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튀김기 초간단 바삭한 튀김요리 만들기 종종 튀김요리가 생각이 나는데, 나가서 사 먹기는 귀찮고 또 내가 원하는 바삭하고 얇은 튀김옷이 아닐 때가 많아 아쉽기도 해요. 레시피가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요리들은 집에서 잘 안 하게 되는데 튀김은 도구만 준비되어 있으면 방법은 간단해서 간식으로 즐겨 먹는 메뉴 중 하나랍니다. 가정용 튀김기 없을 땐 프라이팬이나 에프를 이용했는데, 팬에다가 조리를 하면 사방팔방 다 튀기고 일정하게 튀겨지지 않아 어떤 건 안 익고 어떤 건 타버려 불편하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간편하기는 하나 극강의 바삭함을 느끼기에는 다소 아쉬웠고, 에어프라이어용이 아닌 튀김류는 조리할 수 없다는 것과 세척이 번거롭다는 것이 단점이었어요. 제가 지금 사용 중인 제품은 플래닛 튀김기 ! 처음에만 몇 번 사용하다가 점점 안 쓰게 되는 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간편하고 만족스러운 튀김요리를 맛볼 수 있어 자주 쓰고 있어요 :)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해 볼게요. 일단 외관이 촌스럽지 않은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이라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블랙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미 주방용품이나 가전제품이 대부분 이 색상이라 어디에 두어도 분위기를 해치지 않아 마음에 들었답니다. 뚜껑에는 창이 달려 있어 조리 중에도 안을 들여다볼 수 있고, 그보다 더 큰 장점은 위쪽에 유증기 발생을 최소화해주는 필터가 달려있어서 뚜껑을 ...
튀김기 하나로 아이 간식부터 술안주까지! 플래닛 사용 후기 @고구밍지 요즘은 외식보다는 집에서 챙겨 먹는 일이 더욱 많아졌어요. 이사 오면서부터는 배달도 줄였고, 아무래도 밖보다는 집에서 직접 해 먹는 것이 훨씬 더 위생적이기도 하고요. 집에서 할 수 있는 요리 중 어려웠던 것이 바로 튀김 요리였는데요, 에어프라이어를 써서 간편하게 조리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종류에 따라 끓는 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내는 것이 더 맛이 좋을 때가 있어요. 그래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포인트인 튀김류는 플래닛 튀김기 사용하고 있답니다. 직접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을 상세하게 한번 적어볼게요. 가장 먼저 외관을 살펴보면, 선반에 쏙 들어가는 크기가 참 마음에 들어요. 무게도 무겁지 않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어디에 놓아도 거슬리지 않더라고요. 양옆에 손잡이가 있어 사용 후 옮길 때에도 간편하고, 뚜껑 손잡이도 덜렁이지 않고 아주 튼튼해요. 튀김기 라고 해서 업소에 있는 큰 튀김기가 가장 먼저 떠올랐었는데, 이렇게 가정용으로도 나와 주니 참 좋네요 :) 뚜껑에는 조리중 튀김 상태를 뚜껑을 열지 않고도 확인이 가능한 투명창이 있어요. 집에서 튀김요리를 하기 꺼려지는 이유가 사방으로 튀는 기름과,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필터가 덮개에 장착되어 있어 유증기 발생을 최소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기름이 튀는 것도 방지해 주기 때문에 집에서 튀김...
전기 튀김기로 집에서 초간단 치킨 레시피 @고구밍지 아이가 새우튀김을 워낙 좋아해서 간식으로 바삭하게 튀겨주려고 전기 튀김기 들였는데 아이간식, 술안주 등 여러 가지 재료들을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서 손이 더 자주 가요. 튀기기만 하면 되는 냉동식품 위주로만 조리하다가 이번에는 집에서 치킨을 만들어 보았어요. 사실 예전에 한번 만들어 본 적은 있는데 그땐 전기 튀김기 없을 때라 움푹 파인 팬에다가 튀김요리를 했어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온도가 고르지 않아 검게 탄 부분도 생기고 사방으로 튄 기름에 뒤처리가 쉽지 않더라고요. 이후로 치킨은 사 먹기만 했었는데. 아무래도 집에서 만드는 것이 훨씬 위생적이기도 하고 마침 볶음탕용으로 닭고기를 몇 팩 사다 둔 게 있어서 재도전했답니다. 가정에서 쓰는 튀김기도 종류가 참 다양했는데, 기름을 넣어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함은 필수고 세척이 간편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아무리 간편하고 안전하다고 해도 세척하기가 까다로우면 사실 손이 잘 안 가게 되거든요. 기름 쓰고 나서 제대로 닦아주지 않으면 기름때가 끼기도 하고 사이에 끼어있는 물질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완전 분리가 되는 전기 튀김기 하나하나씩 분리해 놓은 모습이에요. 만약 내통이 분리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가열봉 아래쪽 사이사이 닦기가 굉장히 어려웠을 텐데 플래닛 전기 튀김기 본체와 내동, 튀김망 뚜껑 전부 ...
