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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A SALON

경력사항
그림책 작가탐구, 엄마표영어, 영어책놀이 수업 진행
경기/충청 지역 도서관,평생교육원,문화센터 출강
충남평생교육원 /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도서관 외
수상내역
홍박테솔 CHLOE TESOL
독서지도사, 영어독서지도사, 초등영어지도사
엄마표영어 ‘어린이 영어교육연구회’ 소속
가치기반 영어교육연구회 ‘그림책가치’ 소속

N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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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책육아/문고] 와일드 로봇

와일드 로봇 피터 브라운 글/그림 엄혜숙, 이정희 번역 『와일드 로봇』 『와일드 로봇의 탈출』 『와일드 로봇의 보호』 *권당 288p, 양장 *총 3권 *출판사 거북이북스 *저자 소개 출처: 예스24 https://www.yes24.com *내용 소개 (글밥) 출처: 예스24 https://www.yes24.com 지난 10월 영화로 개봉한 <와일드 로봇> 원작 소설 <The Wild Robot>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출처: 아마존 www.amazon.com 무인도에 난파되어 자연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로봇 '로즈'의 이야기. 똑똑한 로즈는 외딴 섬에서 홀로 살아(?)남아, 동물들의 언어와 행동을 배우고, 관계를 맺고, 더불어 살아가게 된다. 물론 처음부터 수월한 것은 아니지. 여러 우여곡절 끝에 동물들의 친구가 된다. 그렇게 행복하게 마무리되나 싶었으나 2권의 제목이 <와일드 로봇의 탈출>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로즈는 공장으로 돌아가 수리를 받고, 새롭게 재탄생되어 한 농장에 도착한다.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장을 했듯이 공장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진짜 모습을 감춘 로즈. 농장에서도 (동물들을 제외하고) 본 모습을 감추며 살아간다. 로즈의 꿈은 하나! 자유. 자유로운 몸이 되어, 하나뿐인 아들 브라이트빌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탈출'을 감행하지!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을 사랑하고, 늘 배...

[북리뷰]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1부 새 1 결정結晶 2 실 3 폭설 4 새 5 남은 빛 6 나무 2부 밤 1 작별하지 않는다 2 그림자들 3 바람 4 정적 5 낙하 6 바다 아래 3부 불꽃 2024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80년 5월 광주’의 모습을 담은 <소년이 온다>에 이어, ‘제주 4·3사건’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어보았다. 학살 이후 실종된 오빠를 찾기 위한 동생(엄마)의 길고 긴 투쟁. 엄마에게 들었던 가슴아픈 이야기가 딸(인선)을 통해 친구 경하에게 전해진다. 광주 5.18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가슴아픈 우리의 역사. 지난번 <흰> 에서도 그랬고, <작별하지 않는다>에서도 '눈'이 주는 의미가 슬프다. 이상하지, 눈은. 들릴 듯 말 듯 한 소리로 인선이 말했다. 어떻게 하늘에서 저런 게 내려오지. 작별하지 않는다 中 (55p) 엄마의 꿈 속, 다섯 살 모습으로 딸 인선이 눈밭에 앉아 있는다. 딸아이의 뺨에 내려 앉은 눈이 이상하게 녹지를 않네.. 따뜻한 애기 얼굴에 왜 눈이 안 녹고 그대로 있을까, 엄마는 꿈속에서도 몸이 덜덜 떨릴 만큼 그게 무서웠다고 한다. 엄마에게 눈은 그런, 아프고 슬프고 무서운 기억이었다. 엄마가 국민학교 졸업반이던 때, 잠시 언니랑 집을 비운 사이 온 동네가 쑥대밭이 되었다. 군인들이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였고, 뒤늦게 소식을 들은 언니랑 엄마는 학교 운동장을 헤매며 가족들의 시신을 찾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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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그림책 작가탐구] Julia Donaldson #1

코로나19로 집콕했던 그 시절, 『미니아살롱』 그림책 수업을 zoom으로 진행했다. 미니와 함께 보았던 영어원서들을 토대로 <작가탐구>, <그림읽기>, <주제별 영어그림책>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흘렀다니.. 아직도 (정말 가끔씩) 작가탐구 수업을 문의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블로그에 정리해보려한다. 첫 시작은.. 12월이니께! 12월엔 Julia Donaldson이지. (내맘대로 😎) #미니아살롱 #작가탐구 #JuliaDonaldson 구글링하면 이렇게나 많은 그림책이 뜬다. 표지만 보고 "아하!"하기가 힘든 것이, 줄리아 도널드슨은 글작가이기 때문에 책에 따라서 다른 그림작가와 협업을 하기 때문이다. 같은 그림작가의 시리즈는 "아하!"가 가능하다지. 출처: https://twitter.com/tonystacey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난 줄리아 도널드슨. 할머니, 이모네 가족, 엄마아빠, 여동생 Mary, 그리고 고양이 Geoffrey까지 모두 함께 살았던 어린시절의 추억이 많다. 음악을 사랑했던 가족. 엄마는 합창단에서 노래를, 아빠는 현악단에서 첼로를 연주했고, 여름이면 여동생과 함께 뮤지컬 공연을 했다고 한다. 다섯 살에 아빠에게 선물 받은 시집의 영향으로 한때는 시인을 꿈꾸었던 줄리아 도널드슨. Bristol University에서 연극/불어 공부하며 연기와 기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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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와 바이올린] 2024 예술교실

작년에 이어, 2024 예술교실 바이올린 중급 수업을 들었던 미니. 올 한해도 너무너무 즐겁게 바이올린을 배웠다🥰 바이올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생각나는 건, 역시나 선생님. 처음 시작하는 어른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들에게는 특히나 선생님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선생님 덕분에 악기를 좋아할 수도, 반대로 싫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너무너무 좋은 선생님을 만나 미니의 바이올린 실력도 좋아졌지만 도전하는 마음, 배움의 자세, 긍정적인 생각까지 여러 방면으로 시너지를 얻게 되었다! 작품발표회를 마치고 선생님과 찰칵♡ 작년과 다르게 카메라 촬영석이 생김. 영재원에서 아이들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을 엄청 많이 찍어주셨다! 중간발표회때는 미니 솔로곡이 있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합주로만 진행. 무대 서는게 즐겁다며 신나게 연주하고 내려온 미니다😍 그동안 배운 곡들 찬찬히 연주하는 소리를 들으니 1년의 세월이 스르륵 필름처럼 머릿속에 지나간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열심히 다녔던.. 그래서 미니에게도 더 보람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미니의 발표회때마다 한걸음에 달려와주시는 우리 엄마아빠! 딸(나) 공연은 커녕 학교행사에 한 번도 오지 못했던 부모님. 그 시절에는 엄마아빠 참여하는게 왜 그리 많았는지.. 소풍이다, 운동회다, 매번 너무 슬펐는데.. 맞벌이하느라 못오는 마음이 어땠을지, 내가 부모가 되고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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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미움받을 용기-기시미이치로

본인참여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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