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매거진 소개쉽게 만날 수 있는 철학책 3
2025.01.10콘텐츠 3

철학은 너무 심오하고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서양철학 중에서 철학 입문용으로 읽을 수 있는 책 3권을 소개합니다. 읽기에도 잘 읽히지만 그들의 철학을 이해하기 어려움이 없는 책들이니 한 번 읽어보세요~

01.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철학 인문 추천, 토론의 중요성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은 철학 인문서로, 2018년 6월에 현대지성에서 출판되었어요.
개인의 자유는 절대적이며, 시민으로서의 개인의 자유는 무한함을 강조합니다.
밀은 개인의 자유를 위해 국가나 사회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며, 이 책에서 개인의 자유 중에서도 토론의 자유를 강조해요.
밀은 토론을 통해 반대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끊임없이 토론해야 한다고 하고, 개인의 자유가 다른 개인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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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월든은 소로우가 자연에서의 삶을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쓴 책입니다.
자연예찬과 통렬한 사회풍자가 있어요.
미니멀 라이프와 경제학까지 모두 들어있어 매우 깊은 철학을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풀어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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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철학고전 추천, 기도하는 방법

<명상록>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쓴 철학서로,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삶의 윤리를 담고 있어요.
스토아학파에 입문한 마르쿠스는 에픽테토스의 <담화론>과 키케로의 <의무론>, 세네카의 <분노론> 등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마르쿠스는 스토아학파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에피쿠로스학파와 소크라테스, 플라톤의 철학도 수용했고, 이 책은 마르쿠스의 일기 형식으로 쓰여졌으나, 독자에게 직접 말하는 듯한 화법을 사용했어요.
책에서는 모든 것이 소멸하며, 고통은 선택 가능한 영역이므로 스스로 제거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마르쿠스는 신과 인간의 이성을 강조하며,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고 욕심내지 않는 삶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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