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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아까운 육아•교육 정보를 씁니다.*특수교사 *초등유아맘 *저서<느리게 배우는 아이를 위한 처음으로 쉬운 수학><초보도 하는 퍼스널브랜딩 육아블로그 만들기>
여아 양육중
워킹맘/대디
교육 방법
전문지식
두명
안녕하세요. 보통은 주말 계획을 미리 세우잖아요? 미리 예약해놓고... 하지만 워킹맘의 현실은... 주말이 다 되어서야 어디 갈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럴 때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 주말은 거의 이미 예약 마감인데... 응? 토요일에도 자리가 있는 겁니다. 인기가 별로 없는 곳인가? 반신반의 긴가민가 찾아간 곳이 바로 올림픽공원 내의 백제어린이박물관입니다. 5살, 8살과 다녀온 후기 알려드릴게요. 우선 작아요. 일부러 찾아갔다면 실망할 수 있어요. 올림픽공원 킥보드+놀이터+백제어린이박물관 이런 식의 코스로 묶어서 가면 주말 나들이로 알차게 완성될 것 같아요. 저희는 딱 2시간밖에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무료인데다 가까운 데다 주차비도 다둥이 할인으로 4000원 정도밖에 안 나왔기 때문에 아주 만족하며 다녀왔어요. 마침 방문한 날 이 전시가 시작됐어요. <선사시대로의 소소한 탐험> 피규어가 진짜 귀엽고 사실적이에요. 아이가 역사에 관심 많으면 할 얘기도 많을 것 같아요. 고인돌은 이렇게 만들었구나 어쩌고저쩌고 물론 아이들은 몸으로 노는 걸 더 좋아해서 개막전시임에도 한산한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게 좋대요. 도자기 조각 맞추기 레고로 타워 만들기 나무 인형 역할 놀이 유물 측량 도구로 실제로 측정도 할 수 있고요 고고학자가 꿈이라면 딱 좋을 체험 현미경, 돋보기.. 유아들은 각종 채소, 과일 수확해서 저장 항아리에...
안녕하세요! 글지이쌤입니다. 제가 블로거로서의 본분을 잊어버리고 딴짓을 많이 한다... 고 생각 하셨을 이웃분들을 위해 오늘은 육아블로거다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넘버블럭스 21-30 매쓰링크 산 이야기예요. 사실 우선 전 결코 사고 싶지 않았습니다.ㅠㅠㅠ 저에겐 넘버블럭스 1-10가 2세트 있고 넘버블럭스 11-20이 1세트 있고 알*에서 구입한 리필블럭이 오백 개가 넘게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넘버블럭스 덕후인 5살 아들의 징징거림을 더는 외면할 수 없었거든요. 제발 조용히 시키고 싶었어요. 돈을 쓰는 게.... 제일 쉽더군요. 휴우.... 그렇습니다. 다 그런 거죠... ㅠ 솔직히 넘버블럭스 21-30 매쓰링크를 사는 건 굳이...라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넘버블럭스 영상에서 1~20까지는 캐릭터성이 분명합니다. 1~20까지는 숫자별로 영상을 하나씩 찍어줄 정도로 정성을 기울인 캐릭터예요. 하지만 21부터 30까지는... 솔직히 <조연 배우>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마니아는 원작에 나오는 조연 배우, 작은 엑스트라가 문제겠습니까... 다 소유하고 싶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넘버블럭스에 잔잔한 관심이 있는 집은 이 블록 추천 안 하고요. 넘버블럭스 블록 끼우는 게 어려워서 조금 끼우다 마는 아이를 키우는 집도 이 블록은 사지 마세요. 가지고 놀기 위해서는 20개씩 30개씩 끼워야 하는데 손가락 통증을 ...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무거운 마음마저도 남은 이들이 감당해야 할 의무 같네요. 누군가 세상을 떠나야만 문제 제기하는 그 많은 사람 중에 하나가 되는 게 부끄럽지만... 이 부끄러움조차 떠난 이의 힘듦에 비하면 한없이 작게 느껴지네요. 몰랐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특수교사의 현실, 저의 문제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래서 더 미안해요. 문제를 알았으면 미리 고치는 게 선배 교사가 할 일이었을 텐데... 그냥 감당했어요. 그때는 그래야 하는 것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마도 외부에 계신 분들은 잘 모르실 것 같아요. 그래서 특수학급의 현실에 대해 쓰려고 해요. 기사도 많이 나왔지만 당사자가 직면한 현실은 어떤 것인지 조금 알려드리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특수학급 정원 과밀 문제 초등 특수학급 정원은 6명입니다. 돌아가신 인천의 선생님 학급은 정원이 6명이 되자마자 특수학급 2학급에서 1학급으로 감축되었다고 하죠. 그리고 학기 중에 2명이 추가되어(전학?) 선생님이 8명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늘어난 인원이 고작 2명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정말 고작 2명일까요? 어떤 30명이 정원인 학급에서 어느 날 10명이 손을 잡고 전학을 왔다고 할게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40명을 가르치라고 했어요. 이게 당연할까요? 이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는 것과 같은 비율이잖아요. 인원수가 늘어나는 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