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984
2022.10.23참여 콘텐츠 3
19:04
중국 오악 중 서악이라 불리는 산시성 화산(华山) 등산
재생수 2,9052022.10.23
143
지구촌장의 중국 화산 트레킹, 웅장한 바위 봉우리가 압권! 저절로 감탄사!

중국 명산 오악 중 근육질의 남성 산 서악 화산(华山) 산행일자: 2018년 9월 1일 토요일 중국 섬서성(陝西省) 화음시(华阴市)에 있는 화산(华山)은 오악(五岳) 중 서악(西岳)으로 불리는 화강암 바위로 덮여 있는 산이다. 경사가 심하고 등산로가 돌계단으로 이뤄진 화산은 케이블카 타는 곳이 북봉과 서봉으로 나눠져서 2곳에 있다. 대부분 등산객은 2곳의 케이블카에 탑승하여 산을 오르고 또 내려오는데, 일반적으로 올라갈 때 서봉케이블카, 내려 올때는 북봉케이블카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지구촌장의 본래 계획은 북봉보다 해발이 높은 서봉으로 연결된 케이블카를 탑승하려 했었다. 그런 후, 등산코스를 상부승강장이 있는 서봉(연화봉 2080m)부터 최고봉인 남봉(낙안봉 2155m), 동봉(조양봉 2096m), 중봉(옥녀봉 2038m), 북봉(운대봉 1615m)을 거쳐 북봉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것이다. 이 서봉코스를 이용하면 순서가 반대인 북봉코스보다 오르막길이 적고 내리막길이 많아서 훨씬 수월하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서봉행 케이블카는 운행을 하지 않고 북봉행 케이블카만 운행하고 있었다. 그나마 북봉케이블카는 운행이 중단 안된 게 다행이란 생각을 하면서, 여행은 늘 변수가 따름을 새삼 느꼈다. 아무튼 계획에 없었지만, 북봉 상부승강장을 출발해서 중봉, 남봉, 서봉을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원점회귀 화산 산행이 ...

2018.09.30
20
중국 북경서역에서 화산북역으로 가는 고속철도와 낙양으로 이동하며 버스 안에서 본 황하

일자: 2018년 9월 1일 북경 전계호텔(全季酒店) 북경서역(北京西站) 건물 대구공항에서 8월 31일 23시 20분에 출발해서 북경 수도공항 제2터미널 도착하니 9월 1일 01시 10분이다. 서둘러 북경서역 옆에 위치한 천계호텔로 가서 아침 일찍 화산서역으로 출발하는 고속철도(CRH) 열차를 타기 위해 잠을 청했다. 북경서역에서 출발하는 06시 58분행 열차를 타기 위해서는 공항처럼 수속 밟는 시간이 있기에 05시 20분에 일어나야 했고 호텔에서 걸어 5분이 조금 더 걸리는 북경서역으로 왔다. 북경서역(北京西站) 열차 플랫폼으로 오니 목단 꽃을 가슴에 단 군인인지 경찰인지는 모르겠지만 길게 늘어서 있었다. 아마 북경에 무슨 행사가 있는 날 같았고 열차가 출발할 때 일렬로 서서 승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준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지만 제복을 입은 여성들에게 손인사를 받으니 북경에서 화산 트레킹을 떠나는 기분이 좋다. 안양동역(安阳东站) 정주동역(郑州东站) 화산북역(华山北站) 화산서역 광장에서 본 화산 북경서역에서 화산서역까지는 1100km이고 5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오는 길에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5~6군데 역에서 정차를 하는 것 같았고 고속 열차는 300km로 달리지만 정차를 하다 보니 5시간이 걸리는 것 같았다. 열차를 타고 오는 동안 지명은 모르겠지만 화북성에서 하남성으로 오는 내내 끝없는 평야가 이어졌고 황하를 보고 동영상...

2018.09.30
2023.02.09참여 콘텐츠 2
01:00
1박 3식의 섬 거제 이수도, 시방항-이수도항 배편
재생수 4,485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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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을 닮은 섬 속의 섬, 거제 이수도 둘레길 트레킹

섬 속의 섬, 거제 이수도 트레킹 일자: 2021년 10월 31일 일요일 청명한 늦가을 남해안 섬 트레킹으로 찾은 이수도는 거제도 북쪽 동편 해안에 자리 잡은 섬 속의 섬이다. 본래 이름은 물맛이 좋고 넉넉해서 이물도 또는 학을 닮아서 학섬이라 불렸다. 일제강점기 때 멸치, 대구가 많이 잡혀서 부자 마을이 되자, 바닷물이 이롭다는 뜻인 이수도로 바뀌었다. 이수도는 거제도의 부속 섬으로 면적 0.384㎢, 해안선 길이 3.7㎞, 제일 높은 곳의 해발이 77.8m, 인구 143명(1999년 기준)이다. 이수도를 오가는 배는 거제 시방항에서 하루 7회 왕래하고 주말, 휴일엔 수시로 있다. 시방항과 이수도항은 서로 거리가 가까워서 배에 승선하면 약 7분 정도 걸려 맞은편 선착장에 도착한다. 코스: 이수도항에서 좌측 해안으로 접어들어 북, 동, 남, 서쪽 순으로 섬을 한 바퀴 돌아 나옴 거제 이수도 가는 배는 시방항에서 있다. 언덕길을 내려가면서 본 거제 시방항, 도로가 좁아 시방주차장은 대형차 출입불가 도선 선착장 입구의 시방마을안내도 거제 시방항의 어선 낚싯배가 많은 시방항 시방항에서 본 매미성 당겨본 매미성 시방항 이수도 배편 매표소, 운임료 어른 8000원(왕복) 시방-이수도를 오가는 아일랜드2호 정원 102명 아일랜드2호 선실. 거제 시방항에서 이수도항은 거리가 가까워 배에 오르면 약 7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이수도항 선착장에 하...

2021.11.09
2022.01.28참여 콘텐츠 3
174
겨울 등산, 속리산 문장대(코스:오송폭포-문장대-중사자암-법주사)

따뜻해서 좋았던 속리산 문장대 산행 일자: 2022년 1월 23일 일요일 겨울치곤 화창한 봄 같은 날씨에 산행을 한 속리산 문장대. 문장대는 우리나라 산정의 몇 안 되는 특급 조망1번지로 익히 소문난 곳이다. 속리산 하면 최고봉인 천왕봉을 몰라도 문장대는 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법주사와 더불어 속리산을 대표하는 이름이다. 문장대에서 보는 아름다운 풍경을 기대하고 출발할 때 렌즈를 광각으로 끼었다. 이것저것 렌즈를 배낭에 챙기면 좋겠지만 힘든 산행에서 카메라 들고 다니기도 귀찮은데 무게 때문에 외면하게 된다. 천왕봉을 가지 않고 망개나무를 찾기로 한 속리산 산행에서 오랜만에 문장대에 섰지만 엷은 미세먼지와 흐린 날씨로 바라보는 풍경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대신 등산하기 좋은 날씨라서 봄을 맞이한 듯, 추위를 잊고 코스를 걸을 수 있었다. 속리산 등산지도&탐방안내도 속리산 등산코스 및 거리 진행코스: 화북탐방지원센터 ⇒ 오송폭포 ⇒ 문장대 ⇒ 중사자암 ⇒ 세심정 ⇒ 망개나무(천연기념물) ⇒ 법주사 ⇒ 터미널주차장 이동거리: 14km 산행 출발지인 화북탐방지원센터 주차장 상주 화북탐방지원센터 지원센터 옆 바위에서 본 속리산 문장대 방향 암릉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문장대까지 거리는 3.3km 오늘 지구촌장의 속리산 등산코스엔 천왕봉이 없고 문장대뿐이다. 천왕봉을 가는 시간에 법주사로 내려가면서 천연기념물 망개나무를 찾기로 했기 때문이다. 시...

2022.01.28
111
상주 속리산 서북능선 토끼봉-상학봉-묘봉 등산

지구촌장 산행기, 속리산 토끼봉 상학봉 묘봉 일자: 2019년 3월 3일 일요일 묘봉은 속리산 서북능선 봉우리로 동쪽에 관음봉, 서북쪽에는 상학봉이 위치, 상주시와 보은군의 경계를 이룬다. 묘봉, 암릉봉, 상학봉, 비로봉, 토끼봉, 756봉, 705봉, 매봉, 미남봉으로 연결된 속리산 서북능선은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뤄졌다. 각 봉우리의 정상부나 곳곳의 전망바위에서 막힘없이 시원스럽게 조망이 펼쳐지고 눈으로 들어오는 풍경이 무척 아름다워 암릉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에게 인기가 좋은 산행지이다. 서북능선의 몇몇 봉우리의 이름은 지도에 조금씩 다르게 표기되어 있어 등산객마다 부르는 명칭이 조금씩 다르다. 묘봉 진행했던 등산코스 및 거리와 소요시간 코스: 운흥1리 ⇒ 705봉 ⇒ 765봉 ⇒ 토끼봉 ⇒ 상모봉 ⇒ 비로봉 ⇒ 상학봉 ⇒ 암릉봉 ⇒ 묘봉 ⇒ 화북면사무소서부출장소 상주 화북 운흥1리 두부마을 앞에서 출발 운흥1리 휴일을 맞이해서 찾은 산행지는 속리산 서북능선의 토끼봉, 상학봉, 묘봉으로 산행 들머리가 있는 상주 화북면 운흥리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창가에 아름다운 암봉들이 그림처럼 펼쳐졌다. 운흥1리 묘봉두부마을 앞에는 우리보다 한발 앞서 내린 안양에서 온 산악회 회원들이 산행 준비를 하고 있었고 늘 그렇듯 다 출발하면 후미에서 가려고 5분 정도 기다리다가 출발했다. 들머리부터 보이는 멋지고 수려하게 생긴 속리산 산봉우리들, 묘봉에서 ...

