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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버리기(교육 관련 도서 에세이추천)

30년 넘게 초등학교 교사이신 송주현 선생님의 아이들과 함께한 이야기가 따뜻하게 펼쳐집니다. <<착한 아이 버리기>> 함께 볼게요. 착한 아이 버리기 - 초등 교사의 정체성 수업 일지 지은이 송주현 펴낸이 김효근 펴낸곳 다다서재 차례 책 속 문장 갈등 30쪽 쉬는 시간. 선규와 놀던 아이가 식식거리며 나에게 온다. "선생님, 거북이 바다에서도 살죠? 맞죠? 빨리 말해요. 지금 심각하단 말이에요!" "거북이? 거북이가 어디에… 살더라? 거북이한테 전화를 걸어서 물어봐야…." 아이들이 놀다보면 다툼은 생기기 마련인데 아직 해결 방법을 모르는 나이다 보니 사사건건 교사에게 달려간다. 문제는 이 시기 아이에게 교사의 말은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교사의 말 한 마디로 상황이 정리되면 아이는 다툼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논리를 키울 수 없다. 아이가 성장할 기회를 교사가 빼앗는 것이다. 이럴 때 교사가 결론을 유보하고 시간을 끌면 다툼 열기는 가라앉는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이 다시 토론할 수 있도록 엉뚱한 소리를 하다 슬쩍 빠져나오곤 한다. "아, 생각났다! 거북이는 나무 밑에 살아. 선생님이 책에서 봤어." 아이들이 다툴 때 얼른 잘잘못을 가려주는 판사 역할을 할 필요는 없다. 매사 지나치게 질문하는 아이에게 일일이 나서서 대답해 줄 필요도 없다. 적당히 모른 척하면 아이들은 어른에게 의존하지 않고 각자의 지식과 논리를 끌어와 잘잘못을 가리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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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 이방인

이방인 저자 알베르 카뮈 출판 책세상 발매 2023.11.07. 카뮈의 자전적 소설이자 예언적 소설에 가까운 <<이방인>> 뫼르소라는 남자가 있다. 그는 평범한 사람으로 주변의 평판도 나쁘지 않다. 연인에게는 결혼하고 싶을 만큼의 매력도 있는 사람이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죽음을 알게 되고, 당연히 그는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찾아간다. 어떻게 된 이유인지, 주인공은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그리고 얼마 후 그는 친구들과 함께 해변으로 놀러 가서 우발적으로 한 아랍인 남성에게 총을 쏜다. 나중에 살인 이유를 추궁하자 그는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라는 이유를 댄다. 이후 법정에 선 주인공은 자신의 사건에서 오직 자신만 제외됐음을 깨닫는다. 그의 진술은 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타인의 생각과 시선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 그는 그러한 법정 현실을 지켜본다. 결국 그는 사형이 전고되는데,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울지도 않는 극악무도한 자로 판단돼 구형이 선고된 것이다. 그는 종교에 귀의하라는 신부의 제안도 거절한다. 뫼르소는 그가 알고 있는 진실은 세상 모두에게 거부당했고, 자신의 삶이 타인에 의해 평가되는 상황 속에서 '이방인'이 됐음을 깨닫는다. 그는 작품에서 네 가지 부분에 걸쳐 이방인으로 취급받는 인간상을 제시한다. 첫째, 관습에 얽매이는 삶을 거부한다.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실제로 슬프든 슬프지 않든 남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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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벅, 대지

대지 저자 펄벅 출판 홍신문화사 발매 2014.07.15. 박경리 작가의 <<토지>>를 읽는 듯한 소설 <<대지>> 마로니에북스 박경리 토지 전20권 세트 저자 미등록 출판 미등록 발매 미등록 <<대지>>는 중국의 가난한 농부 삼대의 삶을 그린 대하소설이다. 주인공 왕릉은 할아버지 세대부터 아버지 세대를 이어 땅에서 농사를 짓고 살아간다. 그는 땅은 진실하고, 땅만이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마을의 최고 부잣집의 하녀 오란을 아내로 맞이한 후 두 내외는 합심해서 땅을 조금씩 늘려간다. 그러다가 큰 흉년이 들어서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게 되는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큰 애착을 갖고 있던 땅만큼은 결코 팔지 않는다. 당시 중국은 혁명 사상이 전파되고 있었고 서구의 침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시기여서 한순간에 멸문지화를 당하기도 하고, 반대로 위기를 기회를 삼아 신분이 상승했던 경우도 있을 정도로 매우 불안정한 사회였다. 왕룽 일가는 후자의 경우가 돼 불의한 재산을 챙겨 고향으로 돌아온다. 왕릉은 가진 재물로 땅을 조금씩 사 모으고 열심히 일해서 그의 생전에 고향에서 가장 큰 지주가 된다. 그러나 그의 세대가 저물고 그의 아들 세대가 왕룽의 땅을 이어받기 시작하면서 땅에 대한 관념이 달라진다. 왕룽이 목숨보다 아꼈던 땅은 아들들에게는 단순히 부를 위한 도구로 전락하게 되었다. 땅의 삶의 본질이다 <<대지>>속에 나타난 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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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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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도서 취향

힐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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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꼽는 책 작품

인문-도덕경-노자

소설-싯다르타-헤르만 헤세

그림책-세가지 질문-존무스, 톨스토이

불경-반야심경-부처님

그림책-친절한 행동-재클린 우드슨

본인참여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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