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 \ 산림 R&D 웨어러블로봇 국가적 현안해결과 동시에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가 되다

오늘은 흰색이었던 작업실 벽을 베이지 톤으로 셀프페인팅 해줬어요. 사실 페인팅은 어제 했지만 글을 오늘 쓰면 오늘 한 것 아니겠습니까 처음 이사왔을 땐 여기가 줄무늬였나...회색이었나... 아무튼 그랬는데, 입주 할 때 흰색으로 페인트칠하고 그 뒤에 한번 더 흰색으로 칠해서 줄곧 이상태로 썼어요. 근데 사진 찍을 때마다 뭔가 휑해보이고 별로 예쁘지가 않더라고요. 맥시멀리스트는 이런 빈벽을 가만 두고 보지 모답니다... 야매니까 가구는 안옮겨요. 그냥 자잘한 것만 치우고 대충 마스킹테이프랑 커버링 테이프로 보양작업만 해줌. 예전엔 보양작업도 귀찮아서 안했는데 몇 번 해보니 보양작업 하는게 나중에 덜 귀찮더라고요. 그리고나서 페인트를 깠는데... 불길하게 색이 연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분명 페인트칠을 했는데 색이 변한 게 없어요...^_^ 상세 페이지에서 본 색감은 아이보리가 살짝 섞인 베이지톤이었는데, 실제 색감은 베이지가 한방울 정도 들어간 흰색이더라구요. 마르면 색이 좀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말려도 1도 칠한 티가 안남..^_ㅠ 이래서 페인트는 실제 발색을 보고 사야 하는데...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발색샷이 없어서 눈대중으로 샀더니 이런 결과가 빚어졌네욬ㅋㅋㅋㅋㅋㅋ *혹시 저처럼 검색해보실 분 계실까봐 색상코드 남겨둘게요. 펜톤페인트 실내용 12-0601 eggnog 입니다. 결국 젯소칠 한 셈치고 가운데 색으로 재주문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