@고구밍지 야식메뉴나 아이간식으로 종종 튀김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는 요즘! 새우튀김처럼 높은 온도에서 바삭하게 튀겨내려면 튀김기 하나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프라이팬으로 조리해도 튀겨지긴 하지만 고르게 열이 가해지지 않아 타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고 특유의 바삭함이 없어 아쉬웠었거든요. 게다가 사방으로 기름이 너무 많이 튄다는 것도 단점이었기에 ,, 고민 끝에 튀김기를 들였어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가정용 튀김기 장점과 단점 자세하게 써보려고 해요. 가정용 튀김기 플래닛더프라이 외관 먼저 살펴보면,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아 사용하고 보관하기에 딱 좋은 크기에요. 스테인리스와 블랙으로 깔끔하고 가벼운 무게 덕에 장소를 옮겨가며 쓰고 있어요ㅎㅎ이날은 아이랑 마당에서 돗자리 깔고 놀고 있었는데 출출해서 튀김기를 꺼내왔어요. 간편한 터치식 조작부 가정용 튀김기 사용하기도 편리해야 하잖아요. 사용하기 전 매뉴얼을 먼저 훑어보았는데 조작법이 어렵지 않았어요. 상단 버튼 터치로 기름 온도 조절과 시간 설정을 할 수 있는데 현재 온도와 조리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까지 화면에 보여주는 디지털 방식이에요. 다이얼식의 단점을 보완한 디지털식이라 한눈에 온도와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설정 온도와 시간에 도달하면 삐- 하는 알림음이 나오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고요. 다섯 가지 메뉴 간편설정 음식 종류별로 온도와 시간 설정이 되어있는 모드...
아기 보행기 사용시기 ( f. 보행기 싫어하는 아기) @고구밍지 점퍼루나 쏘서 등 요즘은 정말 다양한 육아용품들이 많은데요 제가 어릴 적에도 있었던 용품 중 하나가 바로 보행기에요. 예전에는 참 많이 태웠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태우지 않고 지나가기도 해요. 빨리 걷게 하려고 걷는 연습을 하듯이 보행기를 많이 태우는 경우도 보았는데, 과연 좋은 방법일지? 보행기 사용시기와 주의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육아용품매장 보행기 아기 보행기 사용시기는 언제일까 생후 6개월이 되어 아이의 활동 범위가 훨씬 넓어지고 7개월~8개월이 되면 다리에 힘을 주어 보행기를 탈 수 있어요. 아이가 기어 다니거나 앉아서 잘 노는 경우 보행기 사용시기는 7개월 이후부터가 적당해요. 발달이 빨라 6개월부터 앉아 있는 아가들도 있는 반면에 7개월 이후에도 허리 힘과 목힘이 부족하다면 서두르지 말고 아이 발달에 맞게 사용시기를 늦춰야 안전해요. 집안 탐색 이 시기의 아기들은 호기심이 가득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탐험(?)을 하게 되는데요, 보행기를 태울 때도 물론이지만 태우지 않을 때에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인데 사실 말처럼 쉽지는 않아요. 엄마도 사람인지라 화장실도 가야 하고 짬 내서 용품 세척도 해야 하고 티 나지 않는 할 일들이 가득 쌓여있거든요. 마음대로 돌아다니기를 더 좋아해서 평소에는 잘 태우지 않았지만 이럴 때에는 잠깐 고정된 보...
신생아 연어반 아기 얼굴 붉은반점 원인 , 연어반없어지는시기 © 고구밍지 신생아 연어반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마 엄마들 중에서도 아이 얼굴에 붉은반점이나 빨간점이 없었다면 연어반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아기 얼굴 눈 주변 또는 목덜미에 드러나는 붉은 점을 연어반이라고 하는데, 연어색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아기가 어릴 땐 작은 증상이나 상처에도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데 저 또한 그랬어요. 얼굴이나 눈가에 생겼더라면 태어나자마자 뭐지 싶었을 텐데 은쓰는 목덜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났어요. 금방 사라지겠지 해서 두었는데 범위가 조금 넓고 새빨간 색이라 이대로 없어지지 않는건 아닐까 하고 많이 걱정했었답니다. 사진은 생후 9주차 목덜미에 보이는 신생아 연어반 이에요. 아래는 생후9주차 육아일기 ▼ D+57~63◆ 생후9주차 / 아기 초점책 보는 시기 / 흑백모빌 컬러모빌 / 신생아 사시, 시력 / 첫 장거리 여행 / 신생아 연어반 / 지루성피부염 D+57~63◆ 생후9주차 키워드 아기 초점책 보는 시기 , 사시, 흑백모빌 컬러모빌 , 아기랑 장거리여행 , 신... blog.naver.com ● 신생아 연어반 없어지는 시기 ? 곧 사라지겠지 하고 기다리다가 점점 붉어지고 커지는 것 같아서 병원에 여쭤보았는데, 그 때 이 붉은 반점이 연어반 이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은쓰는 목덜미에 생겨서 혹시라도 없어지지 않더라도 머리에 가...
