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뭄의 단비같은 삼성전자 3분기 배당금이 입금되는 날입니다. 오전 10시쯤 카카오톡 메시지로 반가운 입금 알림 문자를 수신했습니다. 저 삼성전자 배당금 입금 알림 와 같은 주식투자자에게 이러한 배당 소식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삼성전자 배당 소식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들 아시듯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엄청나게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역대급 폭락 삼성전자 주가는 한때 9만원 능선 고지를 돌파하느냐 마느냐를 보고 있었지만 결국 넘지 못하고 3개월 넘게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한 때는 4만원대까지 찍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장기투자 5년차인 제가 그동안 경험한 것 중 최저가였습니다. 현시점 삼성전자 주식투자 수익률 다행히 4만원대 찍고 난 직후 저점이라고 느낀 사람들이 몰리고 또 삼성전자 자체적으로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하게 되면서 주가는 다시 상승했지만 여전히 5만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여전히 제가 매수한 가격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저의 손실은 400만원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4년 넘는 시간을 통채로 부정당한 씁쓸한 기분입니다. 이전 이야기 : 4년이라는 시간을 몽땅 부정당한 삼성전자 장기투자자 그렇기 때문에 이번 배당금 소식은 그리 반갑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3분기 배당금은 고작 세후 7.4만원 이번에 배정된 금액은 세전 기준 8.8만원입니다. 여기에 ...

잊고 있었는데 오늘이 삼성전자 배당금이 들어오는 날이더군요. 지난 4월에 배당금을 받고 한 달만에 또 들어온 배당금이라 기분은 좋습니다. 삼성전자는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매년 4월, 5월, 8월, 11월 이렇게 네차례 지급하는데요. 2020년 10월부터 매달 5주 내외로 조금씩 삼성전자 주식을 사면서 모아왔더니 이제는 제법 200주가 넘는 규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큰 수익은 아니지만 나름 소소한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는데 의미도 두고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수익중 사실 오늘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인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알림이 더 반갑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기분 좋은 배당금 알림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저는 총 210주를 보유하고 있었고, 주당 배당금 361원을 곱해 총 75,810원의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된 금액이 1600만원이 넘는데 그에 비해 배당금 수준은 초라한 것 같지만 그래도 꾸준히 늘어나는 배당금 규모를 보면 괜히 흡족해집니다. 4년차 삼성전자 투자자가 받은 14번째 배당금 그간 삼성전자에서 받은 배당금을 그래프로 보면 조금 더 의미가 있습니다. 2022년 11월과 2023년 4월에 배당금 규모가 크게 늘은적이 있는데, 이 때 잠시 적립식 계좌가 아닌 다른 계좌로 몇 달 보유한 적이 있어서이고 지금은 그 계좌의 삼전 주식들은 처분한 상태입니다. 그 구간을 제외하면 꾸준히 조금씩 보...

얼마전 네이버 배당금이 지급된데 이어 오늘은 삼성전자 배당금이 입금된 날입니다. 작년 12월30일 배당락일에 보유한 주식 수를 바탕으로 배당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저는 배당락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192주 보유하고 있었고, 주당 361원을 곱해 세전 69,312원을 배당금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세후로는 58,642원이네요. 삼성전자 배당금 입금 그동안 제가 삼성전자에 투자한 원금은 현시점 기준으로 1,563만원이나 됩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배당금은 고작 7만원도 되지 않습니다. 물론 삼성전자가 분기 단위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배당금액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닙니다. 그나마 국내주식 치곤 괜찮은 편이라곤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8만전자를 돌파했다가 다시 7만원대로 주저앉으면서 이 배당의 기쁨이 반감되었습니다. 얼마전 최고 86,000원까지 찍었다가 지금 다시 7만원대로 주저앉으면서 "삼성전자가 그럼 그렇지" 라는 이야기가 역시 또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시 또 7만전자... 보통 배당금이 들어오는 날은 그 배당이 많던 적던 기분은 좋았습니다. 뭔가 꽁돈을 버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이를 재투자함으로서 얻는 정신적 만족감이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가즈아를 외치나 했던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7만전자로 주저 앉으면서 이러한 기쁨은 상당히 반감되었습니다. 그래서 배당금이 들어와도 그...

오늘은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입니다. 아침부터 기분 좋은 소식이 들어왔네요. 바로 애증의 삼성전자 3분기 배당금이 입금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아침부터 기분 좋은 알림 제가 이번에 받은 배당금은 세전 65,341원이고, 세후로 하면 55,291원입니다. 배당기준일 시점에 제가 보유했던 삼성전자 주식은 총 181주였고, 여기에 주당 361원의 배당금이 결정되었으니 예상한대로 나왔습니다. 배당금 입금 안내 카카오톡 메시지 사실 천만원이 넘는 돈을 투자한거에 비해 6만원대의 배당금은 굉장히 미미하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분기 배당이라 1년간 받는 배당금은 이거의 4배 수준이기는 하겠지만 그럼에도 은행 정기예금 이자에도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기 때문에 돈을 벌었다는 느낌은 사실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번 배당금 입금은 다른 여느때보다 마음이 가볍습니다. 왜냐하면 삼성전자 주식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된 상태에서 받은 배당금이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배당금 받아도 손실인 상태여서 그닥 기쁘지 않았는데, 이제는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상태에서 받은 배당금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삼성전자 수익률 현재는 3.5% 정도의 수익률로 46만원의 수익을 얻은 상태입니다. 아직 이번달 삼성전자 적립식 매수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인데,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아 매수하기 좀 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오른 주가를 보면 기분은 좋습니다. 오늘 받은 배당금은 다음번 삼...

간만에 삼성전자 주가는 다시 7만원대를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삼성전자 수익률은 다시 플러스 구간으로 회복을 했네요. 얼마전 공매도 한시적 금지 조치로 인한 영향이라고 봐야할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삼성전자 주주로서 다시 7만전자가 되었다는 사실은 참 기쁩니다. 11월8일 아침 삼성전자 주가 그렇게 저의 수익률은 암울한 마이너스 시기를 지나 다시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되었고, 현재의 수익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언제 또 다시 6만전자가 될지 모른다는 슬픈 예감이 강하게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현재를 즐기려고 합니다. 6만전자 되면 또 그 나름대로 싸게 매입할 수 있으니까 꼭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드디어 다시 플러스로 전환! 게다가 이번 11월에는 삼성전자 3분기 배당이 있는 달입니다. 지난달 말일 삼성전자 배당일과 배당금에 대한 공시가 있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DART 삼성전자 현금/현물배당결정 공시 배당금은 주당 361원입니다. 만약 100주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이번 3분기 배당금으로 36,100원(세전)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배당금을 받는 기준일은 9월30일로 이 때 기준으로 소유한 주식만큼을 배당으로 받게 됩니다. 저는 9/30 기준으로 181주를 소유했으니 아마도 65,342원(세전)의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보이집니다. 배당금지급 예정일은 11월20일입니다. 이제 2주도 남지 않았는데, 벌써 그 날이 기다려지네...

블로그 1일 1포스팅을 한지 어느덧 4년을 꽉 채웠습니다. 이제는 4년을 넘어 5년차에 접어들었는데요. 그 사이 정말 많은 성장과 성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10월 한달간 제가 네이버 애드포스트로 인해 얻은 수익은 545만원입니다. 다행스럽게도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만원대를 유지했습니다. 2024년 10월 애드포스트 수익 545만원 작년말부터 애드포스트 수익이 급증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역대급 애드포스트 수익을 얻기도 했지만 지난 6월부터 큰 폭으로 감소하며 위기 의식을 느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시기에 네이버의 로직이 크게 바뀐 것으로 아는데 이 때 저는 적잖은 타격을 입었거든요. 혹시 나락으로 가는건 아닐까 싶었는데 그래도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한 결과 지금은 다시 500만원대의 수익으로 안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전 날의 애드포스트 수익을 확인하곤 하는데, 이 결과에 따라 하루의 기분이 좌우될만큼 제 삶의 중요한 루틴이 되어버렸습니다. 매일 아침 조마조마 한 마음으로 열어보는 애드포스트 수익 사실 10월의 출발은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한 달 애드포스트 수익이 500만원대가 되려면 적어도 매일 15~20만원 정도의 수익이 나와줘야 하는데, 10만원 이하인 날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익이 가장 낮았던 날은 지난 18일경이었는데 이 날은 2만원대의 저조한 수익을 얻으면서 스트레스를 ...

이번 달은 지난 달과 비교해 블로그 방문자가 감소해서 애드포스트 수익이 많이 줄어들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지난달에는 500만원대의 애드포스트 수익을 얻었지만 이번 달은 그보다 한참 줄어든 300만원대 정도의 수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스러운 추세였습니다. 블로거의 필수 아이템 노트북 사실 이것도 충분히 감사한 금액이긴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또 그렇지 않더군요. 평소보다 적은 수익이 나면 심적으로 실망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러던 중 최근 며칠간 블로그 방문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어제는 하루 14만명이 넘는 방문자가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었습니다. 오랜만에 10만명대를 넘어선거라 기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다음날 집계될 애드포스트 수익은 과연 얼마일까 하는 기대도 컸습니다. 이 날 방문자 무려 143,815명 마침내 다음날이 되었고 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애드포스트 수익을 확인했습니다. 결과는 어제 하루동안 발생한 애드포스트 수익은 71만원이었습니다. 2024년 10월 일간 애드포스트 수익 추이 이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 얻었던 하루치 애드포스트 수익 중 역대 5번째로 높았던 날이기도 합니다. 이 정도 수익은 1년에 몇 번 없는 날이기에 저는 이 날 방문자 수를 보며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하루에 벌어들인 역대 최대 수익은 124만원입니다. 한...

벌써 10월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엄청 쌀쌀한게 본격적인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는 날씨인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10월을 맞이해 지난 9월 한달간의 애드포스트 수익을 공개해봅니다. 지난 9월 저의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은 511만원입니다. 9월 애드포스트 수익은 511만원 올해 들어서 상반기까지만 해도 매달 애드포스트 수익이 500만원대를 돌파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말부터 네이버에서 뭐가 바뀌었는지 수익이 크게 꺾이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7월에 다시 선방해주었지만 8월에 또다시 300만원대가 됐었고, 9월에 다시 또 기사회생하여 511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지난달 애드포스트 수익 정산 포스팅은 아래와 같이 암울한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이전 이야기 : 계속 추락하는 8월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304만원 다행히 이번달에는 다시 500만원대 이상을 회복하면서 뭔가 한숨을 돌린 기분입니다. 이렇게 올랐다 내렸다 파도처럼 일렁이는걸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가 밀당을 좀 할 줄 아네?! 날 안주하지 않게 하네... 보통 그런말이 있잖아요.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도 계속 잘해주고 퍼주기만 하면 안되고, 적당히 밀당을 할 줄 알아야 오랜 연애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쩌면 저와 네이버가 그런 관계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밀당 고수 계속해서 꾸준히 우상향 하거나 어느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면 이렇게 열심히 꾸준...

