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티라노만큼 거대했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류 공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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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티라노사우루스만큼 거대한 공룡들을 생각하면 기가노토사우루스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아크로칸토사우루스 등을 생각하는데요, 이들은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에 속합니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류에 속하는 공룡들은 덩치가 큰 종들이 제법 덩치가 큰 편으로 수각류들 중에서 대형종들 중에서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류에 속하는 공룡들이 많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거대한 크기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류 공룡들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01.티란노티탄(Tyrannotitan chubutensis)

- 중생대 백악기 전기에 남아메리카에 서식한 수각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폭군 거인'이다.
- 화석은 2005년 아르헨티나 추부트 주, 파소 데 인디오스에서 북동쪽으로 28km 떨어진 라 후아니타 농장에서 발견되었다.
- 티란노티탄은 길이가 12.2~13m에 달하고 체중은 4.8~7t에 달하는 대형 동물이었다.
- 척추뼈는 광범위하게 공기로 가득 차 있으며, 등뼈와 꼬리뼈에 공기 구멍이 있는데, 이는 기가노토사우루스와 마푸사우루스의 공기 구멍과 비슷하다.
- 견갑골은 융합되어 있고, 기가노토사우루스 카롤리니보다 훨씬 더 잘 발달되어 있지만, 팔은 매우 작다.
- 이빨의 톱니는 "끌과 비슷"하며 주름진 법랑질 표면, 심하게 톱니 모양의 중앙과 먼쪽 융기선, 입술혀쪽으로 측면이 편평한 면류관을 가진 다른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류의 이빨과 사실상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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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마푸사우루스(Mapusaurus roseae)

- 중생대 백악기 후기의 투로니아절에 아르헨티나에 살았던 수각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땅 도마뱀'이다.
- 마푸사우루스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아르헨티나-캐나다 공룡 프로젝트에 의해 카냐돈 델 가토의 후인쿨 지층서 발굴되었다.
- 2006년 고생물학자 로돌포 코리아와 필 커리가 이 이름을 설명하고 명명했다.
- 마푸사우루스는 큰 수각류였지만 가까운 친척인 기가노토사우루스보다 크기가 약간 작았으며, 가장 큰 표본의 길이는 약 10.2~12.2m이고 무게는 최대 3~6t이었다.
- 마푸사우루스의 화석 유해는 최소 7마리에서 최대 9마리까지의 다양한 성장 단계를 가진 개체가 들어 있는 뼈층에서 발견되었다.
- Coria와 Currie는 이것이 장기간에 걸쳐 우연히 축적된 사체 포식을 나타낼 수 있으며 마푸사우루스의 행동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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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아크로칸토사우루스(Acrocanthosaurus atokensis)

- 중생대 백악기 전기 북미 대륙에서 서식했던 대형 수각류로, 속명의 뜻은 '높은 척추 도마뱀'이다.
- 1940년 미국의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주, 와이오밍 주에 존재하는 전기 백악기 지층들인 트윈 마운틴스 층, 앤틀러스 층 그리고 클로버리 층에서 발견되었으며, 오클라호마에서 발견된 화석을 기반으로 '윌리스 스토발'과 '완 랭스턴'에 의해 '아크로칸토사우루스 아토켄시스'라고 명명되었다.
- 수각류들 중에서는 덩치가 큰 편으로, 크기에 대한 추정치는 몸길이 9~12m, 몸무게는 5~7t에 이르며 두개골 길이만 해도 1.3m나 된다.
- 이빨은 칼날처럼 얇고 앞뒤로 톱날이 발달 했다.
- 2022년 사카모토에 의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턱 앞쪽의 무는 힘은 843kg, 뒤쪽 무는 힘은 1,722kg으로 추정되었다.
- 척추뼈에는 현생 들소와 같은 강력한 근육이 부착되어 있어서 등 아래로 크고 두꺼운 능선을 형성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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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Carcharodontosaurus)

- 중생대 백악기 전기의 북아프리카에서 살았던 수각류로 속명의 뜻은 '상어 이빨 도마뱀' 이다.
- 1924년 알제리 근처에서 2개의 이빨이 발견되었고 1925년에는 메갈로사우루스 사하리쿠스로 명명 되었다.
- 1931년에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라는 이름으로 재분류 되었다.
- 몸길이는 12~12.5m에 무게는 6~7t으로 덩치에 비해서 가벼운 편 이다.
- 머리는 티라노사우루스보다 길며 1.6m 정도로 치악력은 1~1.7t 사이로 추정 된다.
- 앞다리는 짧지만 뒷다리는 길고 튼튼하고 근육질이었으며 균형을 잡기 위해 긴 꼬리가 있었다.
- 이빨은 뒤를 향해 휘어져 있고 칼날처럼 얇으며 앞뒤로 톱날이 발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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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기가노토사우루스(Giganotosaurus carolinii)

- 백악기 전기의 아르헨티나에서 살았던 육식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거대한 남쪽 도마뱀' 이다.
- 1993년 아마추어 화석사냥꾼이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에서 정강이뼈를 발견했고 1995년에 기가노토사우루스로 명명 되었다.
- 몸길이는 12~13m이며 무게는 6.5~7t이나 된다.
- 지금까지 발견된 개체들 중에서 가장 큰 건 길이가 13.2m나 된다.
- 두개골의 길이는 1.6m로 이빨은 칼날처럼 얇고 날카롭다.
- 가장 큰 이빨의 길이는 뿌리부터 이빨 끝까지의 길이가 20cm나 된다.
- 사냥 방법은 지금의 늑대처럼 여러 마리가 사냥감을 쫓으면서 물어뜯어 과다출혈로 죽어가게 만드는 방식으로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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