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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NIENCE / 홈 카페로 따뜻하고 편리해지는 겨울

우리는 커피머신 하나면 누구나 홈 바리스타가 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단 한 번의 터치로 커피 전문점 모바일 주문보다 훨씬 간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전자동 머신부터 집에 카페를 차린 듯한 느낌을 주는 반자동 머신까지 선택지도 다양하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커피머신을 샅샅이 살펴봤다. 커피 애호가 천국 ‘한국인의 커피 사랑’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각별하다. 단위 면적당 커피 전문점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할 정도로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매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올해 11월에 열린 <서울 카페쇼>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6개국 681개 업체와 3891개 브랜드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주최 측은 마지막 날 방문객을 포함해 올해 행사에 총 14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하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405잔으로, 세계 평균인 152잔의 약 2.7배다. 계산기를 두드려볼까. 커피 한 잔에 5000원씩 잡더라도 연간 200만 원이 훌쩍 넘는다. 커피값을 아껴 고급 커피머신을 집 안에 두겠다는 수요자가 많아지며 홈 카페 관련 기계도 예전보다 다양해지는 추세다. 전자동 vs. 반자동? 내게 맞는 커피머신 찾기 홈 카페를 시작하려는 이들이 마주하는 첫 번째 난제는 반자동과 전자동 중 어떤 기계를 선택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전자동 머신의 장점은 극강의 편리함이다. 간편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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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ANCE / 라이프스타일을 마시는 공간

대로변마다 혹은 골목골목 자리 잡은 수많은 커피 전문점. 만약 당신이 자주 찾는 곳이 있다면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는 갖췄을 것이다. 일명 ‘가성비’로 불리는 정가 이상의 맛, 자꾸 가고 싶은 편안한 무드, 혹은 가격으론 절대 환산할 수 없는 친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던 할리스는 이 모두를 갖추기 위해 오늘도 신선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화이트와 레드의 고유한 할리스 컬러를 적용한 외관이 깔끔하다. 매장 입구에서는 서퍼 할리베어가 방문객들을 반긴다. 새로 오픈하는 매장마다 지역 컬러 입히는 이유 최근 한국 커피 전문점의 두드러진 트렌드 중 하나는 ‘시각을 사로잡는 공간에 대한 정성’이 아닐까. 이런 디자인과 유행에 대한 집착(?) 덕분인지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은 물론 작은 개인 커피숍까지 세련된 미술관 혹은 안정감을 선사하는 특색 있는 공간을 콘셉트로 조성되는 것이 ‘한국에서는 일반적인’ 수준이다. 시야를 편안하게 해주는 조명은 기본이고 기분을 아늑하게 만들어주는 나무 톤 혹은 파스텔 색조, 감각적인 조각이나 미술 작품에 흔히 만날 수 없는 장식까지 어우러져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용 사진 촬영의 배경 역할도 거뜬히 해낼 정도다.국내 대표 커피 전문점 중 한 곳인 할리스는 여기서 한 발 더 내디뎠다. 지역마다 특색을 입히기 시작한 것. 우선 올해 여름에는 ‘오션뷰티풀 할리스 지도’를 통해 전국에서 ‘오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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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 삶을 채우는 와인과 재즈

와인나라 이권휴 대표풍미 넘치는 와인과 재즈의 선율, 이 두 가지 조합은 그 자체만으로 완벽한 예술이 아닐 수 없다. 국내 와인 시장을 선도해온 와인나라의 이권휴 대표도 와인과 재즈는 특별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꼽을 정도. 긴 시간 와인을 연구한 이 대표의 취향을 가까이서 만났다. 1000여 종의 와인과 위스키를 보관한 와인나라 성수점. Q. 와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와인나라와 함께하기 전 20여 년간 금융회사와 상장회사의 대표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일하며 자연스럽게 와인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특히 외국 고객과의 자리에서 와인이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걸 보면서 점차 관심이 깊어졌다. 비즈니스 상대방이 가져온 와인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친밀감이 쌓였고, 나아가 비즈니스의 성사 가능성까지 높아지는 경험을 하면서 와인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됐다.Q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음악이 있다면 어떤 장르나 곡을 추천하는가?와인과 함께라면 어떤 장르의 음악도 각자의 매력으로 어울리겠지만, 그중에서도 와인과 재즈는 각별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청명한 사운드의 스파이로 자이라(Spyro Gyra)의 재즈를 배경으로 화이트 와인을 즐기면 상쾌한 초저녁을 시작할 수 있다. 어둠이 짙어진 후에는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Grover Washington Jr.)의 낮게 깔리는 색소폰 연주를 들으며 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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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SIGHT / 중동의 디자인 허브