© 고구밍지 신생아 딤플 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아기 열 명 중 한 명 꼴로 나타나는데 푹 들어간 모습이 보조개 같다고 하여 아기 엉덩이 보조개 라고 하기도 해요. 태아가 형성되며 빠르게 세포증식하는 과정에서 생긴 흔적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아기 엉덩이 딤플. 대부분은 증상이 없고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딤플이 있는 아이들 중 소수는 보행장애, 발목마비 등 척수 기형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병원에서 딤플 소견을 받았다면 걱정이 될 수밖에 없어요. 은쓰가 태어나고 3일 뒤 병원을 퇴원할 때 소아과를 첫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신생아 딤플이라고 하셔서 굉장히 놀랐답니다. 일단 처음 듣는 단어이기도 하고 꼬리뼈 쪽 보시면서 설명해 주셨는데 위에 써놓은 증상을 언급하시며 생후 6개월 전에는 초음파검사가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MRI를 찍어야 하니 정확한 건 대학병원을 방문하라고 하셔서 덜컥 겁이 날 수밖에 없었어요. 딤플 자체가 질환이 아니라 치료 대상은 아니지만 간혹 신경이나 척수 기형 가능성이 있어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거예요.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딤플을 가진 다른 아이들에 대해 찾아보기도 하고 맘카페에 물어보기도 했는데 딤플 때문에 걱정인 엄마들이 생각보다 많았답니다. 3개월 전에 일찍이 초음파 검사를 받고 이상해서 MRI 검사까지 받은 아기들도 있었지요. 추운 날씨에 갓난아이를 데리고 병원 왔다 ...
© 고구밍지 자연분만인 경우 병원에 2박 3일, 제왕절개 출산의 경우는 5박 6일 병원에 있다가 퇴원을 하고 이후로는 집 또는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게 되는데요, 병원에 있을 땐 중간중간 수유콜 받고 아기를 보러 가는 게 전부였어요. 제가 출산했을 당시엔 모자동실도 가능했는데 간호사님이 아이를 병실로 데려다주시자마자 아이가 왈칵 토를 해서 저희 부부 둘 다 어찌할 바를 몰라 무척 당황했었어요. 갑자기 아이가 토를 하는 상황에서 태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몰라서 다시 신생아실로 내려보냈던 생각이 나네요. 병원에 있는 동안 저도 정신을 챙기고 퇴원 후 산후조리원을 갔어요. 수유하지 않는 시간에는 여러 가지 상황이 생겼을 때를 대비한 산모 교육, 신생아 교육을 들었답니다. 듣고 나니 조금은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고 신생아실도 방에서 매우 가까웠기 때문에 별일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산모가 원하면 언제든 아이를 방으로 데려갈 수 있었고 하루에 한 번은 반드시 방으로 데려가야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방으로 데려와 트림도 시키고 눕혀서 돌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기가 분수처럼 입과 코에서 토를 뿜어내지 뭐예요. 신생아 분수토 말로만 들었지 실제 상황에 놓이게 되니 정말 당황스럽고 혹여나 숨을 쉬지 못할까 봐, 울면서 신생아실로 달려갔었어요. 지금에서야 그땐 이랬지 생각하며 글을 적을 수 있지만 그때 당시에는 제정신이 아니었답니다....