2019.03.06
161
상주 보은의 속리산(등산코스:오송폭포-문장대-신선대--비로봉-천왕봉-장각폭포)

속세를 떠나 산으로 '속리산' 산행일자: 2018년 6월 17일 일요일 속리산은 소백산맥의 가운데쯤에 위치했으며 경북 상주시와 충북 보은군의 경계를 이룬다. 남쪽에 위치한 천황봉(1058m)이 주봉이고 산 중앙부에 문장대(1054m)가 자리 잡고 있으며 봉우리마다 바위로 구성되어 있어 천태만상의 기암괴석들이 즐비해 한국 8경 가운데 하나에 속한다. 속리산이라는 이름 외에도 구봉산, 광명산, 지명산, 미지산, 형제산, 소금강산, 자하산 등 모두 여덟 개의 이름을 가졌다. 그리고 봉우리가 아홉 개 있다 하여 구봉산(九峯山)으로 불리던 것이 신라 때부터 풍습·관습 속(俗), 떠날 리(離), 뫼 산(山), 세속을 여의는 산이라 하여 속리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속리산 진행했던 등산코스 및 거리와 소요시간 속리산 등산지도 속리산 등산코스 코스: 화북분소 ⇒ 오송폭포 ⇒ 깔딱고개 ⇒ 문장대 ⇒ 문수봉 ⇒ 신선대 ⇒ 비로봉 ⇒ 천왕봉 ⇒ 헬기장 ⇒ 장각폭포 속리산국립공원 화북 분소 앞에서 산행 시작 속리산국립공원 화북분소 화북오송주차장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 속리산 능선의 봉우리 속리산은 내게 추억이 많이 서려있는 산으로 오랜만에 화북 오송지구를 찾아 화북분소 앞에서 문장대로 향하며 산행을 시작했다. 잘 정비된 탐방로를 따라 300m쯤 올라가다 보면 주차장이기도 한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가 나온다. 한쪽 모퉁이에 '이곳을 벗어나면 화장실이 없다'는...

2018.06.21
2021.08.02참여 콘텐츠 1
42
삼척 대금굴, 동굴 속에 호수가 있는 여름 관광지

여름에 인기 있는 동굴 관광지 삼척 대금굴 일자: 2021년 7월 31일 토요일 덕항산을 낀 물골은 계곡에 늘 물이 많이 흘러서 붙여진 이름이다. 물골 상류의 산비탈은 항상 지하수를 계곡으로 내뿜고 있었는데, 이를 이상히 여기고 몇 번 탐색을 거듭하다가, 2003년 2월에 동굴을 발견하였고, 잠시 물골동굴로 불리다가 대금굴이라는 정식 이름을 얻었다. 동굴 내부는 위에서 스며든 지하수가 풍부하여 폭포와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동굴 생성물이 잘 발달되었고, 현재까지도 자라고 있다. 동굴 안에 연가시, 양귀비고둥, 씨벼룩 등 수서성 생물과 등줄굴노래기, 장님굴가시톡토기, 관박지 등 육서성 생물도 다양하게 서식한다. 동굴의 규모는 총연장 1.6km이고, 개방 구간은 0.8km이다. 탐방로 일부는 들어갈 때와 나올 때 겹치는 길도 있으며 관람 이동동선은 1.35km이다. 대금굴 시간이 빚은 작품 삼척 도심에서 10여 킬로미터 떨어진 두타산 인근 대이리 일대는 사람의 발길이 드문 오지 중의 오지였다. 10여 년 전, 환선굴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하나씩 드러나는 동굴의 모습은 수억 년의 세월을 간직한 동양 최대의 동굴지대로 높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이리 동굴지대라고 불리는 이곳은 동양에서 가장 큰 굴이라는 환선굴과 영구 비개방 지역으로 보호받는 관음굴을 중심으로 제암풍혈, 양터목세굴, 큰재세굴, 덕발세굴 등 10여 개의 동굴이 어우...

2021.08.01
2021.10.20참여 콘텐츠 3
133
삼척·동해 두타산 등산(코스:댓재-두타산-12폭포-마천루-쌍폭포-삼화사)

볼수록 아름다움을 더하는 두타산 일자: 2021년 10월 17일 두타산 산행을 하기 위해 아침 5시 40분에 산악회 버스에 올랐다.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영주 ic를 빠져나와서 봉화, 태백을 거쳐 들머리인 삼척 댓재에 이르는 길은 일반 도로이기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과거에 댓재-두타산-청옥산-삼화사에 이르는 코스와 두타산성을 거쳐 정상에 오른 적이 있고 또 베틀바위 산성길을 걸어보았기에 등산지도가 없어도 머릿속에 등산 탐방로가 입력되어 있는 두타산이다. 댓재를 출발해서 두타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어제 비가 많이 내렸는지 초입부터 등산로 군데군데에 물이 흥건히 고여 있었다. 문득 용추폭포와 쌍폭포 물줄기가 굵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상에 도착해서 박달재에서 박달폭포로 하산하려던 계획을 두타산성 방향으로 바꿨다. 이는 너덜길이 많은 박달계곡에 혹시라도 물이 많지 않을까 싶어 완전한 코스를 선택했다. 산성12폭포에 도착해서 최근에 계통되어 걸어보지 않은 협곡 마천루길로 접어들었다. 계단이 아닌 흙길 탐방로는 물기를 머금고 있어 조심해야 했고 애초 계획한 박달계곡에서 내려오는 길을 보면서 쌍폭포로 걸음을 이어갔다. 박달계곡과 용추폭포 물이 만나는 쌍폭포의 우렁찬 물소리는 협곡을 울렸고 삼화사 아래 주차장에 도착해서 두타산 산행을 종료했다. 무릉계곡 명승지 등산안내도(출처: 동해시, 클릭하면 확대됨) 코스: 댓재 ⇒ 두타산 ⇒ ...

2021.10.20
162
절경 앞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산길의 조망은 천하 비경, 계곡길의 경관은 한 폭의 그림 걷는 내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베틀바위 산성길 트레킹 일자: 2020년 11월 8일 일요일 아침저녁으로 제법 날씨가 쌀쌀한 늦가을의 막바지에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을 찾았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터인데, 코로나는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고 마음마저 얼어가는 것 같아서 앞으로 걱정이 앞선다. 날씨가 추워져도 마음이 추워지면 안 되는데, 아무튼 코로나가 하루빨리 물러가고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은 최근에 개장된 탐방로로 두타산 산허리로 나있는 길이다. 12산성폭포에서 박달계곡에 이르는 길은 아직 공사 중으로 미개통 되었다. 두타산 무릉계곡을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베틀바위를 한국의 장가계라고 표현하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과장된 표현 같아서 그런 수식어를 붙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지구촌장이다. 꼭 외국의 유명 관광지를 갖다 붙이지 않아도, 무릉계곡과 베틀바위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승지이기 때문이다.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탐방안내도 및 진행했던 코스와 거리 베틀바위 산성길 탐방안내도 베틀바위 산성길 중 박달계곡 구간은 아직 미개통이라서 12산성폭포에서 두타산성으로 연결된 비상대피로 이용 트랭글 동선(위 탐방안내도는 남북 방향을 바꾸어 놓음) 이동코스: 주차장 ⇒ 삼공암 ⇒ 베틀바위전망대 ⇒ 미륵바위 ⇒ 산...

2020.11.11
117
두타산 청옥산 등산(코스-댓재-두타산-청옥산-연칠성령-사원터-관음암)

지구촌장 산행기, 두타산 청옥산 일자: 2019년 7월 7일 일요일 두타산은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미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353m이다. 두타(頭陀)는 불교 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를 닦고 수행한다는 뜻으로 넓게는 청옥산을 포함하여 두타산이라 부른다. 청옥산은 강원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404m이다. 해발이 두타산보다 높지만 두타산 그늘에 가려졌고 이 산에서 푸른 옥돌인 청옥(靑玉)이 나온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두타산과 청옥산 진행했던 등산코스 및 거리 두타산-청옥산 등산지도 코스: 댓재 ⇒ 통골재 ⇒ 1243봉 ⇒ 두타산 ⇒ 박달재 ⇒ 문바위골 ⇒ 청옥산 ⇒ 연칠성령 ⇒ 칠성폭포 ⇒ 사원터 ⇒ 문간재 ⇒ 하늘문 ⇒ 관음암 ⇒ 삼화사 ⇒ 주차장 거리: 18.5km 백두대간 댓재 햇댓등 댓재 아침 일찍 대구를 출발해 두타산·청옥산 산행을 위해 백두대간 해발고도 810m인 댓재에 온전 9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짙은 안갯속에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덧재 고갯마루 덕항산 방향에 서있는 백두대간 비석을 보고 돌아 나와서 두타산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날씨가 좋아지기를 바랐다. 햇댓등 오늘 산행은 조망은 걸렀고 굵은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댓재 들머리에 있는 이정표에 두타산 6.1km, 햇댓등 0.9km라는 이정표의 거리를 보고 소나무 숲을 지나 햇댓등으로 왔다....

2019.07.08
2020.12.23참여 콘텐츠 2
80
군위 아미산 등산(코스:앵기랑바위-무시봉-아미산-병풍암-대곡지)

지구촌장 산행기, 군위 아미산 일자: 2019년 2월 17일 일요일 오랜만에 대구 근교에 있는 산으로 군위 고로면 아미산을 지인과 함께 찾았다. 대구와 가까이 위치하기에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출발해서 오는 길에 군위댐에서 간단하게 산책을 즐기고 아미산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유명 국립공원의 산 못지않게 주차장에는 대형버스와 승용차로 가득했고 한쪽에서는 천막을 줄지어치고 지역 특산품과 간단한 먹거리를 팔고 있었다. 들머리인 목교 앞에는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서 있어서 출발하기 전부터 몸이 가벼웠고 목교 뒤에 우뚝 솟은 송곳바위를 보며 아미산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 아미산 등산코스는 무시봉을 거쳐 아미산으로 갔다가 병품암을 지난 후 이곳 주차장으로 돌아오는데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돈다. 경상북도 군위군의 고로면 석산리에 있는 산이다(고도 : 402m). 지명은 『1872년지방지도』(군위)에 '아미산(蛾眉山)'으로 처음 등장한다. 『조선지지자료』(의흥)의 소야면에는 아미산(峨嵋山)이 답평동(畓坪洞)에 있다고 기록되고 있어 일부 표기자가 '미(眉)'에서 '미(嵋)'로 음차 표기되었음과 산의 위치를 알 수 있다. 한편 『한국지명총람』의 "아미산(峨嵋山, 아밀암바우) : 온 산이 바위로 되었음"이라는 기록을 통해 이칭인 '아밀암바우'와 산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산악인들에게는 남쪽의 방가산과 북쪽의 무시봉 사이에 있는 봉우리(737m)가 아미...

