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굉장히 축약된 언어로 표현하는 문학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시는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요즘은 누구나 읽어도 이해하기 쉽도록 쓰는 시인들도 많지요. 나태주 시인처럼요. 시를 너무 어렵다고만 생각하지말고 조금 더 편하게 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집들을 추천할게요. 읽어보시면 시? 이제 나도 읽을 수 있어~ 하실지도 몰라요
<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는 시와 에세이가 결합된 책입니다.
저자가 사랑하고 추앙한 시 77편이 수록되어 있어요.
한국어와 영어 시들이 골고루 섞여 있으며, 저자의 단상이 함께 담겨 있어 시를 이해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답니다.
시는 삶의 기쁨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희귀한 것으로,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거예요.
오늘은 네가 꽃은 나태주 시인과 신선미 작가의 시화집이에요.
나태주 시인은 신선미 작가의 동화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신선미 작가의 그림과 나태주 시인의 시가 잘 어우러져 있어 보는 재미가 두 배입니다.
시화집은 그리움, 사랑, 일상 속 작은 발견 보석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작가들의 어린 시절, 이루어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 잊혀 가는 것들에 대한 아련함이 담겨 있답니다.
일상에 대한 단상으로 나태주 시인은 '인생은 날마다 새날, 당신은 날마다 새사람입니다' 신선미 작가는 '마음을 다한 그때가 가장 행복한 것'이라고 표현했으니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롬(주)에서 출시한 SU:ZIP 필사 노트를 사용하며, 윤동주 님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필사할 수 있는 노트이자 시집입니다.
필사 노트는 마치 한 권의 책처럼 느껴지며, 패브릭 커버와 모서리 사선 처리 등 디자인이 독특한데요, 예쁜 필사노트에 윤동주의 시를 필사하다보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가 이해가 됩니다.
모르고 있던 윤동주의 시들도 꽤 많아서 놀랐어요 ㅎㅎ
윤동주 시 궁금하시면 이렇게 필사하며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