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책은 대개 벽돌책처럼 막 두꺼울거라고 생각하시죠? 그래서 어려운 부분을 쉽게 읽을 수있도록 각 출판사에서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답니다. 그렇게 독자들 손에서 철학이라는 세계는 한결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장르가 되어가죠. 오늘 소개하는 책들도 그런 책이에요. 철학 어려워하시기 전에 입문용으로도 좋은 이해하기 쉬운 책들입니다.
<명상록>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쓴 철학서로,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삶의 윤리를 담고 있습니다.
마르쿠스는 스토아학파에 입문했으며, 에픽테토스의 <담화론>과 키케로의 <의무론>, 세네카의 <분노론> 등에 영향을 받았어요.
스토아 철학뿐만 아니라 에피쿠로스학파와 소크라테스, 플라톤의 철학도 수용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이 책에 잘 담겨있습니다.
이 책은 마르쿠스의 일기 형식으로 쓰여졌으나, 독자에게 직접 말하는 듯한 화법을 사용해 읽기가 아주 편합니다.
책에서는 모든 것이 소멸하며, 고통은 선택 가능한 영역으로 스스로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해요.
마르쿠스는 신이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신을 믿게 되는지 설명합니다.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는 니체의 철학을 담은 책이에요.
이 책은 니체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자들에게 삶의 주인이 되도록 도전하게 하죠.
니체의 철학은 자아실현과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두는데요, 이 책은 니체의 철학을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였으며, 영상에 익숙한 현대인들을 위해 쉬운 표현을 사용했어요.
니체의 철학은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역행하지 않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포리즘으로 가득한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