2019.02.19
18
대구근교 드리이브 코스 군위댐(군위호)

일자: 2019년 2월 17일 일요일 오랜만에 지인과 산행을 하게 되어 군위 아미산으로 가는 길에 대구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군위댐에서 잠시 호수가 길을 걸으면서 산책을 즐겼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수몰 마을의 이름이 적힌 비석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와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주민들의 아픔 마음이 그대로 전해온다. 차가운 날씨였지만 호수를 비추고 있는 햇살과 잔잔히 불어오는 바람에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고 햇빛에 반사된 은색 물빛은 내 마음속을 파고들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 군위군 고로면에 위치한 군위댐은 2004년 8월에 공사를 시작해서 2010년 21월 1월에 준공했고 화북리 지역에 건설되어 화북댐이라고도 부른다. #대구드라이브코스 #군위댐 #군위호 #대구근교드라이브코스 Kwater 군위지사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삼국유사로 418 한국수자원공사군위군지사

2019.02.18
2022.04.10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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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홍도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람선 투어

유람선 타고 본 홍도 풍경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홍도는 사시사철 관광객이 넘치는 섬입니다. 코로나로 자유롭게 활동하기 거북스러울 때 답답한 마음을 풀고 싶어 섬 여행으로 오랜만에 홍도를 다시 찾았는데요. 어제 도착해서 깃대봉 산행을 했고, 오늘은 첫 일정으로 홍도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해상관광 유람선에 올랐습니다. 홍도는 목포에서 115km, 흑산도에서 22km 떨어진 면적 6.47km2, 해안선 길이가 36.8km로 작은 섬이지요. 그렇지만 천연보호구역 천연기념물의 섬으로 경치가 출중해서 볼거리가 많은 해상관광지입니다. 홍도 여행에서 깃대봉은 안 올라도 누구나 해상관광코스인 유람선 투어는 즐기는데요. 섬을 한 바퀴 돌아 나오는 유람선에 올라 홍도 구석구석을 살피다 보면 아름다운 경관에 푹 빠져들어서 저절로 기분이 즐겁답니다. 우리나라 대표 해상관광지 홍도에는 10경과 33경이 있는데요. 유람선에 오른 후 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여야지 홍도 명소 바위들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홍도 여행의 백미인 유람선 투어를 시작하면서 본 홍도항 방파제 등대입니다. 앞서간 유람선이 바위 앞에 서있는 동안 뒤따라가던 지구촌장이 탄 유람선도 서서 다음 차례를 기다립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과거 탔었던 유람선 해설사와 오늘도 동행을 하게 되었네요. 머릿속에 젊은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지금 보니 반백으로 변했습니다. 세월 앞...

2022.04.09
22
서남해안 대표 여행지 전남 신안 홍도

아름다운 섬 홍도 여행 홍도 홍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딸린 섬으로 동경 125°12′, 북위 34°41′에 위치하며 면적 6.47km2, 산 높이 368m, 해안선 길이 19.7km, 연평균 기온 14.1℃, 강수량 1,172mm, 인구는 255가구, 574명(2013년 기준)이다.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33.2km, 흑산도에서는 22km 떨어져 있다. 홍도33경 해상관광코스 : (비수기는 ①→② 순, 성수기는 ②→① 순으로 관람) ①도승바위→남문→탕건바위→병풍바위→실금리굴→흔들바위→칼바위→무지개바위→제비바위→돔바위→기둥바위→삼돛대바위→원숭이바위→시루... terms.naver.com 과거 홍도 여행 때 목포에서 흑산도를 거쳐 갔는데 이번에는 흑산도를 거치지 않고 직항으로 가는 여객선에 올라 홍도로 왔습니다. 여객선에서 본 홍도1구 마을, 홍도 주민 대부분은 1구 마을에 거주하고 2구 마을엔 주민이 얼마 되지 않지요. 홍도항 방파제 등대 선착장 주위의 유람선 언덕에서 내려다본 홍도항과 여객선터미널 깃대봉으로 가는 길에 지나간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장은 운동장에 인조잔디가 예쁘게 깔려서 무척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홍도 깃대봉 등산로 계단 돌아본 홍도항 앞에 보이는 바다의 바위에 도승바위, 남문바위, 탕건바위가 있지요. 산이 검게 보여서 섬 이름이 흑산도랍니다. 당겨본 흑산도 홍도 깃대봉(365m) 정겨운 어촌마을 홍도2구 모습...

2022.04.08
143
홍도 여행의 백미는 유람선 투어

홍도를 한 바퀴 도는 유람선 투어 일자: 2021년 10월 24일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이자 천연기념물인 홍도! 섬을 둘러싸고 있는 바위가 붉은색으로 옷을 입고 있는듯하다고 홍의도라 불리다가 홍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해설사가 설명을 했다. 홍도 여행의 필수는 유람선 투어로 배를 타고 남문바위,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만물상, 슬픈여, 부부탑, 독립문바위, 거북바위, 공작새바위 같은 홍도10경과 도승바위 등 홍도33경을 돌아보는 코스는 2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 홍도를 한 바퀴 도는 유람선 선상에서 바다 위로 우뚝 솟은 기기묘묘하고 신비로운 바위를 만나면,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넉살스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안내 해설사 “홍도오빠”의 얘기를 듣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각 바위마다 재미있는 사연이 있어서 그 얘기를 듣노라면, 여행의 맛을 더하는 것 같고 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쫑긋 세우게 된다. 홍도 유람선 투어의 또 하나 재미와 추억거리는 선상횟집이다. 섬을 둘러싸고 있는 절벽과 그 주위의 기묘하게 생긴 바위를 보며 진지하게 해설사 설명을 듣다 보면 횟감을 싫은 어선이 유람선으로 쏜살같이 다가오거나 어선이 서있는 곳으로 유람선이 가기도 한다. 선상횟집의 회는 한 접시 30000원, 소주는 5000원은 받는데 경관 좋은 홍도 바다를 보면서 유람선 갑판에서 먹는 회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홍도 여행 2일째, 아침 일찍 식사를 하...

2021.11.02
16
섬 여행으로 가볼만한곳, 서해한 남쪽의 홍도등대

서해안 남북항로의 길잡이 "홍도등대" 일자: 2021년 10월 23·24일 홍도 깃대봉 산행을 하면서 등대로 갈 생각은 숙소가 홍도1구에 있어서 애초에 없었다. 숙소는 남쪽 홍도항 부근 홍도1구이고 등대는 북쪽 홍도2구 주위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오전이나 오후 이른 때이면 등대를 갔다가 다시 갔던 깃대봉 등산로를 따라 돌아올 수 있지만, 정상에서 오후 4시가 넘은 시간대에 등대를 가려면 올 때는 해가져서 어둡기에 해상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된다. 마침 깃대봉 정상에서 섬 등대 스탬프 투어를 나온 팀을 만나, 홍도2구 선착장에서 홍도1구로 가는 어선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같이 동행을 했다. 비록 계획에 없었지만 등대를 다녀온 후 홍도 여행에서 꼭 가볼만한곳으로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편으론 등대 스탬프 투어를 즐기는 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졌다. 홍도 등대 [개요] 홍도등대는 목포에서 약 116km, 대흑산도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목포항과 서해안의 남북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의 뱃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홍도등대의 건립과정은 일제강점기인 1931년 2월 대륙진출을 꿈꾸는 일본이 침략전쟁에 참여하는 자국함대의 안전항해를 위해서였다. 홍도등대의 불빛은 20초에 3번 반짝이며 약 45km의 먼 곳에 있는 선박에까지 불빛을 전달한다. 등탑의 높이는 10m로 높지는 않으나 보통 원형으로 만들어진 다른 등대와...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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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유람선 요금과 선상횟집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찾고 싶은 섬 홍도. 우리나라 서해안 남쪽 끝에 있는 홍도는 패키지로 많이 찾지만 개인으로 찾는 여행객도 많은 섬이다. 패키지여행을 왔다면 주어진 스케줄대로 움직이면 되고 유람선 관광이 필수로 들어있다. 개인이나 연인, 친구랑 왔다면 여객선터미널 옆에 있는 유람선매표소에서 표를 예매해야 된다. 홍도를 한 바퀴 도는 유람선 관광을 하다 보면 어선이 다가와서 선상에서 회를 판다. 개인으로 왔을 경우 회를 먹기는 시간적으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하는 1항차 유람선보다, 오후 12시 30분발 2항차 유람선을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홍도 유람선 요금과 시간 홍도 유람선 유람선 요금과 항차 시간표(대인 25000원, 소인 12000원 / 1항차 07:30, 2항차: 12:30) 문의: 061-246-2244 홍도항 방파제 등대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경력 20년이 넘은 안내 해설사 "홍도오빠" 7년 전에도 이분이 안내하는 유람선을 탔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오늘도 맛깔스러운 얘기를 들으면서 섬을 한 바퀴 돌았다. 아름다운 홍도 풍경 도승바위(촛대바위) 뒤따라오는 유람선 남문바위 남근석바위 독립문바위 홍도 유람선은 선상횟집 홍도 유람선 여행의 별미, 회를 실은 어선 등장 회 한 접시 30000원. 소주 5000원 선상에서 회 먹기는 2항차(12시 30분 출항) 유람선이 좋음 줄을 서시오. 선상횟집의 남은 ...