매달 1일은 애드포스트 수익 정산 포스팅을 하는 날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애드포스트 후기 글을 올린지도 어느덧 4년 정도가 된 거 같은데, 그 사이 수익은 100배 수준으로 불어나며 많은 성장을 해 온 것 같습니다. 특히 작년말부터 올해 초까지는 역대급 수익을 얻으면서 한 때 애드포스트로만 월천만원 가까운 수익을 찍을 정도로 큰 성장을 거뒀는데요. 하지만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슬럼프 모드로 접어들었는데요. 지난 8월의 애드포스트 수익은 조금 아쉬운 수준인 304만원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 8월 애드포스트 수익은 304만원 지난 6월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7월에 다시 만회하면서 반등하는건가 싶더니 다시 300만원대로 주저 앉으며 슬럼프의 장기화는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여러 조회수가 예전처럼 터져주는 글이 줄어드는걸 봐서는 변화하는 추세에 잘 따라가지 못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8월 한 달간 계속해서 수익이 저조하긴 했습니다. 월초에는 좀 괜찮은듯 싶었지만 중순부터는 계속 죽을 쒔었고, 그나마 월말에 몇 개의 글들의 조회수가 좀 나와주면서 그나마 이정도 성과를 얻었지 그게 아니었으면 8월 수익은 올해 최저치인 200만원 밑으로 떨어졌을 것 같습니다. 8월 일별 애드포스트 수익 어쩌면 지금은 슬럼프가 아니라 그냥 원래 저의 수준으로 회귀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

이번 8월의 첫 날도 어김없이 애드포스트 수익 인증 포스팅을 해봅니다. 지난 5월말부터 네이버에서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방문자 수가 뚝 떨어졌었고, 이는 자연스레 애드포스트 수익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6월의 애드포스트 수익은 전월 대비 500만원 가까이 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이전 애드포스트 수익 인증글 처참하게 박살난 6월 애드포스트 수익 202만원... 개인적으로는 이 때 가슴 한켠에 "그동안의 나의 행운도 끝이난건가" 라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열심히 하다보면 본 궤도로 다시 올라오지 않을까라는 희망이 더 크긴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7월부터는 다시 원래 궤도로 돌아왔습니다. 저의 7월 애드포스트 수익은 전월보다 370만원 상승한 572만원이었습니다. 2024년 7월 애드포스트 수익 572만원 물론 이것 역시 올해 들어서 두번째로 낮은 성과이긴 합니다. 그래도 사람 마음이란게 참 이상한게 6월에 대폭락을 맞이했다가 이렇게 반등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큽니다. 저는 이 정도 수익도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5월에 네이버 메인판 노출 방식이 변경되면서 제 블로그의 노출도나 클릭률이 떨어졌다고 개인적으로는 분석하고 있었는데, 뭔가 초기화 된 느낌이었다가 다시 예전의 궤도로 회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저만의 추측이긴 합니다. 하루 수익 80만원...

법인을 설립한다는 것은 처음 해보는 사람에게 있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저 역시 얼마전 법인을 설립하면서 아무것도 몰랐지만 천천히 하나씩 진행하다보니 이제 조금씩 감이 잡혀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더 배워가야 할 것들이 많지만 법인을 운영한다는건 생각보다는 만만한 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 법인설립을 하고 법인통장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설한 법인통장을 통해 앞으로 온라인으로 일처리를 하기 위해 기업 인터넷뱅킹과 OTP카드를 발급받았는데, 그 밖에도 인터넷뱅킹 로그인을 위해 공동인증서라는걸 필수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개인용 공동인증서를 만드는 것은 웬만한 사람들 다 경험이 있어서 어렵지 않은데, 법인 공동인증서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법인 공동인증서를 보관한 USB와 법인용 OTP카드 먼저 법인용이 아닌 개인용 공동인증서 발급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 인터넷으로 공동인증서 간편하게 발급받는 방법 오늘은 개인용이 아닌 법인용 공동인증서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보겠습니다. 당연히 법인설립 및 법인통장을 만들고 해당 계좌에 대한 기업 인터넷뱅킹까지 완료했다는 전제하에 제가 진행한 신한은행을 예시로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신한은행 기업용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신한은행 기업뱅킹 : https://bizbank.shinhan.com/main.html 그리고 화면 중앙에 "인증센터"를 클릭해줍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은행업무를 보고나 관공서 업무처리를 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공인인증서"였습니다. 한 때는 온라인상에서 나를 제대로 인증하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이 공인인증서는 이제는 여러 종류의 인증서 중 하나인 One of Them이 되었고, 지금은 공동인증서 라는 이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공동인증서는 여전히 여러모로 불편하지만 수단만 갖춰져있다면 가장 손쉽게 로그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공동인증서가 있는 곳이라면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저는 여전히 공동인증서를 이용합니다. 보통 PC 환경에서 일처리를 할 때 주로 쓰고 인증서를 USB에 담아서 가지고 다닙니다. 그러던 중 얼마전 제 공동인증서 사용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1년 단위로 갱신을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보니 만료가 되어버렸네요. 결국 저는 재발급을 받아야했고, 그 과정을 블로그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공동인증서 발급을 하려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신한은행을 예시로 공동인증서를 발급 또는 재발급 받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다른 은행도 절차가 거의 비슷하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한은행에서 공동인증서 발급받는 방법 먼저 네이버에서 신한은행을 검색한 후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첫 화면에서 [인증센터] 라는 대문짝만한 배...

이제 2024년도 거의 지나갔습니다. 저의 첫 40대의 해는 그 어느해보다 빠르게 지나가는 것만 같은데요. 2024년의 끝자락이 가까워짐에 따라 이제 슬슬 연말정산에 대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난 2023년도분 연말정산 때 무려 549만원의 세금을 토해냈습니다. 이는 제가 경제활동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이 토해낸 금액이었습니다. 지난 13년간 연말정산 결과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나의 소득이 많았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낼 때의 기분은 그닥 좋은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저처럼 누군가에겐 한달치 월급에 준하는 500만원이 넘는 돈을 갑자기 내야한다면 아무리 소득이 늘었다 한들 괜히 뺏기는 기분이 드는게 인간의 마음인가봅니다. 나에게 연말정산은 13월의 폭탄... 그러다보니 다가올 연말정산이 두렵습니다. 이번엔 얼마나 많은 돈을 토해내야할지 걱정을 하면서요... 이렇게 소득이 늘어날수록 어떻게 하면 한 푼이라도 더 절세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세테크가 점점 더 절실해진다는걸 체감합니다. 연말정산 소득공제, 세액공제 등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은 다양하게 있지만 그 마저도 소득이 많으면 누릴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절세 전략을 세우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그와중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해보려고 합니다. ...

어제는 직장인이라면 가장 기분 좋을 날인 월급날이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원래 매달 25일이 월급날이지만 이번달은 25일이 일요일인 탓에 그보다 빠른 금요일날인 23일에 월급이 들어오는데요. 어김없이 이번달에도 제 통장에는 급여가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여느때보다 훨씬 적은 월급이 들어와 의아했었는데요. 엥? 왜 평소보다 월급이 적지?! 생각해보니 이번달 월금은 연말정산 이후 세금을 토해내서 그랬던 것이었습니다. 연말정산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뺀 나머지가 급여로 들어온 것인데요. 지난 연말정산에서 저는 무려 549만원이나 토해내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했기 때문에 이번달 월급에 큰 타격이 있었습니다. 참고글 : 14년차 직장인의 충격적인 연말정산 결과 그나마 충격을 덜하게 하기 위해 549만원을 한번에 토해내는 것은 아니었고, 3개월에 나눠서 분할납부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달에는 183만원 정도만 제하고 월급이 들어온 것인데 앞으로 4월달까지 제 월급은 평소보다 적은 돈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4월에는 건강보험료도 납부해야할텐데 4월 급여는 더욱더 처참하겠네요. 여느때보다 월급 내역... 사실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것만은 아닙니다. 내야할 세금이 많다는 것은 그동안 소득이 늘었다는 뜻이고, 당연히 내야 할 세금을 적게 냈던 것이며, 연말정산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더 납부했을뿐 아쉬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머리로는 잘 압니다. ...

직장인이라면 다들 연말정산으로 바쁘셨을텐데요. 저 역시 바쁘다는 이유로 연말정산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마감 직전에 겨우 연말정산을 마치고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이미 연말정산을 하기 전부터 많은 돈을 토해낼거라는 예감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제발 토하지 않았으면... 그렇게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를 열어봤더니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이번 연말정산을 통해 무려 549만원을 토해내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 13년간 가장 많은 돈을 토해내게 된 것인데, 혹시나 했던 기대가 역시나 하면서 무너져버렸습니다. 우씨... 이럴줄 알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연봉은 올랐지만 부양가족으로 공제받을 수 인원은 줄었고, 지난해부터 매달 월급에서 떼는 근로소득세도 매달 80%만 납부하도록 변경했기 때문에 그동안 세금을 덜 낸 것은 맞았습니다. 연봉이 오른다는 것은 기쁜 일이고, 원래 냈어야 할 세금보다 적게낸 것이기에 겸허히 받아들여야 하는 결과이지만 사람의 마음은 간사한지라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이쯤에서 지난 몇 년간의 연말정산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역대급으로 토해낸 2023년 연말정산 이렇게 13년간의 결과를 기록해두니 감회가 새롭네요. 확실히 결혼 전까지는 연말정산을 해도 환급받거나 토해내는 돈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6년 결혼을 하고 자녀가 생긴 2017년부터는 ...

연말정산의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그간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 연말정산을 해보진 못했는데, 공제받을 수 있는게 얼마 없어서 아마 역대급으로 많이 토해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게다가 올해에는 근로소득세를 100%에서 80%로 낮게 납부했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많은 돈을 토해내게 될 것 같은데요. 예상한대로 결과가 나올까 두려워서 연말정산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번 연말정산.... 왠지 싸늘하다... 작년에는 300만원 가까운 돈을 토해냈는데, 왠지 올해는 그보다 훨씬 많은 돈을 토해낼 것 같습니다. 토해낼 세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벌었고 세금을 덜 냈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억울해 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만 사람의 마음은 꼭 그렇지 않습니다. 마치 그냥 내 돈을 빼앗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작년 연말정산 글 : 처참한 연말정산 결과...289만원 토해냅니다 이렇게 연말정산은 누군가에게는 13월의 월급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13월의 폭탄이 되곤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왠지 폭탄이 될 것 같은 확신이 듭니다. 이미지 출처 : 한국경제 연말정산 대비 세테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지는 얼마 없습니다. 왠만한 공제항목은 소득제한에 걸리고, 소득이 커질수록 공제효과는 미미해지기 때문에 더욱 그런데요. 그나마 연금저축이나 IRP 등을 통해 세액공제를 받는게 저의 최선의 선택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

우리는 매년 연말정산이란 것을 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근로소득세에 대해서 매년 원천징수 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요. 매달 받는 급여에서 내가 내야할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자가 알아서 계산하여 미리 징수한 후 나머지 돈을 입금 받게 되는 것이지요. 원천징수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원천징수 소득 또는 수입 금액을 지급하는 자(원천징수의무자)가 그 금액을 지급할 때, 납세의무자가 내야할 세금을 국가를 대신해 징수하고 납부하는 것 원천징수의 이해 원래 근로소득세라는 것은 원래 그 해의 소득이 얼마인지 확정되어야만 결정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한 해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나의 연간 소득이 얼마일지 결정되지 않았는데 매달 세금을 징수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0만원이라는 세액은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한 예시일뿐 그래서 매달 급여에서 공제하는 세금은 가는 것은 원천징수의무자가 소득에 따라 국세청 간이세액표 기준에 근거해 계산한 예상치일뿐 연말에 최종 소득이 확정 되면 다시 계산해 세액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그동안 원천징수 한 세금이 결정세액보다 많았으면 국가에서 환급해주는 것이고, 반대로 결정세액보다 덜 냈다면 추가납부를 해야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연말정산'인 것입니다. 연말정산을 하는 이유 한마디로 한 해 동안 원천징수한 세액이 한 해가 끝나고 최종적으로 결정된 세액과 비교해 더 냈는지 ...

지난 7월은 재산세 1기분을 납부해야 하는 달이었습니다. 원래 납부기한이 지난 7월31일까지였는데, 요즘 정신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어느덧 8월이 넘어가버렸습니다. 평소 세금은 최대한 늦게 낸다라는 주의였기에 최대한 말일까지 납부를 미뤘던 것인데, 막상 마지막날 깜빡해버리는 참사가 일어나버렸네요. 2024년 7월분 재산세 고지서 깜빡한걸 떠올리자마자 부랴부랴 납부를 했는데, 이틀 늦었다는 이유로 졸지에 가산금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원래 고지된 금액보다 무려 5.5만원을 더 내게 되었습니다. 백날 땅을 파봐도 5.5만원은 절대 나오지 않을텐데 이틀 늦은 이유로 피 같은 돈을 날리게 된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러웠습니다. 재산세 납부 대상인 보유 부동산은 총 4채 입니다. 이틀 늦은 8월2일에 납부했기 때문에 각 부동산의 재산세 금액에 비례해 아래와 같은 가산금이 부과되었습니다. 재산세 가산금 5.5만원 ㄷㄷㄷ 부동산 별로 적게는 2천원을 더 냈고, 많게는 2만원 정도의 돈을 더 냈습니다. 그리고 모든 부동산에서 발생한 가산금을 모두 합쳐보니 55,610원을 더 낸 꼴이 되어버렸네요. 여러분, 게으름이 이렇게나 무서운겁니다. 총 4채의 부동산 중 1호와 2호는 저와 와이프 각각 개인 명의이고, 3호와 4호는 공동명의입니다. 저는 네이버 전자문서로 재산세 고지서를 받고 있고, 와이프는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아 종이 고지서를 받고 ...

