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아기침대 스니글라르 크룸멜루르 설치 후기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요즘 참 이상한 감정을 많이 느끼며 살아요. 인간에 대한 번민을 느끼며 나 혼자 살기에도 바쁘고 할 것 많은 세상이라며 둘이서만 살고 싶다 외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뱃속에서 꿈틀거리는 베베를 보며 세상에 살아 움직이는 것들은 모두 소중하다고 햇빛도 먼지도 다 소중하다며. 그동안 나를 지켜본 사람이 본다면 환장할 노릇. 그래서 스스로 입틀막. 내가 봐도 웃기다. 오늘은 이케아 아기침대 스니글라르와 크룸멜루르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임신을 실감하고부터 아기 옷 같은 용품보다는 아기방부터 꾸미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아마도 인테리어블로거에 한 발 걸치고 있는 탓이겠죠. 아기방에 체크인하실 분은 아직 뱃속에서 나오지도 않았는데 검색에 검색을 반복하고, 지인들한테 물어보기를 여러 번. 비싸고 그 값만큼 고급스럽고 예쁜 수입제품들까지 눈이 올라갔던 것도 사실이지만 아기침대는 사용기간이 매우 짧다는 결론이 지어졌고 결국 국민아기침대라는 이케아 스니글라르로 돌아옵니다. 어차피 종착역은 이케아였던가! 이케아 아기침대 고르기 이케아에 아기침대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신생아 때 아기방을 따로 만들어줄 수는 없고 침실 한 쪽 면을 같이 사용할 거라 침실 가구와 잘 맞는 원목 컬러가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자작나무 소재의 스니글라르로 결정. 침대의 가격만 본다면 70,000원으로...
STOKKE TRIPP TRAPP 스토케 트립트랩 모스그린 아기의자 / 하이체어 내돈내산 리뷰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16개월 육아를 하면서 다양한 육아템을 사고, 버리고, 팔고 해보니 아이가 한참 쓸 물건이라면 적절한 시기에 얼른 구입해서 한참 쓰는 게 이득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런 가구 중 하나가 식탁의자. 이유식을 시작하고 아이가 허리에 힘이 생기면서부터 베베는 늘 식탁의자에 앉아서 밥을 먹었다. 그래서 지금은 맘마!라고 하면 자기가 먼저 식탁의자로 가서 앉혀달라고 기다린다.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요즘은 식탁 위에 있는 것들을 자꾸 내던져서 원목교구는 바닥에서만 해주고 있음 +.+ 여튼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을 앉아서 보내는 의자이니 하루 중 여기서 보내는 시간도 꽤 되는 것 같다. 역시나 스마트폰을 보면 이 위에서 찍힌 사진이 많고! 아기 식탁의자는 처음부터 스토케로 찜 해놓았었는데, 이유는 스토케 유모차 트레일즈를 매우 만족하고 사용했기 때문. 또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들기도 했다. 집 근처 베이비플러스 매장에 아기용품을 사러 갔다가 컬러도 미리 골라두었다. 아기 의자는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또렷한 원색을 고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혹시 우리집 인테리어에서 너무 튈까 싶어 모스그린을 골랐다. 모스그린은 밝은 민트가 아니라 살짝 톤 다운된 그린 컬러인데 매력적이다. 은은한 원목이랑도 잘 어...
현대 L&C 칸스톤 스트라토 시공후기 주방 인테리어의 품격을 올리다.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짠! 여기가 어딜까요. 바로 베짱이네 뉴 하우스!는 아니고, 최근 주방과 거실 베란다를 확장하면서 살고 있는 집 리모델링을 다시 했답니다. 아마도 베짱이네집 인테리어 시즌 5 정도 되겠네요. 인테리어 업체에서도 반기지 않는다는 살면서 인테리어 하기. 정말 힘들었지만 결과물이 마음에 쏙 들게 나와서 그 어느 때보다 만족하고 있어요. 이번 주방 인테리어에서 가장 큰 변화는 ㄱ자 싱크대에서 1자형으로 바꾼 거예요. 대면형 주방이 로망이었는데, 살아보니 대면형 주방은 30평대에서 해야겠더라고요. 작은 집을 ㄱ자로 꺾어놓으니 조리공간도 부족하고, 데드 스페이스가 많아 수납공간도 부족했어요. 그래서 1자로 바꾸었습니다. 또 과감한 컬러 선택이 이번 주방 리모델링의 포인트인데요, 자칫 과감한 컬러는 고급스러움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는 부분이 걱정되었어요. 비비드한 컬러이되 키치함보다는 고급스러움이 있었으면 했거든요. 이 부분을 채워줄 방법은 바로 자재 선택! 고급스러운 자재 선택은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니까요. 이번 인테리어에서는 씽크대 상판으로 엔지니어드스톤을 선택했답니다. 고급 주방에서 많이 선택한다는 현대 L&C 칸스톤 선택은 정말 신의 한 수이지 않았나 싶을 정도예요. 주방 인테리어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은 싱크대인데요, 싱크대...
운동화세탁 세탁특공대에 맡겨보세요. 신규가입시 1900원! 초대코드 넣으면 5000원 할인쿠폰까지! 친구추천코드 LJ413373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이웃님들 운동화세탁 어떻게 하세요?! 저는 나름 살림 9년 차지만 진짜 운동화세탁은 못하겠더라고요. 몇 번 시도해본 적이 있긴 한데, 시도했다가 오히려 다신 못 신게 되었다는 아주 슬픈 이야기... 또르르 특히 흰 운동화 잘못 빨면 얼룩지는 거 아시죠?! 진짜 아무나 집에서 빠는 게 아니다! 절실히 깨달았잖아요. 그래서 최대한 깨끗하게 신다가 다른 걸로 갈아타는 게 목표인데 어디 그게 쉽나요! 매번 운동화를 살 수도 없고요. 위 사진 속 운동화는 제 최애 운동화에요. 제 발에 어찌나 착붙인지 동네 산책하러 갈 때는 무조건 무조건! 이런 애착 신발 하나쯤은 다 있으시죠?! 밑창 구멍 날 때까지 신을 것 같은 느낌 :) 워낙 자주 신다 보니 많이 꼬질꼬질해졌는데 이 신발만큼은 계속 깨끗이 세탁해가며 신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세탁특공대라는 어플을 알게 되었답니다. 세탁 배달을 해주는 업체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중에서도 이곳은 가격도 괜찮고 믿을 수 있는 업체라고 하더라고요. 또 신규 주문 시에 3000원 할인쿠폰도 있는데, 쿠폰 사용 시 운동화를 1900원에 맡길 수 있다고! 당장 실행에 옮겨야겠죠!? 운동화를 신청하면서 남편의 봄자켓과 모자도 신청했어요. 보기엔 많이 더러워 보...