2021.10.30
2022.08.02참여 콘텐츠 10
07:06
팔공산 우중 산행, 비로봉 최단코스 등산
재생수 116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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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최단코스 우중 산행

장마철 팔공산 최단코스 산행 일자: 2022년 7월 31일 일요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먼 곳의 산행이나 여행이 싫어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다니는 성격이라서 휴일을 집에서 보내자니 답답하고 팔공산 비로봉 최단코스로 짧게라도 등산을 하려고 배낭을 챙겨서 군위 팔공산 하늘정원 주차장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비가 내리지만 군위 동산계곡에 많은 피서객이 보였고 주차장에서 등산로에 들어서자 날씨 때문인지 산행하는 사람은 끝날 때까지 손가락에 셀 정도만 만났습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내리던 비는 비로봉에서 하늘정원에 내려서자 멈춘 팔공산 최단코스 산행기입니다. 팔공산 비로봉 최단코스 및 거리 코스: 하늘정원주차장 ⇒ 하늘정원 ⇒ 비로봉 거리: 1.58km(편도) 비가 내려서 짧게 팔공산 최단코스로 등산을 하려고 군위 하늘정원 주차장으로 가는데 휴일이라서 그런지 대구 파계사 입구에 차가 많습니다. 오후 1시가 되어갈 즘 하늘정원 주차장에 도착하자 빗줄기가 굵어져서 산행을 할까 말까 잠시 차 안에서 생각을 했네요. 이곳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 뭐 해서 짧게라도 산행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비로봉으로 가는 동안 비가 거친다면 서봉과 동봉을 들리고 그렇지 않으면 비로봉에서 바로 주차장으로 돌아오기로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군위 하늘정원 주차장에서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 1.56km, 여러 곳에서 팔공산 비로봉으...

2022.08.01
08:27
팔공산 조망 명당 노적봉과 인봉 등산
재생수 2572022.05.10
154
팔공산 조망 산행(등산코스:갓바위시설지구-노적봉-인봉-북지장사)

팔공산 조망 1번지 노적봉 민봉 등산 일자: 2022년 5월 7일 화창한 주말 팔공산 등산코스로 노적봉과 민봉을 선택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갓바위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1시쯤 갓바위주차장에 도착했기에 팔공산 긴 등산코스를 탈수 없어서 노적봉과 민봉으로 거리를 짧게 잡았는데요. 두 봉우리는 해발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어쩌면 1000m가 넘는 팔공산 정상부보다 조망이 좋기로 소문난 봉우리입니다. 암봉을 이루는 두 봉우리 중에서 노적봉은 정상으로 올라가기가 다소 위험한 곳으로 고소공포증이나 심장이 약하신 분은 올라갈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노적봉 정상 암봉에 안 보였던 로프도 걸려서 과거보다 이번엔 올라가기 쉬웠는데요. 초행으로 올라가실 분을 위해서 아래 정상 오가는 바윗길을 나름 꼼꼼하게 포스팅을 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등산코스: 갓바위시설지구 ⇒ 선본재 ⇒ 노적봉 ⇒ 인봉 ⇒ 북지장사 ⇒ 버스정류장 이동거리: 8.93km 팔공산 조망 명당 노적봉과 인봉 등산 지구촌장 | 대구 경북에 걸쳐있는 팔공산은 그 면적이 광대해서 봉우리와 능선이 많은 산입니다. 팔공산을 자주 찾는 등산객은 1년을 다녀야 등산로를 다 밟아볼 수 있다고 얘기하는 분도 있지요. 오늘 지구촌장의 팔공산 등산은 조망을 즐길 목적으로 노적봉과 인봉 코스를 선택하고, 갓바위주차장에서 오후 1시쯤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팔공산 노적봉과 인봉은 가파른 암봉으로 구...

2022.05.08
81
팔공산 등산 비로봉·동봉 최단코스 일몰 산행

팔공산 비로봉 동봉 등산 최단코스 산행일자: 2022년 2월 3일 설 연휴 동안 여행을 가려고 해도 코로나 시국이라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연휴가 끝나고 몸이 건질 거려서 산행하기 늦은 시간이지만 일몰을 보려고 팔공산 최단코스 들머리인 군위 하늘정원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다. 3시 30분경에 주차장에 도착해서 비로봉으로 향했는데, 오르는 사람은 지구촌장 뿐이었고 대부분 등산객은 하산을 하고 있었다. 일몰시간을 맞추려고 알바위와 비로봉 전망대, 그리고 동봉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 팔공산 짧은 코스 등산이다. 군위 하늘정원주차장에서 팔공산 비로봉은 1.58km, 동봉은 1.99km(편도) 군위 팔공산 부대 앞의 하늘정원주차장(주소: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74-1). 이곳은 팔공산 상단부 부대 앞에 위치한 주차장인데 휴일이면 차대기가 어려워 아래 오도암 주위에 있는 하늘정원 1,2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군위 하늘정원주차장은 3곳인데 이곳 부대 앞의 상단부 주차장에서 출발을 하면 팔공산 비로봉(1.58km), 동봉(1.99km), 서봉(2.32km)을 최단코스로 산행을 할 수 있다. 오늘은 늦게 시작한 일몰 산행으로 시계는 벌써 3시 30분을 알리고 있기 때문에, 비로봉과 동봉에 오른 후 서봉 쪽으로 지는 해를 감상할 계획이다. 하늘정원으로 연결된 계단을 오르면서 돌아본 풍경 잘 정비된 군위 팔공산 등산로 시원스럽게 펼...

2022.02.05
2021.08.02참여 콘텐츠 1
42
삼척 대금굴, 동굴 속에 호수가 있는 여름 관광지

여름에 인기 있는 동굴 관광지 삼척 대금굴 일자: 2021년 7월 31일 토요일 덕항산을 낀 물골은 계곡에 늘 물이 많이 흘러서 붙여진 이름이다. 물골 상류의 산비탈은 항상 지하수를 계곡으로 내뿜고 있었는데, 이를 이상히 여기고 몇 번 탐색을 거듭하다가, 2003년 2월에 동굴을 발견하였고, 잠시 물골동굴로 불리다가 대금굴이라는 정식 이름을 얻었다. 동굴 내부는 위에서 스며든 지하수가 풍부하여 폭포와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동굴 생성물이 잘 발달되었고, 현재까지도 자라고 있다. 동굴 안에 연가시, 양귀비고둥, 씨벼룩 등 수서성 생물과 등줄굴노래기, 장님굴가시톡토기, 관박지 등 육서성 생물도 다양하게 서식한다. 동굴의 규모는 총연장 1.6km이고, 개방 구간은 0.8km이다. 탐방로 일부는 들어갈 때와 나올 때 겹치는 길도 있으며 관람 이동동선은 1.35km이다. 대금굴 시간이 빚은 작품 삼척 도심에서 10여 킬로미터 떨어진 두타산 인근 대이리 일대는 사람의 발길이 드문 오지 중의 오지였다. 10여 년 전, 환선굴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하나씩 드러나는 동굴의 모습은 수억 년의 세월을 간직한 동양 최대의 동굴지대로 높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이리 동굴지대라고 불리는 이곳은 동양에서 가장 큰 굴이라는 환선굴과 영구 비개방 지역으로 보호받는 관음굴을 중심으로 제암풍혈, 양터목세굴, 큰재세굴, 덕발세굴 등 10여 개의 동굴이 어우...

2021.08.01
2023.01.02참여 콘텐츠 4
00:27
비바람을 피해 해발 1100m 대인 팔공산 하늘정원 조형물 뒤에 숨은 흑염소
재생수 2,083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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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의 팔공산 등산(최단코스:하늘정원주차장-비로봉)

쉽게 가는 팔공산 비로봉 짧은 코스 산행일자: 2021년 5월 29일 최단코스: 하늘정원주차장 ⇒ 하늘정원 ⇒ 비로봉, 거리: 1.58km (왕복 3.16km) (위 거리는 주차장에서 비로봉으로 바로 갈 경우임) 군위 팔공산 하늘정원주차장은 최단코스 들머리. 팔공산 최고봉인 비로봉 등산 코스는 여러 곳이 있지만 최단거리로 산행을 하려면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하늘정원주차장 앞의 이정표. 해발이 1000m가 넘는 주차장에서 비로봉까지 거리는 1.58km로 왕복 3km가 조금 더 된다. 그래서일까? 지구촌장은 약 1200m가 되는 팔공산 정상을 오른다는 기분이 안 들고 동네 뒤산을 오른다는 느낌이다. 오늘 팔공산은 주차장에서 정상인 비로봉으로 가는 길에 주위에 위치한 원효굴, 떡바위, 알바위(얼굴바위)를 동료와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계획을 세웠다. 주차장에서 하늘정원은 등산로가 계단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해발이 높다 보니 들머리부터 군위군과 영천시의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계단 길에서 본 군위 방향 계단이 끝날 즘에 만나는 원효굴·오도암 갈림길 오도암으로 연결된 계단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오도암·원효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 청운대 절벽 쪽이 원효굴로 가는 길이다. 바위 절벽에 놓은 원효굴 탐방로 계단 아래 절벽의 바위로 마치 원효굴을 지키는 초병이 서있는 것 같았다. 원효굴 위쪽의 청운대 바위 절벽 팔공산 청운대 절벽에...

2021.05.30
93
미치지 않았어요. 비 오는 날 팔공산 산행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는다. 답답한 마음, 전망바위에서 멍 때리며 흐르는 빗물에 씻어내리고 싶어서 비가 오지만 가까운 팔공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일자: 2020년 8월 7일 금요일) 팔공산 진행했던 등산코스 하늘정원주차장 ⇒ 비로봉 ⇒ 서봉 ⇒ 동봉 ⇒ 비로봉 ⇒ 하늘정원주차장 (원점회귀) 오늘은 남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현재도 많은 비가 내린다. 동명저수지를 지나서 기성삼거리로 가는 길에 도덕산을 바라보고.. 팔공산터널에 들어서서 하늘정원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다. 팔공산터널은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와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를 관통하는 터널로 2017년 12월 1일 자정에 개통되었다. 군위 부계면 동산리 오은사 입구 해발이 1000고지 대인 하늘정원주차장, 오늘 이 시간 다른 차량이 보이지 않고 내가 전세를 냈다. 팔공산 하늘정원주차장에서 하늘정원은 가깝고 비로봉, 동봉, 서봉도 그리 멀지 않다. 하늘정원으로 연결된 등산로 참나리 마타리 싸리 하늘정원으로 가는 길에 잠시 빗줄기는 약해졌고 구름이 이동하면서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다른 봉우리는 구름 속에 묻혔고 풍력발전기가 서있는 영천 화산만 뚜렷하게 눈에 들어왔다. 산꼬리풀 원추리 산성봉 주위 군사시설은 사진촬영 금지 앞에 하늘정원 정자가 보이고 담장에는 친숙한 얼굴(군위가 고향인 고,김수환 추기경)이 그려졌다. 팔공산 하늘정원 어수리 팔공산 비로봉(중앙)과...