세금을 낼 자산이 있다는 것은 자산이 없는 것보다 좋은 것임을 알지만 매번 낼 때마다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특히 재산세의 경우 7월에 한 번 납부하고 두 달만에 또다시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납세의 의무를 다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최대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일려고 하고 있습니다. 재산세 고지서 지난 7월에는 와이프와 제 명의를 합쳐 총 4개의 부동산에 대해 재산세 117만원 정도를 납부했었습니다. 아마 이번 9월에 납부하게 될 두번째 재산세는 지난 7월에 납부한 금액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이번 달과 다음 달까지는 자금난에 허덕이게 될 것 같습니다. 참고 : 최근 3년간 재산세 얼마인지 비교해봤더니... 7월 재산세 171만원... 과연 9월에는?! 특히 이번 납부기간은 벌써 두 달이 지난건가 싶을 정도로 유독 시간이 빠르게 느껴집니다. 아직 모든 부동산의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상태는 아니라 아니라 납부기한이 끝나는 날 직전에 알림 설정 해놓고 납부하려고 하는데, 부디 7월보다는 조금이라도 적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재산세 납부기간 및 부과 기준 이번 9월 재산세 납부기간은 9월16일부터 10월 4일까지입니다. 보통 9월말까지라고 표현하지만 정확히는 10월초까지가 납부기한입니다. 이 기간을 넘기게 되면 가산금이 붙을 수 있습니다. 재산세 2기분 및 토지분 납부기한 9월 16일 ~ 1...

어제 7월31일은 재산세 7월분 납부기한일이었습니다. 저는 진작에 제 앞으로 온 재산세를 모두 납부했었는데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던게 와이프 명의의 재산세는 아직 납부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었습니다. 재산세 고지서 와이프는 이런 쪽에 평소 거의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고지서를 받는 족족 저에게 전달해주면 제가 알아서 처리하는 편입니다. 기억해뒀다가 7월말쯤 납부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8월이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고지서를 꺼내서 와이프 명의의 재산세를 급히 납부했습니다. 뒤늦게 재산세 납부 완료 제때 납부해야했다면 783,110원만 납부했으면 됐지만 납부기한을 넘겨 하루 늦게 내버리는 바람에 806,540원을 내게 되었습니다. 하루 차이로 23,430원을 날린셈이 되어버렸습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왠지 뼈아프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 돈이면 순대국이 두그릇인데... 3%의 가산금 적용했더니 재산세가... 재산세는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를 가산금으로 내야 합니다. 결국 저는 하루 차이로 3%의 재산세를 더 납부하게 되었는데요. 납부 직전 일말의 희망을 갖고 위택스 측에 전화해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하루 차이 정도는 그냥 납부기한 전 금액으로 납부해도 된다고 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갖고서요... 하지만 상담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위택스에 고지된 금액도 ...

매달 세금이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2월에 연말정산, 4월에 건강보험료, 5월에는 종합소득세, 6월에는 자동차세를 낸 데 이어 이번 7월에는 재산세를 납부하게 되었습니다. 세금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저와 와이프는 현재 총 4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개는 공동명의, 나머지 2개는 단독명의라 총 6개의 재산세 고지서를 받게 되었는데요. 재산세는 보통 7월과 9월에 나눠서 내기 때문에 이번 7월에 내야하는 것은 1년간 납부해야 할 재산세의 절반정도 수준입니다. 각 부동산 별로 이번 7월에 저와 와이프가 내야 할 재산세를 정리해보니 아래와 같았습니다. 저와 와이프 합쳐서 이번 7월 재산세는 총 1,711,510원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그래도 선방한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둘이 합쳐 7월분만 236만원 정도 발생했는데, 올해는 그보다 60만원이나 낮으니까요. 최근 3년간 재산세 변동 추이를 살펴보니 확실히 부담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월세를 놓고 있는 3개의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실거주 하고 있는 아파트의 가격은 작년 대비 많이 떨어져서인지 재산세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세금 비중이 가장 높았던 실거주 아파트 재산세가 크게 줄면서 부담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부동산을 보유한 이래 매년 오르기만 한 재산세가 처음으로 감소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이런걸 보면 어차피 깔고 앉는 실거주 부동산...

저의 건망증과 귀차니즘으로 인해 재산세 가산금을 납부하면서 쌩돈을 날리게 됐습니다. 지난 9월30일은 9월 재산세 납부 마감일이었는데요. 이 날까지 고지된 재산서를 납부하지 않으면 연체의 의미로 가산금이라는 것이 부과됩니다. 와이프 명의의 재산세 고지서 사실 저는 진작에 제 명의의 재산세를 모두 납부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명의의 재산세만 납부했다는 것입니다. 공동명의 또는 와이프 단독명의로 있는 부동산은 고지서만 받고 마지막날 내야지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막상 30일에는 깜빡해버리는 바람에 납부기한을 넘겨버린 것입니다. 이번 9월분의 경우 와이프에게 고지된 금액은 원래 105만8천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납부기한을 넘기면서 가산금이 붙어 109만원을 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총 3만2천원 정도의 가산금이 붙은 것인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생돈 3만원을 날리게 되었네요. 첫번째 공동명의로 실거주하고 있는 집은 당초 89만6천원이 고지되었지만 가산세 26,880원이 추가되어 총 923,410원을 납부해야 했습니다. A부동산 재산세 고지내역과 가산금 두번째 와이프 단독명의로 있는 오피스텔은 68,850원이 고지되었는데 저희 집이 보유한 부동산 중 가장 저렴한 재산세입니다. 여기에 가산세 2,780원이 붙어 70,9000원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가격대가 낮아서 가산금이 2,050원밖에 붙지 않아서 천만 다행입니다. B부동...

우리는 이따금씩 서류를 제출할 때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 '기본증명서' 라는 것을 발급받을 때가 있습니다. 보통 가족관계증명서를 많이 떼지만 가끔 기본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들도 있더라구요. 특히 저의 경우 최근 자녀의 주식계좌를 개설할 일이 있었는데, 이 때 자녀의 기본증명서를 발급해 제출해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자녀의 기본증명서를 발급받으면서 그 과정을 정리해봅니다. 혹시라도 기본증명서 발급이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일단 기본증명서에 대한 정의부터 확인해봅니다. 기본증명서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성명이나 주민등록번호 등의 정보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입니다. 여기에는 해당 정보만으로는 특정개인을 식별할 수 없더라도 다른 정보와 용이하게 결합하여 식별할 수 있는 것을 포함하여 특정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증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기본증명서 발급받는 방법 먼저 기본증명서는 여느 가족관계증명서와 마찬가지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 주소를 치고 직접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네이버에서 "기본증명서 인터넷발급" 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에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하단에 "증명서발급"을 클릭해줍니다. 이후 증명서 발급 단계로 들어가기 전 간단한 이용약관...

많은 분들이 정부 기관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제일 난감한 것 중에 하나가 프린터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요새 같은 시대에 아직까지 종이로 인쇄된 증명서를 요구하는 곳이 많다는 것이 시대에 참 뒤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지만 별 수 있나요. 요구하는 기관에서 그렇게 하라면 해야하는 것을... 요새는 전자문서 등이 각광을 받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종이 인쇄물로 된 증명서를 요구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그 중 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을 예시로 들어 프린터가 없는 분들도 출력하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분만에 혼인관계증명서 인터넷발급 받는 방법 먼저 네이버에서 "혼인관계증명서 인터넷발급"이라고 검색해줍니다. 혼인관계증명서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통해서 발급받을 수 있는데, 아래 검색결과 중 '증명서발급'을 클릭해줍니다. 대법원 사이트 왼쪽 메뉴바에서 '혼인관계증명서'를 선택합니다. 다른 유형의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한 분들은 각자 상황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주셔도 됩니다. 그 다음 이용약관에 대한 동의를 진행해주구요. 발급하고자 하는 사람의 신상정보를 입력해줍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추가정보확인이 필요하고 외국인의 경우 재외국인 식별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그럼 발급할 증명서에 대한 디테일한 옵션들을 지정합니다. 총 6개의 문항이며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여기서 유념하실 부분은 5번 문항 '수령방법'입니다...

저처럼 36개월 미만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은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하는 경우들이 더러 있습니다. 36개월 미만의 아이는 입장료가 면제되는 곳이 많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경우 증명서를 찍은 사진을 지참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따금씩 서류 자체를 지참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 때 난감한 상황에 직면하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봅니다.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받는 방법 먼저 네이버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라고 검색을 하면 제일 상단에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이 보입니다. 여기서 [증명서발급] 부분을 클릭해줍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데, 하단에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인증서를 통해 인증을 해줘야 합니다. 이 때 선택 가능한 방법은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공동보다는 금융인증서를 추천합니다. 공동은 별도 앱을 설치하는 등 여러모로 번거롭고 불편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금융인증서를 통해 진행하는 방식을 예로 들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하면 됩니다. 만일 금융인증서가 없다면 이 역시 새로 발급받아야 하나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자, 이제 본인확인이 끝났으니 본격적인 가족관계증명서 열람 및 발급 신청을...

요새 이것저것 문제로 증명서 발급할 일이 참 많습니다. 이참에 저도 참고할 겸 여러가지 증명서 발급하는 방법들을 정리해 포스팅하게 되네요. 이번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아마 가족관계증명서는 살아가면서 주민등록등본 다음으로 많이 떼는 서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구청이나 주민센터가 아닌 '대법원'에서 발급해주는 서류입니다. 따라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때도 민원24 같은 곳이 아니라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efamily.scourt.go.kr/)에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Linux, Mac 환경에서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Windows 10 이하 환경을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family.scourt.go.kr 그냥 네이버에 "가족관계증명서"라고 검색하시면 아래 화면처럼 첫번째 자동완성검색어를 클릭해주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아니면 위에 기재한 사이트로 직접 접속하셔도 되구요. 그렇게 될 경우 아래와 같은 사이트 메인이 확인될겁니다. 이 화면에서 첫번째 나와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클릭해줍니다. 발급을 위해서 몇가지 정보들을 입력해야합니다. 발급인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뿐만 아니라 본인확인을 위해 가족 중 한명을 선택해 그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위 화면처럼 저는 아버지(부)를 선택해 아버지 이름을 적었습니다. 그리곤 발급 대상...

저는 평소 부동산, 주식, 코인투자 외에 여러가지 재테크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월세, 배당, 이자 등 매달 정기적으로 수익을 얻고 있는 것이 대다수이지만 그 외에도 불규칙하게 이벤트성으로 생기는 수익들이 더 있는데요. 이 중에는 제가 출금 및 현금화 하지 않고 어딘가에서 깊이 잠들어 있는 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모아서 카운트를 해보니 그동안 쌓인 수익이 무려 300만원이 넘었습니다.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는 돈 찾기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제가 불규칙하게 얻고 있는 소소한 용돈벌이 재테크 채널들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300만원은 어디서 얻은 수익일까? 정확히는 344만 오늘 이야기할 이 수익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해외플랫폼으로부터 얻은 수익인데요. 문제는 해외플랫폼이라는 특성상 꽤 출금절차가 어렵고 복잡해 귀차니즘을 이유로 오랜기간 출금 시도조차 하지 않은채 잠들어 썩고 있다는 것입니다. 언제 한번 시간을 내서 출금 방법에 대해 리서치를 하고, 수익 실현을 하려고 하는데 그 전에 블로그에 기록을 해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로 얻은 구글 애드센스 수익 1,184달러 (약 158만원) 현재 운영중인 네이버 블로그 '발악하는 재테크' 외에 티스토리 블로그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몇 번 글을 못쓸 정도로 신경을 많이 못쓰고는 있지만 그래도 한 달에 5개 내외의 글을 발행하면서 구글 애드센스로 꾸준한 수...

