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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티라노사우루스류 공룡들
viper
펫 전문블로거
2024.08.05콘텐츠 4

중생대 백악기를 호령했던 육식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는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되었지만 그 시작은 중국이었습니다.

과거 티라노사우루스류 공룡들은 중국에서 시작되어 베링 육교를 건너가 북미의 티라노사우루스류가 되었지만 일부는 아시아에 남아있었고 타르보사우루스나 주청티란누스같은 대형종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지금도 아시아 지역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류의 화석들도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아시아의 티라노사우루스류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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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롱(Guanlong wucaii)

- 중생대 쥐라기 후기의 중국에서 살았던 원시 티라노사우루스상과 수각류 공룡의 일종으로 속명의 뜻은 '관을 쓴 용'이다.
- 몸길이가 3~3.5m, 몸무게가 125kg에 이르는 비교적 작은 수각류였다.
- 독특한 볏을 제외하고는 가까운 친척인 딜롱과 닮았을 것이고, 딜롱처럼 원시적인 깃털이 있었을 것이다.
- 구안롱은 과시용으로 사용되었을 수 있는 두 개의 볏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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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티란누스(Yutyrannus huali)

- 유티란누스는 중생대 백악기 전기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서식했던 티라노사우루스상과 수각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깃털 달린 폭군'이다.
- 완모식표본이자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표본의 길이는 9m, 무게는 약 1,414kg이다.
- 주둥이는 콧등과 상악전에 의해 형성되고 큰 공기 오목부로 덮여 있는 높은 정중선 볏을 특징으로 한다.
- 목부터 꼬리 끝까지 원시 깃털로 덮여있었고 털의 길이는 약 15~20cm로 매우 길다. 깃털의 섬유조직은 솜털과 가까웠다.
- 유티란누스의 세 개체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쉬싱(Su Xing)을 포함한 일부 고생물학자들은 이 동물을 무리 사냥꾼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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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청티란누스(Zhuchengtyrannus magnus)

-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중국에서 서식한 티라노사우루스과 수각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주청의 폭군'이다.
- 주청티라누스는 2011년 데이비드 W. E. 혼(David W. E. Hone), 케바이 왕(Kebai Wang), 코윈 설리번(Corwin Sullivan), 시진 자오(Xijin Zhao), 슈칭 첸(Shuqing Chen), 둔진 리(Dunjin Li), 샨 지(Shuan Ji), 치앙 지(Chang Ji) 및 싱 쉬(Sing Xu)가 처음 기술하고 이름을 붙였다.
- 주청티란누스는 대형 육식성 수각류였으며, 완모형은 몸길이가 약 11m, 몸무게가 5t인 타르보사우루스와 크기와 총체적 형태가 유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주청티란누스의 머리뼈에는 독자적인 특징이 보이며, 위턱의 기부에 수평적인 단차가 존재하는 것이나, 위턱의 구멍 앞쪽에 둥근 움푹 파인 곳이 있어 앞안와와 주변 이상의 단차가 앞안와창 주변에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티라노사우루스아과와 식별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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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 bataar)

- 백악기 후기의 아시아에서 살았던 대형 수각류로 속명의 뜻은 '놀라게 하는 도마뱀' 이다.
- 몸길이는 10~11m에 키는 3~4m, 몸무게는 4~5t 정도로 두개골 길이는 1.3m 정도 이다.
- 생김새가 티라노와 많이 비슷하지만 누골과 후두골의 폭이 좁으며 눈이 측면에 위치해 있어서 시각보다는 후각과 청각에 의존 했다.
- 타르보사우루스도 티라노사우루스과에 속하는 공룡들처럼 이빨이 길고 굵으며 앞뒤로 톱날이 발달해 있다.
- 타르보사우루스의 치아 법랑질 내 동위원소를 분석한 2020년 논문에 의하면 타르보사우루스는 네메그토사우루스 등 용각류나 사우롤로푸스 등 하드로사우루스류같은 커다란 먹잇감을 주로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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