2020.08.08
104
팔공산 등산(최단코스:하늘정원주차장-하늘정원-비로봉)

산책하듯 쉽게 올라갈 수 있는 팔공산 비로봉 산행일자: 2020년 5월 20일 수요일 아침에 창문을 열고 본 하늘이 청명하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어제 비가 와서 미세먼지까지 깨끗이 씻겼는지 너무나 맑고 멀리까지 보인다. 이런 날 산에 가면 멋진 조망을 감상할 수 있기에 오후로 접어들어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배낭을 챙겨서 가까운 팔공산으로 향했다. 시간적으로 길게 산행을 못하기에 팔공산 비로봉 최단코스를 선택해서 군위와 영천 경계에 위치한 하늘정원주차장으로 달렸는데 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지 협소한 주차장에는 평일인데도 차들이 빼곡히 들어섰고 도롯가에 파킹 한 차들도 많이 보였다. 오늘 팔공산 등산코스는 길에서 벗어나 있는 명물 떡(맷돌)바위와 알(얼굴)바위를 찾는 데 있다. 최단 등산코스: 하늘정원주차장 - 하늘정원 - 비로봉 거리: 1.58km(하늘정원주차장에서 비로봉만 갔다가 온다면 왕복으로 3.16km) 진행했던 팔공산 비로봉 등산 동선 최단코스는 주차장에서 다른 곳 들리지 않고 비로봉으로 바로 가면 됨 ①하늘정원주차장 ②하늘정원 ③떡바위갈림길 ④전망바위 ⑤떡바위(맷돌바위) ⑥비로봉 ⑦알바위(얼굴바위) ⑧하늘정원전망대 ⑨원효굴 *트랭글을 늦게 실행해서 출발지ⓢ가 중간지점인 떡바위 갈림길 부근으로 찍혔음 *하늘정원주차장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74-1 팔공산 하늘정원주차장.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아서 ...

2020.05.24
2023.05.03참여 콘텐츠 4
00:54
홍어의 본고장 신안 흑산도 흑산항
재생수 9832023.05.03
00:42
신안 흑산도 상라산 정상뷰
재생수 3942023.02.28
38
흑산도 여행, 사리(사촌) 유배문화공원과 천주교 사리공소

흑산도 여행, 유배문화공원과 흑산성당 사리공소 일자: 2021년 10월 24일 흑산도 패키지여행은 일주도로를 따라 버스기사 겸 해설사의 얘기를 들으면서 섬을 한 바퀴 돌아 나온다. 일주도로 버스 투어에서 기사는 흑산도 가볼만한곳에 정차를 하는데, 목포나 홍도를 출항하는 여객선 배시간에 맞춰 안내를 한다. 배시간이 여유롭거나 뒤에 다른 팀 안내 배정이 없을 때, 기사는 재량으로 이곳저곳 관광지를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이번 흑산도 여행에서 과거와 달리 알차게 섬을 돌아볼 수 있었다. 그래서, 천사섬 새조각공원과 사리(사촌)에 있는 유배문화공원, 흑산성당 사리공소를 돌아보게 되었다. 사리는 흑산도 연해의 어류를 집대성한 자산어보의 저자 정약전이 유배 당시 거주했던 마을이다. 그는 초기 유배 시 처음은 우이도에서 생활했고 이후 10년간 사리에 머물면서 사촌서당을 열어 후학을 가르쳤다. 현재의 사촌서당 건물은 지난 1998년 신안군에서 복원했고, 2009년에 사촌서당을 중심으로 유배문화공원이 조성되었다. 사리 유배문화공원은 당시 유배지의 생활상을 자세히 엿볼 수 있는 곳으로 흑산도 여행에서 새로이 정비하여 개장을 한 새조각공원과 함께 꼭 가볼만한 곳이다. 흑산 사리 마을 사리 보건진료소 사리 마을 풍경 흑산초등학교 서분교장(폐교) 사리 마을버스 승강장 흑산 사리 마을회관(경로당) 마을회관 앞에 안내도가 그려진 유배문화공원 표지석 흑산도 유배자...

2021.11.06
57
흑산도 여행, 섬을 한 바퀴 도는 일주도로 버스 투어

흑산도 여행의 백미는 일주도로 버스 투어 일자, 2021년 10월 24일 일요일 홍도 여행의 백미가 유람선을 타고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라면 흑산도 여행은 일주도로 버스 투어이다. 일주도로는 진리에서 예리까지 총 길이 25.4㎞, 너비 7m로 공사기간만 27년이 걸렸다고 했다. 이 도로는 국내 최장 공사 기간의 기록을 세웠는데 계산해 보면 1년에 1㎞ 정도 포장된 셈이다. 이는 절벽과 험한 산세 때문에 공사가 쉽지 않은 것도 원인이었지만, 공사비가 한 번에 내려오지 않고 찔끔찔끔 내려온 것이 주요인이란다. 흑산도 일주도로 투어 버스에 오르면 운전기사가 해설가 역할까지 한다. 코스는 육로를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데, 명소를 나오면 차를 멈추고 기사는 해설을 하는데 지도바위, 구멍바위, 하늘도로는 차창으로만 볼 수 있었다. 마음은 잠시 밖으로 나가서 풍경을 살펴보고 싶었지만, 주위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버스 안에서 설명을 들으며 바라보아야 하는 것 같았다. 주차공간이 있는 곳은 내려서 관광을 즐길 수 있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나오자 한 시간 전까지 여행객으로 붐볐던 여객선터미널과 흑산도 표지석 주위는 여객선이 출항을 해서 조용해졌다. 지금부터 터미널 옆에 서있는 버스에 올라 흑산도 일주도로 투어를 시작한다. 버스 안에서 본 흑산도 진리의 선사시대 고인돌, 육지 지석묘와 달리 기둥이 없었다. 흑산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어선의 만...

2021.11.03
2022.11.14참여 콘텐츠 5
14:00
아홉봉우리 넘고 구름다리 건너는 재미가 쏠쏠한 진안 구봉산 등산
재생수 279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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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구봉산 등산(코스:1봉-8봉-돈내미재-구봉산-바랑재-상양명)

코스 봉우리를 넘으면서 구름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쏠쏠한 구봉산 등산 일자: 2021년 11월 14일 일요일 구봉산은 운장산에서 북동쪽으로 6km 떨어진 뾰족하게 생긴 9개 암봉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산이다. 그동안 주위에 있는 운장산과 마이산 그늘에 가려서 덜 알려졌지만, 익히 산꾼에게 산세와 풍광으로 더 인기가 있었다. 해발 높이 740m의 4봉과 5봉을 잇는 구름다리는 길이가 100m로서, 흔들거림과 함께 스릴감을 주기 위해 무주탑 3차원 방식으로 시공되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산에 설치된 현수교를 많이 건너봤지만. 주위 암봉의 풍경과 어우러져서 조화를 이룬 모습은 구봉산 출렁다리가 가장 자연스럽고 멋지게 보였다. 진안 구봉산 등산지도 및 진행했던 코스 구봉산 등산코스(원점회귀) 주차장 ⇒ 1봉 ⇒ 2봉 ⇒ 3봉 ⇒ 4봉 ⇒ 5봉 ⇒ 6봉 ⇒ 7봉 ⇒ 8봉 ⇒ 돈내미재 ⇒ 구봉산 ⇒ 바랑재 ⇒ 별장 ⇒ 윗양명버스승강장 ⇒ 주차장 주차장에 서있는 구봉산 표지석 주차장에서 본 구봉산 정상(좌)과 1봉(우) 주차장에서 구봉산 정상까지 거리는 2.8km 입구의 구봉산 등산안내도를 보면서 계획된 코스를 머릿속에 그리며 산행 시작 전국의 각종 산악회 리본, 요즈음 리본을 많이 걸지 않는지, 걸이대에 공간이 많고 낡은 리본이 대부분이다. 구봉산 농장 앞, 이곳에서 구봉산은 우측 방향 첫 번째 만나는 현 위치번호 낙엽이 수북이 깔린 진안 구봉산...

2021.11.16
진안 구봉산 4봉과 5봉 사이 해발 740m에 위치한 길이 100m인 구름다리 #구봉산구름다리#진안구봉산#구름다리

2021.11.14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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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진안 구봉산 천황사(天皇寺)

일자: 2020년 8월 23일 천황사(天皇寺) 출처: 두산백과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룡리 구봉산(九峰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875년(신라 헌강왕 1) 무염(無染)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에는 숭암사(崇癌寺)라고 하였다. 1065년(고려 문종 19) 의천(義天)이 중창하였고,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학조(學祖)·애운(愛雲) 등이 중수하였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각성(覺性)이 700여 명의 승병을 이끌고 이 절에 와서 해산하였다. 본래 이 절은 주천면 운봉리에 있었으나 숙종(재위, 1674∼1720) 때 중건하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1874년(고종 11) 혜명(慧明)이 중창하였다. 1972년 요사를, 1976년 명부전을 중건하였고, 1985년에는 명부전과 설법전·요사 등을 중수하였다. 1993년 명부전을 옮겨지었다. 진안의 천연기념물을 돌아보기 위해 마이산을 보면서 먼저 천황사로 향한다. 천황사 남암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천연기념물 전나무가 있다. 입구의 짧은 전나무 숲을 지나면 천황사 담장이 눈에 들어오고 주위에 부도 1기가 보인다. 부도 반대 방향의 계곡 옆에는 "천연기념물 천황사 전나무"가 이곳에서 약 350m 떨어져 있다는 안내판이 보였고 그 앞 작은 다리를 건너면 재래식 해우소가 있는데 불결하기에 경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좋다. 나의 목적은 남암...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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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천황사 전나무(천연기념물 제495호)