아파트 현관문 셀프 페인트 진작할걸 그랬어. #벤자민무어 #2020올해의컬러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임신하고 올해 셀프페인팅은 쉬어가나보다 했는데, 남편의 갑작스러운 제안! 현관문 페인트칠을 하면 어떻겠냐고 하더라고요. D.I.Y의 D 만 들어도, 셀프의 ㅅ만 들어도 부들부들했는데 갑자기 페인트를 주문해달라니! 이제 저는 육아 블로거로, 남편은 저의 뒤를 이어받아 인테리어 블로거로 거듭나려나 봅니다. 그럼 페인트를 골라보자. 일단 페인트 브랜드는 제가 애정하는 벤자민무어. 여러 번 사용해보면서 발림성, 발색력, 그리고 냄새 부분까지 만족했었기 때문에 벤자민무어가 아니었으면 임신 막달에 이렇게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았을 거예요. 물론 냄새가 아예 없다!라고 할 순 없지만 신랑이 작업하는 동안 저는 외출을 했다가 환기가 다 된 후 집에 돌아오니 불편함이 없었어요. 그리고 컬러 고르기! 컬러는 2020 올해의 컬러에서 고르기로 했어요. 지난해 세탁실 인테리어 할 때도 그해의 컬러 중에서 골랐더니 질리지 않고 볼수록 예뻤거든요 :) 그래서 올해도 컬러 팔레트에 있는 컬러 중 하나인 썬더를 골랐어요. 썬더는 베이지톤이 도는 밝은 그레이컬러에요. 전체적으로 밝아진 우리집 거실과 잘 어울리길 바라며! 아! 신발장은 차분한 느낌의 화이트 도브를 골랐어요. 현관문 Thunder AF-685 신발장 White Dove OC-17 스커프-X (무광) 리...
IKEA MELODI 이케아 조명 멜로디 셀프설치 가성비란 이런 것!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오늘은 베베 재우면서 저도 살짝 낮잠을 잤어요. 그래서 육퇴후 포스팅을 할 수 있네요. 으하 감격! (사실 베베는 밤이면 곯아떨어지는 아기라서 베베 재우고 포스팅하면 되지만 재우다가 같이 곯아떨어지는 타입 또르르) 안물안궁이지만 아기 출산후기, 제왕절개 후기, 50일, 100일 기타 등등 포스팅하고 싶은 게 넘쳐나는데 다 언제 꺼내죠? 자꾸 쌓기만 하다 보니 언제 꺼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일단 임시저장해놓았던 이케아 조명 후기부터 올려볼게요. 나야 힘내! 바로 위 사진 속 조명 이야기에요. 1월 거실 인테리어 사진인데 이 사진을 찍고 인테리어가 3번은 바뀌었을 거예요. 이제 어쩔 수 없는 아기 있는 집. =.= 아기 있는 집 현실판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일단 저만 간직할게요? 나름 인테리어 블로거인데 이렇게 무너질 순 없잖아? ㅋㅋㅋㅋ 거실에 원형테이블을 놓으면서 어울릴만한 제품을 찾다가 저 멀리 유우럽에 주문까지 넣으려고 했으나 그때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것저것 신경 쓸 마음에 여유가 없었어요. 또 아기가 태어나면 거실 배치가 바뀔게 뻔했거든요. 어쨌든 원형테이블에 잘 어울리는 조명을 아주 충동적으로 구입하게 됩니다. 이케아 멜로디 조명을 말이죠! 원래 조금 기분파이기도 한 베짱이와 개미 부부이기도 하지만 요 조명은 충동적으로...
아기방 꾸미기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부부의 침실 인테리어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아기방 꾸미기라니- 신혼 침실 인테리어만 올리던 내가 결혼 7년 차만에 아기방을 꾸미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아기방이라기보단 아기와 함께할 부부의 침실. 처음에는 결혼하고 신혼을 즐기고 싶다는 핑계로 아기계획은 한 해 두 해 미루기 시작했는데 1년이 2년이 되고, 2년이 4년이 되었다. 신랑은 그동안 단 한 번도 아기를 재촉하거나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려주었다. 언제나 고마운 사람. 놀 만큼 놀고, 내 마음이 준비되었을 때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했으나 과학시간 혹은 성교육 시간에 배운 것처럼 뚝딱 생기는 일이 아니더라. 계획임신. 누군가에겐 인생 똑 부러지는 표현같이 들리겠지만 마음먹었을 때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람에겐 속 아픈 표현. 우리는 여러 노력 끝에 드디어 소중한 아기를 가지게 되었다. 아기는 하늘에서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서른을 훌쩍 넘어 알게 되었는데 지금이라도 알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지나가는 나그네가 많은 블로그라 그 이야기를 블로그에 담지는 않았지만 궁금한 이웃님들이 계시다면 공유할게요. ) 서론이 길었다. 그럼 얼른 침실 인테리어 이야기를 해봐야지. 방 3개의 24평형 아파트. 전형적인 아파트의 구조로 침실이 참 넓게 빠진 스타일이다. 현재 방 1은 그냥 놀고 있는 창고방이라 그 방을 아기방으로 꾸밀 수도 있었는데 ...
찬넬선반으로 드레스룸 꾸미기 THE DIY 드레스룸에 찬넬선반을 설치했어요. 기존에도 찬넬선반으로 수납을 하고 있었는데, 어설프게 설치를 하는 바람에 효율성이 많이 떨어졌거든요- 이번에는 벽면을 꽉 채워 더 많이 수납하도록 했답니다. 또 삼나무 대신 뉴송을 이용해 조금 더 밝고 고급스럽게 만들었어요. 그럼 찬넬선반 설치기 바로 보실까요 :) 먼저 기존의 선반을 철거합니다. 이 선반은 설치 특성상 벽에 구멍을 많이 뚫게 돼요. 그래서 결심을 하고 시작하는 게 좋아요 +.+ 기존에는 찬넬기둥이 3개였는데 이번에는 4개를 달아줄 예정. 먼저 수평자와 자를 이용해서 기둥이 세워질 지점을 정확히 잡아줍니다. 찬넬선반을 견고하게 고정하려면 시멘트나 콘크리트벽이 좋은데요, 저희집은 석고보드 벽이에요. 석고보드라고 찬넬선반을 설치할 수 없는 건 아닙니다. 석고보드용 피스를 이용해 벽을 고정해주면 되고요, 다만 사용 시 너무 무거운 짐을 올리는 것은 피해야겠죠- 미리 THE DIY에서 주문해둔 석고보드용 피스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나사 형태로 되어있어서 드라이버를 이용해 피스를 넣어준 후 나사못으로 고정하면 됩니다. 이 피스가 생각보다 단단하게 고정되더라고요 :) 원래 있던 구멍은 퍼티로 메꿔주었어요. 나중에 물건을 올리면 안 보이는 부분이라 대충 마감했어요 헤헷 +.+ 기둥을 설치하고 적당한 간격으로 찬넬선반을 걸어줍니다. 그리고 나무와 선반을 못...
