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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4기 옥순이 영철에 이어서 광수 까지도..
계속해서 상대방을 '하남자'라고 말하며 비하를 이어갔다.

그는 의욕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영철을 하남자로 매도하더니,
이번에는 순자에 대한 이야기 일체 하지 않고..
본인에게 슈데를 써주길 바라는 광수에게도 하남자라고 언급했다.

사실상 내눈에 풍자의 입이 싸도 너무 싼 모습이라 안타까웠는데,
더욱 안타까운 건 그런 그녀 옆에서 발바리처럼 기는 영식의 모습이었다.

30분 안된다고 하니까, 29분은 뭐냐!
그냥 영식과 옥순 현커 가면 안되냐?

나는솔로 24기 189화에서는 영식의 서러움이 폭발했다.

그는 옥순에게 슈데 선택도 못 받았고 부담스럽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부담으로 다가갔을 수도 있을 거 같긴 하거든?"이라고 물었고
그러자 옥순은 기다렸다는 듯 "응"이라면서도 "조금 부담스러워"라고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잠시 거리두기에 합의를 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라면으로 하나가 되어 가까워진 모습을 어처구니 없게 보여준다.

그리고 돌아오는 수요일, 나는solo 190화에서는 드디어 최종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
과연 24기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또 옥순이 누굴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룡점정을 찍을텐가, 반전을 보여줄 것인가!
옥순의 최종 선택과 24기 라방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