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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동 동지 여러분! 가끔, 그런 생각 안드시나요? ㅡ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날 겹쳐서 컨디션 망했네 ㅡ 오늘 열심히 좀 해보려 했는데 몸이 왜 이렇게 부었어? ㅡ 운동도 안되고 너무 스트레스 폭발이다 ㅡ 운동 하고 싶은데 그날에 해도 되는건가? 남자보다 근육량도 적고 힘도 약한데 한달에도 몇번씩 컨디션과 멘탈이 롤러코스터를 타니 억울하기까지 한데요. 다음 생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구요.. (나만 그런가🤔) 달마다 대환장 파티를 주도하는건 바로 #호르몬 이라는 녀석들인데요. 오히려 이 친구들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답니다! 저도 이전에는 마음대로 안되는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였는데요. 이제는 내 몸 상태를 받아들여요. 힘들면 잠시 쉬고 컨디션이 다시 올라올 때 집중하면 돼요. #생리주기 를 이용한 운동법으로 기간에 따라 주로 4~5단계로 설명하는 자료들이 많은데요. 저는 그냥 알기 쉽게 3단계로 나눠봤어요. 디테일한 내용들이 더 많지만 자전거 타는 언니동생들을 위해 #유산소운동 에 초첨을 맞춰봤어요. 도움이 되길 바래요! 🙂 (혹시나 정정+추가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미소사이클링 미소입니다. 제가 지난 6월 초 7박 9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에 다녀왔는데요! 13시간 비행중 나온 기내식 (대한항공) 인천에서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있는 말펜사 공항까지 약 13시간이 걸려 도착했어요. 첫날은 너무 피곤해서 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루를 보냈어요. 공항에 바로 연결된 호텔에서 먹은 조식. 종류가 엄청 많아서 신남 참, 자전거는 라운델에서 빌렸어요. 내돈내산입니다ㅎㅎ 보통 해외 나갈 때 자전거 캐리어를 빌리면 날짜당 계산이 되어서 여행 일정이 길어질수록 비용 부담이 커졌는데요. 라운델은 여행 기간과 상관없이 3만원이라서 비용 부담이 크게 없다는게 장점이에요. 말펜사 공항에서는 카트를 2유로를 주고 빌릴 수 있다. 바퀴도 잘 안굴러가고.. 인천공항 최고다 케이스를 박스처럼 접을 수 있어서 보관할때도 편하고요 단점은 끌고갈 수 있는 바퀴가 없어서 끌고갈땐 좀 많이 힘들어요ㅋㅋ 저가 항공이 아니면 별도 추가 차지는 없답니다. 무게만 안넘으면 되고요. 헬멧이나 슈즈같은 부피가 큰 녀석들을 다 이 박스에 넣으면 편해요 바로 그 다음날, 렌트카를 빌려서 3시간 차를 타고 보르미오(Bormio)라는 알프스 산맥 아래 위치한 마을에 도착합니다. 보르미오는 해발 1200~1500m에 위치하고 있어서 훨씬 기온이 낮았어요. 긴팔 긴바지가 필수였고요. 겨울이 되면 스키같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https://youtu.be/r6varGqybpE 안녕하세요 미소사이클링 미소입니다! 자전거만 타던 제가, 고댕댕이를 따라 철인 대회에 다녀왔어요. 물론 제가 수영을 아직 잘 하는게 아니라 서포터로 다녀왔고요. 참고로 고댕댕이는 사이클 입문을 철인으로 했었다고 해요. 이번에 고댕댕이가 참가한 대회는 철원에서 열리는 철원DMZ 피스맨 대회입니다. 매년 6월 말 철원 DMZ 구간에서 진행되는데요. 철원 DMZ 랠리나 뚜르 드 디엠지 철원 스테이지 같은 자전거 대회도 많이 열리는 지역이라 저에게는 친숙한 곳이었어요. 그런데 어디에서 수영을 할까? 궁금했는데 토교저수지라는 곳에서 수영 을 진행했어요. 토교저수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866 새벽 3시에 일어나 5시에 대회장에 도착 그리고 6시 반 드디어 철인3종의 시작 수영을 하게됩니다. 참가자들 모두 수트를 입고 물을 몸에 뿌린 뒤 입수할 준비를 했는데요. 화이팅 넘치는 선수들의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당일 이른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앞이 잘 안보였는데요. 고민하지도 않고 물로 뛰어드는 모습이 대단해보였어요. 핑크색 모자는 수영 3.8km의 킹코스, 남색이 1.9km의 하프코스, 형광색이 1.5km의 올림픽코스에요. 얼마 지나지 않아 선수들이 물 밖으로 나왔어요. 물 밖으로 뛰어 나오는 모습이 히어로 같았달까요. 이제 사이클을 타러 나가는 선수들. 올림픽코스는 40k...
청명한 가을 날씨에 막연하게 양양을 가고 싶었다. 보통은 용문역에서 시작해 속초나 양양을 가는데, 평일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없었고 차량을 타고 이동했을 경우 복귀편이 애매해진다. 고속버스를 타고 중간까지 이동하는 것은 번거롭다. 그래서 그냥 집에서 양양까지 타고 가기로 했다. 거리는 약 220km로 평속 30km을 목표로 달리기로 했다. 챙겨간 보급식 : 아미노바이탈5000 2개, 시리얼바2개,바이오스틸 탄 물 2통, 핫식스 1캔 6시 15분경 출발. 집 > 중랑천 > 한강 진입 아침공기가 꽤 차서 천천히 몸을 올린다 30km 지점, 1시간 경과 팔당 자전거도로를 지난다 60km지점. 평속 30을 꾸준히 이어나간다. 아마도 양평부근 100km지점. 원래는 용문역까지 자전거 도로로 이동할 계획이었는데 더 빨리 도로로 빠져도 될 것 같아서 용문 이전에 큰 도로 진입. (약 80km구간쯤) 큰 도로로 나가면 아무래도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강하진 않았지만 뒷바람이 밀어주는 상태. 큰 오르막인 한계령 전까지 낙타등이 계속되는데 오르막을 무리해서 올라가다 보면 금방 지치기 때문에 파워는 일정하게 유지하되 속도는 조금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내려간 평속은 내리막에서 50-60정도로 달리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오르막에서는 웅크렸던 허리를 펴고 물도 마시며 회복하며 간다는 생각으로 달리면 편하다. 133km지점 첫 보급 최대한 무정차로 가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