이케아 아기침대 스니글라르 크룸멜루르 설치 후기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요즘 참 이상한 감정을 많이 느끼며 살아요. 인간에 대한 번민을 느끼며 나 혼자 살기에도 바쁘고 할 것 많은 세상이라며 둘이서만 살고 싶다 외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뱃속에서 꿈틀거리는 베베를 보며 세상에 살아 움직이는 것들은 모두 소중하다고 햇빛도 먼지도 다 소중하다며. 그동안 나를 지켜본 사람이 본다면 환장할 노릇. 그래서 스스로 입틀막. 내가 봐도 웃기다. 오늘은 이케아 아기침대 스니글라르와 크룸멜루르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임신을 실감하고부터 아기 옷 같은 용품보다는 아기방부터 꾸미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아마도 인테리어블로거에 한 발 걸치고 있는 탓이겠죠. 아기방에 체크인하실 분은 아직 뱃속에서 나오지도 않았는데 검색에 검색을 반복하고, 지인들한테 물어보기를 여러 번. 비싸고 그 값만큼 고급스럽고 예쁜 수입제품들까지 눈이 올라갔던 것도 사실이지만 아기침대는 사용기간이 매우 짧다는 결론이 지어졌고 결국 국민아기침대라는 이케아 스니글라르로 돌아옵니다. 어차피 종착역은 이케아였던가! 이케아 아기침대 고르기 이케아에 아기침대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신생아 때 아기방을 따로 만들어줄 수는 없고 침실 한 쪽 면을 같이 사용할 거라 침실 가구와 잘 맞는 원목 컬러가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자작나무 소재의 스니글라르로 결정. 침대의 가격만 본다면 70,000원으로...
여름이불 JAJU 접촉냉감으로 시원하게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한여름 이불준비하셨나요? 저희집은 신랑이 열이 많아서 여름이 올 때마다 적당한 이불을 찾아헤맨답니다. 매년 얇은 이불, 홑이불 구입해봤는데 마음에 딱 들지는 않더라고요. 너무 얇은 나머지 몸에 고정되지 않고 이내 흘러내려가는 이불- 신랑이 상당히 무던한 성격인데도 이 이불은 못 덮겠다! 덮어지질 않네- 하고 짜증 내던 지난여름이 생각나네요 +.+ 올해는 여름 전에 미리 준비해두었어요. 바로 JAJU의 접촉냉감 겹이불과 같은 소재의 메모리폼 베개. 블루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디자인입니다. 침대에 얌전히 세팅을 해보고요 :) 푸른 컬러가 산뜻한 게 마음에 듭니다. 접촉냉감 JAJU의 접촉냉감 소재는 피부에 차르르하게 닿는 느낌이 좋아요. 덮었을 때 덥다, 무겁다 하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시원하게 느껴진답니다. 찰랑찰랑한 소재감 느껴지세요? 한 여름에 면 소재 이불은 몸에 감겨 땀이 더 나더라고요. 피부와 섬유가 닿을 때 이동되는 열이 클수록 냉감을 크게 느끼게 되는데 그것을 수치화한 것이 접촉 냉감 지수라고 해요. 요 JAJU의 접촉냉감 소재의 이불은 일반적으로 시원하다고 느끼는 접촉냉감지수 0.15 이상의 소재만을 사용하여 강력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도톰한 바이어스가 사방으로 둘러져 있어 너무 가볍지도 않아 덮기가 편하더라고요. 이 바이어스를 놓...
JAJU 깊은잠 토퍼 매트리스 7년차 매트리스의 환골탈태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어젯밤에도 자다가 깨기를 여러 번. 후기 임산부의 잠자리가 이렇게 불편한 줄은 꿈에도 몰랐다. 배가 불러 옆으로만 누워 잠을 청하니 온몸은 베기고, 화장실도 여러 번 가야 해서 수시로 잠이 깬다. 혼수로 구입한 매트리스가 이제 낡아서 나를 받쳐주기 힘든 걸까. 이런저런 핑계를 대보지만 사실 매트리스는 삐걱거리는 소리조차 없이 짱짱하다. 결혼 전에는 내가 하드한 타입을 좋아하는 줄 알고 세미하드 타입의 매트리스를 구입했는데 해를 거듭하고 임신까지 하고 나니 나는 소프트한 토퍼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평소에도 너무 애용하고 있는 자주에서 깊은잠 토퍼 매트리스가 출시되었다. 퀄리티, 디자인, 가격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합리적이라 자주 선택하는 브랜드인데 자주의 토퍼라니! 안 써볼 수가 없지. 돌돌 말려 전용가방에 담긴 깊은잠 토퍼매트리스가 도착했다. 받자마자 침대 위에 펼쳐두었고, 새 제품의 냄새가 조금 나길래 미리 환기를 시켜두었다. 돌돌 말려있는 메모리폼은 펼쳐두면 금방 평평하게 펴진다. 두께는 7cm. 기존에 사용 중인 매트리스는 상단 토퍼가 없는 타입이라 매트리스 위에 올려두었다. 전체적으로 높이가 7cm 높아졌는데 사용하기에 불편하거나 어색하지 않다. 깊은잠 토퍼는 50kg/㎡ 메모리폼과 25kg/㎡ 서포트폼의 이중 레이어 부착형 구조로 되어있다. ...
메모리폼 매트리스 추천 슬라운드 30일 체험 후기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슬라운드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사용한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다. 그동안 스프링매트리스만 써본 나는 과연 나에게 맞을까가 가장 궁금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괜찮다는 것! 나는 허리가 안 좋은 편이라 자면서 뒤척임이 많은 편이다. 수시로 뒤집어줘야 하는데, 뒤집는 가장 큰 이유는 몸이 배겨서였던 것 같다. 한 쪽으로만 누우면 골반이나 어깨뼈가 아파서 자세를 계속 바꿔야 했다. 그러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반신반의하며 선택한 슬라운드 매트리스. 평소에 매트리스를 많이 가리는 편이라 (?) 섣불리 고를 수 없어서 슬라운드 쇼룸까지 가서 직접 누워 체험해보고 고른 메모리폼 매트리스이다. 내가 고른 타입은 액티브 타입. 코지-액티브-하드 타입 중에 중간 강도로 슬라운드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타입이다. 남자들은 메모리폼 특유의 부드럽고 몸에 감기는 느낌을 낯설어 한다고 하는데 부부가 같이 사용한다면 중간 강도의 액티브를 추천! 쇼룸에서도 충분히 누워봤지만 며칠 밤을 지내보는 거랑은 느낌이 또 다르긴 했다. 처음에 이틀 정도는 약간 낯선 느낌도 있었는데, 3일차쯤?! 내가 자면서 뒤척임이 훨씬 줄어들었다는 사실이 느껴졌다. 잠을 훨씬 깊게 잔 느낌! 자려고 처음 누웠을 때는 메모리폼의 촉감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수면을 취하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몸을 감싼 메모리폼의 ...
슬라운드 토퍼매트 30일 체험후기 아기와 함께하는 바닥생활도 힘들지 않아요.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저는 허리가 안 좋은 편인데다 골반, 어깨가 바닥에 닿으면 너무 아파서 바닥에서 잘 수가 없어요. 침대생활이 오랜 습관이 되어서인지 바닥은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하지만 아기가 생겼으니 이제는 피할 수 없는 바닥생활! 밤에는 아기침대에 눕혀서 재우지만 낮에 놀다가 잠들거나 잠들기 전에 잠투정을 할 때는 같이 누워있어야 훨씬 빨리 잠이 들더라고요. 베베가 백일전까지만 해도 짧게 잠드는 낮잠은 침대에 같이 눕기도 했지만 이제 뒤집기 시도도 조금씩 하고 있어서 침대에 같이 눕는 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위해 하지 않고 있어요. 아기랑 같이 시간을 보내려면 바닥이 안전한데 요즘은 대부분 침대생활을 하니 저뿐만 아니라 불편하신 분들이 많으시겠죠- 그래서 저는 침대와 아기침대 사이에 토퍼를 깔았어요. 밤에 자는 긴 잠은 아기침대에서 재우지만 낮잠 시간에는 이 위에서 시간을 보낸답니다. 토퍼를 사용하기 전의 나에게 맞을까? 고민이 많이 되잖아요. 비용이 한두 푼도 아닌데 섣불리 구입했다가 실패할 수도 있어서 조심스러운데, 슬라운드에서는 30일 무료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답니다. 30일이면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제품인지 체험해볼 시간이 충분히 되거든요. 물론 저는 며칠 만에 금방 느꼈어요. 아기와 바닥에서 생활해야 ...
