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산타클로스 진실 비밀 정체 지키는 법 영어신문 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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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의 정체와 비밀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이죠. 그런데 아이들이 커 가면서 비밀을 말해야 밝혀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 재미있고 즐거운 산타클로스의 전통을 상처받지 않게 말할 수 있을까요? 뉴욕타임스 기사로 읽어볼게요.

​또, 기껏 산타클로스 빙의하여 크리스마스 선물을 다 준비해놓았는데, 크리스마스 동이 터오기 전 새벽 3시, 세 살 아이가 형들 선물까지 다 뜯어보는 대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이 크리스마스 대혼란 Christmas Chaos는 무사히 수습이 되었을까요. 워싱턴포스트 기사로 읽어볼게요.

01.산타클로스 진실 비밀 정체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밝혀야 할까

- 연구에 따르면, 친구들이나 형/ 언니로부터 산타의 진실을 갑자기 알게 되었던 아이들이, 논리적인 추론이나 관찰을 통해서 산타의 진실을 알아낸 아이들보다, 사실은 산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 부정적으로 반응하게 된다고 합니다.

- 스스로 알아낸 아이들, 예를 들면, 썰매를 타고 하룻밤 사이에 몇 백만 가구의 집을 방문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나, 산타가 준 선물 포장지가 부모님 옷장 속에 있는 포장지랑 똑같다는 점을 알아차리는 방법으로 알아낸 아이들은 뿌듯해하기도 한다고 해요.

- 그래도 아이들에게 산타의 진실을 수월하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방법으로는, 1.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해 주세요 2. 아이들의 질문에 귀 기울여 주세요 3. 아이가 산타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된 것이 부정적인 경험으로 남았다고 해도,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고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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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산타클로스 정체 발각 들통나지 않기 위해 새벽 3시 선물 재포장한 부모님

- 크리스마스 동이 터오기 전 새벽 3시, 3살 꼬마는 트리 아래 있던 모든 선물들을 다 뜯어보고, 자신의 선물인 스파이더맨이 쏘는 거미줄 발사기를 집어 들었습니다. 아뿔싸 그런데 가위가 있어야 마저 뜯어볼 수 있겠어요. 그래서 잠들어 있는 부모님께 가서 가위를 달라고 해 봅니다.

-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예감이 든 부모님은 아래층으로 내려갔습니다. 3살 막내가 모든 가족들의 선물을 다 뜯어본 것이었어요.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두 형제들의 선물까지도요.

- 아직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는 형들을 위해, 부모님은 새벽 내내 최선을 다해 포장지를 펴서 선물을 덮었습니다. (이거슨 크리스마스의 기적!)

- 아침에 잠에서 깬 형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뜯어보면서 뭐가 잘못되었는지 몰랐지만, 나중에 동생이 산타클로스의 일을 망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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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영자신문#영어신문#워싱턴포스트#산타클로스#뉴욕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