@고구밍지 태어나서 천장만 보고 가만히 누워있던 아기가 자라면서 엎드려 고개를 들기도 하고 뒤집기고 배를 밀며 돌아다니기도 하고, 스스로 앉거나 벽을 짚고 걸어 다니는 등 계속해서 성장발달을 해요. 새로운 모습이 발견될 때마다 검색해 보곤 했었는데 나와 있는 개월 수와 비슷하게 발달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기쁘기도 했어요. 누워만 있던 아기가 어느 날 갑자기 스스로 앉게 되는 건 아니에요. 의자에 기대어 앉아있는 연습을 하기도 하고 ㅡ손으로 짚고 있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여러 과정을 거쳐 손대지 않고 스스로 앉을 수 있게 된답니다. 아기의자 범보의자 사용시기는? 터미타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기가 엎드린 채 목을 드는 연습을 터미타임이라고 해요. 대근육 발달에 좋은 놀이로 목과 상체 힘을 길러주는데 은쓰는 생후 2개월 이후부터 기분이 좋을 때 아주 짧게 터미타임을 가졌답니다. 처음엔 얼굴을 땅에 박고 끙끙 거리기만 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목 드는 각도가 점점 커졌어요. 주의할 점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는 목을 가눌 수도 없을뿐더러 뼈가 무르지 않은 상태라 일부러 엎어 놓거나 소파나 베게 위에 기대어놓지 않아야 해요. 생후 3개월경이 되어 아기가 어느 정도 목을 가눌 수 있게 되면 아기의자에 앉혀볼 수 있어요.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짧게 앉아 있는 건데 은쓰는 100일에 처음 범보의자에 앉아보았어요. 처음 앉아본 ...
@고구밍지 처음엔 심하지 않았던 머리 각질 생후8주차 발견한 아기 머리 각질 신생아 얼굴과 몸 여기저기에 하얗게 붙어있는 태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굳이 떼어내지 않아도 된다고 들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요, 조리원 퇴소 후 아기와 집에 돌아와서 지내다가 생후 8주 차에 목욕하다가 이마에 생겨난 각질을 발견했답니다. 분명 그전까지는 없었는데 이마 윗부분에 하얗게 일어났길래 태지는 아닐 테고, 목욕물을 너무 뜨겁게 해서 까진 건가 싶어 깜짝 놀랐던 적이 있어요. 초보 엄마인지라 갑자기 없던 것이 발견되면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알고 보니 신생아 시기 아기들에게 흔히 생기는 지루성 두피염이었던 것! 신생아 눈썹 각질 이마부터 시작해서 다음날은 눈썹에 각질이 생기고, 살짝 긁어내니 더 많이 일어나서 일단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어요. 신생아 두피 각질 대부분은 그대로 두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사라진다고 하지만 보기에 너무 심할 정도로 생겨난 경우에는 걱정이 될 수밖에요. 눈썹에 생긴 각질은 그대로 두니 이틀 만에 사라졌지만 두피에 생겨난 각질은 시간이 흐를수록 범위가 넓어져 머리 전체를 뒤덮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손으로 긁으면 부스스 일어나는 정도라 자연히 사라질 걸 괜히 떼었다가 상처만 날까 봐 뜯고 싶은 걸 간신히 참고,,ㅎㅎ걱정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머리 전체에 노랗...
로타바이러스 들어보셨나요? 아마 아이 있는 집이라면 로타바이러스예방접종에 대한 안내를 받아보았을 거예요.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전염력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에서, 병원이나 가정에서 쉽게 옮을 수 있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수막구균의 경우 병원에서 따로 말씀을 안 해주셔서 저처럼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선택접종이긴 하지만 병원에서도 한 번 더 중요성을 확인시켜주어서 필수로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로타바이러스 증상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설사와 구토 발열, 그에 따른 탈수 증상이 나타나요. 2~3일의 잠복기가 있는데 5세 이하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영유아는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심해지면 위험할 수 있어서 경과를 잘 지켜보아야 해요. 감염 경로는? 감염된 사람의 손과 입을 통해 전파되는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공간에서 전염되기도 하지만 대형 쇼핑몰이나 마트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아준 후 손을 닦지 않아 전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평소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정에 설사증을 보이는 성인이 있다면 아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하나의 예방법이랍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선택은? 은쓰가 신생아 생후 5주 차에 b형간염 2차를 맞으러 소아과에 방문했을 때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안내를 받았어요....
@고구밍지 안녕하세요 고구밍지 입니다. 아기를 기다리던 분들은 테스트기 사용으로 극초기일때 임신을 알아차리기도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임신 계획이 없었기에 몸에 나타난 증상만으로 임신이 아닐까 생각했었어요. 한창 바쁠 때여서 요즘 피로해서 예민해진 게 아닐까 하고 넘겨짚다가 평소 생리 전 증상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에 테스트기를 하게 되었는데 두 줄이 딱 나오지 뭐예요.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에 갔던 일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몇년전일이네요ㅎㅎ 임신초기증상 어떤 것이 있는지 나타나는 시기는 언제인지 꼼꼼하게 알아볼게요. 임신초기증상 나타나는 시기는 언제일까? 임신하면 10달 동안 뱃속에서 태아가 자라게 되는데요, 임신 1개월~3개월 사이를 임신 초기라고 해요. 그중 1주~3주 정도를 임신극초기라 하는데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이 시기에는 증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은 임신4주나 5주부터 평소와 다른 느낌도 들고 증상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으면 정말로 임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제가 아주 예민하다고 생각했는데 임신테스트기 후 병원에 갔을 땐 임신 7주 차였답니다. 임신초기증상 어떤 것이 있을까? 1) 입덧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입덧이 있는데요, 대게는 임신6주차에 발생해요. 평소 잘 먹던 음식도 냄새만 맡아도 어지럽고 토할 것처럼 매스꺼운...
