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배우 소개90년대 홍콩을 대표하는 감독 왕가위
2022.01.22콘텐츠 5

90년대를 주름잡는 홍콩 영화의 중심에 존재했던 왕가위 감독 작품들입니다. 미술감독 장숙평과 촬영감독 크리스토퍼 도일이 함께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왕 감독 특유의 미장센과 촬영 기법을 통해 당시 홍콩의 시대상을 비춘 작품을 만나보시죠.

왕가위 감독 스타일의 집대성이라 불리면서 그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이 손꼽는 작품으로 시간이 오래흘렀음에도 절제된 영상미 속 양조위와 장만옥의 모습은 여전히 묘한 기분을 느끼게해주는 영화 화양연화입니다. 누가 작품을 보건 장만옥이라는 이름을 머릿속에 새길 수 밖에 없는 치사량의 매력을 한번 느껴보시죠
왕페이가 부른 몽중인이 깔리는 장면이 너무나도 기억에 선명한 영화 중경삼림! 1부와 2부로 나뉘어진 독특한 구성을 통해 홍콩의 미래를 의미하는 듯 아직 그 끝을 알 수 없는 변화를 결말이나 노랫말처럼 밝은 미래를 원하는 그들의 마음을 내비칩니다. 마마스 앤 파파스의 과 극 중 배우 왕페이가 부른 몽중인(夢中人)이 유명합니다.
왕가위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였던 장국영 배우의 첫 작품! 장국영의 우수에 찬 눈빛과 그만이 할 수 있는 느끼한 멘트까지..너무나 소중한 영화이지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당시를 휘어잡았던 유덕화와 또 다른 페르소나 지금봐도 너무나 청순한 장만옥이 함께한 영화입니다. 아무거나 상관없이 한편만 보면 다 보고 싶어진다는 말을 했던 감독의 자신감처럼 이걸보면 무조건 빠져들게 되죠!
부터 까지 왕 감독이 풀어둔 모든 에피소드들을 한 대 묶어 차우 선생과 그의 소설을 통해 쏟아내며 확실하게 마니아적 요소를 굉장히 짙게 담아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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