냄새 없는 슬라운드 매트리스토퍼 언박싱 아이와 함께 사용해도 좋아 :)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저는 허리가 안 좋은 편이라 계속 소파생활을 해왔어요. 좌식으로 바닥에 앉으면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더라고요. 하지만 아기가 생기니 이제 피할 수 없는 바닥 생활! 맨바닥에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마다 무릎과 허리가 아파서 입에서 곡소리가 났는데요- 이제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아기와 놀이매트 겸 바닥용 매트리스로 사용할 토퍼를 준비했어요. 바로 슬라운드의 토퍼매트리스에요. 얼마 전에 쇼룸 방문기를 올렸었죠? 침대 매트리스를 슬라운드 제품으로 교체하고 만족하며 사용 중이라서 토퍼도 슬라운드로 결정했어요. 아기가 뒤집기를 시작하면 침실 바닥용 매트리스로도 사용할 예정이거든요 :) 슬라운드 매트리스토퍼는 택배로 배송되어 옵니다. 싱글과 퀸사이즈가 있는데 저는 슈퍼싱글사이즈로 했어요. 3단으로 접혀서 전용 부직포 가방에 들어 있더라고요. 집이 좁다 보니 이런 살림을 들일 때마다 보관이 가장 걱정되는데 3단으로 접어 보관가방까지 있어 좋더라고요. 침실용 바닥 매트리스 겸 아기 놀이 매트로 사용 예정인데, 우선 거실 소파 앞에 깔아 두었어요. 이 공간이 베베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데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마다 땅에 딛는 무릎이 너무 아팠거든요. 그리고 아기 낮잠 시간에 옆에 같이 눕거나, 누워서 책을 읽어줄 때 허리도 배겨서 힘들...
출산후 허리통증! 허리 지지력이 좋은 매트리스를 찾아라. 슬라운드 쇼룸 방문기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일 년에 두어 번 허리 때문에 한의원이나 정형외과를 갈 만큼 허리가 좋지 않은 나. 얼마 전 출산을 하면서 5박 6일간의 입원실 침대 때문에 더 안 좋아졌다. 조리원과 집에서 쉬면서 회복이 되는 듯했는데 이번에는 약 7년 정도 사용한 내 침대가 문제! 원래 침대 매트리스의 수명이 그리 짧은가? 아니면 내 사용방식에 문제가 있었을까? 내가 눕는 방향 쪽에 스프링 몇 개가 문제가 생긴듯해서 사용감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아기 때문에 밤에 잠도 쪽잠처럼 자게 되는데 잠자리가 불편하니 더 피곤함이 느껴져서 이번 기회에 아예 매트리스를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옆 사람의 흔들림에 아주 민감한 편이라 스프링 제품은 포켓스프링만 사용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메모리폼을 알아보게 되었다. 메모리폼도 브랜드가 많은데 친구의 추천은 슬라운드. 친구는 교체하고 약 1년 가까이 사용했는데 여전히 꺼짐 없이 짱짱하고 포근해서 만족한다고 했다. 내 귀는 팔랑팔랑! 하하 바로 네이버로 예약하고 슬라운드 쇼룸을 방문했다. 슬라운드 체험공간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1시간 동안 세 가지 타입의 매트리스를 여유롭게 누워볼 수 있다. 갓난아기가 있는 처지라 외출이 쉽지 않아 홈페이지에서 보고 그냥 감으로 주문할까 했는데 매트리스에 엄청 까탈을 부린다는 걸 신랑이 알기에 본인이...
거실인테리어 체인지 리바트 발렌 패브릭소파와 함께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거실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었다. 바로 거실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소파를 교체했기 때문 :) 쓰윽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내 자리. 아침에 일어나 아직 잠에서 덜 깼을 때. 혹은 임신 후기 접어들었다고 조금만 사부작 거리며 집안을 돌아다니면 이내 허리가 아파지는데 소파로 그대로 풍덩- 몸을 뉘기 좋다. 신랑도 퇴근하고 돌아오면 소파가 끌어당기기라도 하듯 그대로 착석하곤 한다. 넓고 푹신한 오토만과 세트로 설치해서 더욱 마음에 드는 부분. 오토만은 분리가 가능해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해보니 발렌 패브릭소파 선택 시 오토만 구성은 꼭 추천하고 싶음. 혹시 자리를 많이 차지할까 걱정도 되었는데, 24평형 아파트 아주 일반적인 구조의 아파트에서도 괜찮다. 처음 사용해본 패브릭소파의 장점은 바로 따뜻하다는 점. 실제로 감촉도 벨벳과 일반적인 패브릭 소재의 중간쯤 되어 부드러운데 눈으로 보는 시선에서도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다. 가죽소파가 매우 강렬하고 시크한 느낌을 내었다면 이번에 바꾼 소파는 거실인테리어를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만들어줘서 마음에 든다. 가지고 있던 쿠션들을 올려본다. 라이트그레이 컬러는 어떤 소품이든 무난하게 받아주는 것 같다. 인테리어가 자신 없는 사람이라도 어렵지 않게 스타일링을 해볼 수 있는 컬러. 가을을 맞이하며 에어컨에 커버도 씌워주...
온라인집들이 거실인테리어 24평 아파트 넓게 쓰기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출산을 코앞에 두고 유난히도 바빴던 12월이다. 아기와 세식구가 되기 전 마지막 셀프 인테리어라며 신랑과 전의를 불태웠고, 집안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출산과 산후조리를 하러 잠시 집을 비웠다 3주 만에 돌아왔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예쁜 아기와 함께 돌아온 우리집 이야기. 사진은 12월, 1월에 기록해 둔 건데 포스팅은 이제야 올려본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 특히 임신 기간 동안은 소파에 붙어 지낸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소파에 기대 누워 태동을 느끼며 아기랑 이야기도 하고, 수시로 낮잠도 자고. 원래 짙은 컬러의 가죽 소파를 사용했는데 지난해 교체한 밝은 패브릭 소파. 가죽 소파라 아기랑 함께 사용하기엔 차가운 느낌도 마음에 걸렸고, 사이즈도 애매했는데 고심해서 바꾼 이번 소파는 마음에 든다. 지금 아기와 함께 잘 사용 중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거실에서 가장 큰 덩어리를 차지하는 가구인데 컬러가 밝아지니 거실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졌다. 거실 소파와 또 달라진 배치는 원형테이블. 예전엔 에어컨 앞 쪽으로 컴퓨터를 놓고 수시로 포스팅을 했었다. 하지만 이제 수시로 포스팅은 조금 무리- 또 아기가 조금 더 크면 세식구가 앉아 도란도란 식사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 주방은 싱크대와 조리공간만으로도 꽉 차기 때문에 테이블을 거실로 뺐다. ...
