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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릿지(부자로 가는 다리) 운영•결혼 5년차, 평범한 외벌이 3인 가정의 한달 생활비 60만 원 도전기 # 1년 1천만 원 모으기 # 종잣돈 불리기 # 신혼 마이너스 7천만 원으로 원룸에서 시작해 서울 33평 새아파트 내집마련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가계부 덕분입니다. 그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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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린입니다. 수많은 주식 종목 중에 어떤 종목이 좋을지 배당주 공부하는데 막막하셨던 분들에게 기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먼저 [배당주로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법]이 출간된 지도 어느덧 1년이 훌쩍 지났더라고요~ 그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주셔서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저는 여전히 배당주 투자를 하고 있고 책을 집필할 당시에는 월 188만 원가량이던 배당금이 지금은 월 250만 원으로 세후 연 3000만 원까지 달성한 상태입니다. 이 정도면 10년 전 신혼시절의 남편 월급보다 많은 액수인데요. 얼마나 든든하지 모릅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여전히 좋은 종목들을 계속해서 찾아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출간 당시에 초판에만 한정으로 눈여겨볼 배당주 30종목이 부록으로 나갔는데요. 초판을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이 부록을 구할 수 없을지 문의가 정말 많았답니다. 저 역시 드리고 싶었지만 출판된 거라 혼자 결정할 수는 없었어요. 그런데 드디어! 이번에 제가 새로운 종목들로만! 단 한종목도 중복되는 종목 없이! 2025리밸런싱 눈여겨볼 배당주 30종목 특별 부록을 집필하면서 이벤트로 초판한정 추천 종목 부록을 나누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받아보실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잇콘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하면 2024년 초판 추천 배당주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잇콘 정신적 풍요와 경제적 자유를 위한 책...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덧 마지막달이 되었다. 이쯤 되면 올해 지출 내역을 참고하여 내년도 예산안을 짜본다. 사실 얼마 전에 결산해 보려다가 오류가 나서 파일들을 다 날려먹었..하.. 안돼... 내 자료들... 카드 내역서들 다시 들여다보고 정리하다가 현금 쓴 것도 있고 다시 하기 너무 힘들어서 드러누웠다. 그래.. 이건 그냥 두자 어차피 대강 머릿속에 있고 고정비는 뻔하고 내년도 예산안 짜는데 지장 없으니 시간 낭비하지 말자 싶음 2025년도 예산안 나는 예산을 짤 때는 크게 고정비와 연간비로 나눈다. 그리고 고정비는 또다시 고정비와 변동비로 나누는데 고정비 중 생활비가 바로 변동비다. 고정비는 말 그대로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고 변동비인 생활비는 그 예산을 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써야 하는 돈이다. 작년 예산안과 크게 달라진 점은 7월에 살던 집을 매도하면서 주택 담보대출이 없어졌다는 것. 그 대신 내년 하반기에 입주하기 전까지 약 1년간 거주할 곳으로 신축 오피스텔에 월세 계약을 했다. 그래서 8월부터 월세가 나가고 있는데 이 월세가 주담대이자보다 저렴해서 처음엔 이득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피스텔이라 그런지 관리비가 어마 무시하게 나오는 것! 여기는 희한하게 에어컨 비용이 따로 청구되는 구조였는데 처음에 그것도 모르고 에어컨을 가동하는데도 전기계량기가 많이 올라가지 않는 것을 보고 신축이라 에너지 ...
나는 2014년 9월 28일에 결혼했다. 그때의 나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벌어둔 돈으로 다시 취준을 하고 있었던 터라 수중에 돈 한 푼 없이 다 갚지 못한 학자금 대출 1천만 원까지 있었다. 연하 남편은 직장에 다니기 시작한 지 1년 정도가 지난 후였기 때문에 역시 모은 돈이 별로 없었다. 이마저도 결혼 준비하면 끝. 그래서 전부터 내 블로그 이웃이었던 분들은 그리고 나의 첫 책인 부릿지 읽은 분들은 남편이 대출로 마련한 원룸 반전세로 신혼생활 시작한 거 아실 것이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우리의 시작을 언급하는 이유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앉아서 그동안 있었던 많은 일 들 가운데 무얼 쓸까 하다가 결혼 10주년이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되어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졌다. 안양천 핑크 뮬리 속 하양 코스모스 신혼 시절, 작은 원룸이 답답해 한 번씩 건물 옥상에 올라가 바깥공기를 마시며 광합성을 했는데 그때마다 눈앞에 보이는 서울의 수많은 아파트 단지들을 보며 든 생각은 집이 저렇게 많은데 내 집 하나 없고 오래된 아파트 초소형평수에 전세조차 살 수 없는 현실.. "결혼은 현실" 이란 말이 이런 거구나 싶었고 그 "현실"은 참으로 냉정했지. 우리의 처음은 그랬는데. 그럼에도 그 힘든 시간들을 희망을 가지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참 잘 살았다 싶은 생각이 문득 들었다. 평생 내 집 하나 못 가질 줄 알았는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