뉴를 만들곤 합니다. 가시 바를 번거로움 없이 생선 조림의 감칠 맛만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참치통조림 요리는 가시 걱정 없이 국물을 뚝뚝 떠먹을 수 있어 참 편하거든요. 뭉근하게 푹 졸인 무와 자박한 참치 건더기 그리고 진한 양념맛이 어우러지면 밥 한그릇으론 부족합니다. 반찬 없을 때 간장무조림 간편하게 끓여 밥 위에 듬뿍 얹어 슥슥 비벼 먹으면 세상 꿀맛이죠. 참치무조림으로 별다른 반찬없이 맛있는 한끼 챙겨보세요. 재료 무 1/2개 (500g) 고춧가루 4T 간장 2T 멸치액젓 2T 올리고당 3T 다진마늘 1T 후추 약간 코인육수 1알 물 400ml 캔참치 (200g)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 계량기준 : 1T = 15ml * 간은 개인입맛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참치무조림 레시피에 필요한 주재료인 무를 비롯해서 부재료는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준비합니다. 청양고추의 칼칼한 개운함이 살짝 더해져야 더욱 맛있지만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생략 가능해요. 무 1/2개는 0.8cm 두께로 너무 두껍지 않게 반달모양으로 슬라이스합니다. 무 두께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달라지다보니 무는 너무 두껍지 않게 썰지 않아야 비교적 빠르게 익...

중식집 인기 메뉴 계란볶음밥은 역시 고슬고슬하게 살아있는 밥알이 생명이죠. 얼핏 보기엔 쉽고 간단한 볶음밥 같지만 고슬고슬하면서 깊은 맛 내는 게 은근 어려운 메뉴이기도 한데요. 특히 오늘 알려드리는 편스토랑 승우아빠 황금 계란볶음밥 만들기는 누구나 실패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데다 중식 볶음밥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또한 밥알 하나하나에 계란물을 코팅 후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내야 고슬고슬하면서 황금빛의 고운 비주얼의 볶음밥을 완성할 수 있어요. 마땅한 반찬 없을 때 간단하게 볶음밥 휘릭 볶아 김치나 한두 가지 반찬 곁들여 든든한 한 끼 챙겨보세요. 간단한 재료와 쉬운 레시피로 중식집 맛을 내는 편스토랑 승우아빠 황금 계란볶음밥 만들기 빠르게 시작합니다. 재료 밥 1공기 (햇반 210g) 계란 2알 식용유 2스푼 맛술 1스푼 치킨스톡 1스푼 다진 대파 약간 (또는 쪽파) * 계량기준 : 밥숟가락 * 간은 개인입맛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부재료로 필요한 대파는 마지막에 넣어 아삭함을 살려줄 거라 토핑 재료로 약간 준비해서 잘게 썰어주세요. 넉넉한 그릇이나 볼에 계란 2알을 깨뜨려 넣고 알끈은 건져냅니다. 그리고 분량의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식용유 2스푼 맛술 1스푼 치킨스톡 1스푼 계란과 양념재료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포크를 사용해서 곱게 풀어줍니다. 이제 양념한 계란 물에 밥 1공기를 넣고 골고루 ...

집 나간 입맛 제대로 살려주는 산뜻한 반찬이 필요할 땐 생오이무침이 제격이죠. 생 오이는 썰어서 바로 무치면 아삭하긴 하지만 양념이 잘 배여들지 않아 겉도는 느낌이 들어요. 따라서 오늘 소개할 새콤달콤 오이무침 만드는 법은 소금과 설탕 소량에 가볍게 절여 밑간 후에 무쳐내 훨씬 더 맛있는 오이무침을 맛볼 수 있어요. 또한 수분이 워낙 많은 식재료인지라 한 끼 정도에 소진할 양만 만들어서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날씨는 아직 춥지만 이제 따스한 봄이 오려는지 가볍고 상큼한 이런 반찬들이 더욱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새콤달콤한 양념이 쏙 배여 한결 맛있는 오이 밑반찬 레시피 시작합니다. 재료 오이 2개 절일 때 : 소금 1t, 설탕 0.5t 양념재료 고춧가루 2T 올리고당 0.5T 진간장 1T 매실액 1T 식초 0.5T 참기름 0.5T 다진마늘 0.5t 통깨 넉넉히 * 계량기준 : 1T = 15ml, 1t = 5ml * 간은 개인입맛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백오이 2개는 껍질째 사용해야 하기에 깨끗한 세척은 필수입니다. 먼저 오이 겉면에 베이킹소다나 굵은소금을 뿌린 뒤 문질러가면서 닦아주세요. 특히 오돌토돌한 돌기 부분에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문질러가면서 닦아내고 두세 번 정도 흐르는 물에 헹궈내 주세요. 세척 후 물기를 제거했다면 쓴맛이 나는 오이 양 끝을 2cm 정도 잘라서 제거합니다. 이어 너무 두껍지 않게 0....

유난히 달고 과즙이 풍부한 제철 딸기는 과육 그대로 즐겨도 맛있지만 크림치즈 바른 식빵에 돌돌 말아서 샌드위치처럼 즐기면 더욱 특별한 디저트로 맛볼 수 있어요. 비주얼도 예쁘고 한입에 쏙쏙 먹기에도 편하다 보니 손님 오셨을 때 다과 상에 올려내면 인기가 많더라고요. 레시피 자체는 크게 어려울게 없지만 완성도 있는 딸기샌드위치 만들기를 위해서는 몇 가지 요리 팁이 필요합니다. 먼저 식빵은 마르거나 건조하지 않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으로 준비해 주세요. 또한 딸기는 크기에 따라 식빵에 올려지는 양이 다르고 과일 크기에 비해 식빵이 작다면 식빵 안에 다 담기지 않을 수 있어요. 따라서 딸기는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중간 정도 사이즈로 식빵의 크기를 고려해서 준비합니다. 위 몇 가지 사항만 유의한다면 누구나 예쁘고 깔끔한 딸기 식빵롤을 만들 수 있으니 딸기 세척법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볼까요? 재료 식빵 딸기 크림치즈 딸기샌드위치 만들기에 앞서 딸기 세척법은 이렇게 해보세요. 먼저 물을 가득 담은 볼에 꼭지를 떼지 않은 상태의 딸기를 담고 식초 1T를 넣은 뒤 살살 흔들어가면서 세척합니다. 2~3차례 가볍게 헹궈준 다음 체에 밭쳐서 물기를 털어주면 세척 완료! 키친타월에 올려서 남은 물기까지 깔끔하게 닦아주면 더욱 좋습니다. 세척한 딸기는 꼭지와 끝부분(0.5cm ~ 1cm)을 잘라냅니다. 이렇게 양 끝을 잘라내야 완성된 샌드위치의 단면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