저는 지금으로부터 약 2년전인 2021년 1월에 어스2 라는걸 처음 알게 되어 투자를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가상부동산'이라는 타이틀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저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흥미를 느껴 투자를 했었죠. 사실 당시에는 제2의 비트코인이 되진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에 투자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내가 구입한 어스2의 토지 사실 지금은 가상부동산이라는 표현이 적합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이 어스2를 이해하는데 가장 직관적인 표현은 가상부동산인 것 같습니다. 2년전 당시 원화로 100만원(약 1200달러) 정도를 투자했었습니다. 물론 다 잃어도 된다는 생각으로요. 그렇게 100만원어치의 토지(타일)을 사고 한동안 방치를 했었는데, 제가 산 이 토지들의 시세는 현재 500만원이 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념해야 할 것은 이 시세는 사실상 별 의미가 없습니다. 팔려야 의미가 있는데 아마 절대로 이 가격에 팔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어스2에서 제 계좌의 평가금액(?) 입니다. 맨 오른쪽의 숫자는 내가 구입한 토지의 시세를 의미하는데, 이게 앞서 말씀드렸듯 의미가 없는 숫자입니다. 하지만 만약에라도 이 시세대로 제 토지를 팔 수 있다면 저는 이미 500만원을 번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돈을 벌었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이 토지 가격의 상승이 아닙니다. 바로 당장 현금화가 가능한 'Account balance for...

어스2는 이제 더이상 가상 부동산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보단 메타버스라는 표현이 적절하겠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개념이 가상부동산인 것 같네요. 저는 작년 1월경 처음으로 어스2를 알게 되었고, 무언가에 홀린듯 $1,000를 투자했는데요. 그로부터 벌써 1년 3개월이란 시간이 지났고, 현시점 자산이 꽤 많이 불어났습니다. 제가 구입한 토지(타일)의 자산가치는 5천달러치에 육박했고, 당장 현금화가 가능한 Balance는 최초 투자금보다 더 불어나 1,600달러를 넘었습니다. 또한 향후 코인에 상장하게 될 경우 1코인이 될 '에센스'는 총 5,000여개를 확보했습니다. 이 가치들을 원화로 환산하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으나, 적어도 최초에 투자한 원금 1,000달러의 몇 배 수준으로 상승했기에 앞으로 거는 기대가 큰데요. 그러던 중 저는 일단 투자 원금은 회수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당장 현금화가 가능한 Balance에 있는 달러 중 $995를 회수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Earh2 Virtual MasterCard를 발급받아 현금인출을 시도했고, 마침내 성공했습니다. 이로인해 저의 Balance는 $1,683에서 $688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고, 아래와 같이 마스터카드에는 $995가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돈은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원화로 입금받을 수도 있고,...

저는 지금으로부터 1년2개월 전인 2021년 1월에 가상부동산 어스2를 알게되었습니다. 여느때처럼 블로그에서 이웃들의 피드를 보다가 가상부동산이라는 개념을 알게되었고 흥미를 갖게 되면서 무언가에 홀린듯 1,000달러를 투자하게 되었죠. 우리 돈으로 치자면 100만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 때 왜 그렇게 거금(?)을 투자했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저 평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던 저는 가상부동산이라는 개념이 신기했고 흥미를 느끼며 나름대로의 도박(?)을 한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투자하고 한동안 관심을 끄고 살았는데, 어느날 제 블로그에 올린 어스2 관련글에 달린 댓글을 보고 놀라서 관심을 다시 갖게 되었습니다. 아래 댓글처럼 1월에 천달로 투자했으면 람보르기니 탔을거다라고 한 말에 엄청 놀랐었습니다. 하지만 살펴보니 저는 몇달간 한게 없어서 그정도로 기대할만한 수익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고 제 자산도 크게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아래에 이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는 어스2에 투자한지 어느덧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고, 제가 구매한 가상부동산은 시세가 많이 올라주었습니다. 총 149개의 타일을 구매했는데, 이 타일들의 가치는 현재 $4,942가 되어 무려 5천달러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무려 제가 산 시세의 500%가 된 것입니다. 물론 이 것은 실질적으로 제가 벌은 돈...

저는 지난 1월 Earth2 가상부동산에 대해 알게 되었고 경험삼아 무려 1,000달러를 투자(?)했었습니다. 사실 이 '게임' 같은 것에 투자를 했다라는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무리 경험이라지만 목적 자체가 수익을 내보시는거였기에 '투자'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시간이 흘러 벌써 6개월이 지났고 그 사이 더 많은 사람들이 Earth2 가상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때 열풍이 부는듯 하다가 지금은 비교적 잠잠해진 분위기인 것 같긴한데요. 저는 6개월 전 투자했던 돈이 그대로 담겨있고 그 사이에 꽤 많이 불어나서 오늘 제 블로그에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투자 4개월차가 되었던 지난 5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참고 : 가상부동산 어스2(earth2.io)에 투자한 내 돈, 4개월 후 얼마로 불어났을까? 저는 2021년 1월 $1,000를 페이팔을 통해 돈을 넣었고 그걸 기반으로 여기저기 가상부동산 타일을 구입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세가 꽤 올랐고 여러가지 부가적인 수익과 리퍼럴코드를 통한 리워드 등을 통해 쌓이고 쌓여 현재는 많이 불어났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저의 총 자산은 $1,000 → $5,770.32로 불어났습니다. 각각 크레딧은 $1,653이고, 구매한 타일의 자산의 가치는 $4,117로 불어난 것이지요. 무려 5.7배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지난 6월경 처음으로 ISA 계좌를 만들어 놓고 본격적으로 굴려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배당투자를 늘리기로 마음 먹으면서 미약하지만 세금이라도 아껴볼 요량으로 비과세 혜택이 있는 ISA 계좌를 만들게 된 것인데요. 이전 이야기 : 절세를 위해 ISA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계좌를 만들어 놓고 아직까지 ISA 계좌로 투자는 못해봤습니다. 일단 ISA 계좌에 천만원 정도 넣고 시작해보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돈 나갈거 다 나가고 남은 돈으로 하려고 하다 보니 푼돈만 남아서 계속 미루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는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ISA 계좌에 천만원을 넣었습니다. 일단 돈이라도 넣어놔야 투자를 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ISA 계좌에 천만원 채우기 ISA 통장에 어떤 종목을 담아볼까... 괜찮은 종목을 장바구니에 담으며 주식을 쇼핑하는 느낌으로 관심 종목들을 살펴봤습니다. 일단 배당주에 투자한다는 계좌의 컨셉에 맞게 성장주 보다는 배당주 위주로 구성할 계획이었는데요. 주식쇼핑은 즐거워 미국 ETF를 담고 싶지만 미국종목에 직접 투자는 안되는 ISA 계좌의 특징 때문에 국내에 상장한 미국ETF 종목들을 차근차근 살펴봤고, 복잡하게 잘 모르는 여러종목을 투자하는게 아니라 그냥 연금저축 계좌에 투자하고 있는 종목들 일부를 중복으로 투자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두개를 Pick했습니다. 연금저축 계좌의 포트폴리오 (2024.0...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어렴풋이나마 ISA 계좌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ISA가 무엇인지, 절세상품이라는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ISA에 대해 알고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보겠습니다. 이미지출처 : 동아일보 ISA는 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약자로 직역하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입니다. '종합' 이라는 표현이 있는만큼 주식, 채권, 예금, 펀드, ETF 등 여러 유형의 금융상품을 한데 모은 것으로 일명 '만능통장' 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면 왜 ISA 계좌를 만들라고 하는걸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제가 오늘 다룰 내용은 바로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에 대한 부분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1,000만원을 연이율 5%짜리 일반 예금상품에 넣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계산했을 때 연 이자소득은 50만원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이자소득세 15.4%를 뗀다는 것인데요. 일반 계좌에서 이자 받는 경우 그렇기에 이자소득세 7.7만원을 공제하면 실제로 내가 얻은 소득은 42.3만원에 불과합니다. 이는 수익률 5%가 아니라 사실상 4.23% 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소 통장사본이라는걸 출력해서 제출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어떠한 수익을 통해 내 계좌로 이체를 받아야 하거나, 환급을 받을 때 입금받을 계좌정보를 알려줄 때 항상 요구받는 것 중 하나가 통장사본인데요. 하지만 요새같이 모든 은행 업무 처리를 스마트폰으로 하는 시대에 통장을 소지하는 분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집 어딘가에 쳐박혀 찾을 수 없는 상태이거나 통장 자체가 아예 지류로 된 통장이 없는 경우들이 많아 사본 출력이 불가능할텐데요. 이 때 인터넷 또는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통장사본을 발급 및 출력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봅니다. 저는 농협을 예시로 들을텐데 그 밖에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다른 은행도 비슷한 방식으로 통장사본 출력 기능을 지원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와 같이 각 환경별로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통장사본을 발급 및 출력하는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① PC 인터넷으로 농협 통장사본 출력하는 방법 ②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농협 통장사본 출력하는 방법 PC 인터넷으로 농협 통장사본 출력하는 방법 먼저 네이버에서 'NH농협 인터넷뱅킹'이라고 검색합니다.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메인에 들어오면 상단에 [로그인] 버튼을 눌러 일단 로그인을 진행해줍니다. 그리고 아래 화면처럼 상단 메뉴에서 '개인 > 뱅킹관리 > 증명서 > 통장사본출력' 메뉴로 들어갑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통장사본 출력서비스 ...

요새 지류 통장을 소지하거나 관리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겁니다. 지류 통장은 최초에 계좌를 만들 때 발급받고 어딘가에 방치해놔서 나중엔 찾지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게다가 요새는 비대면으로 온라인이나 모바일 환경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류로 된 통장 자체가 없는 경우들이 참 많죠. 저 역시 여러개의 은행과 증권사의 계좌를 가지고 있지만 지류 통장은 모두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따금씩 통장사본을 요구받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돈을 지급받아야 하는데 입금계좌를 확인하기 위해 통장사본을 요구받는 경우들이 있지요. 저 역시 얼마전 통장사본을 요구받은 적이 있었으나, 모바일로 개설한 모바일 전용 통장이었기 때문에 지류라는거 자체가 존재하지 않은 상태여서 난감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은행앱에서 제공하는 '통장사본' 보기 기능을 통해 해당 화면을 제출하여 해결한적이 있습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원래 이 통장사본 확인 기능은 대다수 은행 앱에서 제공하는 기능이긴지만 이는 단순히 계좌번호 확인용일뿐 절대 공식적인 "증명서"로는 쓰일 수 없다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어떠한 증빙을 하기 위해 활용되지 못할 수 있으나, 일부 저처럼 활용 가능한 경우가 존재할 수 있으니 참고해두시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각 은행사별로 제공하는 기능이며,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년이 된지도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연말정산도 해야하고 관련해서 여러가지 서류발급들을 해야할텐데요. 요새는 웬만한 서류발급들은 다 온라인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세상이 참 좋아졌다는 생각을 새삼 해봅니다. 특히 올해 들어 신규로 대출을 받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ISA 같은 금융상품에 가입해 계좌를 개설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또 다른 여러가지 이유들로 자신의 소득수준을 증빙해야 하는 상황들이 생길 수 있는데, 이 때 '소득금액증명원' 이라는 것을 발급받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소득금액증명원을 발급 및 출력하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인터넷으로 '소득금액증명원'을 발급하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하나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 https://www.hometax.go.kr/ 국세청 홈택스 1 / 2 자주찾는 메뉴 1 / 2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신청 (사업자)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동의 (근로자) 연말정산 부양가족 자료제공 동의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부가가치세 신고도움 서비스 부가가치세 예정고지 세액조회 납부할 세액 조회납부 현금영수증 사용내역조회 (소비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목록조회 현금영수증 매출내역누계 조회 현금영수증 매입내역누계 조회 현금영수증 매입세액공제 확인/변경(사업...

