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행지이자 나들이 장소인 비슬산 참꽃군락지의 해발은 900~1000m 대를 이루고 그 면적이 30만 평에 달한답니다. 등산로를 따라 걷기 싫은 분은 휴양림주차장에서 대견사를 왕복하는 전기차(편도 5000원)나 투어버스(편도 4000원)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꽃 시즌 주말이나 휴일은 휴양림 주위 도로는 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찾는 것도 편하게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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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4월 17일) 지구촌장 눈에 비슬산 참꽃이 약 60% 정도 개화된 듯 보였습니다. 아직 피지 않고 꽃망울이 형상된 참꽃도 많았지만 더없이 넓은 참꽃군락지의 풍경은 황홀하리만큼 아름다워서 사진도 영상도 많이 담았습니다. 지금은 90% 이상 활짝 피어 가장 아름다울 때로 생각되는데 시기 놓치지 마시고 봄 대구 가볼만한곳 비슬산에서 참꽃에 취해보세요.
2015년 이맘때 비슬산 참꽃축제가 열릴 때 다녀온 블로그 포스팅인데요. 당시도 더없이 넓은 비슬산 참꽃군락지는 온통 붉게 불타는 듯했습니다. 그때 국민 MC 송해님께서 오셔서 사회를 보았는데요. 송해님은 달성군 명예군민이고 지금은 옥연지 주위에 산책하기 좋은 송해공원도 조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