베베를 만나던 날 세인트마리 제왕절개 후기 / 자궁근종 제거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짬 나는 대로 출산, 육아 기록을 올려야겠다 생각했는데, 와우 육아 현실, 녹록지 않구나! 오늘은 첫번째 출산기록. 베베는 39주 5일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당연히 자연분만으로 낳으리라 생각하고 수술은 염두에 두지 않았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의사선생님께서 난산이 될 것을 우려하고 조금씩 권유를 하셨던 걸 내가 눈치채지 못했던 것 같다. 산모 의견이 우선인 분이라 의견을 강하게 말하지 않으셨는데, 차라리 처음에 강력하게 말씀해 주셨더라면 일찍 선택했을 것 같다. 베베는 항상 주수보다 컸고 무게도 많이 나갔다. 의사선생님은 36주 차쯤부터 이제 나와도 되는데! 이제 나와주면 좋겠는데?라고 하셨음. 막달에는 한주가 다르게 베베는 자랐는데 나올 생각은 1도 없었고. 내진을 했을 때도 자궁문도 안 열리고 벽도 두껍다고 하셨다. 마지막 초음파 때 예상 몸무게가 3.7kg 정도였고 머리둘레도 아주 큼지막, 몸통 둘레도 통통- 의사선생님께서 아침 안 먹고 왔으면 오늘 낳고 가도 좋은데-라고 하셨다. 농담이라 생각하고 집에 가서 곰곰이 생각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농담이 아니었던 것 같았다. 그날 밤, 그 다음날 아침까지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오후에 선생님께 전화해서 응급으로 수술을 잡아달라고 부탁드렸다. 생각해보면 완전 진상 (산부인과 수술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
온라인집들이 거실인테리어 24평 아파트 넓게 쓰기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출산을 코앞에 두고 유난히도 바빴던 12월이다. 아기와 세식구가 되기 전 마지막 셀프 인테리어라며 신랑과 전의를 불태웠고, 집안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출산과 산후조리를 하러 잠시 집을 비웠다 3주 만에 돌아왔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예쁜 아기와 함께 돌아온 우리집 이야기. 사진은 12월, 1월에 기록해 둔 건데 포스팅은 이제야 올려본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 특히 임신 기간 동안은 소파에 붙어 지낸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소파에 기대 누워 태동을 느끼며 아기랑 이야기도 하고, 수시로 낮잠도 자고. 원래 짙은 컬러의 가죽 소파를 사용했는데 지난해 교체한 밝은 패브릭 소파. 가죽 소파라 아기랑 함께 사용하기엔 차가운 느낌도 마음에 걸렸고, 사이즈도 애매했는데 고심해서 바꾼 이번 소파는 마음에 든다. 지금 아기와 함께 잘 사용 중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거실에서 가장 큰 덩어리를 차지하는 가구인데 컬러가 밝아지니 거실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졌다. 거실 소파와 또 달라진 배치는 원형테이블. 예전엔 에어컨 앞 쪽으로 컴퓨터를 놓고 수시로 포스팅을 했었다. 하지만 이제 수시로 포스팅은 조금 무리- 또 아기가 조금 더 크면 세식구가 앉아 도란도란 식사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 주방은 싱크대와 조리공간만으로도 꽉 차기 때문에 테이블을 거실로 뺐다. ...
셀프 가벽 신발장 만들기 한달에 한 번 돌아오는 베짱이네 셀프 가구 만들기 시간 ♪ 저는 좋아하고, 신랑은 절레절레 +.+ 드릴소리와 뚝딱뚝딱 소리를 지겨워하기 시작했습니다. (늘 호기있게 시작하지만 뒷처리는 자기가 해야한다며) 에니웨이, 그러거나 말거나 만들건 만들어야죠? 발은 나 두개, 신랑 두개, 총 4개뿐인데 신발은 왜 넘쳐나는 것일까요? 베짱이네는 소형 평수 아파트라 현관도 무척 소형인데요, 지난주까지의 현관 모습입니다. 현관 터져나가는 모습 보이시죠 +.+ 부끄러움에 의한 사진크기매우줄임 이해해주세요. 왼쪽에 붙박이장 신발장이 있는데 왜때문에 신발정리를 안하나요? 하실수 있는데, 참고로 신발장 가득찬건 한참 전입니다. 그리하여 현관 가벽에 딱 맞고, 폭도 좁은 날씬 신발장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요건 셀프 가벽만들기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몇 번의 셀프 DIY를 하면서 깨닫게 된건, 도면그리기가 가구 만들기의 70%공정인 것 같아요. 최종적으로 만들고 싶은 가구의 크기를 생각하면서 나무의 두께, 나무가 겹쳐졌을 때 줄어드는 두께 등을 계산해서 그림을 그리고 필요한 목재를 주문합니다. 목재가 도착했어요. 저는 늘 THE DIY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재단사이즈에 완벽하게 가공해서 보내준답니다. / 왼쪽과 오른쪽의 나뭇결이 조금 다르죠? 왼쪽은 삼나무이고 오른쪽은 뉴송입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가벼운 편인 삼나무는 몸체를 만들...
세탁실 인테리어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런드리룸 *제품관련 정보는 글 아래 정리해놓았습니다. 올해, 아니 쿨럭쿨럭.. 지난해를 불태웠던 나만의 세탁실, 런드리룸 만들기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지난해 마무리 완성되었는데 포스팅은 2019년 1월에 하게 되었네요 (블로거에게 인테리어 완료 시점은 포스팅 완료 시점이 아닌가 싶고요 하하) 부지런한베짱이네 아파트 도면 도면을 먼저 공유해볼게요- 주방 베란다를 확장했고, 남은 베란다 반을 세탁실로 사용 중입니다. 오늘 공개할 곳은 바로 빨간색으로 표시해놓은 세탁실이고요, 약 3평 정도 되는 공간이랍니다. 사실 세탁실로 꾸며주기 전까지는 그냥 뒷베란다라고 불리던 곳! 하지만 이제는 세탁실- 좀 더 있어 보이게 런드리룸! 이라고 부르는 곳이 되었어요 헤헤 그럼 같이 구경해볼까요. 어서 와- 베짱이네 Laundry room이야!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 설치하고 양옆으로 수납장을 셀프로 만들어 넣었어요. 딱 세탁의 기능에 충실한 공간이랍니다. 어떻게 만들어진 공간인지, 비포를 볼까요? 뒷베란다라고 불리던 세탁실의 예전 모습 예전 뒷베란다 시절의 모습이에요. 전셋집 베란다에서 사용하던 조립식 마루를 대충 깔아놓고, 세탁기만 덩그러니 놓여있었습니다.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짐을 빼놓고 사진을 찍어서 그나마 깔끔하게 보이네요. 사실 여러 가지 짐이 뒤섞인 전쟁터 같은 공간이었어요. 뒷베란다 환골탈태 프로젝트 ...