대학교 등록금은 자녀를 둔 많은 부모님들에게 큰 부담일텐데요.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던 저희 부모님에게도 저의 대학 등록금은 꽤나 큰 부담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2005년 2학년1학기때부터 2010년 4학년2학기 때까지 6학기동안 매학기 학자금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침내 대학교 졸업한지 12년여만에 학자금을 모두 갚았습니다! 감격스러운 학자금 완제 안내 문자 제가 졸업을 하고 사회 생활을 시작한 것은 2011년부터이지만 한동안 부모님께서 이 빚을 상환해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사정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서 부모님이 갚도록 두는게 내내 마음에 걸렸었는데요. 그렇게 등골브레이커로 살면서 잊고 지내다가 2018년 즈음에 와이프의 권유로 인해 제가 스스로 갚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대화내용은 2018년에 라인으로 와이프와 나눈 대화 내용입니다. 라인은 수년전 대화도 남아있어 지금까지 검색이 되니 참 좋네요 ㅎㅎ 시부모님 부담 덜어주려는 착한 우리 와이프 그렇게 2018년부터 5년 가까이 제가 직접 상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남은 잔액이 500만원 정도였는데, 충분히 중도상환 할 수 있었지만 금리도 매우 낮았고, 매달 나가는 원리금이 10만원 정도라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매달 제 통장에서 자동이체 되도록 놔두었습니다. 매달 내 돈 퍼가던 한국장학재단 원래는 내년 5월이 만기상환 되는 달이긴 했습니다....

저는 대학시절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하여 학자금대출을 받았었습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학자금대출을 받고 있고, 졸업 후 사회에 나와서도 여전히 갚는 분들이 많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첫 학자금대출은 대학교 1학년때인지 2학년때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거의 매학기마다 학자금 대출을 받았고, 총 대출원금은 1400만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꽤 저렴한 대학 등록금이었네요. 현재는 94%를 상환했고 6%만 남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매달 9만원씩 앞으로 9개월만 더 갚으면 마침내 학자금의 노예에서 탈출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받았던 대출내역은 현시점에 확인이 어려운 것 같았고, 2008년 이후에 받은 대출내역만 확인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두개 정도의 내역만 조회가 가능한데, 그 중 하나는 제가 취업후 2015년에 한국장학재단의 다른 대출상품으로 전환되면서 2015년 1학기라고 갱신되었을뿐 실제 2015년에 대출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최초 몇년간은 이 학자금대출을 부모님이 갚아주셨습니다. 대부분의 시기는 원금상환 없이 거치식으로 이자만 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원금을 함께 갚기 시작했고, 제가 결혼을 한 2016년부터 부모님이 내시던걸 제가 넘겨받아 스스로 갚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9개월만 남겨둔 상태로 남은 잔액은 82만원입니다....

저는 오늘 이 글을 통해서 대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학자금 대출은 꼭 받으라고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설령 학자금대출을 받을 이유가 전혀 없는 사정이 넉넉한 분들이라 하더라도 세테크 차원에서 받으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학자금대출이란 흙수저를 대표하는 키워드답게 과거 제가 대학생이던 시절 저희 부모님 형편도 그닥 넉넉치 못했는데요. 그래서 상당한 학기 동안 학자금 대출을 받았고, 이 것에 대한 상환은 졸업을 한지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진행중입니다. 그 동안 총 1,465만원 정도의 학자금대출이 있었고, 11년이 지난 지금 90%가 상환되어 이제 남은 대출잔액은 146만원에 불과해 드디어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부모님께서 학자금대출을 갚으셨지만 제 등록금으로 인한 지출인 것이니 7년 전부터는 제가 받아서 제가 이어받아 상환하고 있습니다. 매 달 주거래은행 계좌에서 자동이체 되도록 해놓고 수년간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요. 매달 10만원이 좀 안되는 금액이 원리금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학자금대출 원리금납부 분이 연말정산 때 교육비로 공제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즉, 매달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납부하다보면 납부금액의 무려 15%를 교육비 항목으로 세액공제를 해줍니다. 예를 들면 1년간 100만원의 원리금을 상환했다면 15만원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제 사례를 보며 설명해볼게요. 저...

혹시 대학시절 학자금 대출을 받아보셨나요? 집안이 넉넉한 분들이라면 학자금대출이란걸 받아본적 없었겠지만 저를 비롯한 꽤 많은 분들이 대학시절 학자금대출이란걸 한번쯤 받아봤을겁니다. 저도 나이를 먹고 어느덧 결혼을 하고 보니 저 뿐만 아니라 와이프도 학자금대출이 있더군요. 그렇게 대학생활을 빚으로 시작한 저희는 결혼했고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학자금대출은 꼬리표처럼 남아있었습니다. 출처 : 경향신문 저는 대학교 2학년이던 2005년부터 학자금대출이란걸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대학교 재학 총 4년 중 3년치 등록금을 학자금대출을 활용한 것이지요. 나름 국립대를 다녔기 때문에 일반 사립대에 비해 훨씬 저렴한 등록금이었지만 그마저도 부담스러울만큼 저희 가정형편은 넉넉하지 못했습니다. 졸업을 하고 취직을 하면서 저처럼 졸업한지 한참 지나신분들 중 문득 나의 남은 학자금대출이 얼마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1. 학자금대출을 모두 상환하셨나요? 2. 아니면 아직 열심히 갚고 계신가요? 3. 설마 여전히 부모님이 내주고 계신가요? 당신은 이 세가지 중 어떤 유형에 해당되나요? 학자금대출을 이미 모두 상환하신 분들은 이 글을 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아직 학자금대출이 남아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하는 포스팅을 해봅니다. 1. 학자금대출을 아직 열심히 갚고 있는 사람 대학시절 학자금대...

저는 평소 수중에 현금을 잘 두지 않는 편입니다.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현금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하락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수중에 현금이 생기면 족족 투자를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 마이너스 통장인 주거래 계좌는 수년간 한도 -1억원을 거의 꽉 채운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잔고 +1억원이 아닌 -1억원 ㅠㅠ 현금이 생기면 족족 주식, 코인, 부동산 등에 투자했기 때문에 마이너스통장 잔고가 플러스였던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9천만원~1억원 사이의 잔고를 유지하며 매달 수십만원의 이자 비용을 냈었죠. 금리가 절정이었던 작년 이맘때 쯤만 해도 마이너스통장 이자로만 월 60만원 가량이 지출되었습니다. 작년초 금리가 가장 높았던 시기의 마통 이자 그동안 모은 돈을 마이너스 통장에 차곡차곡 쌓았다면 이 빚은 진작 다 갚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돈이 생기면 여기저기에 투자를 했기 때문에 이 이자비용은 절대 줄어들지를 않았습니다. 작년말 월세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목돈이 생겨 마이너스 통장의 부채를 잠깐이나마 다 갚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참고글 : 엊그제 4억원의 빚을 갚았습니다. 하지만 얼마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2호점을 차리면서 또 여러가지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 생겨 다시 마이너스 통장에 손을 댓고 다시 잔고는 -5천만원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전량 익절하면서 수중에 6천만원 가까운 돈이 생겼...

얼마전 청약통장을 더이상 쓸 일이 없을 것 같아 6년 유지한 청약통장을 해지할까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뭔가 당첨의 가능성은 희박한데 오랜기간 목돈이 청약통장에 묶여있어야 하니 해지의 유혹을 느낀 사람은 비단 저뿐만은 아닐겁니다. 이전 이야기 : 6년 넘게 유지한 청약통장 해지할까... 당시 이 글에 대해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고,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청약통장은 언젠가를 위해 유지하는게 좋지 않겠냐" 라는 조언이 좀 더 많았고, 저 역시 이 부분에 동의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청약통장은 유지해야겠다. 결국 내린 결론 그래서 내린 결론은 청약통장을 해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에 이렇게 묵혀있는 청약통장에 있는 돈을 좀 더 의미있게 굴려서 단 돈 몇 푼이라도 이득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한 꼼수는 청약통장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더 고민하지 않고 청약통장에 묵혀있던 1,020만원을 담보로 예금담보대출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예금액의 95% 한도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어 960만원 가량을 받았습니다. 청약통장 예금담보대출 4.58% 여기서 의아함을 느끼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청약통장을 담보로 예금담보대출을 받으면 오히려 이자가 나가게 되는 것일텐데 오히려 그것이 돈을 버는 방법이라는게 이해가 안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의 경우 청약통장을 담보로 대출을 받게 되면 연...

얼마전 블로그에 공개했듯이 저는 지난달 역대 최대 부수입을 얻었었습니다. 무려 1400만원이 넘는 부수입을 얻었는데요. 월급 외에 이 정도 수준의 소득이 있다면 항상 현금이 넉넉해 여유있게 생활할 줄 알았습니다. 참고글 : 4월 부수입 정산 역대 최고 기록 1421만원 달성! 이런 최고 실적을 거뒀음에도 아이러니하게 제 마이너스 통장 잔고는 늘어날 줄 모르고 한도 1억을 꽉 채워 자금난을 겪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신용카드 대금도 모두 납부하지 못해 신용카드 리볼빙을 해버렸죠. 리볼빙 수수료가 무려 15.6% ㄷㄷㄷ 아마 어떤 분들은 얼마나 돈을 펑펑 쓰길래 그러냐라는 생각이 드실 것 같기도 한데, 이 기회에 왜 이렇게 돈이 쪼들리게 되었는지 살펴봤습니다. 연말정산 추가납부 및 건강보험료를 토해내다. 일단 이번달은 평소보다 월급이 적었습니다. 그 이유는 연말정산 때 300만원 가까운 돈을 토해내게 되었는데, 이게 부담스러워 3개월 분납을 신청했거든요. 게다가 건강보험료도 토해내게 되면서 이것들이 공제되고 월급이 들어오다보니 평소보다 100만원 이상 적은 급여가 들어왔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월급 들어왔을 때 너무 적은 금액이 입금되서 뭔가 전산상 문제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참고글 : 처참한 연말정산 결과...289만원 토해냅니다 대학교 졸업후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래 열두번째 연말정산이었는데, 토해내는 금액도 역대 최대입니다. 올해는 ...

저는 참 많은 부채가 있지만 그 중 금리가 가장 높은 것은 마이너스 통장입니다. 불과 2년여 전까지만 해도 제가 가진 부채 중 가장 금리가 낮은게 이 마이너스통장 금리였는데, 이제는 제가 가장 부채 중 가장 금리가 높다는게 참 아이러니 한 것 같습니다. 참고 : 충격.. 미친 나의 마이너스 통장 이자율 변화 2%대였던 이자율은 2021년 정부에서 가계부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마이너스통장의 금리를 대폭 올린적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3%대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의 금리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여파로 저의 마통 이자율은 6.7%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자율이 2%대에서 6%대로 바뀌었다는건 내가 매달 20만원씩 내던 마이너스통장 이자 부담이 60만원 수준으로 올라갔다는 뜻입니다. 무려 3배가 넘는 부담이 져야하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금리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주식, 코인 등 거의 모든 자산이 하락하면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에 납부한 마이너스통장 이자 하지만 이제 금리인상이 정점을 찍었을까요? 물가인상의 상승폭이 둔화 되면서 금리도 꺾이는 모양새입니다. 아직 미국의 기준금리는 더 인상될 여지가 있으나, 상승폭의 기울이가 꺾인 것만은 확실해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선반영 된 시장의 금리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형국입니다. 실제로 저의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와... 정말 미친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 마이너스통장으로 생활비를 쓰고 있는데요. 부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그 이상의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돈을 굴려오며 레버리지 효과를 톡톡히 누렸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 마이너스 통장은 가장 사랑하는 재테크 수단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금리인상이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친구 중 하나가 마통 이자가 7%대가 됐다고 해서 저도 놀랬는데, 한편으로는 아직 나는 5%라서 안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갱신된 마통 이자율 알림 문자는 저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얼마전 받은 마통이자율 알림 문자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연 2%대의 이자율은 차츰 오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그 2배 이상인 6.59%까지 치솟았습니다. 결국 저도 친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사정이었던 것입니다. 아래 표는 작년 5월부터 현재까지의 제 마이너스통장 이자율의 변화인데요. 2%대일 때까지만 해도 매달 내는 이자가 하나도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지금은 꽤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무려 1년반만에 이자 부담이 150%가 올라버렸기 때문입니다. 작년 상반기는 2%대, 작년 하반기는 3%대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는 4%대를 찍자마자 5%대로 올라가더니 불과 3개월만에 6%대 중반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동안의 이자율 변화를 아래처럼 그래프로 그려봤더니 최근 몇개월간 그래프의 기울기가 크게 증가했네요. 나의 마...

