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둥이 6개월 즈음 됐을 때 부터 준비했던 직계가족 소규모 돌잔치,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사실 워낙에 그냥 일사천리로 예약해버렸기 때문에 크게 준비하는 데 힘들었다할 건 전혀 없었는데 그래도 막상 돌잔치 당일이 되니 생각보다 정신이 없어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거의 넉다운이 되었다. 아무튼 그래도 정말 완벽했던 서울 직계가족 소규모 돌잔치 그 날의 기록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venue : 까델루뽀 hair&make up : 차차쌤 메이크업 flower directing : 오블리제인 snap&video : 위아영포토그래피 돌잔치 베뉴에 10:30 까지 가야했기에 아침 7시부터 출장메이크업&헤어를 시작했다. 엄청난 메이크업 캐리어를 가져오셔서 능숙한 손길로 챱챱 출장 메이크업이 이렇게 편한거였다면 결혼식때도 출장 메이크업을 받을걸(가능한가?) 싶었을 정도로 굉~장히 편안했던 시간. 심지어 완성된 메이크업도 마음에 쏙 들어서 더 좋았다. 다만 헤어의 경우 나는 굉장히 내추럴한 번을 원했는데 생각보다도 정돈된 번이 완성되어서 그 부분만 조금 아쉬운 정도?! 이 날의 주인공 짱둥까지 낮잠 한바탕 푹 재우고 준비 다 마쳐서 돌잔치 장소로 이동하는 중- 참고로 우리는 부부, 아기 모두 따로 한복이나 드레스 대여 안했고 부부는 그냥 집에 있는 옷(ㅎㅎ;) 아기는 콩제슬래드에서 귀염뽀짝&드레시한 원피스를 사서 입혔다. 머리에는 레이스로 만들어진...

사실 나는 왠만큼 아픈게 아닌 이상 병원에 잘 가지 않는데, 아기를 키우다 보니 생각보다 병원에 갈 일이 많다. 감기로 인한 콧물 기침으로는 뭐 매달 출석체크 하는 것 같고..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온다던지 열이 난다던지 할 때 아무래도 걱정이 되니까 소아과에 가게 되는데, 요즘엔 대기가 워낙 길어서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진료도 못 보고 특히나 병원 문 닫은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아프면 꼼짝없이 다음날이나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닥터나우 비대면진료 앱을 알게 되었는데 그 후로 이 앱이 내 핸드폰 육아탭에 쭉 자리잡게 되었다. 비대면 진료 대상자, 지침 지금 의료파업 등의 이슈로 병원 진료 받기가 쉽지 않은데, 이 때문에 정부에서 2024.2.23. 부터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전면 허용하게 되었다. 그래서 누구나, 평일 주말 상관없이 24시간 내내, 장소가 어디든지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비대면진료 가능 과목 비대면 진료는 소아과, 내과, 산부인과 등 모든 과목 가능하며 탈모나 여드름 등의 비급여 진료도 가능하다! 닥터나우 비대면진료 앱에 들어가면 증상별로 과목들을 찾아볼 수도 있고, 아니면 처음부터 과목별로 들어가 볼 수도 있다. 닥터나우 비대면진료 앱 이용방법 닥터나우 비대면진료 앱 이용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일단 원하는 과목에 들어가면, 진료받을 사람을 먼저 선택하게 된다....

문고리 하나까지 고심하며 선택했던 우리의 첫 집- 신혼집으로 시작해서 둘이서 살 땐 이 정도면 충분하지 싶었는데 아기가 태어나고 슬슬 아기의 활동범위가 넓어지다 보니 이제는 집을 넓혀 이사를 가야할 때가 왔구나 싶었다. 하지만 한번도 이사란 걸 해 본 적이 없는 우리... 결혼했을 땐 그냥 집에 우리들 짐만 가져오고 가전가구도 다 새로 설치하고 했으니 이사랄 게 없었고, 결혼 전에도 둘다 딱히 자취 경력이 없던 터라 포장이사니 이삿짐센터 비용 견적 이런건 어렵게만 느껴졌다. 거기에 육아까지 겹치니 손품 발품 팔며 이삿짐센터 비용 견적 알아보기도 쉽지 않은 일- © mikbutcher, 출처 Unsplash 그래서 포장이사 비용 견적을 무료로 받아보고 비교까지 해서 선택해볼 수 있는 미소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미소는 내가 가사도우미 서비스로도 몇년 째 사용중인 앱인데, 포장이사, 이사청소 등 서비스로도 좋은 후기가 많더라! 포장이사 평수 별 비용 포장이사 비용은 짐의 양이나 엘리베이터 사용여부, 작업 인원수, 특수작업비(가구 분해 설치 등) 등의 복합적인 요소들을 다 고려해서 결정되지만 평수 별로 일반적으로 이정도 된다- 하고 견적을 예상해볼 수 있다. 평수 15평 24평 30평, 34평 비용 60만원 85만원 95만원 엘리베이터 사용료는 아파트 관리실에 물어보면 되고, 사다리차를 이용하게 될 경우 12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이삿...

작년 여름 짱둥이 태어나길 기다리면서 구입했던 삼성 인버터 제습기 18L (AY18CG7500GED). 올 여름은 장난이 아닐거라는 말이 많은데, 그 기념으로(?) 내돈내산 삼성 인버터 제습기 1년 사용후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습한 공기를 굉~~장히 못 견뎌하는 내가 제습기를 산 지 1년밖에 안 된 이유는, 사실 그 전에는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충분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탓이 크다. 솔직히, 에어컨 세게 틀어놓고 있으면 보송해지던 것도 맞으니까. 하지만 에어컨 분해청소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 에어컨 제습기능을 쓰면 (특히 무풍 에어컨은) 에어컨 안에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게다가 에어컨과 제습기는 작용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확실한 제습효과를 바란다면 제습기를 가동해야 한다고 한다. 여기에 건조기가 없는 우리집은 장마철에 빨래를 하면 빨래가 죽어도 안마르던 스트레스도 있어서 이런저런 이유들로 삼성 인버터 제습기를 구입했다. 깔끔한 디자인과 높은 전력효율 대표적인 여름가전이니만큼 다양한 브랜드에서 제습기를 출시했지만 삼성 인버터 제습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예뻐서..ㅎ 미니멀한 외관에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는 컬러 때문에 더 고민할 것도 없이 이걸로 선택했다. 참고로 컬러가 우리집에 있는거랑 카키색같은게 있던 것 같은데 내가 선택한 이 베이지 컬러가 제일 인기 많은 색인 듯 하다ㅎ.ㅎ 제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