두바이 디자인 위크석유로 풍요롭던 사막 한가운데에서 디자인 샘물이 솟아나 중동의 디자인 생태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두바이가 보여줄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어반 커미션즈(Urban Commissions)의 일환으로, 스튜디오 알트카둠(Altqadum)의 ‘턱턱덤(TukTukDum)’ 테이블은 걸프 음악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타인과의 상호 작용을 장려한다. 작은 어촌에서 대도시로 급성장한 두바이. 올해 기준 인구는 약 57379만 명, 그중 90%가량이 외국인으로, 정부 차원에서 해외 인구 유입에 적극적인 터라 다국적 사람들이 모여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띤다. 탈석유 및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문화 산업 육성에도 힘쓰는데, 그렇게 2015년 시작한 <두바이 디자인 위크>는 올해로 10주년을 기념했다. 이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최대 디자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행사는 두바이 디자인 지구 d3(Dubai Design Distric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두바이의 문화 예술 분야를 관장하는 두바이 문화 예술 진흥원(Dubai Culture & Arts Authority)의 후원하에 진행된다.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두바이 디자인 위크에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 1000명 이상의 디자이너, 건축가와 브랜드 등 창의 산업 종사자들이 모였다. 컨템퍼러리 디자인 무역 박람회인 <다운타운 디자인(Downtow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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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NIENCE / 삶의 질을 높이는 겨울 머스트 해브 아이템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 잡히지 않는 웃풍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공기청정기부터 온열기까지 현대인의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큐레이션했다. 겨울철 미세먼지, 이렇게 관리하세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있는 2월. 한파가 물러가면 미세먼지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겨울에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름철엔 비에 씻기거나 높은 습도 때문에 비교적 덜 발생하는 반면, 겨울철엔 대기 정체로 인해 농도가 더욱 높아진다. 실내 사정도 마찬가지. 창문을 닫은 채 연소 작용을 하는 난방 시스템을 가동하면 공기 오염을 유발하는 물질이 안에 고이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수치가 올라간다. 게다가 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우리나라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나라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대기오염 물질을 분석하는 스위스 기업 IQ에어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34개국 중 한국이 50위에 올랐다. ©다이슨 다이슨은 다양한 공기청정기 제품을 내놓으며 실내 공기질 관리에 나서고 있다.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는 최대 100m² 공간의 공기를 정화하는 제품으로, 넓은 공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음향공학적으로 설계했으며 취침 모드를 설정할 경우 기존의 모델보다 소음이 50% 줄어든다. 초당 80L 이상의 정화된 공기를 분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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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 빛과 음악의 향연, 뮤지컬 판타지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호소력 짙은 연기는 객석 끝까지 감동을 불어넣는다. 드라마틱한 연출과 웅장한 사운드, 뮤지컬 넘버는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몰입을 선사한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뮤지컬의 매력. 이번 시즌 놓치면 안 될 화제의 뮤지컬을 소개한다. ©RG컴퍼니, CJ ENM ©RG컴퍼니, CJ ENM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 시라노 뮤지컬 <시라노>가 5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세 번째 시즌으로 선보이는 <시라노>는 대대적인 수정 작업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뮤지컬로, 2월에 꼭 봐야 할 작품이다.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 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이야기는 시인이자 검객인 시라노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문학적 재능이 남다름에도 코가 크다는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통받는 시라노는 자신의 사랑을 숨기고 살아가는 비운의 청춘이다. 시라노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인 록산이 크리스티앙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좌절하지만, 록산의 행복을 위해 크리스티앙을 돕는다. 그는 말재주가 없는 크리스티앙 대신 사랑의 편지를 써주며 록산에게 애틋한 진심을 전하는데, 그 과정에서 시라노의 복잡미묘한 감정이 전해진다. 용맹한 부대 ‘가스콘’을 이끄는 시라노는 높은 사람들에게도 할 말을 다 할 정도로 콧대 높은 영웅이지만,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진다. 뮤지컬은 사랑하는 이의 행복을 위해 자...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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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아주 현대적인 한옥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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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 자연을 감각하는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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