최근 아이들 어린이집을 새로 등록했고 3월부터 등원을 할 예정입니다. 나름 인기가 좋은 곳에 당첨이 되었는데 맞벌이인 경우에 가산점이 부여되기에 이에 대한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했습니다. 흔히 맞벌이(근로자)를 증빙하기 위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가족관계증명서 - 재직증명서 - 4대보험가입확인서 -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먼저 아이들의 부모라는 것을 입증하면서 부부임을 증빙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고, 그 외에 근로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재직증명서, 4대보험가입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해야합니다. 참고로 4대보험가입확인서 발급하는 방법은 지난 포스팅에 정리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balahk/221807541427 4대보험 가입내역확인서 신청/발급받는 방법 4대보험 가입내역확인서를 발급받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4대보험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 blog.naver.com 오늘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내가 근로자이면서 근로자면 당연히 납부하게 되는 건강보험료를 제대로 납부하고 있는 적격자인지 확인하는 서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차근차근 설명해드릴게요. 먼저 '국민건강보험 사이버민원센터' 사이트에 접속해야 합니다. (공인인증서 필수입니다) https://minwon.nhis.or.kr/ 국민...

저는 격주로 토요일 아침마다 조기축구를 합니다. 강동구에서 살 때부터 참여했던 축구 모임인데, 분당으로 이사와서도 굳이 강동구까지 가면서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 모임에 참여한지도 어느덧 1년4개월이 넘었는데, 평소 취미생활이 없는 저에게 있어 무언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하고 있는 모임입니다. 1년 4개월째 참여중인 조기축구 모임 정확히는 축구가 아닌 풋살인데, 아무래도 다들 강동구에 살다보니 송파나 강동구에 있는 풋살장으로 다닙니다. 매번 이 곳을 왔다갔다 하다보면 항상 마주하게 되는 풍경이 있는데요. 바로 올림픽파크포레온(구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입니다. 이제는 제법 그럴싸한 모습을 갖춘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어제도 이 축구모임에 참여했다가 한창 공사중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앞을 지나갔는데, 놀라울 정도로 많이 진척이 되었더군요.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시커먼 시멘트 외벽만 보였는데, 이제는 페인트 칠도 다 마무리가 되었는지 제법 그럴싸한 아파트의 모습을 갖춘 상태였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볼 때마다 항상 배가 아픕니다 이유는 내가 못들어가서... 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아주 오래 전부터 청약당첨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고, 2017년에 첫 청약에 당첨된 이후 5년이 지나 청약 청당첨 제한 기간이 끝나자마자 진작부터 이 아파트에 청약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러면서 새로 만들었던 청약통장에 예치금...

30년 이상 오래된 아파트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재건축에 굉장히 관심이 많을겁니다. 아니, 꼭 소유자가 아니더라도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건축에 관심이 많죠. 그만큼 재건축은 대한민국 부동산에 있어 가장 뜨거운 주제 중에 하나입니다. 재건축 기대감이 큰 1기 신도시 분당 2020년대에 들면서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에 대한 재건축 규제완화 여부는 본격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재건축을 하려면 지어진지 최소 30년 이상 되어야 하는데, 2020년대부터는 이 1기 신도시의 아파트들의 재건축 연한 30년이 지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파트는 도대체 언제 재건축이 될까요? 많은 사람들의 숙원 30년 이상 구축 아파트를 소유한 사람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은 재건축일겁니다. 하지만 재건축을 하려면 수많은 난관들을 넘어야 합니다. 30년이 넘었다고 해서 무조건 재건축을 할 수 있는게 아니고 여러 이해관계를 풀고, 규제를 뚫어 최적의 사업성이 나와야만 재건축이 가능한데, 이 모든 것은 짧게는 10 길게는 20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재건축은 절차는 아래와 같이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계획단계 (기본계획수립 > 안전진단 >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 시행 준비 단계 (추진위원회 설립 > 조합설립인가 > 시공사 선정) 시행 단계 (건축...

요즘 토요일 아침 8시에 종종 조기축구를 합니다. 지역 인터넷 카페를 통해 강동구 인근에 사는 사람들이 모여 성내유수지 풋살장에서 토요일 아침에 풋살을 하는데요. 집에서 도보로 이동할 거리는 아니라서 항상 차를 가지고 다닙니다. 토요일 아침마다 하는 조기축구 그렇게 차를 타고 성내유수지 풋살장까지 운전하다보면 항상 지나가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둔촌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입니다. 저는 여기를 지날 때마다 매번 아쉬운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 이유는 작년말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청약했다가 예비당첨까지 된 후 끝내 떨어지면서 고배를 마셨기 때문입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이 보이는 양재대로 저는 이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입성하기 위해 청약 준비를 참 많이 했었습니다. 청약재당첨제한 기간이 끝나자마자 청약통장에 돈도 넉넉히 채워넣고 청약 일정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었고, 당장 납부할 계약금 마련 시나리오도 짜두면서 마침내 분양공고가 뜨자마자 청약을 진행했었습니다. 참고글 : 청약가점 26점으로 올림픽파크 포레온(구 둔촌주공)에 청약 한다면? 이 때 부동산 분위기가 참 안좋았을때라 일각에서는 미분양도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도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청약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라고 했고, 커뮤니티의 많은 댓글들도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단지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

오늘은 올림픽파크포레온(구 둔촌주공) 예비당첨자에 대한 동호수 추첨 및 계약이 있는 날입니다. 지난 2월6일(화)부터 시작해 2월13일(월)까지 각 타입별로 일정이 나뉘어 한창 진행중인데요. 제가 청약한 84E 타입이 동호수추첨이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저는 이 단지에 입주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청약을 준비했었습니다. 사실 이미 주택자이면서 청약재당첨제한 기간이 이제 막 끝난 저로서는 거의 가망이 없는 청약이었지만 최근 악화된 부동산 분위기에 편승해 어쩌면 미분양이 나지도 않을까 라는 희망(?)으로 청약을 했었죠. 결과적으로는 예비당첨 순번 824번을 부여받았습니다. 824번이라는 숫자를 보고 "당첨되긴 글렀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아마 줍줍까지 갈 것 같다면서 예비당첨자 상당수가 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모르게 "될 수도 있겠는데?" 라는 희망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마침내 오늘 점심시간에 잠깐 시간을 내어 올림픽파크포레온 모델하우스에 방문했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모델하우스 견본주택 얼마전 서류 접수 때문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기간이 넉넉해서인지 모델하우스는 한산했었습니다. 하지만 동호수 추첨 및 계약을 하는 오늘은 이미 많은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주차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이전에 방문했을 때보다는 확실히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12시 입장인 84E 타입 예비당첨자들...

어제 점심시간에 올림픽파크포레온(구 둔촌주공) 모델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지난 12월 이 단지에 청약을 했었고, 예비당첨 824번을 부여받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예비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미계약분에 대한 추첨을 진행하기 위해 서류를 접수받고 있는데, 저는 이를 위해 여러개의 서류를 챙겨 모델하우스에 방문했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견본주택 매번 지나다니면서만 봤던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드디어 가까이 가서 보게되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한 때는 제발 당첨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청약했었는데, 요즘 워낙 분위기도 안좋고 여론이 좋지 않아 흔들리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제 블로그 댓글 중 "너 당첨 당한거야" 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셨죠. 솔직히 이 댓글 보고 뿜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저는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의 입지, 환경, 시설 등 본질적 가치에 좀 더 집중했고, 결국은 당첨만 되어준다면 계약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비입주자 구비서류 접수 한창 예비당첨자 서류를 접수받는 기간임에도 현장 분위기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너무 썰렁하다 까지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뜨거운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에는 주차장도 꽤 널널했고 서류 제출하는데 대기시간도 없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신분증 사본,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 등 준비한 서류를 곧장 제출했습...

얼마전 온누리상품권을 2년째 사용하지 못하고 있단 이야기를 블로그에서 한 적이 있습니다. 2년전 온누리상품권을 100만원어치나 구매했지만 주변에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는 곳이 얼마 없었고, 막상 사용 가능한 곳은 생활 동선상 가기가 어려워서 제대로 사용해보지 못해 아쉽다는 내용이었죠. 참고 : 온누리상품권 산 걸 조금 후회해요 그 글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참 감사하게도 서울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곳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전통시장만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사용처가 있더라구요. 어쨌든 올해 중으로는 꼭 온누리상품권을 미루지 말고 모두 사용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온라인몰에서 전기압력밥솥을 구매하기도 했었죠.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쿠첸 전기밥솥 밥솥을 구매했음에도 온누리상품권은 여전히 60만원 넘게 남아있었고, 저는 이걸 사용하기 위해 전통시장에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인에게 추천받은 세차장에 세차를 맡겼다가 근처에 암사종합시장이 있다는것을 알고 오늘 꼭 온누리상품권을 쓰겠다는 일념하에 홀로 장을 봤습니다. 암사종합시장 입구 제주도 한달살이 때를 제외하면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전통시장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제가 간 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데가 없어서 사용하지 못했는데, 이 곳에 오니 각 상...

저에게는 2년 가까이 묵혀있던 온누리상품권이 있습니다. 2021년 2월에 무려 102만원어치를 충전하고 그동안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지요. 온누리상품권은 10%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재테크 수단으로 매우 유용합니다만 문제는 저에게 그닥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본디 전통시장 위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특성상 제 생활 동선과는 매번 맞지 않아 그렇게 묵히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온누리상품권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걸 아시나요? 사실 저는 진작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 역시 네이버 최저가보다 비싼 경우들이 많아 구매로 이어진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저희집 전기밥솥에 문제가 생겨서 새로 사야했고 이참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전기밥솥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침내 처음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쓰게 됐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쇼핑몰은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제가 구매한 쇼핑몰은 '온누리몰 인더마켓' 이라는 곳입니다. 온누리몰 인더마켓 : https://inthemarket.co.kr 대체로 농수산물 같은 것들을 구입할 수 있지만 의외로 디지털 전자기기나 가전제품들도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 재래시장에서만 쓸 수 있다는 인식이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이런 가전제품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더군요. 제가 구입하려던 전기밥솥의 경우 종류가 엄청 다양한 것...

코로나 직후 지역화폐나 지역 상품권이 많이 활성화 됐었습니다. 요새는 예전보다 좀 시들한 느낌이지만 저 역시 그 당시에 여러 종류의 지역화폐를 쓰면서 혜택도 받고 할인도 받는 등 쏠쏠한 재미를 느꼈었죠. 하지만 그 중 온누리상품권을 산 것은 조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류 형태의 온라인상품권 저는 2년 전쯤 처음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었는데, 위 사진처럼 지류 형태가 아닌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온누리상품권은 당시에도 무려 10%나 싸게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른바 수익률 10%짜리 재테크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으로 구입했었는데요. 당시 무려 100만원어치를 90만원만 결제해 10만원을 벌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지 2년이 다 되어간 지금까지 저는 한푼도 쓰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제 잔고는 102만원이 방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내가 보유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실 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빨리 써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해왔습니다. 하지만 아래 이유들로 인해 사용을 계속 미뤄왔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 푼도 쓰지 못해 1. 평소 쓰고 싶어도 쓸 데(사용처)가 너무 없다 온누리상품권은 다른 지역화폐나 지역상품권과는 다르게 전국에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데서나 쓸 수 없고 오직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저는 이 단점 때문에 그동안 온누리상품...

