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솔사계를 보면서 10기 영자는 참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정숙의 뒷담화로 한동안 카톡 차단, 인스타 언팔, 입장문 발표 등 시끄럽더니 다시 극적인 화해를 하면서 일단락되었는데요, 어째 또다시 둘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굳이 저런 데이트 선택을 해야만 했을까요? 황과 흑김이 고독정식 짜장면 혼자 먹게 하기 그래서 차선으로 택한 이 방법에 대하여 많은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풀지 못했던 10기 정숙과 미스터백김이 일대일 데이트를 하게 도와줬어야 한다는 건데요.
모든 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는 룰을 이렇게 써먹을 수도 있다니 새삼 놀라웠습니다. 분위기가 안좋았던 두 사람이 화해할 수 있게 자리는 못만들어줄지언정 저렇게 방해를 하다니요. 게다가 투명인간 되겠다던 영자는 호감을 표시하기까지 했습니다.
나는솔로 10기 영자의 인스타 사과문이 무색해지더라구요.
이건 정숙과 백김한테 재뿌리기 아닐까요?
여러분 생각이 궁금합니다.
이거 뭔가요? 나는솔로 10기 영자는 왜 저럴까요? 뜬금포 백김 선택에 출연자 모두 어안이 벙벙한 상태였는데요, 본인만 당당하더라구요. 지금 돌이켜보니 진정한 빌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황당했습니다.
황이나 흑김이 고독정식 혼자서 먹는 게 신경쓰여서 미스터백김을 선택했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 정숙언니 백김과 잘 풀게 도와주는 그림이 훨씬 보기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자긴 투명인간이 되겠다고 하더니 호감을 표시하는 건 뭡니까? 이러니 시청자들 대부분 10기 영자의 행동을 질타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충분히 공감가는 반응인 것 같더라구요.
정숙과 백김 재뿌리기 하는 건지, 이번 나솔사계 영자의 선택은 내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나는솔로 10기 정숙은 왜 인스타에 박제를 한 것이며, 영자가 카톡으로 급발진한 이유는 뭘까요? 심지어 차단까지 하는 등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계속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니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전하며 자신의 행동을 해명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뒷담화한 행동은 나쁘지만 그걸로 서로 언팔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게다가 방송이 처음인 사람들도 아닌데, 편집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을 수 있는데, 그걸 가지고 파르르 해서 서로 비난하는 모습은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두번에 걸쳐 사과문을 올렸던데,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여러분 생각에 누구의 잘못이 더 커보이나요? 나솔사계 정숙이 내내 어깨동무 건으로 분위기 망친 것도 사실이긴 한데, 저는 두 사람보다 되려 영숙이 얄미워 보이더라구요.
글쎄, 어떤 사과문을 썼는지 본문에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