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가 25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24기 옥순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다.
그 이유는 그녀가 플러팅, 여우짓, 내로남불이란 꼬라지 행동은 다 해 놓고
결국엔 세 남자 모두 "최종 선택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결국 그녀 때문에 분량이 잡아먹힌 다른 여성들과 하여자에게 제대로 당한 남자들만 불쌍하다는 것이다.
물론 본인들이 사람 보는 눈이 없어서 당한(?) 남자들의 책임도 상당하지만~
1차적 책임과 잘못은 옥순에게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그 와중에 광수의 내로남불은 못 참는 옥순의 인성은 무엇인가.
"뭐? 악어의 눈물이라고!?"
나는솔로 24기 옥순이 주도하에 사실상 광수를 보내버렸다.
이후 순자는 광수와 1:1 대화를 하고 왔고 그곳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옥순은 두 사람의 대화를 함께 참여하거나,
광수의 눈물을 본 것도 아닌 주제에 "악어의 눈물인데?"라고 단정지어버렸다.
사실상 너무나도 경솔하고 생각이 없는 말투가 아닐 수 없었는데
그래서 누가 누구에게 하남자라고 하는지도 알 수 없었다.
결국 광수는 순자를 시작으로 정숙과 하여자(?) 옥순에게도 사과했는데;
옥순의 최종 선택 포기가 바로 끝판왕이자 결정체였다고 생각한다.
이미 답은 정해져있었으면서, 이제와서 안정감이~
남자로 끌리는 사람이라니~ 역해도 너무 역해서 씁쓸했다.
나는솔로 24기 광수가 순자, 정숙, 옥순에게 사과를 했다고 바로 위에서 전했다.
반면 영식 또한 광수 등으로 인해서 자신의 행동을 돌아봤는지,
24기 마지막회 190화에서는 다소 진정되고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기적인 걸 알면서도 끝까지 이기적으로 하겠다는 말에 웃음도 줬지만(?)
또 끝까지 옥순에 대한 애처로운 미련도 못 버리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였지만(!)
옥순에게 다소 미안한 표현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서 영식은 "어 괜찮아, 지금 완전 괜찮아"라고 했고
옥순은 "고생했어"라고 했는데 진짜 고생한 건 하여자(?)가 아닌가 싶다.
내일 모레 마흔 옥순 씨, 진짜 인생 똑바로 사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