일자: 2020년 8월 23일 일요일 진안 천황사 전나무 출처: 두산백과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495호 수량: 1주 지정일: 2008년 6월 16일 소재지: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169-4 소유단체: 천황사 관리단체: 진안군 전라북도 진안군 청천면 갈용리 섬진강의 발원지인 구봉산 천황사의 부속암자 남암(南庵) 앞에 있는 나무이다. 천황사의 번성을 기원하며 심은 나무로 전해진다. 천황사와는 직선거리로 200m, 갈용리 마을과는 500m 정도 떨어진 위치이다. 수령 400년, 높이 35m, 가슴높이 줄기둘레 5.7m, 수관폭 동서 16.6m, 남북 16m 정도 된다. 수령이 오래되고, 현재까지 국내에 알려진 전나무 중 가장 클 뿐 아니라 나무의 모양과 자라는 상태가 매우 좋은 편이어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천황사에서 소유 및 관리한다. 천황사 앞에서 천연기념물 전나무가 있는 남암까지는 0.35km 산비탈 언덕길을 올라가야 했고 이곳 작은 다리 앞에 기와지붕의 재래식 해우소가 있었지만 매우 불결했다. 천황사 입구에서 천연기념물 전나무가 있는 남암으로 올라가는 길은 겨우 차 한 대가 다닐 수 있는 좁은 콘크리트 길이다. 입구에 차량통행금지라는 푯말과 바리케이드가 보였지만 차를 가지고 올라가래도 낭패를 치를 것 같았다. 얼마나 사람들이 다니지 않았으면 바닥 콘크리트에 파랗게 이끼가 끼어 있었다. 남암은 일반적인 사찰 건축물과는 다...

2020.08.24
2021.01.2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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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지만 낙동강 조망은 으뜸! 상주 낙동 나각산

산책하듯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 상주 나각산 일자: 2021년 1월 21일 나각산 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낙동강이 흐르는 고장 가운데 유일하게 '낙동'이란 지명을 가진 곳이 바로 상주다. 상주에서도 가장 남쪽에 자리 잡은 낙동면 낙동리가 바로 그곳. 부산에서 낙동강을 따라 소금배가 올라오고, 버스를 실을 정도로 큰 나룻배가 강을 오가던 낙동나루터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사람들과 물자들로 복작거렸을 낙동나루터는 지금 사라진 지 오래고, 마을도 옛 영화는 간데없이 퇴색해버렸다. 옛 명성만큼은 아니지만, 낙동리에서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는 곳이 있다. 바로 나각산이다. 산세가 소라를 닮아 이름 붙여진 나각산은 낙동리와 물량리를 이어준다. 나각산은 낙동강 생태탐방로 가운데 중동면 수암종택에서 출발해 나각산을 거쳐 낙동강 먹거리촌, 낙단보에 이르는 3코스의 중심축이다. 특히 정상 전망대에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시원한 전망이 매우 아름답다. 나각산 탐방안내도 상주 낙동중학교 옆에 있는 나각산주차장 주차장에서 나각산 정상은 2.1km 주차장 옆의 낙동중학교를 보면서 출발 얼마 간 마을 길(농로)을 따라간다. 축사 뒤로 보이는 나각산 당겨본 나각산 축사의 한우 축사를 지나면 좌측에 나각산 등산로 입구가 있다. 입구의 안내판 안내판 앞의 이정표 상주 낙동면 낙동리에 위치한 나각산은 바로 옆에 낙동강이 흐르고 해발이 240.2m로 ...

2021.01.23
2022.09.01참여 콘텐츠 15
06:43
팔공신 비로봉 동봉 최단코스 해넘이(일몰) 산행
재생수 482022.08.29
07:06
팔공산 우중 산행, 비로봉 최단코스 등산
재생수 116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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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비로봉 최단코스 우중 산행

장마철 팔공산 최단코스 산행 일자: 2022년 7월 31일 일요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먼 곳의 산행이나 여행이 싫어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다니는 성격이라서 휴일을 집에서 보내자니 답답하고 팔공산 비로봉 최단코스로 짧게라도 등산을 하려고 배낭을 챙겨서 군위 팔공산 하늘정원 주차장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비가 내리지만 군위 동산계곡에 많은 피서객이 보였고 주차장에서 등산로에 들어서자 날씨 때문인지 산행하는 사람은 끝날 때까지 손가락에 셀 정도만 만났습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내리던 비는 비로봉에서 하늘정원에 내려서자 멈춘 팔공산 최단코스 산행기입니다. 팔공산 비로봉 최단코스 및 거리 코스: 하늘정원주차장 ⇒ 하늘정원 ⇒ 비로봉 거리: 1.58km(편도) 비가 내려서 짧게 팔공산 최단코스로 등산을 하려고 군위 하늘정원 주차장으로 가는데 휴일이라서 그런지 대구 파계사 입구에 차가 많습니다. 오후 1시가 되어갈 즘 하늘정원 주차장에 도착하자 빗줄기가 굵어져서 산행을 할까 말까 잠시 차 안에서 생각을 했네요. 이곳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 뭐 해서 짧게라도 산행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비로봉으로 가는 동안 비가 거친다면 서봉과 동봉을 들리고 그렇지 않으면 비로봉에서 바로 주차장으로 돌아오기로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군위 하늘정원 주차장에서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 1.56km, 여러 곳에서 팔공산 비로봉으...

2022.08.01
81
팔공산 등산 비로봉·동봉 최단코스 일몰 산행

팔공산 비로봉 동봉 등산 최단코스 산행일자: 2022년 2월 3일 설 연휴 동안 여행을 가려고 해도 코로나 시국이라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연휴가 끝나고 몸이 건질 거려서 산행하기 늦은 시간이지만 일몰을 보려고 팔공산 최단코스 들머리인 군위 하늘정원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다. 3시 30분경에 주차장에 도착해서 비로봉으로 향했는데, 오르는 사람은 지구촌장 뿐이었고 대부분 등산객은 하산을 하고 있었다. 일몰시간을 맞추려고 알바위와 비로봉 전망대, 그리고 동봉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 팔공산 짧은 코스 등산이다. 군위 하늘정원주차장에서 팔공산 비로봉은 1.58km, 동봉은 1.99km(편도) 군위 팔공산 부대 앞의 하늘정원주차장(주소: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74-1). 이곳은 팔공산 상단부 부대 앞에 위치한 주차장인데 휴일이면 차대기가 어려워 아래 오도암 주위에 있는 하늘정원 1,2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군위 하늘정원주차장은 3곳인데 이곳 부대 앞의 상단부 주차장에서 출발을 하면 팔공산 비로봉(1.58km), 동봉(1.99km), 서봉(2.32km)을 최단코스로 산행을 할 수 있다. 오늘은 늦게 시작한 일몰 산행으로 시계는 벌써 3시 30분을 알리고 있기 때문에, 비로봉과 동봉에 오른 후 서봉 쪽으로 지는 해를 감상할 계획이다. 하늘정원으로 연결된 계단을 오르면서 돌아본 풍경 잘 정비된 군위 팔공산 등산로 시원스럽게 펼...

2022.02.05
20
팔공산 비로봉에서 본 해넘이(일몰)와 대구 시가지 풍경

팔공산에서 본 아름다운 해넘이(일몰)와 대구 시가지 일자: 2022년 2월 3일 오후 2시가 넘은 시간 해넘이(일몰)를 구경하려고 팔공산 군위 하늘정원으로 차를 몰았다. 주차장에서 비로봉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며 시계를 보니 오후 3시 30분을 가리킨다.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은 나무로 조망이 막혀서 바로 밑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면 대구 시가지 쪽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이에 반해 동봉은 노적봉과 더불어 사방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팔공산 조망 맛집이다. 비로봉에 도착해서 조망권이 좋은 동봉으로 자리를 옮긴 후, 해가지기를 기다리면서 시원스럽게 비치는 풍경을 살폈다. 등산객은 늦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비로봉부터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동봉에서 하늘정원주차장까지 2km 거리이지만 일몰시간이 아직 30분 정도 남아, 다시 비로봉으로 이동해서 가야산으로 넘어가는 해넘이를 감상했다. 팔공산 비로봉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 팔공산 동봉 팔공산 동봉 정상에서 본 해, 아직 일몰시간이 30분 정도 남아서 해넘이를 보려고 비로봉으로 이동을 했다. 설 연휴가 끝난 다음날, 늦은 시간 팔공산을 찾아 비로봉에서 해넘이(일몰)를 감상하고 있다. 비로봉 정상은 나무로 조망이 막혀 정상 아래 있는 전망대에서 늦은 시간인지라 홀로 일몰 풍경을 즐긴다. 아무도 없어서 썰렁한 느낌은 들지만 조용한 곳에서 아름다운 팔공산 비로봉 해넘이(일몰) 풍경에 빠져들었다. 온통 주위를...