아파트 현관문 셀프 페인트 진작할걸 그랬어. #벤자민무어 #2020올해의컬러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임신하고 올해 셀프페인팅은 쉬어가나보다 했는데, 남편의 갑작스러운 제안! 현관문 페인트칠을 하면 어떻겠냐고 하더라고요. D.I.Y의 D 만 들어도, 셀프의 ㅅ만 들어도 부들부들했는데 갑자기 페인트를 주문해달라니! 이제 저는 육아 블로거로, 남편은 저의 뒤를 이어받아 인테리어 블로거로 거듭나려나 봅니다. 그럼 페인트를 골라보자. 일단 페인트 브랜드는 제가 애정하는 벤자민무어. 여러 번 사용해보면서 발림성, 발색력, 그리고 냄새 부분까지 만족했었기 때문에 벤자민무어가 아니었으면 임신 막달에 이렇게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았을 거예요. 물론 냄새가 아예 없다!라고 할 순 없지만 신랑이 작업하는 동안 저는 외출을 했다가 환기가 다 된 후 집에 돌아오니 불편함이 없었어요. 그리고 컬러 고르기! 컬러는 2020 올해의 컬러에서 고르기로 했어요. 지난해 세탁실 인테리어 할 때도 그해의 컬러 중에서 골랐더니 질리지 않고 볼수록 예뻤거든요 :) 그래서 올해도 컬러 팔레트에 있는 컬러 중 하나인 썬더를 골랐어요. 썬더는 베이지톤이 도는 밝은 그레이컬러에요. 전체적으로 밝아진 우리집 거실과 잘 어울리길 바라며! 아! 신발장은 차분한 느낌의 화이트 도브를 골랐어요. 현관문 Thunder AF-685 신발장 White Dove OC-17 스커프-X (무광) 리...
세탁실 틈새수납장 만들기 THE DIY 베짱이네 작은 뒷 베란다를 세탁실로 만들어주기 위해 수납장을 만들어보았어요. 크기는 작지만 그래도 세탁기와 건조기를 넣을 수 있는 작은 베란다인데요, 세탁기 뒤쪽으로는 수도 배관, 아래쪽에는 배수관 또 옆쪽으로는 수도관이 있어 세탁기를 한 쪽으로 몰아서 넣지 못하고 어정쩡한 위치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자리를 잡게 되었어요. 그래서 세탁기 옆에 딱 맞는 틈새수납장을 만들었답니다. 바퀴도 달려있어서 무척 실용적인데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수납장 두 개 만드느라 스크롤이 길어요! 틈새 수납장 만들기 먼저 오른쪽에 작은 수납장부터 만들어볼까요? 뒤에는 배수구가 있고, 위로는 샤시 손잡이가 있어서 허리 정도까지 오는 슬림한 틈새 수납장을 만들기로 했어요. 세탁실 베란다에서만 사용되는 DIY 가구라서 저렴하고 튼튼한 MDF로 만들었답니다. 사용자재 몸판/선반 MDF 15mm 뒷판 MDF 3mm 바퀴 우레탄 로라 2인치 2개 우레탄 로라 2인치 브레이크 2개 먼저 도색을 해주기로 했는데요, 사실 중간에 사이즈와 페인트에 변수가 생겨 조립하고 다시 도색을 했어요 +.+ 벤자민무어의 다목적 프라이머를 얇게 입혀줍니다. 그다음 컬러를 입혀주는데요, 제가 고른 컬러는 벤자민무어 2019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헌터 그린 2041-10이에요. 샘플컬러만 먼저 받아보고 슥슥 발라봤는데 정말 예쁘더...
베란다 정리는 슈랙엣홈 철제선반으로 해결! 베란다선반 추천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출산 임박, 집안 정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요즘이다. 정리하면서 배치도 조금 바꾸었는데 가장 큰 변화는 무쓸모의 방이자 창고방이었던 작은방을 서재로 바꾸는 것. 창고 방에는 그릇장과 여러 잡동사니들 그리고 김치냉장고가 있던 방이었는데 이번에 김치냉장고를 베란다로 꺼내고 거실에 있던 컴퓨터를 작은방으로 옮기게 되었다. 큰 가전이 나가고 들어오는 일이라 결심이 필요했는데 남편도 흔쾌히 바꾸자고 해서 일사천리로 진행! 그런데 말입니다. 김치냉장고를 일단 베란다로 빼내긴 했는데 나머지 잡동사니 수납공간이 없는 것! 수납하려면 일단 선반이 있어야 하는데 베란다라는 특성상 견고하고 튼튼한 철제선반이 필요했다. 베란다선반으로는 역시 무볼트선반이 제일 먼저 생각났는데 아주 거대하고 무겁고 설치가 복잡해 신랑에겐 애증의 선반! 그래서 포기할까 하다가 블로그 이웃님 중 한 분이 추천하셨던 슈랙엣홈의 철제선반이 생각났다. 설치도 편리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기억해놨던 곳 중 하나! 그동안 철제선반은 많이 시켜봤는데 슈랙엣홈은 처음이다. 1800 길이로 주문했는데 콤팩트한 택배 사이즈에 놀랐다. 잘못 온 것 아닐까 싶었는데 신랑은 반으로 나눠서 온 것 같다고 알아보았다. 저번에 주문했던 높은 수납장은 너무 길어서 베란다로 이동도 힘들었고 설치도 힘들었다며 이렇게 나눠진 것이 ...
세탁실 인테리어 자랑하고 싶은 나만의 런드리룸 *제품관련 정보는 글 아래 정리해놓았습니다. 올해, 아니 쿨럭쿨럭.. 지난해를 불태웠던 나만의 세탁실, 런드리룸 만들기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지난해 마무리 완성되었는데 포스팅은 2019년 1월에 하게 되었네요 (블로거에게 인테리어 완료 시점은 포스팅 완료 시점이 아닌가 싶고요 하하) 부지런한베짱이네 아파트 도면 도면을 먼저 공유해볼게요- 주방 베란다를 확장했고, 남은 베란다 반을 세탁실로 사용 중입니다. 오늘 공개할 곳은 바로 빨간색으로 표시해놓은 세탁실이고요, 약 3평 정도 되는 공간이랍니다. 사실 세탁실로 꾸며주기 전까지는 그냥 뒷베란다라고 불리던 곳! 하지만 이제는 세탁실- 좀 더 있어 보이게 런드리룸! 이라고 부르는 곳이 되었어요 헤헤 그럼 같이 구경해볼까요. 어서 와- 베짱이네 Laundry room이야!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 설치하고 양옆으로 수납장을 셀프로 만들어 넣었어요. 딱 세탁의 기능에 충실한 공간이랍니다. 어떻게 만들어진 공간인지, 비포를 볼까요? 뒷베란다라고 불리던 세탁실의 예전 모습 예전 뒷베란다 시절의 모습이에요. 전셋집 베란다에서 사용하던 조립식 마루를 대충 깔아놓고, 세탁기만 덩그러니 놓여있었습니다.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짐을 빼놓고 사진을 찍어서 그나마 깔끔하게 보이네요. 사실 여러 가지 짐이 뒤섞인 전쟁터 같은 공간이었어요. 뒷베란다 환골탈태 프로젝트 ...