© 고구밍지 자연분만인 경우 병원에 2박 3일, 제왕절개 출산의 경우는 5박 6일 병원에 있다가 퇴원을 하고 이후로는 집 또는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게 되는데요, 병원에 있을 땐 중간중간 수유콜 받고 아기를 보러 가는 게 전부였어요. 제가 출산했을 당시엔 모자동실도 가능했는데 간호사님이 아이를 병실로 데려다주시자마자 아이가 왈칵 토를 해서 저희 부부 둘 다 어찌할 바를 몰라 무척 당황했었어요. 갑자기 아이가 토를 하는 상황에서 태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몰라서 다시 신생아실로 내려보냈던 생각이 나네요. 병원에 있는 동안 저도 정신을 챙기고 퇴원 후 산후조리원을 갔어요. 수유하지 않는 시간에는 여러 가지 상황이 생겼을 때를 대비한 산모 교육, 신생아 교육을 들었답니다. 듣고 나니 조금은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고 신생아실도 방에서 매우 가까웠기 때문에 별일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산모가 원하면 언제든 아이를 방으로 데려갈 수 있었고 하루에 한 번은 반드시 방으로 데려가야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방으로 데려와 트림도 시키고 눕혀서 돌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기가 분수처럼 입과 코에서 토를 뿜어내지 뭐예요. 신생아 분수토 말로만 들었지 실제 상황에 놓이게 되니 정말 당황스럽고 혹여나 숨을 쉬지 못할까 봐, 울면서 신생아실로 달려갔었어요. 지금에서야 그땐 이랬지 생각하며 글을 적을 수 있지만 그때 당시에는 제정신이 아니었답니다....
@고구밍지 아기 속싸개 꼭 해줘야 하지만 막상 직접 해보니 쉽지 않더라고요. 산후조리원에 계신 선생님들은 둘둘둘 풀어지지 않게 잘 말아주시는데 제가 하면 왜 그렇게 잘 풀어지고 허술해 보이는지, 퇴원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신생아 속싸개를 해두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더군다나 신생아 시기에는 기저귀를 더 자주 갈아줬었는데 그때마다 속싸개를 풀었다가 다시 입혀주고 하는 게 은근 시간이 걸렸거든요. 오늘은 속싸개를 해야 하는 이유와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그리고 저는 어쩌다 한 달 만에 속싸개를 풀게 되었는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 신생아 속싸개를 해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린 아기들에게 속싸개를 해줘야 하는 이유는 모로반사 때문이에요. 아기가 누워있을 때 바람이 불거나, 소리가 나거나, 머리나 몸의 움직임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반사행동으로 양팔과 다리를 쭉 폈다가 무엇을 껴안 듯 다시 안쪽으로 움츠리는 행동을 해요. 이 때문에 자고 있을 때에도 아기가 손을 위로 올리며 깜짝 놀라곤 하는데 속싸개로 팔다리를 감싸주어 아기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랍니다. 모로 반사는 신생아에 나타나는 것으로 생후 2~3개월경 자연스럽게 소실되는데, 이러한 반사운동을 보이지 않는다면 신경계에 손상이 있을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아야 해요. 신생아 속싸개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
유아식 아기반찬 두부강정 두부강정 재료 양파, 두,부 전분가루(튀김가루) 토마토케첩, 다진마늘 참기름, 물, 꿀 현미유(해바라기씨유) #32개월아기 #세살아이식단 오늘도 함께 요리 :) 두부는 네모모양으로 썰어서 전분에 굴려주기 (책에는 전분이라고 나와 있는데 없어서 튀김가루를 이용했다. 전분으로 하면 아이들이 먹기 딱 좋은 식감이고 튀김가루를 이용하면 조금 더 바삭한 식감으로 만들어진다.) 가루에 굴린 두부 그릇에 옮겨담는 것이 오늘의 깨알 미션ㅋㅋㅋ별거 아닌데 매우 신남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굽기 책에는 현미유라고 나와 있는데, 해바라기씨유를 사용했다. *튀김용 요리에 사용되는 식용유의 종류 - 카놀라유, 해바라기씨유, 현미유 모두 가능 *부침요리에 사용되는 식용유- 콩기름, 포도씨유, 옥수수유 *샐러드나 무침요리-올리브유,들기름,참기름 기름 구분없이 그냥 막 요리했는데 얼마전에 알게되어서 구분해서 사용중.....T.T 참기름에 다진마늘, 다진양파 넣고 볶다가 양파가 익으면 토마토케첩, 물, 꿀을 넣고 끓여주기(+청주) 맵지않고 달콤한 두부강정 소스완성 ! 여기에 고추장 넣고 두부대신 닭고기를 넣어주면 아쥬 좋은 술안주가 될 듯하다. 졸아들면 불을 끄고 두부를 넣어 버무려주기 :)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집반찬, 아기두부강정 완성! 생각보다 양을 많이 해서 감자국을 반찬칸에, 두부강정을 국칸에 담았다ㅋㅋㅋㅋㅋㅋ 입에 있는데...