우리는 재테크를 하는데 있어 돈을 모으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수입을 늘리기 2. 지출을 줄이기 수입을 늘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으나, 이 것은 생각보다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 등의 노동력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출을 줄인다면 수입을 늘리는 효과와 동일하기 때문에 훨씬 더 쉬운 돈 모으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 어쩔 수 없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지출. 예를 들면 식자재, 생필품 등이 대표적일텐데요. 이런 유형의 지출을 10% 줄일 수 있다면 우리는 그만큼 수입을 늘린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지니는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을 1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2022년 1월! 010PAY앱을 이용하면 온누리상품권을 10%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덤으로 스타벅스 커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로페이란? 소상공인을 위한 민관합작 간편결제 서비스 먼저 제로페이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관이 합작해 만든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비자가 매장 QR코드를 인식하여 결제하면 소비자의 계좌에서 가맹점의 계좌로 이체가 되는 방식입니다. 010PAY 앱을 설치하시면 온누리상품권 등의 제로페이 상품권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또는...

재테크에 있어 수입을 늘리는 것보다 지출을 줄이는게 더 손쉬운 재테크 방식일겁니다. 특히 어차피 지출해야 할 생활 비용 같은 것들은 조금이라도 싸게 이용할 수 있다면 그만큼 좋은 방법도 없겠지요. 특히 지역화폐나 지역상품권 같은 것들은 5%~10% 정도 싸게 구입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돈을 번거나 마찬가지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할인혜택이 큰 '온누리상품권'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이란? 일종의 특수목적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위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 사용처가 전통시장이라는 특수성이 있지만 그만큼 혜택도 많고 매리트가 있는 것이지요. 온누리상품권은 크게 지류, 전자, 모바일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류는 우리가 흔히 아는 지폐 형태의 종이 상품권을 의미하고, 전자상품권은 신용카드 형태의 상품권입니다. 그리고 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전용앱을 활용한 상품권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려는 것은 비플제로페이앱을 활용한 '모바일 상품권'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사용하기에 가장 편리하고 혜택이 많기 때문이죠. 또한 지류나 전자 상품권은 매번 소지해야하고 지갑이 불필요하게 두꺼워지는 단점이 있는 반면 모바일 상품권은 어차피 들고다니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되기에 별도로 소지할 필요도 없고 스마트폰 하나로 구매부터 결제까지 매우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온누리상품권은...

아파텔이란 이름 들어보셨나요? 단순히 아파텔이라는 명칭만 들었을 때는 아파트가 먼저 떠오를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아파트와는 분명 다를거라는 직감은 하셨으겁니다.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친 용어입니다. 아파텔 = 아파트 + 오피스텔 정확히 얘기하면 아파텔은 곧 오피스텔이지요. 다만 그 주거형태가 아파트와 상당히 흡사하기 때문에 이러한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아파텔이란 용어는 사실 정식명칭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피스텔 분양 업계의 사람들이 만들어낸 마케팅 용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파텔은 아파트처럼 방 2개~3개에 화장실이 딸린 흡사 일반 아파트와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건축법상 엄연히 아파트와 구분되어지는데요. 아파트는 원래 용도가 주거지역인 곳에만 지을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1종, 2종, 3종 주거지역이라는 곳에 지어야 하며, 사람이 사는 곳인만큼 건축법/주택법상 여러가지 규제들이 있습니다. 반면 오피스텔(아파텔)은 상업지역에 지을 수 있지요. 태생적으로 주거가 아닌 상업에 포커싱된 입지입니다. 그래서 보통 지하철역 바로 앞이나 중심상권에 위치한 경우들이 많아 입지가 웬만한 아파트들보다 좋아보이는 곳에 위치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얼마전 과천에서 아파텔이라고 불리는 단지 하나가 청약을 받았습니다. 바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이라는 단지입니다. 이 단지는 청약을 받고 있지만 엄연히 아파트가 아닌 오...

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수령했습니다. 가입 당시 저는 자격이 안되었기에 제가 직접 가입한 것은 아니고, 전업주부였던 와이프 명의로 가입했습니다. 매 달 50만원씩 24개월 동안 한번도 빠뜨리지 않고 납입했는데, 이제야 빛을 보게 되었네요. 이전 이야기 : 청년희망적금 만기, 아직 한 달 남았다... 사실 만기된 날은 일주일 가까이 되었습니다. 지난 2월28일이 만기일이었는데, 뒤늦게나마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청년희망적금과 관련 없는 통장 사진입니다 2022년 2월에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여 매달 50만원씩 꾸준히 납입했습니다. 2년 이라는 시간이 언제 지날까 했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기일이 결국 오긴 오는군요. 정확히 만기일인 2월28일날 와이프의 통장에 1,311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 1,310만원 입금 원금은 매달 50만원씩 24개월을 납부했으니 총 1,200만원이었구요. 여기에 붙은 이자는 743,157원으로 6.2% 수준입니다. 청년희망적금 이자 이자는 기본인자에 가산이자가 붙은 것인데, 기본 이자는 619,305원이고, 가산 이자는 123,852원입니다. 여기에 24개월간 꾸준히 잘 납부했으니 약속한 저축장려금 36만원도 받아 총 1,103,157원의 수익이 발생한 것입니다. 기본이자+가산이자+저축장려금 이는 최초 청년희망적금 가입시 계산했던 시뮬레이션 결과와 크게...

지난주는 청년희망적금 5부제 신청기간이었습니다. 88년생인 저희 와이프는 지난 23일이 신청하는 날이었는데, 접속자가 폭주하는 바람에 앱 내 사이트 접근이 안되어 가입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5부제 기간이 끝난 이번주 중으로 재도전을 할 생각입니다. 이 청년희망적금은 엄청나게 매력적인 적금 상품입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이지요. ① 적금 금리 최대 6%라는 엄청난 이자율 ② 비과세 적용 ③ 추가 저축장려금 지급 먼저 이 세가지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적금 금리 최대 6%라는 엄청난 이자율 일단 청년희망적금은 기본적으로 5% 금리가 적용되는데요. 요새 같이 적금금리 3%도 넘기기 어려운 시대에 이 5%도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여기에 몇가지 금리 우대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6%까지 적용이 가능합니다. 6% 우대금리 요건을 어떻게 충족해야할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참고 : 신한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 우대금리 6% 꽉 채우는 방법 이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금리입니다. 게다가 2년이라는 기간에 최대한도 월 50만원이라는 조건은 더더욱 매력적입니다. 시중에서 이만한 상품을 찾긴 정말 어렵습니다. ② 비과세 적용 혜택 이 비과세라는 혜택이 얼마나 매력적인지에 대해 감이 안오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A와 B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A는 일반 적금 상품에 가입했고, B는 청년...

소득 요건 되시는 분들 다들 청년희망적금 신청하셨나요? 저희 와이프는 어제 신청할 수 있었는데, 접속 폭주로 인해 결국 실패했습니다. 5부제 기간에 신청하는 것은 이제 물 건너갔으니 다음주에 5부제가 끝나면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 안에 마감되는건 아닐지 걱정이 되네요;; 어제 실컷 신청하고 있었는데, 아래와 같은 얼럿이 뜨면서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속터지는 현상이 반복됐고, 어느 순간부터는 아예 메뉴 접속이 안되더라구요. 저희 말고도 이거 때문에 속터지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희 와이프처럼 신한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하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청년희망적금은 기본적으로 5%의 이자를 주지만 몇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가 적용되어 6%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요건을 채우는게 그리 어렵진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각 요건 별로 어떻게 진행하면 되는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신한인증서(신한 Sign) 발급받은 경우 +0.2% 신한인증서 발급은 신한 Sol 앱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발급 방법은 아래 글에 자세히 소개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1 : 청년희망적금 우대금리 혜택 필수사항, 신한인증서(신한 sign) 발급받는 방법 위 글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 과정을 진행하면 바로 아래 단계(머니버스 가입)도 쉽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2월23일은 제 와이프가 청년희망적금을 신청하는 날입니다. 저는 소득요건에서 걸려 가입이 불가하지만 와이프는 신청이 가능해서 오늘 신청할 예정이고, 신청 전 +1% 금리 우대 혜택을 받기 위한 모든 요건을 충족시켜 놓았습니다. 앞서 첫번째 요건인 신한인증서 발급방법에 대해서는 이미 블로그에 정리해놨으니 참고하셔서 0.2% 금리 우대 혜택을 받아두시길 바랍니다. 참고 : 청년희망적금 우대금리 혜택 필수사항, 신한인증서(신한 sign) 발급받는 방법 이번 포스팅은 두번째 금리우대 요건인 머니버스 가입 및 금융자산 1개이상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미리 머니버스에 가입하고 금융자산을 연동하여 0.3%의 우대금리 혜택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 금리우대 요건은 두 가지만 챙기면 됩니다. ① 신한 머니버스 가입하기 ② 금융자산 연동하기 그럼 각 절차별로 차근차근 설명해보겠습니다. 신한 머니버스 서비스 가입하기 '머니버스'는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입니다. 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여러군데 흩어져있는 금융자산을 한 곳에 모아 조회/송금 등 여러가지 금융업무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머니버스' 가입 절차는 간단합니다. 신한 Sol 앱을 실행한 후 메인화면 하단에 '머니버스'를 누른 후 [시작하기]를 해주면 됩니다. 이후 나타나는 화면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머니버스 ...

최근 청년희망적금이 굉장히 핫합니다. 지난 2월21일 처음 시작한 이후 신청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 청년희망적금이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바로 혜자스러운 이자율때문입니다. 적금이라고 하기엔 기본으로 제공하는 금리가 무려 5%나 되고, 여기에 몇가지 우대조건을 충족만 해주면 최대 6%의 금리 혜택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비과세 혜택에 저축장려금 최대 36만원 혜택까지 누리면 최대 10%가 넘는 금리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소득요건으로 인해 청년희망적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진 못했지만 와이프는 신청 가능합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5부제 순번에 맞춰 신청하기 전 아래 우대금리 요건을 갖출려고 합니다. 저희 와이프는 신한은행을 통해 진행할 예정인데, 금리 +1%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건 중 신한인증서(신한 Sign)을 발급받는 것이 있습니다. 신한은행 청년희망적금 우대금리 조건 이 조건을 충족하면 연 0.2%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별로 어렵지 않으니 신한은행을 통해 청년희망적금을 신청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신한인증서 (신한 Sign) 발급받는 방법 2분이면 순식간에 발급 완료 먼저 신한 SoL 앱을 실행해 메인 하단에 [전체메뉴]를 선택합니다. 이후 노출된 전체 메뉴 상단에 [인증/보안]을 선택한 후 '신한인증서(신한...

정말 오랜기간 저의 속을 까맣게 태우고 있는 월세1호 세입자 관련해서 현재까지 업데이트 된 상황을 블로그에 기록해봅니다. 혹시 이전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을 읽기 전 먼저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참고글 : 연락두절 된 월세1호 세입자 알고보니... 여전히 이 세입자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저를 차단한 상태라 연락이 안되고 있습니다. 저는 명도소송 및 점유이전금지가처분신청을 하기 위해 일단 2명의 법무사와 1명의 변호사와 상담을 했습니다. 한번도 오프라인으로 상담을 해본적이 없어 일단은 가볍게 네이버 엑스퍼트를 이용해 온라인 상담을 했습니다. 비용은 10분 상담에 1만원 정도인 분들만 컨택했습니다. 저에게는 1만원짜리 엑스퍼트 쿠폰이 몇 개 있어서 돈 걱정 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했습니다. 10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때문에 저는 상담 전 저의 상황을 요약해 메시지로 전달했습니다. 이렇게 상황을 요약해 전달한 후 본격적인 상담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화통화로 진행했습니다. 모두 친절하게 절차와 방법 그리고 비용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한 분을 선택했고 일단 문자 증거가 있지만 보다 확실하게 진행하기 위해 내용증명부터 발송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지난 10월경 임대료 연체로 인한 계약해지를 위해 내용증명을 셀프로 작성해 보낸적이 있습니다. ...

