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향/뉴스장이 좋지 않을 때 난 공부를 해..😓
2022.01.22콘텐츠 4

요새 미국 FOMC를 앞두고 미장, 국장 모두 공포스러운 분위기이죠.😱 사실 주식투자를 오래 하셨다면 이런 분위기가 새삼스럽지도 않으시겠지요. 코로나19, 일본과의 무역분쟁, 테이퍼텐드럼 등 하도 다양한 이유로 시장이 경색되는 모습을 자주 보셨을 테니요.

이런 때에 저는 가까운 커피숍에서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투자 구루들의 책을 다시 읽어본답니다. 이 시간도 지나가리라 생각하면서 투자힌트를 얻는 데에 주력하곤 해요.

오늘은 투자 구루 4명(워런 버핏, 피터 린치, 하워드 막스, 켄 피셔)가 한 이야기 중 요새 시장과 딱 어울리는 내용들만 모아볼까 해요. 요새 장을 이겨나가시는 데에 큰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똑똑한 투자에는
단 한 가지 형태가 있다.
가치가 있는 것을 찾아내서 그것을 적정 가격이나 그 이하의 가격에 사는 것이다.

코로나19때 읽고 많은 용기와 투자 아이디어를 줬던 책입니다. 워렌 버핏이 메일함에서 꼭 확인한다는 투자 메모로 유명한 하워드 막스이지요? 사이클에 대한 현명한 인사이트가 가득하기 때문에 다운사이클을 지날 때에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줍니다.

역발상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친구는 비교적 효율적인 시장이다. 이 사실을 알고, 사랑하고, 기억하라. 시장에 생일축하 카드라도 보내줘라.

켄 피셔의 책을 읽다보면 명료한 하나의 결론에 이릅니다. 그것은 바로 효율적 시장이지요. 세상의 모든 뉴스가 계속해서 악재에 대해 떠들어 대도, 그 뉴스들이 일단 알려졌다면 그것은 이미 시장에 반영이 된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뉴스들의 효과가 추가로 반영이 될 것을 걱정하여 과매도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어떤 이들은 주식 시장의 변동에 기계적으로 반응하며 주식이 오르면 팔고, 내리는 주식은 계속 보유한다. 이러한 반응은 마치 꽃을 뽑아내고 잡초에 물을 주는 것처럼 분별없는 행동이다

혹시 하락장에 꽃은 뽑고, 잡초에 물을 주고 있으시지는 않나요? 피터린치는 "월가의 영웅"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주식투자에 대한 현명한 조언들을 독자들에게 아끼지 않습니다. 저는 사실 꽃을 뽑아서 그 돈으로 잡초를 더 사는 물타기 투자를 자주 했는데요. 이 책을 읽은 이후로 그 행동은 그만두었답니다.

공포가 덮칠 때 이 두가지를 잊지 마세요. 첫째, 만연한 공포는 투자자의 친구입니다. 주식을 헐값에 살 기회이기 때문이지요. 둘째, 내가 공포에 휩쓸리면 공포는 나의 적입니다.

지금 딱 어울리는 격언이 바로 워렌버핏의 이 격언 아닐까요 ? 공포는 사실 장기적으로 자산을 모으고자 하는 투자자에게는 친구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점도 잊지마세요. 공포에 휩쓸리는 순간 공포가 적이 된다는 사실이요.
#주식책#투자공부#주식투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