@고구밍지 처음엔 심하지 않았던 머리 각질 생후8주차 발견한 아기 머리 각질 신생아 얼굴과 몸 여기저기에 하얗게 붙어있는 태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굳이 떼어내지 않아도 된다고 들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요, 조리원 퇴소 후 아기와 집에 돌아와서 지내다가 생후 8주 차에 목욕하다가 이마에 생겨난 각질을 발견했답니다. 분명 그전까지는 없었는데 이마 윗부분에 하얗게 일어났길래 태지는 아닐 테고, 목욕물을 너무 뜨겁게 해서 까진 건가 싶어 깜짝 놀랐던 적이 있어요. 초보 엄마인지라 갑자기 없던 것이 발견되면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알고 보니 신생아 시기 아기들에게 흔히 생기는 지루성 두피염이었던 것! 신생아 눈썹 각질 이마부터 시작해서 다음날은 눈썹에 각질이 생기고, 살짝 긁어내니 더 많이 일어나서 일단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어요. 신생아 두피 각질 대부분은 그대로 두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사라진다고 하지만 보기에 너무 심할 정도로 생겨난 경우에는 걱정이 될 수밖에요. 눈썹에 생긴 각질은 그대로 두니 이틀 만에 사라졌지만 두피에 생겨난 각질은 시간이 흐를수록 범위가 넓어져 머리 전체를 뒤덮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손으로 긁으면 부스스 일어나는 정도라 자연히 사라질 걸 괜히 떼었다가 상처만 날까 봐 뜯고 싶은 걸 간신히 참고,,ㅎㅎ걱정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머리 전체에 노랗...
@고구밍지 신생아 모유수유 분유수유를 하면서 문득, 사람은 누구나 물을 마셔야 살아갈 수 있는데 신생아 아기들은 물을 따로 주지 않아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생아 시기에는 수유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기도 했고 병원과 조리원에서는 아무도 물을 얼마큼씩 먹여야 한다!라고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먹지 않아도 괜찮은 건가 걱정도 되고 물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잘 놀고 잘 자는 걸 보니 신기하기도 했어요. 언제부터 아기에게 물을 먹일 수 있을지, 또 먹을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얼마나 먹여야 하는지 꼼꼼하게 알아볼게요. 신생아 물 마시지 않아도 괜찮을까? 신생아 시기에는 모유나 분유로 충분하기 때문에 따로 물을 먹일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아직 위가 너무 작고 신장 기능이 미숙한 상태라 영양을 위해 물이 아닌 수유량에 신경을 써야 해요. 물을 먹을 수 있는 시기는 생후 3개월 이후부터는 가능하지만 이때에도 수유로 수분을 섭취하고 있어 굳이 물을 먹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렇다면 언제부터 아기 물먹는 시기로 봐야 할까요? 신체적으로는 3개월 이후부터 섭취 가능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유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래서 보통은 이유식 시작 시기에 맞춰 물먹는 연습을 시작하게 된답니다. 생후 6개월경 이유식을 시작하는데, 만약 아기가 이유식을 조금 빨리 시작했다면 그때에 맞춰 연습하기도 하고요. 예로 4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한 아가는 ...
