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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송대욱입니다.
질병에 대한 바른 정보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
전문지식
3-1 1) 太陽人 哀性遠散 而怒情促急 哀性遠散者 太陽之耳 察於天時 而哀衆人之相欺也 哀性 非他 聽也 怒情促急者 太陽之脾 行於交遇 而怒別人之侮己也 怒情 非他 怒也 해석) 태양인은 애성이 원산하고, 노정이 촉급하다. 애성원산은 태양인의 귀가 천시를 살피는데, 사람들이 서로 속이는 것을 안타까워 하는 것이다. 애성은 다른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다. 노정촉급은 태양인의 비가 교우를 행하면서 다른 사람이 나를 업신여기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다. 노정은 다른 것이 아니라 화를 내는 것이다. 해설 ) 천시(天時)는 역사와 정치를 말한다. 시간의 개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늘의 시간이라는 것을 거스를 수 없음을 뜻한다. 봄에는 씨를 뿌리고, 가을에는 수확하는 것처럼 거스를 수 없다. 속이는 것은 지나온 역사를 왜곡하거나,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거짓과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것이다. 서로 속이는 모습을 살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면 태양의 귀가 듣고 있는 것이다. 교우란 일을 하기 위해 생소한 사람과 만나는 일이다. 태양인이 교우를 행하는 것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기 때문이다. 또 그 태양인과 만나는 다른 사람들도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그를 만난다. 여기에서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이 업신여김을 당하는 것이고 태양인의 노정이 ...
2-25 1) 太陽少陽人 但恒戒哀怒之過度 而不可强做喜樂 虛動不及也 해석) 태양인과 소양인은 단지 분노와 슬픔이 과도해지는 것을 항상 경계하면 된다. 기쁨과 즐거움을 억지로 만들어내려고 하면 안된다. 헛되이 움직여 미치지 못하게 된다. 2) 若强做喜樂 而煩數之 則喜樂 不出於眞情 而哀怒益偏也 해석) 만약 기쁨과 즐거움을 억지로 만들어 내려고 하여 번거로움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면, 기쁨과 즐거움이 진정으로 나오지 않을뿐 아니라 슬픔과 분노가 더욱 치우치게 된다. 해설) 태양인은 분노격외하지 않으려 하고, 소양인은 비애동중하지 않으려하는 노력만도 쉽지 않다. 이런 감정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쁨이나 즐거움을 추구하려하면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것이 허동불급이다. 노력하지만 진정으로 기쁨과 즐거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분노와 슬픔을 더 커지게 된다. 태양인 소양인도 기쁨과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으나 분노격외하지 않고 비애동중하지 않을 때 가능한 것이다. 3) 太陰少陰人 但恒戒喜樂之過度 而不可强做哀怒 虛動不及也 해석) 태음인과 소음인은 단지 기쁨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마음이 과도해지는 것을 항상 경계하여야 한다. 분노와 슬픔을 억지로 만들어내려고 하면 안된다. 헛되이 움직여 미치지 못하게 된다. 4) 若强做哀怒 而煩數之 則哀怒 不出於眞情 而喜樂益偏也. 해석) 만약 억지로 분노와 슬픔을 일으켜 번거로움 마음이 자주 반복된다면, 분노와 슬...
안녕하세요. 체생연 송대욱입니다. 오늘부터 내과 질환에 대해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보려고 합니다. 저도 공부하고 연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의학이 상식이 될 수 있도록 편안하게 알려드리고 싶네요. 내과질환 그중에서도 호흡기 질환을 먼저 다뤄보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 호흡곤란 증상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거나, 평소보다 숨쉬기가 불편하다고 느낄 때가 있나요? 조금 심한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이지요. 만약 별다른 이유 없이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그냥 넘기지 말고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호흡곤란은 단순히 “숨이 차다”는 느낌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요. 사람마다 느낌과 표현이 다르고, 원인도 다양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숨이 찰 때, 내 증상을 어떻게 체크하면 좋을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볼게요. 1. 숨이 어떤 식으로 불편한가요? 우리가 보통 "숨이 차다"라고 하지만, 그 느낌은 다 다를 수 있어요. 마치 공기가 부족한 느낌이 드나요? 폐가 제 역할을 못 하거나, 빈혈이 있을 때 그럴 수 있어요. 조직과 세포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서 나타나는 느낌이죠. 가슴이 답답하게 조이는 느낌인가요? 심장이 약해졌거나, 스트레스성 원인일 수도 있어요. 숨이 차면서 함께 느껴지는 증상입니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기가 어려운가요? 폐...