2022.02.05
2020.12.23참여 콘텐츠 2
17
낙동강 칠곡보와 주변 풍경

낙동강 칠곡보와 주변 풍경 일자: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칠곡 왜관에서 고객을 만나기로 했는데 늦는다는 연락을 받았다. 기다리는 시간 동안 약목 낙동강 주위의 관호산성 둘레길을 일부 걸으면서 칠곡보를 돌아보기로 하고 강변으로 갔다. 칠곡보 주위에서 루어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보였고 구경 삼아 발길을 그쪽으로 돌렸다. 때마침 철도 교량 위로 ktx가 지나가고 있어서 그 광경을 바라보고 서있는데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그분은 한 손에 낚싯대를 들고 내 쪽으로 오고 있었고 6년 전부터 친분이 있는 k호텔 사장님이 셨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이렇게 만나리라고는 생각을 못 해서인지 참! 인연이란 묘한 것이다.라는 말이 저절로 흘러나온다. 잠시 사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헤어지고 칠곡보 교량으로 들어서서 왕복을 했다. 상류 쪽의 고속철도 교량으로 연신 ktx가 오가고 있고 하류 쪽의 철교에서도 경부선 열차가 지나다녔다. 우리나라 4대강 정비사업으로 탄생된 수많은 보들 그중 낙동강 보는 상류부터 하류 순으로 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칠곡보,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이렇게 8개 보가 있다. 낙동강 보가 완공된 후 시간 나는 대로 하나씩 돌아보면서 개인적으로 늘 푸른 강물을 볼 수 있고 또 둑 주위가 말끔히 정비되어 바라볼 때 경관도 좋고 가뭄과 홍수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서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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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보, 경북 구미보

일자: 2014년 7월 27일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에는 8개의 보가 있는데 북쪽부터 남쪽 순으로 상주보, 낙단보, 구미보, 칠곡보,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가 자리 잡고 있다. 낙동강 보 가운데 구미보는 상류에서 3번째 위치했으며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과 해평면에 걸쳐 있는 보이다. 구미보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원리

2019.08.07
2020.12.17참여 콘텐츠 2
68
천상의 화원 점봉산 곰배령의 야생화

야생화 천국, 강원도 인제 점봉산 곰배령 일자: 2020년 7월 19일 일요일 강원도 인제 점봉산 곰배령 정상 주위는 마치 평원처럼 경사가 완만한 언덕을 이루고 있는데 그곳의 너른 초지에 대한민국 실물 종류의 20%인 854종이 자생한다. 자생 식물로는 희귀 야생화 및 산약초, 산채류 등이 다량 분포되어 있으며 1987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고시되어 현재는 탐방예약을 한 후 곰배령에 오를 수 있다. 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만 많은 종류의 야생화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인지 인제 점봉산분소 주차장에 도착해서 곰배령으로 산행을 시작할 때부터 발걸음은 가벼웠다. 그런데 막상 곰배령에 올라 넓은 초지를 살피는데 아직 이른지 야생화는 생각보다 눈에 많이 띠지 않았다. 아마 8월 초순에 찾으면 많은 종류의 야생화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까치수염 파리풀 꿩의다리 짚신나물 싸리 까치수염 꿀풀 산짚신나물 동자꽃 노루오줌 털중나리 큰뱀무 참취 물양지꽃 구릿대 동자꽃 기린초 둥근이질풀 마타리 까치수염 터리풀 영아자 벋음씀바귀 꿀풀 까치수염 둥근이질풀 마타리 노루오줌 기린초 산꼬리풀 물레나물 터리풀 여로 산딸기 열매 영아자 참배암차즈기 긴산꼬리풀 물레나물 둥근이질풀 동자꽃 물양지꽃 구릿대 야생화 천국 점봉산 곰배령 곰배령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2020.07.21
100
강원도 인제 점봉산 곰배령

천상의 화원, 인제 점봉산 곰배령 산행일자: 2020년 7월 19일 일요일 점봉산 남쪽 능선에 너른 터를 이루고 있는 곰배령은 인제군 귀둔리 곰배골 마을과 진동리 강선(설피) 마을을 잇는 고개로 해발 1164m이다. 1000m가 넘는 고갯마루에 닫으면 수천 평에 달하는 평지 같은 넓은 초원이 펼쳐지고 그곳에는 희귀종부터 각종 식물이 자생을 하여 1987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철 따라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곰배령은 천상의 화원, 야생화의 천국이라고도 불리는데 생태계 보존으로 현재는 미리 탐방예약을 해야 오를 수 있는 고개가 되었다. 곰배령은 출발 지점이 점봉산분소(귀둔리)와 산림생태관리센터(강선마을)로 2곳이다. 그래서 2곳 다 탐방예약을 받지만 알아야 할 것은 점봉산분소 출발은 국립공원 소관이라서 국립공원 홈페이지, 산림생태관리센터 출발은 산림청이 관할하고 있어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탐방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출발했던 지점으로 꼭 돌아와야 되는 규정 때문(원점회귀)에 예약자 입장에서 보면 불편하다. 그래서 산림청과 국립공원이 협의하여 하루빨리 이런 규정이 없애고 예약도 일원화되었으면 좋겠다. 점봉산분소(귀둔리) 출발, 곰배령 탐방예약안내 / 국립공원 관할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설악산국립공원 곰배골 구간안내 운영기간 2020. 1. 1 ~ 2. 28 (42일간) 2020. 4. 22 ~ 10. 31 (13...

2020.07.21
2021.01.25참여 콘텐츠 1
69
한국전쟁의 격전지 칠곡 유학산 등산(최단코스:도봉사-유학산-도봉사)

한국전쟁 낙동강 방어선 최후의 격전지 칠곡 유학산 일자: 2021년 1월 22일 상주에서 대구로 돌아오는 길, 다부동에 접어들어 유학산 도봉사로 차를 몰았다. 본래 유학산 등산은 팥재주차장을 출발해서 유학산 정상 - 837고지 - 다부동 전적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나 그 반대 코스로 많이 진행하는데 오늘은 짧은 최단코스를 선택하고 들·날머리인 도봉사로 왔다. 도봉사에서 시계방향이나 시계 반대 방향으로 정상을 한 바퀴 돌아오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렸고 그 거리는 2km 정도였다. 유학산 출처: 두산백과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과 가산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839m이다. 유악산(遊嶽山)이라고도 한다. 동봉과 서봉으로 나뉘며 동서로 길다. 백악기에 형성된 중성화산암 지질로 되어 있고, 팔공산(1,193m)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산맥의 서쪽 끝에 솟아 있다. 서쪽으로 낙동강이 흐르며 중앙고속도로가 동쪽 산허리를 끼고 달린다. 산중턱에 어른키 높이로 50길이나 된다는 쉰질바위와 이 바위를 병풍삼아 들어선 도봉사가 있다. 6·25전쟁 중에는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격전지로서 산 남쪽 다부리에 다부동전승기념관과 기념비가 있다. 6·25전쟁 당시 왜관∼다부동을 잇는 방어선은 낙동강전선의 교두보이자 대구를 방어하는 최후의 보루였다. 전설에 따르면 가산면 학산리에 있던 은행나무 고목이 청일전쟁과 제2차세계대전, 6·25전쟁 등 나라에 난리가 날 때마다...

2021.01.25
2022.09.01참여 콘텐츠 8
06:43
팔공신 비로봉 동봉 최단코스 해넘이(일몰) 산행
재생수 482022.08.29
81
팔공산 등산 비로봉·동봉 최단코스 일몰 산행

팔공산 비로봉 동봉 등산 최단코스 산행일자: 2022년 2월 3일 설 연휴 동안 여행을 가려고 해도 코로나 시국이라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연휴가 끝나고 몸이 건질 거려서 산행하기 늦은 시간이지만 일몰을 보려고 팔공산 최단코스 들머리인 군위 하늘정원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다. 3시 30분경에 주차장에 도착해서 비로봉으로 향했는데, 오르는 사람은 지구촌장 뿐이었고 대부분 등산객은 하산을 하고 있었다. 일몰시간을 맞추려고 알바위와 비로봉 전망대, 그리고 동봉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 팔공산 짧은 코스 등산이다. 군위 하늘정원주차장에서 팔공산 비로봉은 1.58km, 동봉은 1.99km(편도) 군위 팔공산 부대 앞의 하늘정원주차장(주소: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74-1). 이곳은 팔공산 상단부 부대 앞에 위치한 주차장인데 휴일이면 차대기가 어려워 아래 오도암 주위에 있는 하늘정원 1,2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군위 하늘정원주차장은 3곳인데 이곳 부대 앞의 상단부 주차장에서 출발을 하면 팔공산 비로봉(1.58km), 동봉(1.99km), 서봉(2.32km)을 최단코스로 산행을 할 수 있다. 오늘은 늦게 시작한 일몰 산행으로 시계는 벌써 3시 30분을 알리고 있기 때문에, 비로봉과 동봉에 오른 후 서봉 쪽으로 지는 해를 감상할 계획이다. 하늘정원으로 연결된 계단을 오르면서 돌아본 풍경 잘 정비된 군위 팔공산 등산로 시원스럽게 펼...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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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의 팔공산 등산(최단코스:하늘정원주차장-비로봉)

쉽게 가는 팔공산 비로봉 짧은 코스 산행일자: 2021년 5월 29일 최단코스: 하늘정원주차장 ⇒ 하늘정원 ⇒ 비로봉, 거리: 1.58km (왕복 3.16km) (위 거리는 주차장에서 비로봉으로 바로 갈 경우임) 군위 팔공산 하늘정원주차장은 최단코스 들머리. 팔공산 최고봉인 비로봉 등산 코스는 여러 곳이 있지만 최단거리로 산행을 하려면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하늘정원주차장 앞의 이정표. 해발이 1000m가 넘는 주차장에서 비로봉까지 거리는 1.58km로 왕복 3km가 조금 더 된다. 그래서일까? 지구촌장은 약 1200m가 되는 팔공산 정상을 오른다는 기분이 안 들고 동네 뒤산을 오른다는 느낌이다. 오늘 팔공산은 주차장에서 정상인 비로봉으로 가는 길에 주위에 위치한 원효굴, 떡바위, 알바위(얼굴바위)를 동료와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계획을 세웠다. 주차장에서 하늘정원은 등산로가 계단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해발이 높다 보니 들머리부터 군위군과 영천시의 조망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계단 길에서 본 군위 방향 계단이 끝날 즘에 만나는 원효굴·오도암 갈림길 오도암으로 연결된 계단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오도암·원효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 청운대 절벽 쪽이 원효굴로 가는 길이다. 바위 절벽에 놓은 원효굴 탐방로 계단 아래 절벽의 바위로 마치 원효굴을 지키는 초병이 서있는 것 같았다. 원효굴 위쪽의 청운대 바위 절벽 팔공산 청운대 절벽에...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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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았어요. 비 오는 날 팔공산 산행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는다. 답답한 마음, 전망바위에서 멍 때리며 흐르는 빗물에 씻어내리고 싶어서 비가 오지만 가까운 팔공산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일자: 2020년 8월 7일 금요일) 팔공산 진행했던 등산코스 하늘정원주차장 ⇒ 비로봉 ⇒ 서봉 ⇒ 동봉 ⇒ 비로봉 ⇒ 하늘정원주차장 (원점회귀) 오늘은 남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현재도 많은 비가 내린다. 동명저수지를 지나서 기성삼거리로 가는 길에 도덕산을 바라보고.. 팔공산터널에 들어서서 하늘정원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다. 팔공산터널은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와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를 관통하는 터널로 2017년 12월 1일 자정에 개통되었다. 군위 부계면 동산리 오은사 입구 해발이 1000고지 대인 하늘정원주차장, 오늘 이 시간 다른 차량이 보이지 않고 내가 전세를 냈다. 팔공산 하늘정원주차장에서 하늘정원은 가깝고 비로봉, 동봉, 서봉도 그리 멀지 않다. 하늘정원으로 연결된 등산로 참나리 마타리 싸리 하늘정원으로 가는 길에 잠시 빗줄기는 약해졌고 구름이 이동하면서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다른 봉우리는 구름 속에 묻혔고 풍력발전기가 서있는 영천 화산만 뚜렷하게 눈에 들어왔다. 산꼬리풀 원추리 산성봉 주위 군사시설은 사진촬영 금지 앞에 하늘정원 정자가 보이고 담장에는 친숙한 얼굴(군위가 고향인 고,김수환 추기경)이 그려졌다. 팔공산 하늘정원 어수리 팔공산 비로봉(중앙)과...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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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등산(최단코스:하늘정원주차장-하늘정원-비로봉)