신생아 연어반 아기 얼굴 붉은반점 원인 , 연어반없어지는시기 © 고구밍지 신생아 연어반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마 엄마들 중에서도 아이 얼굴에 붉은반점이나 빨간점이 없었다면 연어반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아기 얼굴 눈 주변 또는 목덜미에 드러나는 붉은 점을 연어반이라고 하는데, 연어색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아기가 어릴 땐 작은 증상이나 상처에도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데 저 또한 그랬어요. 얼굴이나 눈가에 생겼더라면 태어나자마자 뭐지 싶었을 텐데 은쓰는 목덜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났어요. 금방 사라지겠지 해서 두었는데 범위가 조금 넓고 새빨간 색이라 이대로 없어지지 않는건 아닐까 하고 많이 걱정했었답니다. 사진은 생후 9주차 목덜미에 보이는 신생아 연어반 이에요. 아래는 생후9주차 육아일기 ▼ D+57~63◆ 생후9주차 / 아기 초점책 보는 시기 / 흑백모빌 컬러모빌 / 신생아 사시, 시력 / 첫 장거리 여행 / 신생아 연어반 / 지루성피부염 D+57~63◆ 생후9주차 키워드 아기 초점책 보는 시기 , 사시, 흑백모빌 컬러모빌 , 아기랑 장거리여행 , 신... blog.naver.com ● 신생아 연어반 없어지는 시기 ? 곧 사라지겠지 하고 기다리다가 점점 붉어지고 커지는 것 같아서 병원에 여쭤보았는데, 그 때 이 붉은 반점이 연어반 이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은쓰는 목덜미에 생겨서 혹시라도 없어지지 않더라도 머리에 가...
@고구밍지 누워서 모빌만 보던 신생아가 엄마 아빠를 빤히 바라보기도 하고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신기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반응해 줘야 할까 고민이 되기도 해요. 저도 엄마가 처음인지라 대화가 되지 않는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거든요. 혼잣말하는 것 같아 어색하기도 하고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익숙해졌지만 처음에는 아기가 옹알이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찾아보곤 했었어요. 오늘은 아기 옹알이 시기와 그럴 때 어떻게 반응해 주어야 하는지 놀이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아래는 은쓰 아기 시절 옹알이 영상이에요 😉 아기 옹알이 시기 언제부터 일까요? 평균적으로 생후 2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옹알이를 시작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요. 말하기 전에 하는 아기의 의사소통 방식으로 처음에는 단순히 소리를 내는 것으로 시작하다가 옹알거리며 말하는 과정을 거쳐 구강구조가 발달함에 따라 단어의 형태를 말하게 돼요. 이 과정에서 아기는 스스로 발성하는 방법에 대해 터득하게 된답니다. 생후 2개월 옹알이 신생아 시기에도 옹알이를 할까요? 태어나서 생후 1개월까지를 발성 단계라고 하는데, 말보다는 소리와 울음으로 의사 표현을 해요. 신생아 시기부터 옹알이하는 아기 단계로 나누어 알아보면, 생후 3개월 다양해지는 표정 쿠잉단계 생후 3개월 까지를 구구구 내는 비둘기의 울음소리 같다고 하여 쿠잉단계라 해요. 정확한 발음이 아...
생후 5개월 안녕하세요. 아기가 태어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참 많은데, 필수는 아니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개월 수에 맞게 잘 쓰였던 용품들이 있어요. 그중 하나가 바로 신생아 목 튜브! 물에서 사용하는 것이니만큼 사용 시기에 맞춰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아기 목튜브 사용시기와 사용시 주의할 점,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장점도 알아볼게요. 아기 목튜브 사용 시기 언제일까? 튜브 제품마다 사용시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저희 아이가 사용했던 목튜브는 신생아 시기부터 24개월까지 사용 가능 한 제품이었는데 목을 가눌 수 없는 시기의 아가들도 사용할 수 있어요. 아가들 수영 연습하는 영상을 보다가 튜브 없이 맨몸인 아가를 물에 넣어주니 눈뜨고 물개처럼 수영하는 모습에 정말 놀랐던 적이 있어요. 갓 태어난 아기는 물속 환경이 엄마 뱃속의 양수와 비슷하여 편안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해요. 생후 1년이 지나면 물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 있어 일찍부터 목튜브를 사용해 물놀이를 시켜주면 아주 좋아요. 하지만 애바애라고 물에만 들어가면 우는 아기들도 여럿 보기는 했어요ㅎㅎㅎ컨디션이 좋지 않아 그럴 수도 있으니 놀래지 않도록 기분 좋을 때 따뜻한 물에 천천히 연습시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하나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신생아 목욕 시키는 것조차도 어려워서 수영은 생각도 하지 못했어요. ...