아기가 좋아하는 성장기분유! 앱솔루트 유기농 궁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요즘 주위에 아기들이 많이 태어났고 또 태어날 예정이에요. 어려운 시국이지만 아기들 보면 막 기분도 좋아지고 없던 에너지도 샘솟는 느낌! 저도 이제 갓 초보 엄마를 벗어나는 중이지만! 그래도 아기가 돌이 지나서 주위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조언도 해주고, 육아 팁도 알려주고 있어요. 그중에서 친구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 중에 하나가 분유더라고요. 처음엔 모유수유로 시작해서 멘붕을 겪고, 그다음엔 분유 정착을 앞두고 도움 요청! 베베는 조리원에서 나온 후로 쭉 앱솔루트를 먹였는데요, 아기 기호에도 잘 맞고, 배앓이도 없었기 때문에 정말 만족했어요. 여기서 한 단계 더 추천하자면 앱솔루트 유기농 궁이에요. 앱솔루트 유기농 궁은 프리미엄 분유라고 해야 할까요?! 꼼꼼한 유기농 인증관리로 무항생제 검사에 무농약 검사 합쳐서 약 700여 개의 검사를 통과한 분유랍니다. 처음 신생아 때 분유를 선택할 때는 왠지 모유 대신 분유를 준다는 생각에 죄책감마저 들기도 하는데요, 에이 그렇지 않아요! 아기에게 건강하고 좋은 분유를 골라준다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랍니다. 앱솔루트 유기농 궁에는 모유에도 들어있는 자기방어성분 OPN이 들어있어요. OPN 오스테오폰틴이라는 성분은 골격을 구성하는 단백질로 자기방어능력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앱솔루트 유기농 궁에는 OPN이 6....
앱솔루트 명작부터 킨더밀쉬까지 신생아부터 돌이후까지 책임지는 아기분유 추천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베베는 신생아 시절에는 모유와 퐁당퐁당 혼합수유를 하다가 7개월까지 완모를 했어요. 그 이후부터는 완분으로 갈아탔는데요, 완분으로 먹일 때 어떤 브랜드로 골라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하나 딱 골라서 꾸준히 먹이고 싶었거든요. 나름대로 열심히 검색하고 공부도 했고, 또 브랜드도 중요하니 신중하게 고른 브랜드가 바로 앱솔루트 명작이랍니다. 우유러버인 제가 좋아하는 매일 브랜드이기도 하고, 신생아부터 돌 이후 아기까지 스텝이 정말 잘 되어있더라고요. 특히 액상분유와 킨더밀쉬까지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주저 없이 앱솔루트 명작으로 골랐는데 탁월한 선택! 14개월 베베는 지금까지도 배앓이 한 번 없이 잘 먹고 있답니다. 돌 이후부터 먹는 4단계에요. 한창 호기심 많고 탐색(?) 하길 좋아할 때라 식사시간 30분도 힘겨울 때가 있는데요, 그런 날은 맘마도 먹는 둥 마는 둥! 그런 날은 앱솔루트 명작을 한잔 따끈하게 타주죠 ㅎㅎ 떡뻥같은 까까보단 훨씬 든든하지 않을까 생각되거든요 ㅎ 특히 앱솔루트 명작은 매일아시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모유 함량 비율에 맞춰 두뇌 구성 성분인 DHA와 ARA를 1:1로 배합되어 있다고 해요. 또 눈 구성 성분인 루테인도 함유되어 있고, 장 속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5...
분유추천, 앱솔루트명작 신생아분유로 추천합니다.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아기 키우다 보니 잘 먹고 잘 싸는 게(?) 최고라는 말! 완전 공감하고 있어요. 귀여운 내 새끼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큼 기쁜 일이 있을까요 :) 베베는 신생아 무렵 혼합수유를 하다가 50일을 기점으로 7개월간 완모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분유수유를 하고 있어요. 모유에서 분유로 갈아탈 때!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몰라요. 신생아 때는 조리원에서 먹였던 분유로 엉겁결에 선택하게 되었었는데, 완모에서 완분으로 갈아타려니 이제 아기의 주식을 결정하게 되는 일이라 신중하게 되더라고요. 주위에서 수입분유가 더 좋더라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흔들리기도 했는데 엄마들한테 물어보니 막연히 더 좋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먹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냉정하게 분석하고 따져보았답니다. 제 나름대로 몇 가지 기준이 있었는데 모유를 먹다가 거부 없이 갈아탈 수 있을 것. 프리바이오틱스 함유 여부, 영양설계, 소화가 잘 되는 분유일 것, 같은 라인의 액상분유가 있을 것! 이었어요. 프리미엄 분유나 수입분유라고 해도 분유의 필수 성분은 동일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추려보니 몇 가지로 추려지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저는 매일의 앱솔루트 명작을 고르게 되었답니다. 위 사진 속 액상분유와 분유캔이 바로 베베가 7개월부터 꾸준히 먹고 있는 앱솔루트...
아기방 꾸미기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부부의 침실 인테리어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아기방 꾸미기라니- 신혼 침실 인테리어만 올리던 내가 결혼 7년 차만에 아기방을 꾸미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아기방이라기보단 아기와 함께할 부부의 침실. 처음에는 결혼하고 신혼을 즐기고 싶다는 핑계로 아기계획은 한 해 두 해 미루기 시작했는데 1년이 2년이 되고, 2년이 4년이 되었다. 신랑은 그동안 단 한 번도 아기를 재촉하거나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기다려주었다. 언제나 고마운 사람. 놀 만큼 놀고, 내 마음이 준비되었을 때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했으나 과학시간 혹은 성교육 시간에 배운 것처럼 뚝딱 생기는 일이 아니더라. 계획임신. 누군가에겐 인생 똑 부러지는 표현같이 들리겠지만 마음먹었을 때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람에겐 속 아픈 표현. 우리는 여러 노력 끝에 드디어 소중한 아기를 가지게 되었다. 아기는 하늘에서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를 서른을 훌쩍 넘어 알게 되었는데 지금이라도 알아서 참 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지나가는 나그네가 많은 블로그라 그 이야기를 블로그에 담지는 않았지만 궁금한 이웃님들이 계시다면 공유할게요. ) 서론이 길었다. 그럼 얼른 침실 인테리어 이야기를 해봐야지. 방 3개의 24평형 아파트. 전형적인 아파트의 구조로 침실이 참 넓게 빠진 스타일이다. 현재 방 1은 그냥 놀고 있는 창고방이라 그 방을 아기방으로 꾸밀 수도 있었는데 ...
엄마도 탐나는 주방! 하퍼스테이블 쉐프더엘리트, 역할놀이 최고 아이템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이제 31개월에 접어든 3살 베베. 베베는 요즘 한참 역할놀이에 빠져있어요. 소꿉장난 몇 개만 있어도 요리하고 먹어보라 권하고, 인형 친구들한테 밥 차려주느라 바쁘더라고요. 사실 돌아기장난감으로 주방놀이를 리폼해 주었었는데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서 얼마 전에 버렸거든요. 아이가 아끼던 장난감이 집 밖으로 나가던 그날 어찌나 서운해하던지! 그래도 집이 좁아서 안되겠다 싶었는데, 늘어나는 아이 장난감도 문제가 되었어요. 주방놀이가 단순한 장난감이라고 하기엔 은근히 수납템이거든요. 그래서 괜찮은 제품 있으면 하나 해줘야겠다 생각하던 차에 하퍼스테이블 쉐프더엘리트를 보게 되었어요. 싱크대, 인덕션에 냉장고까지 있는 구성이라 좀 클까 싶었는데, 한쪽 벽에 붙여놓으니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 쁘띠엘린 홈페이지에서 본 사진보다 실제로 받아보니 더 쁘띠쁘띠 귀여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제품은 조립 완제품으로 배송되어 배송받으면 바로 가지고 놀 수 있답니다. 이런 원목주방놀이가 조립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부품도 많고 생각보다 조립도 어렵거든요. 프리미엄 조립배송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레이와 카키가 섞인 고급스러운 컬러에 실버가 섞여있어요. 컬러감이 있는 아기방인테리어라서 디자인과 컬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돌아기, 두돌아기장난감을 고르다 보면...