산책하듯 쉽게 올라갈 수 있는 팔공산 비로봉 산행일자: 2020년 5월 20일 수요일 아침에 창문을 열고 본 하늘이 청명하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어제 비가 와서 미세먼지까지 깨끗이 씻겼는지 너무나 맑고 멀리까지 보인다. 이런 날 산에 가면 멋진 조망을 감상할 수 있기에 오후로 접어들어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배낭을 챙겨서 가까운 팔공산으로 향했다. 시간적으로 길게 산행을 못하기에 팔공산 비로봉 최단코스를 선택해서 군위와 영천 경계에 위치한 하늘정원주차장으로 달렸는데 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지 협소한 주차장에는 평일인데도 차들이 빼곡히 들어섰고 도롯가에 파킹 한 차들도 많이 보였다. 오늘 팔공산 등산코스는 길에서 벗어나 있는 명물 떡(맷돌)바위와 알(얼굴)바위를 찾는 데 있다. 최단 등산코스: 하늘정원주차장 - 하늘정원 - 비로봉 거리: 1.58km(하늘정원주차장에서 비로봉만 갔다가 온다면 왕복으로 3.16km) 진행했던 팔공산 비로봉 등산 동선 최단코스는 주차장에서 다른 곳 들리지 않고 비로봉으로 바로 가면 됨 ①하늘정원주차장 ②하늘정원 ③떡바위갈림길 ④전망바위 ⑤떡바위(맷돌바위) ⑥비로봉 ⑦알바위(얼굴바위) ⑧하늘정원전망대 ⑨원효굴 *트랭글을 늦게 실행해서 출발지ⓢ가 중간지점인 떡바위 갈림길 부근으로 찍혔음 *하늘정원주차장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74-1 팔공산 하늘정원주차장.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아서 ...

2020.05.24
2022.04.14참여 콘텐츠 4
09:52
청산도 당일치기 여행, 매봉산 산행 및 슬로길 걷기
재생수 214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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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행, 청산도 슬로길 5코스 명품1길

청산도 슬로길 5코스 명품1길 일자: 2022년 4월 9일 매봉산에서 청계리분기점으로 하산을 했습니다. 그런 후 장기미해변과 말탄바위를 거쳐 권덕리로 걸음을 이어갔는데요. 거리가 5.5km 정도로 이 코스는 청산도 슬로길 5코스 일부였습니다. 청산도 슬로길 5코스 안에는 이름이 다른 많은 길이 섞여 있어서 이름 외우기도 쉽지 않은데요. 개인적으로 많은 방향 안내판을 보면서 짧은 거리를 너무 세부적으로 분류한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청계리분기점에서 장기미해변으로 가는 길은 용길, 장기미해변에서 말탄바위 삼거리로 이어진 길은 명품1길, 삼거리에서 권덕리로 내려간 길은 법바위길로 그리 길지 않은 거리인데 이름이 많았답니다. 과거 범바위길도 걸어보았지만 오늘 해안가 절벽 위로 나있는 명품1길을 걸으면서 무척 즐거웠는데요. 시원한 바다 조망과 아찔한 스릴까지 맛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청산도 관광안내도 코스: 청계리분기점 ⇒ 장기미해변 ⇒ 말탄바위 ⇒ 권덕리 거리: 5.5km(위 동선 거리는 10km) 매봉산 정상에서 청계리분기점으로 내려온 후 산행을 종료했습니다. 이제부터 슬로길 5코스 용길을 따라 장기미해변을 지나면 명품1길로 말탄바위를 거친 후 범바위길을 일부 걸으며 권덕리로 갑니다. 이곳 청계리분기점의 방향 표시판에 장기미해변이 1.96km라고 적혔네요. 개인적으로 청산도는 거리에 비해 구간 코스 및 길 이름이 많아서 혼돈이 왔...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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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산행, 전남 완도군 청산도 매봉산 등산

슬로시티 청산도 매봉산 등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첫날 주말을 맞이해서 대구드림산악회 일행의 한 사람으로 오랜만에 청산도를 다시 찾았습니다. 청산도를 찾은 일행 대부분은 서편제촬영지로 이어진 슬로길을 걷거나 보적산 범바위 산행을 했지만 과거 보적산 등은 걸었던 코스라서 이번엔 매봉산 등산이 목적이었죠. 여객선에서 하선을 한 후 도청항에 대기 중인 마을버스를 타고 매봉산 들머리가 있는 상서리로 이동을 했는데요. 상서리는 청산도에서 돌담으로 이름이 알려진 마을이라서 등산을 안 해도 돌담길을 걸으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상서리 마을 표지석을 보며 회관 뒤편으로 나있는 농로를 따라 매봉산으로 향했습니다. 올라가는 농로 주위 전답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서 출발부터 발걸음을 가볍게 했는데요. 유채밭 옆의 푸른 청보리밭은 싱그러움을 더하며 봄을 더욱 진하게 느끼도록 연출하는 듯 보였고, 유채꽃의 노란색과 청보리의 녹색은 서로 어우러져서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매봉산 능선 등산로 상록수림엔 아직 예쁜 모습을 한 동백꽃이 군데군데 피어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빨간 동백꽃을 무척 좋아하는지라 육지에서 온 이방인을 반기는 듯 기분을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군데군데 피어있는 진달래꽃은 아직까지 예쁜 모습을 잃지 않고 섬 산행의 맛을 더했습니다. 산행일자: 2022년 4월 9일 토요일 청산도 관광안내도 코스: 상서리 ⇒ 매봉산 ⇒ 청계리분기점 거리: 4....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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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완도항과 도청항 풍경

청산도는 2022 슬로걷기축제 중, 완도항과 도청항 풍경 2022년 4월 9일 토요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푸를 청과 뫼산 자가 들어가서 산과 바다 등 자연경관이 무척 아름다운 섬입니다. 93년 개봉된 서편제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청산도는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되며 느림의 섬으로 변했는데요. 해안이나 산자락으로 슬로길이 전체 11코스, 42.195km 조성되어 바닷바람 쐬면서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걷기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전국적으로 축제문이 닫혔는데요. 완도군이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개최하는 청산도를 찾아서 매봉산을 오르고 슬로길도 일부 걸으면서 봄기운을 듬뿍 쐬었답니다. 슬로걷기축제 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1달로 첫날 찾아 슬로길을 걷는데 노랗게 꽃을 피운 유채가 발걸음을 가볍게 했습니다. 완도항 여객선터미널 과거 추자도 갈때 건물 일부가 공사 중이었는데 지금은 터미널 청사가 말끔하게 정비되었네요. 여객터미널 유료주차장 운영시간은 05~21시 완도-청산도를 오가는 여객선 청산아일랜드호 둥근 모양이 구슬 같다 해서 붙여진 터미널 앞바다의 주도, 섬안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제28호)로 지징되어 있습니다. 청산아일랜드호에서 본 완도군 완도읍 완도 여객선터미널 완도와 신지도를 잇는 신지대교 방금 청산도 도청항에서 완도항에 입항...

2022.04.11
2021.02.1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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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환초 산행(등산코스:환성산-낙타봉-초례봉)

대구 근교 산행지, 환성산 낙타봉 초례봉 일자: 2020년 3월 22일 일요일 오늘 산행지는 대구와 경산의 경계를 이루는 환성산으로 정상을 거쳐 낙타봉 초례봉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낙타봉과 초례봉은 환성산에 속한 봉우리로서 환성산 정상인 감투봉 못지않게 조망이 뛰어나다. 산 이름과 관련해서는 동쪽의 무학산과 북쪽의 팔공산을 끌어당기는 고리의 역할을 한다고 해서 환성산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또 정상부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생김새가 마치 감투(옛 모자종류)를 닮아 감투봉이라고도 부른다. 클릭하면 확대됨 진행했던 등산코스와 거리: 능성재 ⇒ 환성산 ⇒ 낙타봉 ⇒ 초례봉 ⇒ 매여동. 거리: 10.4km 오후 1시가 되어가는 시간에 대구 동구와 경북 경산시 경계에 있는 능성재(능성고개)에 도착했다. 아침도 걸러서 시장했는데 마침 점심시간이고 팔공1 버스 종점 앞에 우정식당이 있어서 식사를 하고 산행을 하기로 했다. 식당 벽에는 가팔환초 종주코스 지도가 붙었는데 다부동에서 가산, 팔공산, 환성산, 초례봉을 지나 안심까지 거리가 46.4km였다. 아양교역 2번 출구 버스정류장에서 능성재로 오는 시내버스를 타려고 1시간 이상을 기다렸기에 벽에 붙은 팔공1 버스시간표를 환성산이나 관봉(갓바위) 등산객들이 참고하면 좋을듯싶다. 팔공1 버스라도 능성재에서 칠성시장을 오가는 버스는 그 수가 적다. 점심을 먹고 도로를 건너서 식사를 했던 우정식당을...

202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