3-1 1) 太陽人 哀性遠散 而怒情促急 哀性遠散者 太陽之耳 察於天時 而哀衆人之相欺也 哀性 非他 聽也 怒情促急者 太陽之脾 行於交遇 而怒別人之侮己也 怒情 非他 怒也 해석) 태양인은 애성이 원산하고, 노정이 촉급하다. 애성원산은 태양인의 귀가 천시를 살피는데, 사람들이 서로 속이는 것을 안타까워 하는 것이다. 애성은 다른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다. 노정촉급은 태양인의 비가 교우를 행하면서 다른 사람이 나를 업신여기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다. 노정은 다른 것이 아니라 화를 내는 것이다. 해설 ) 천시(天時)는 역사와 정치를 말한다. 시간의 개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늘의 시간이라는 것을 거스를 수 없음을 뜻한다. 봄에는 씨를 뿌리고, 가을에는 수확하는 것처럼 거스를 수 없다. 속이는 것은 지나온 역사를 왜곡하거나,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거짓과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것이다. 서로 속이는 모습을 살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면 태양의 귀가 듣고 있는 것이다. 교우란 일을 하기 위해 생소한 사람과 만나는 일이다. 태양인이 교우를 행하는 것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기 때문이다. 또 그 태양인과 만나는 다른 사람들도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그를 만난다. 여기에서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이 업신여김을 당하는 것이고 태양인의 노정이 ...
2-25 1) 太陽少陽人 但恒戒哀怒之過度 而不可强做喜樂 虛動不及也 해석) 태양인과 소양인은 단지 분노와 슬픔이 과도해지는 것을 항상 경계하면 된다. 기쁨과 즐거움을 억지로 만들어내려고 하면 안된다. 헛되이 움직여 미치지 못하게 된다. 2) 若强做喜樂 而煩數之 則喜樂 不出於眞情 而哀怒益偏也 해석) 만약 기쁨과 즐거움을 억지로 만들어 내려고 하여 번거로움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면, 기쁨과 즐거움이 진정으로 나오지 않을뿐 아니라 슬픔과 분노가 더욱 치우치게 된다. 해설) 태양인은 분노격외하지 않으려 하고, 소양인은 비애동중하지 않으려하는 노력만도 쉽지 않다. 이런 감정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쁨이나 즐거움을 추구하려하면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것이 허동불급이다. 노력하지만 진정으로 기쁨과 즐거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분노와 슬픔을 더 커지게 된다. 태양인 소양인도 기쁨과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으나 분노격외하지 않고 비애동중하지 않을 때 가능한 것이다. 3) 太陰少陰人 但恒戒喜樂之過度 而不可强做哀怒 虛動不及也 해석) 태음인과 소음인은 단지 기쁨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마음이 과도해지는 것을 항상 경계하여야 한다. 분노와 슬픔을 억지로 만들어내려고 하면 안된다. 헛되이 움직여 미치지 못하게 된다. 4) 若强做哀怒 而煩數之 則哀怒 不出於眞情 而喜樂益偏也. 해석) 만약 억지로 분노와 슬픔을 일으켜 번거로움 마음이 자주 반복된다면, 분노와 슬...
2-23 1) 太少陰陽之臟局短長 陰陽之變化也 해석)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의 장국의 단점과 장점은 음양의 변화에 의한 것이다. 해설) 태양인 장국이 폐대간소하고 소양인 장국이 비대신소하고 태음인 장국이 간대비소하며 소음인 장국이 신대비소한 것은 음양의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음과 양은 옳고 그름이나 좋고 싫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장국이 서로 다르더라도 모두 존중받아야할 대상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2) 天稟之已定 固無可論 해석) 선천적으로 정해진 것은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 해설) '천품'은 하늘로 품부 받은 기질 성격 또는 건강상태이다. 태어날 때 이미 정해진 선천적인 것에 해당한다.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은 핑계거리로 삼지 말라는 것을 말한다. 3) 天稟已定之外 又有短長 而不全其天稟者 해석) 선천적으로 정해진 것 이외에 다시 단점과 장점이 있어, 타고난 것도 완전하게 못하는 것이다. 4) 則人事之修不修 而命之傾也 不可不愼也. 해석) 즉 인사를 닦고 닦지 않아서 명이 달라지게 된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해설) 타고난 만큼이라도 완전해지기 위해서는 인사를 닦는 노력이 필요하다. 명(命)이란 건강을 포함한 수명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말한다. '경(傾), 기울다'는 뜻은 실패를 의미한다. 건강하지 못하고 수명이 짧아지며 사회적 역할을 다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2-24 1) 太陽人怒 以一人之怒 而怒千萬人 其...
"하루 물 2 L를 마시세요"라는 말을 법칙으로 여기고 억지로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지나치면 모자란 것 못하다. 물은 적게 마시는 것도 문제,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도 문제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물 마시기 대회에서 아이의 장난감을 선물하려는 어머니가 무리해서 물을 마시다가 사망한 이야기를 예로 든다. 이런 지경에 이를 때까지 물을 마시는 경우는 없지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어, 물을 얼마나 마셔야 하는가를 말하려고 한다. 얼마만큼 물을 마셔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계산해 내기는 힘들다. 물은 음료뿐 아니라 음식으로도 섭취하는데, 음식으로 섭취되는 수분의 양을 정확하게 계산하며 물을 마시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또 체수분은 대변, 소변 그리고 땀과 호흡으로 배출되는데, 빠져나가는 수분의 양도 가늠하기 힘들다. 그리고 몸속에서 일어나는 생화학 반응에 의해서 수분이 만들어지는데 그 양을 알기는 더 어렵다. 그래서 일률적으로 정해진 양의 수분을 섭취하기보다는 내 몸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 몸에 대한 관심과 관찰은 질병상태를 건강 상태로 만드는 시작, 건강을 더 완전한 상태로 만드는 시작이 된다. 나보다 더 내 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없으며, 잘 지켜볼 수 있는 사람도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왜? 물을 그렇게 억지로 먹느냐는 질문에 "건강에 좋다고 해서요", "대변이 ...
