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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프 안에서 도파민이 도는 건 당연하다. 시청자들이라면 응당 프로그램 밖에서도 이들의 관계가 현실 임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나는 솔로는 심지어 결혼까지 한다. 나는 솔로는 넘사벽이라 제외한다 치면 실제 아슬아슬한 커플을 모아 방송하는 환승연애 만큼 현커가 많은 연애 예능을 찾기는 어렵다.
이는 아마도 프로그램 이후에도 수많은 망붕덕들을 만들어내는 기준이 아닐까 싶다.

좋은 의미 혹은 나쁜 의미 상관없이 스타성 있는 출연진은 필요하다. 연애로 난리가 나던가 아니면 인성으로 난리가 나던가 둘 중 하나는 해야 한다. 나는 솔로 16기 안에서 관계성으로 볼만한 건 하나도 없었지만 출연진이 모두 다 대환장 파티였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연애남매 용우 역시 연프에서 사상 처음 보는 캐릭터 였기에 이 정도로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연프가 다양화 되더니 헤어진 전 연인들을 모으질 않나.
남매끼리 모아서 연프를 만들지를 않나.
이제는 하다하다 무속인들끼리도 연애를 하는 프로가 나와서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그 어떠한 연프보다 독특하고 재미있어서 신기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