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돌싱특집 88회는 지난주에 이어 나는솔로 10기 정숙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정숙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인물이지만 예능적으로 보면 나솔 제작진이 놓치고 싶지 않을듯 한데요.
첫인상 선택에서 무려 4표를 휩쓴 22기 영숙의 모습이 심기 불편해진 정숙은 대학교 미팅으로 치면 내가 분위기 다 띄우고, 내숭떨던 사람이 실속은 다 챙기는 그런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정숙의 첫인상 선택은 미스터배일줄 알았으나 인상이 선하고 상대방 얘기를 잘 들어주는 미스터백김이었는데요. 그러나 미스터백김은 정숙이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이라며 필터링 없이 나오는 까랑까랑한 목소리에 감당 못할 것 같다고 인터뷰했습니다.
남출들의 자기소개가 시작되자 기다렸다는듯이 폭주하는 정숙. 흥미로웠던 남자 출연자들의 반응과 다음주 반전 예고까지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자기소개 시간에서 나이 46세, 24살 아들, 13살 딸을 양육 중이라고 말한 10기 정숙.
곱창집 운영, 부동산 경매, 미용 토탈 대표까지 여전히 직업이 3개이며 지난번 방송 때와 달라진 점이라면 재산이 좀 더 늘었다는 거라고 합니다.
정숙은 맘에 든다던 미스터백김을 향한 일침을 시작으로 미스터흑김, 미스터황, 미스터배까지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가는데요.
대부분의 남출들이 당황해하는 반면 미스터배는 달랐고, 다음주 예고편 영상에서는 미스터백김, 미스터배 팔짱을 끼고 웃는 정숙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나솔사계 돌싱특집 출연자들 중에 외모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사람은 10기 영숙이었습니다. 영자도 양악수술을 고백했지만 지난번 나솔사계에 출연한 적이 있기 때문에 변화 체감은 영숙이 훨씬 더 크게 느껴졌죠.
10기 촬영이 끝나고 2년 동안 내년과 외면을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을 가진 그녀는 22기 광수-영자처럼 결혼 커플 탄생을 꿈꾸고 있습니다.
평생 생각도 해본 적 없는 성형을 갑작스럽게 결심한 이유는 의외로 단순했고, 빠르게 진행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