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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따금씩 복권을 사곤 합니다. 특히 로또나 연금복권을 주로 사는 편인데, 평소 뽑기 운이 있는 저이지만 유독 복권 당첨 운은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 몇 년간 한번도 5등에도 당첨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사는 로또 복권 얼마전에는 여행중 대박 길몽을 꿔서 복권을 샀습니다. 이틀 연속 꾼 꿈이었는데 한 번은 여러마리의 뱀이 나오는 꿈이었고, 다음날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나오면서 이것은 복권을 사라는 하늘의 계시라 생각해 복권 2만원어치를 구입했었습니다. 지난 이야기 : 꿈에서 뱀과 트럼프가 나오자마자 로또 산 결과... 결과적으로 그 꿈은 개꿈(?)이었고, 저는 복권에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저는 복권에 대한 생각은 잊어버리고 여느때처럼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저녁을 먹다가 깜짝 놀랄 문자를 받았습니다. OOO님, 복권 이벤트 2등에 당첨되었습니다 동행복권 측으로부터 받은 문자 바로 아래와 같은 문자를 수신하게 된 것입니다. 동행복권 당첨 안내 문자 순간 저는 "내가 이벤트에 응모한 적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며칠전 동행복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로또와 연금복권을 구입했었고, 무슨 이벤트 공지를 본 것 같기도 했는데 무의식 중에 참여한게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제가 2등으로 당첨됐다는 이벤트는 무려 50만원의 상품권을 주는 것이었는데 무척 기뻤습니다. 얼마전에 꾼 ...
수년전 청약에 당첨된 서울에 신축아파트에 입주해 4년간 살았었습니다. 이 곳에서 지내는 동안 정말 많은 추억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가족이 걱정 없이 살 내 소유의 집 한 채가 있다는 사실이 주는 삶의 안정감은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힘겨운 시기였지만 참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청약 당첨된 집을 처음 조우한 날 그러다가 지난해 12월 저는 멀쩡히 잘 살던 내 명의 아파트를 떠나 직장이 가까운 지역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기존 집은 팔지 않고 세를 주었으며, 저는 월세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왜 집을 팔고 갈아타기를 하지 않고 비싼 월세를 내느냐고 의아해 하신 분들도 많았지만 저는 나름대로의 생각 때문에 월세집에서 살기로 했던 것입니다. 그 자세한 이유는 아래 글에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참고글 : 내가 집을 안팔고 월세로 이사가는 속사정... 어쨌든 저는 마음 편하게 내 집에서 살다가 월세집으로 이사와 살게 된지 딱 1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제 삶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로 인한 대표적인 장점 한가지와 단점 한가지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장점, 시간을 벌게 되었다 회사 근처 월세 아파트로 이사오며 직주근접을 실현한 이후 저에게는 통근 시간이란게 사라졌습니다. 기존보다 하루 2~3시간을 벌게 되면서 저는 이 시간을 헛되게 쓴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
이 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불안한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자금사정이 곤란한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지속된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소득이 전혀 늘지 않거나 0원이 된 분들까지도 많아진 상황입니다. 특히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회사들이 매출감소 및 긴축재정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가정에서도 정해진 소득만으로 알뜰하게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거비, 식비, 공과금, 의료비와 같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금액들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대출과 같은 자금융통을 알아보게 되는데요, 대출의 장벽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때 활용하기 좋은 방법이 바로 비대면 폰테크가 되겠습니다. 폰 테크는 휴대폰을 사용해서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으로 이미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해당 방식을 처음 알아보는 분들의 경우에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온라인을 검색해보면 수많은 업체들이 검색결과로 나오게 되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문업체를 찾는 것에도 고민하게 됩니다. 업체 선정을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반드시 신중하게 골라야만 하겠습니다. 또한 거래를 직접 하실때 유의해야 할 점들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폰 테크의 거래가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사기업체들도 늘어났기 때문에 거래자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비대면 폰테크는 본인 명의로 새 휴대폰을 업체...
오늘은 제가 두번째 내집마련에 성공한 이야기 세번째 글을 쓰려고 합니다. 처음 분당 아파트 매수를 결심한 순간부터 임장 후기, 그리고 계약 전 가격 협상을 했던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잔금일에 대한 협상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부동산 매매를 아직 해보지 않았거나 고민중이신 분들에게는 저의 경험 이야기가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이전 이야기 2편 : 나의 두번째 내집마련, 매도자와의 가격 협상 일단 이전 이야기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위 글을 먼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옛날에 임장하면서 찍었던 사진 이제 가장 큰 고비였던 가격 협상은 끝났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가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매매가와 전세가의 갭차이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20평대가 아닌 30평대를 매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계약을 하게 되면서 절반의 성공적인 계약을 했습니다. 이제 정식 계약 전 마지막으로 중도금과 잔금 일정에 대한 협의만 완료되면 되었습니다. 저는 일단 조심스럽게 잔금 일정을 넉넉히 잡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잔금일을 최대한 미루고 싶은데... 계약은 빨리 하되 잔금은 최대한 늦추고 싶은 심정 잔금일을 최대한 미루고 싶었던 이유는 자금을 마련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수중에 충분한 자금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보유하던 오피스텔들을 모두 매도해야했는데, 그럴려면 적어도 두세달의 시간은 필요해보였습니다. 과거에 제가 부동산을 거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