인체의 60~70%는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가 물을 얼마나 품고 있느냐 하는 문제는 생명력과 바로 연결된다. 생명력이 가장 왕성한 신생아는 체수분이 80%, 사망 직전의 체수분은 40~45%라고 한다. 물은 생명력이 한 꼭지를 담당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대부분 만성 탈수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몸속에 있는 물은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소변 땀 호흡 증발 그리고 대변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적어도 이렇게 빠져나가는 물만큼은 보충해야 탈수 증상을 막을 수 있다. 물은 음식과 음료 그리고 물을 마셔서 보충한다. 문제는 물이 얼마만큼 빠져나가는지 얼마만큼 마시고 있는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물은 산소와 영양을 조직과 세포에 공급하며, 생화학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대사로 생긴 노폐물을 몸 밖으로 실어 나르는 일을 합니다. 물은 체온을 조절한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물을 얼마나 더 마셔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기는 쉽지 않다. 체수분의 양은 신장에서 조절하는데,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물의 재흡수를 통해 농축된 소변을 배출한다. 농축된 소변은 어떻게 아는가? 소변색을 보면 된다. 소변색이 진한 노란색이면 몸에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소변을 관찰하면서 수분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몸에 물이 충분하면 소변색이 연한 노란색으로 변한다. 반대로 몸속에 물이 너무 많은 경우는 어떨까? 소변이 노...
과호흡증후군은 호흡수가 증가하는 것이다. 호흡이 빠른 대신 얕은 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산화탄소의 배출은 증가하고 산소의 흡수는 줄어든다. 이에 따라 혈액이 알칼리성으로 변하는 호흡성 알칼리혈증이 형성된다. 혈액이 알칼리가 되면 문제가 생긴다. 적혈구에 결합되어 있는 산소를 조직으로 내려놓지 않으며,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때 뇌혈류가 7%가량 줄어든다고 한다. 뇌혈류가 줄었다는 것은 뇌에 산소와 포도당의 공급이 줄었다는 것을 뜻하며, 뇌기능이 떨어지도록 한다. 뇌혈류의 감소는 신경쇠약으로 이어지며 통증이나 불편감에 대하여 더 민감해지게 된다. 이를 통증 또는 증상의 역치가 낮아졌다고 한다. 역치는 고통을 느끼기 시작하는 고통의 정도로, 역치가 낮으면 더 가벼운 자극에도 통증과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 낮은 역치로 인한 증상은 병원에서 하는 검사로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마음과 몸이 모두 고생하게 된다. 과호흡이 일어나는 이유는 깊은 호흡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호흡을 하는 주된 근육은 횡격막이다. 횡격막으로 숨을 쉬어야 깊은 호흡을 할 수 있다. 횡격막이 긴장되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보조근육인 가슴 근육이나 목근육으로 호흡을 하게 되는데, 얕고 빠른 호흡을 하게 된다. 복식호흡을 하려고 배를 홀쭉하게 했다가 볼록하게 해도 횡격막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느리고 깊은숨을 쉬는 것이 어렵다. 제대로 된 느리고 깊은 호...
음식의 통로를 식도食道라고 하며 입에서 시작한다. 공기의 통로를 기도氣道라고 부르며 코에서 시작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은 성공에 첫걸음을 내딛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숨, 호흡이 어디에서 시작하는지는 건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호흡에도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써볼 수 있다. 코는 대기의 공기를 폐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공기에는 폐로 들어가면 건강을 해치는 유해물질이 꽤나 포함되어 있으며, 대기의 성질 역시 폐의 환경과 다르다. 세균 바이러스는 물론 먼지까지 폐에 그대로 들어가 버리면 폐건강에는 적신호가 떨어지게 된다. 겨울에는 폐건강이 더 위협받는다. 대기의 공기가 폐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코는 3 가지 역할을 한다. 세균 바이러스 먼지를 걸러주는 공기청정기의 역할, 습도를 조절해 주는 가습기의 역할, 마지막으로 공기의 온도를 조절해 주는 온도조절기의 역할이다. 코털이 콧구멍 밖으로 삐져나오면 미용 상 썩 좋은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이 코털이 필터 역할을 하여 먼지를 걸러준다. 또 코 안에 쪽에는 섬모가 있어 한 번 더 정화시킨다. 코에는 다량의 점액이 나와 가온 가습하여 습도와 온도를 맞춰준다. 한 여름이나 한 겨울이나 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는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폐가 건강하다. 점액은 하루 약 1 리터가 분비되며, 약 8 ~ 10만 리터 공기를 정화한다. 콧물에는 항균 항바이러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