소화가 잘되는 분유 추천! 앱솔루트 산양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베베가 나름 인생 2년차라고 이것저것 먹어본 분유가 꽤 되네요! 그중에서 실패없이 항상 잘 먹었던 분유는 앱솔루트. 그래서 주변에서 분유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앱솔루트를 추천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산양 분유를 소개합니다. 18개월된 베베는 요즘 앱솔루트 산양 3단계를 먹고 있어요. 하루 1번, 많게는 2번 영양 간식으로 챙겨주고 있답니다. 분유는 종류도 많다보니 어떤걸 골라야할지 막막한데요, 만약 아기가 속이 불편해하는 느낌이라면 소화가 잘되는 산양유를 추천해요. 산양유는 소화가 잘되는 as2-카제인의 함량이 높아서 아기의 단백질 소화흡수가 더욱 편안하답니다. 또 산양유의 지방구는 우유보다 1/20 크기로 미세하여 소화가 잘되는 거고요. 앱솔루트 산양은 클린캡으로 되어있어서 한 캔을 다 먹일때까지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요. 캡 상단은 개봉일을 적을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보통 개봉하면 3주이내에 먹이는 거 아시죠?! 뚜껑을 열면 나오는 속 씰링에 매일두 포인트 코드가 있어요. 앱솔루트 산양 분유는 캔 당 800원 적립! 적립한 포인트는 폴바셋 커피 등 기프티콘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저는 이미 폴바셋 커피 여러번 사먹었어요 :) 요것도 쏠쏠하게 모이는데 커피로 바꿔마실때 은근히 뿌듯함! 앱솔루트 산양은 밀봉씰링을 벗기면 정말 맛있는 분유냄새가 ...
분유추천, 앱솔루트명작 신생아분유로 추천합니다.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아기 키우다 보니 잘 먹고 잘 싸는 게(?) 최고라는 말! 완전 공감하고 있어요. 귀여운 내 새끼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큼 기쁜 일이 있을까요 :) 베베는 신생아 무렵 혼합수유를 하다가 50일을 기점으로 7개월간 완모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분유수유를 하고 있어요. 모유에서 분유로 갈아탈 때!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몰라요. 신생아 때는 조리원에서 먹였던 분유로 엉겁결에 선택하게 되었었는데, 완모에서 완분으로 갈아타려니 이제 아기의 주식을 결정하게 되는 일이라 신중하게 되더라고요. 주위에서 수입분유가 더 좋더라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흔들리기도 했는데 엄마들한테 물어보니 막연히 더 좋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먹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냉정하게 분석하고 따져보았답니다. 제 나름대로 몇 가지 기준이 있었는데 모유를 먹다가 거부 없이 갈아탈 수 있을 것. 프리바이오틱스 함유 여부, 영양설계, 소화가 잘 되는 분유일 것, 같은 라인의 액상분유가 있을 것! 이었어요. 프리미엄 분유나 수입분유라고 해도 분유의 필수 성분은 동일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추려보니 몇 가지로 추려지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저는 매일의 앱솔루트 명작을 고르게 되었답니다. 위 사진 속 액상분유와 분유캔이 바로 베베가 7개월부터 꾸준히 먹고 있는 앱솔루트...
살면서 리모델링 하기 상부장 있는 주방 벤자민무어 도장 도어 싱크대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인테리어 업체에서도 사양한다는 살면서 리모델링하기. 그 어려운 걸 제가 해냈지 말입니다. 그래서 할 말이 지이이이인짜 많은데,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꺼내야 할지 막막해요. 일단! 오늘은 스타트로 벤자민무어 싱크대 도장도어를 이야기해볼게요. 백의민족답게(?) 요즘 많은 분들이 화이트 주방을 선택하는데, 저희집은 과감하게 컬러감 있는 주방으로 바꿔보았어요. 너무 과감한 선택은 아닐까 걱정도 되었는데, 오히려 하나뿐인 주방이 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답니다. 많이들 물어보시는 살면서 인테리어! 이번에 저희가 발품을 많이 팔았고, 그동안 셀프인테리어 전적도 많다 보니 주위에서 셀프로 진행했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어요. 아닙니다. 이번에는 턴키 진행이었어요. 업체에 맡겨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셀프 같은 느낌이라는 게 함정이긴 하지만요 +.+ 디자인도 저희 직접 하고, 자재도 저희가 원하는 걸로 진행을 부탁드리다 보니 업체 진행인데도 불구하고 감리도 직접 해야 했고 저희의 공이 많이 들어갔답니다. 싱크대는 도장도어로 결정하고 벤자민무어 페인트로 결정을 했어요. 다행히 업체에서 원하는 페인트로 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린컬러는 콕 집어놓은 컬러였는데 나머지 색들을 고민하던 중, 타일을 고르러 윤현상재에 갔다가 띠로리- 첫눈에 반한 아몬드 컬...
앱솔루트 명작부터 킨더밀쉬까지 신생아부터 돌이후까지 책임지는 아기분유 추천 글/사진 부지런한베짱이 베베는 신생아 시절에는 모유와 퐁당퐁당 혼합수유를 하다가 7개월까지 완모를 했어요. 그 이후부터는 완분으로 갈아탔는데요, 완분으로 먹일 때 어떤 브랜드로 골라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하나 딱 골라서 꾸준히 먹이고 싶었거든요. 나름대로 열심히 검색하고 공부도 했고, 또 브랜드도 중요하니 신중하게 고른 브랜드가 바로 앱솔루트 명작이랍니다. 우유러버인 제가 좋아하는 매일 브랜드이기도 하고, 신생아부터 돌 이후 아기까지 스텝이 정말 잘 되어있더라고요. 특히 액상분유와 킨더밀쉬까지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주저 없이 앱솔루트 명작으로 골랐는데 탁월한 선택! 14개월 베베는 지금까지도 배앓이 한 번 없이 잘 먹고 있답니다. 돌 이후부터 먹는 4단계에요. 한창 호기심 많고 탐색(?) 하길 좋아할 때라 식사시간 30분도 힘겨울 때가 있는데요, 그런 날은 맘마도 먹는 둥 마는 둥! 그런 날은 앱솔루트 명작을 한잔 따끈하게 타주죠 ㅎㅎ 떡뻥같은 까까보단 훨씬 든든하지 않을까 생각되거든요 ㅎ 특히 앱솔루트 명작은 매일아시아연구소™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모유 함량 비율에 맞춰 두뇌 구성 성분인 DHA와 ARA를 1:1로 배합되어 있다고 해요. 또 눈 구성 성분인 루테인도 함유되어 있고, 장 속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