월세 놓고 있는 오피스텔 중 한 세입자가 6개월째 월세를 연체하고 있어 계약해지를 결심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몇가지 양식을 참고해 난생 처음으로 셀프로 내용증명을 작성했었습니다. 참고 : 상습 월세 연체 세입자에게 보낼 내용증명 작석중 그렇게 본인용, 상대방용, 우체국용 총 3부를 출력했고, 각각에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각각 첨부해 마침내 세입자에게 발송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렇게 3벌의 내용증명 서류를 가지고 어떻게 발송할지가 고민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굳이 우체국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발송하려고 했지만 중간에 계속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번거롭긴 하지만 일을 확실히 마무리하고자 직접 우체국에 방문해서 내용증명을 발송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체국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제 앞에는 10명이 넘는 대기인원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로 정신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런걸 보면 그냥 온라인으로 진행할 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다음번에 내용증명을 발송할 일이 있으면 온라인으로 진행해야겠습니다. 일단 저는 이 곳까지 온 이상 기다렸다가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마침내 제 차례가 되어 창구로 갔고 직원에게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작성한 서류를 제출하니 서류 상단에 스티커를 붙이고 각 서류 사이에 도장을 찍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숫자 형태로 구멍이 뚫어 펀칭(?)을 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습...

살면서 제 인생에서도 '내용증명' 이라는걸 보내보는 날도 있군요. 내용증명이란 말은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고 어렴풋이나마 다들 이해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어를 처음 들어보거나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내용증명이 뭐예요? 내용증명은 사실 넓은 의미에서 우편입니다. 하지만 일반 우편과 다른점은 보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우체국을 통해 우편으로 전달하고 그 사실을 우체국에서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채권/채무의 이행 등 권리 의무의 득실변경에 관하여 확실한 증거를 남기기 위한 목적으로 계약관계에 대한 증거를 남기기 위한 것인데요. 좀 더 쉽게 말해 A라는 사람이 B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할 때 그것을 B가 확실히 받았다는걸 법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절차적 방법이라는 점에서 일반 우편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법정 다툼이 있었는데, 만약 내용증명이 아닌 우편(편지)로 전달했다면 B가 A로부터 어떤 내용을 받았음에도 못받았다고 우기거나 이를 없애버리면 이를 증명할 방법이 없는데, 내용증명을 통해 진행하면 증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내용증명은 동일한 내용으로 총 3통을 작성해서 하나는 보내는 사람이 보관하고, 또 하나는 받는 사람이 보관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은 하나는 우체국에서 보관하게 되는 것이죠. 이 내용증명을 보...

우리나라에 청년들은 자꾸 줄어가는데 청년들을 위한 저축 상품들은 끊임 없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그리고 오늘 소개할 청년내일저축계좌까지... 그만큼 젊었을 때 성실히 저축을 하겠다는 청년들을 위해 국가에서 다양한 혜택을 가진 상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뭔가 상품 이름들도 비슷한게 죄다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이는 역설적으로 요즘 청년들이 정말 어렵다는 반증이겠지요. 20년전 청년들은 살만 했던거네... 저는 아니지만 저희 와이프 역시 2년전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했고, 매달 50만원씩 2년간 저축한 결과 2년만에 110만원이 넘는 수익을 얻었으니 그만큼 청년 관련 저축상품은 굉장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참고글 : 드디어 2년 기다림 끝에 청년희망적금 1,310만원 만기수령! 그런데 오늘 이야기할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뭘까요? 앞서 이야기한 청년희망적금과는 전혀 다른 상품인데요. 청년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상품들이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이 매달 10만원 이상 적금을 넣으면 소득구간에 따라 최대 월 30만원까지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이라는걸 지급하는 아주 매력적인 저축 계좌입니다. 소득이 적을수록 납입액에 따라 정부지원금의 규모는 달라지는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

여러분이 매달 10만원씩 3년 동안 일반 적금을 넣으면 얼마를 모을 수 있을까요? 연이율 5% 짜리 고금리 적금에 넣어도 3년후 받을 수 있는 돈은 고작 383만원에 불과합니다. 원금 360만원에 세후 이자 23만원이 붙는게 전부이죠. 그런데 이와 똑같은 조건으로 매달 10만원씩 넣었는데 3년후 적게는 720만원 많게는 최대 1,440만원이라는 엄청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무려 돈을 최대 4배로 불릴 수 있는 마법과 같은 계좌인데요. 바로 청년저축내일계좌에 가입하면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가 뭐예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정부에서 일하는 청년의 목돈 마련 및 사회생활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하나은행이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게 되면 정부에서 매달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지원해주고 수급자 및 차상위가구라면 최대 30만원씩 지원해주는 안 할 이유가 없는 엄청난 혜택의 저축계좌인 것입니다. 현재 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하나은행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가입 신청기간은 7월18일부터 8월5일까지이며, 7월8일(금)부터 하나은행에서 간편하게 자격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격 조회 하는 방법은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로 3년간 얼마를 모을 수 있나요? 3년간 꾸준히 저축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돈은 얼마일까요? ...

저는 올해 3월부터 미국주식에 대한 무한매수법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이 무한매수법 투자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요. 저는 그 8개월간 TQQQ와 SOXL 이 두 종목으로 투자를 해왔습니다. 제가 하는 이 무한매수법은 미국 ETF 중 3배 레버리지 종목을 선정하여 매일 일정한 수식에 의해 개인의 판단을 배제하고 기계적으로 꾸준히 매수하는 방식의 투자입니다. 그렇게 매일 무한 매수를 하다가 목표 수익률 10%를 달성하면 미련 없이 EXIT를 하는 방식으로 천만원의 시드로 시작해 지금까지 소소한 용돈벌이를 하곤 했습니다. 그동안 소소하게 벌은 수익은 약 148만원이었습니다. 무한매수법 8개월간의 결과 지금까지 총 9번의 사이클을 돌았고 이 중 8번은 목표 수익률 10%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익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4개월째 엑시트 하지 못한게 있는데, 바로 SOXL 입니다. SOXL에 투자했다 4개월째 물렸습니다. 언제 탈출할 수 있을까? 이 SOXL은 8번째 무한매수법 투자로 지난 7월에 시작했었지만 4개월째 물려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그 동안 목표했던 수익률 10%를 달성한적이 있긴 했습니다. 그런데 깜빡 잊고 매도 주문을 걸어놓지 않았다가 바로 다음날 거짓말처럼 엄청나게 폭락하면서 매도 타이밍을 두 번이나 놓쳤습니다. 두번이나 매도 타이밍을 놓쳤던... 그렇게 두 번의 기회를 날려버린 후 지금 SOXL의 ...

결국 미국 대선의 승리자는 트럼프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막연하게 트럼프가 당선될 것 같다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특별히 근거나 확신이 있던 것은 아니었고 그냥 막연한 감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액션을 한 것은 없이 그저 뉴스 결과를 보면서 누가 당선될지 먼발치에서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주가 UP! 경험적으로 봤을 때 미국 대통령이 결정되면 자산 시장에는 단기적으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곤 했는데요. 8년전 미국 대선 때에도 트럼프가 당선되기 전 제 친구 중 한 명은 달러에 투자하면서 꽤 쏠쏠한 돈을 벌면서 저에게 무용담을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듯 미국 대선은 그 결과에 따라 전세계 경제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주곤 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 되기 직전부터 여러 자산 시장은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엄청난 상승을 하였고, 트럼프에 올인한 일론머스크의 테슬라도 15% 이상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당선 직전부터 요동치는 자산 시장 개인적으로는 지난달 테슬라와 비트코인을 매도한게 천추의 한으로 남습니다. 꼭 제가 판 종목은 머지 않아 급등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주식과 비트코인은 파는게 아닌가 봅니다. 이전 이야기 : 다시 오르는 비트코인... 괜히 팔았다... 이런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다행히 다른 미국주식들은 여전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세 상승을 누릴 수는 있었습니다....

그동안 TQQQ와 SOXL 두 개 종목에 대해 무한매수법 투자를 해왔습니다. 제가 한 무한매수법은 매일 일정 수식에 의해 주문을 걸고 목표수익률 10%를 달성하면 매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는데요. 그동안 1차부터 6차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었습니다. 이전 이야기 : 미국주식 무한매수법으로 적립식투자 실험 시작 그런데 7차와 8차 무한매수를 시작하고 얼마 안있다가 미국주식은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때는 SOXL 기준으로 수익률이 반토막이 나던 때까지 있었으니 무한매수법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장을 만나며 초조해했었죠. 폭락 분위기에 쫄아서 잠깐 무한매수를 중단한 적이 있었지만 이내 정신차리고 원래 취지대로 매일 TQQQ와 SOXL을 모아갔습니다. 익절까지 두 달 걸린 TQQQ 무한매수 그러다가 최근 TQQQ의 주가가 많이 회복을 했고, 어제 저는 두 달여만에 목표한 10% 수익을 내고 익절을 했습니다. 정확한 수익률은 10.48% 였고, 약 38만원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지난 폭락장에 들었던 공포와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었나봅니다. 이전 1차~6차와 비교하면 이번 7차 무한매수는 다른 때보다 시간은 좀 많이 걸렸지만 그만큼 수익도 들어났습니다. 이걸 보면 지난날에 쫄아서 잠시 중단하지 않았더라면 시드가 더 늘어 수익이 더 컸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무한매수법 선배님이신 많은 분들이 댓글로 지적해주신 것처럼 하락장에도 계속해...

저는 올해 3월부터 무한매수법이라는 방법으로 일부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제 포트폴리오 중 이 무한매수법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합니다. 약간은 호기심에 의한 실험정신으로 시작했고 동시에 소소한 용돈벌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 무한매수법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종목은 TQQQ와 SOXL이었는데, 처음에는 초심자의 행운이 닿아 적은 시드로 매달 수십만원의 꾸준한 수익을 얻었습니다. 500만원 시드로 3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약 80만원 정도의 소소한 수익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500만원 시드로 100일간 약 80만원 수익 그런데 7월말부터 양상이 이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미국주식은 엔캐리 트레이드 이슈로 크게 폭락이 왔었고,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거품론까지 거치면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관련 ETF 였던 SOXL의 낙폭은 무시무시할 정도가 되면서 한 때 투자금이 반토막이 나는 사태까지 벌어졌었죠. 이전 이야기 : 수익률 반토막 나버린 SOXL 무한매수법 주식투자 저는 무한매수법 투자를 시작한 이래 처음 겪는 폭락 분위기에 놀라 잠시 무한매수법 투자를 중단했었습니다. 떨어질 때 사지말고 어느정도 바닥까지 오면 그 때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무한매수법 투자의 원칙을 깨면서 잠시 투자를 멈췄습니다. 그렇게 약 20여일 정도를 멈췄었는데, 많은 분들이 무한매수법을 할 때 그렇게 하면 안된...

저는 지난 3월부터 지인의 소개를 통해 무한매수법 주식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레버리지 ETF인 TQQQ와 SOXL에 투자했는데, 초심자의 행운이 닿아 그 동안 모두 수익을 얻으며 총 여섯차례 10%가 넘는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그렇게 3월부터 7월까지 약 100일간 얻은 수익은 총 80만원입니다. 엄청난 수익은 아니지만 수익률로는 매번 10%가 넘었으니 소소하게 소액으로 시도한 것 치곤 괜찮은 수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까지는 좋았는데... 하지만 이 무한매수법을 시작하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이러한 레버리지 ETF는 횡보 또는 하락장에서는 크게 혼이 날 수 있다고 많은 분들이 경고 및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지금 다시보니 너무 감사한 충고네요) 저 역시 레버리지 ETF의 특성상 하락장에서는 그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언젠간 하락장을 만나는 날이 분명 올거라는 마음의 준비는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무한매수법을 미리 경험하신 분들의 우려와 충고 그리고 무한매수법 7차, 8차 사이클에 돌입하면서 이제 그 우려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제가 투자한 이후 TQQQ와 SOXL의 주가는 크게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인 특성 탓에 최근 반도체 종목들의 주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으며 저의 수익률 역시 처참하게 박살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저의 무한매수법 계좌에 담긴 TQQQ와 SOX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