치발기 사용시기 & 치발기 종류 ©고구밍지 아이 발달에 따라 필요한 장난감이나 육아용품들을 구입하는데 치발기 알아볼 때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 아이의 관심을 끌만한 귀여운 디자인에서부터 외출 시에도 편리한 손목 치발기나 끈으로 이어진 치발기, 장난감 형태 치발기 등 굉장히 다양한 제품들이 있더라고요. 사실 아기 낳기 전에는 쪽쪽이나 치발기나 같은 건 줄 알았답니다. 하지만 공갈젖꼭지와 치발기는 사용시기가 다르고 공갈젖꼭지는 치아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끊어야 한다는 차이가 있어요. 손도 먹고 발도 먹어요 ◆ 그렇다면 치발기 사용시기 언제일까요? 구강기*인 생후 3~4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어요. 4개월이 되지 않았더라도 아이가 침을 많이 흘리기 시작하거나 물건을 잡아 입으로 가져가는 행동을 보일 때, 엄지를 빨거나 일명 주먹고기를 먹을 때 사용을 시작하면 된답니다. 마찬가지로 4개월이 되었지만 아이가 손힘이 약해 잘 쥐지 못한다면 천천히 사용해도 무관해요. 물론 치발기를 쥐고 빠는 연습을 하면 손에 힘도 생기고 씹는 연습으로 초기 이유식, 간식을 먹을 때에도 도움이 되겠죠. ◆ 치발기를 꼭 써야 할까요? 아이가 주먹을 입안에 넣고 물고 빨거나 뭐든 입으로 가져가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음식이 아닌 것을 먹는다고 걱정하고 제지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위생상 좋지 않고 다칠 위험이 있어 아이의 안전을 ...
© 고구밍지 신생아 딤플 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아기 열 명 중 한 명 꼴로 나타나는데 푹 들어간 모습이 보조개 같다고 하여 아기 엉덩이 보조개 라고 하기도 해요. 태아가 형성되며 빠르게 세포증식하는 과정에서 생긴 흔적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아기 엉덩이 딤플. 대부분은 증상이 없고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딤플이 있는 아이들 중 소수는 보행장애, 발목마비 등 척수 기형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병원에서 딤플 소견을 받았다면 걱정이 될 수밖에 없어요. 은쓰가 태어나고 3일 뒤 병원을 퇴원할 때 소아과를 첫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신생아 딤플이라고 하셔서 굉장히 놀랐답니다. 일단 처음 듣는 단어이기도 하고 꼬리뼈 쪽 보시면서 설명해 주셨는데 위에 써놓은 증상을 언급하시며 생후 6개월 전에는 초음파검사가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MRI를 찍어야 하니 정확한 건 대학병원을 방문하라고 하셔서 덜컥 겁이 날 수밖에 없었어요. 딤플 자체가 질환이 아니라 치료 대상은 아니지만 간혹 신경이나 척수 기형 가능성이 있어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거예요.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딤플을 가진 다른 아이들에 대해 찾아보기도 하고 맘카페에 물어보기도 했는데 딤플 때문에 걱정인 엄마들이 생각보다 많았답니다. 3개월 전에 일찍이 초음파 검사를 받고 이상해서 MRI 검사까지 받은 아기들도 있었지요. 추운 날씨에 갓난아이를 데리고 병원 왔다 ...
안녕하세요. 고구밍지입니다:) 오늘은 수막구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은쓰는 생후 2개월 되었을 때 선택접종인 로타바이러스를 맞았어요. 로타의 경우 병원에서 말씀을 해주셔서 아이 접종을 했었는데, 수막구균은 따로 별다른 말씀이 없으셔서 모르고 지나갔다가 최근 수막구균 감염증을 알게 되어 찾아보게 되었답니다. ◆ 수막구균 감염증 무엇일까? 이는 수막구균의 감염으로 인한 급성 감염질환이에요. 비말감염이나 보균자의 코와 입으로 나온 분비물에 직접적으로 접촉한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균에 감염되면 질환의 진행이 매우 빨라서 치명률도 높고 치료 후 후유증도 있어요. ◆ 수막구균 증상은? 잠복기는 1일에서 10일로 보고 있으나 대부분 4일 미만으로 나타나요. 감염 증상은 수막염이 가장 흔하고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이 나타나는데 더 심해지면 의식저하 등의 뇌막염 증상을 보이기도 해요. 일부는 수막염 증상 없이 패혈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저혈압, 혈관 내 응고증, 부신출혈, 혼수 등을 보이는 패혈성 쇼크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하니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내용인데 선택접종이라니 찾아보면서 의아하기도 했답니다. ◆ 수막구균감염증 치료는? 세균감염으로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받습니다. ◆ 수막구균 예방법은 예방접종으로 수막구균 예방이 가능해요. 소아청소년 건강수첩이나 예방접종 사이트를 보시면 수막구균 감염 *고위험군에 한하여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