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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프로야구 프로투수 13년 경력의 야구 인터넷 강의 서동환의 피칭학개론 실전편 #1 팔동작 만들어보기 #야구레슨 #투수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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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의 습관을 캐치하라! '쿠세'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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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서동환
기업인전 야구선수
출생
1986.03.27.
데뷔
2005년 두산 베어스 입단
신체
185cm, 80kg
나이
38세
경력
2017~ 쓰리스텝스 3steps 대표코치
본인참여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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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선수 대상 구속 증가 캠프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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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유망주 서울고 김영우 투구폼 분석.

187cm / 88kg 신인 드래프트 상위권 후보인 서울고의 김영우 선수의 투구폼을 분석해 보았어요. 셋업 구간. 서울고 김영우 출처: 유튜브 대한 야구 소프트볼 협회 중계 화면 캡처 김영우의 킥 동작은 독특해요. 원 테이크로 한 번에 정점에 도달하지 않고 오른쪽 무릎을 살짝 구부린 동작으로 들어 올린 후 다시 무릎이 펴지며 킥의 정점에 도달하는 모습이에요. 일본 투수들의 투구폼 영상을 많이 보며 참고하지 않았나 생각되구요. 서울고 김영우 출처: 유튜브 대한 야구 소프트볼 협회 중계 화면 캡처 킥의 정점 이후에도 직관적으로 슬라이드 스텝이 이어지지 않고 왼발 끝이 2루 쪽으로 살짝 꼬였다가 왼발이 다시 펴지는 모습이고 이때 오른쪽 무릎이 3루 쪽으로 무너지지 않고 축족에 무게 추를 두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슬라이드 스텝, 백스윙. 서울고 김영우 출처: 유튜브 대한 야구 소프트볼 협회 중계 화면 캡처 이후 슬라이드 스텝 과정에서 오른팔이 리프팅 되는 과정도 크게 무리가 없고, 상, 하의 움직임 또한 발생하지 않는 안정적인 모습이고요. 임팩트, 피니시 구간. 서울고 김영우 출처: 유튜브 대한 야구 소프트볼 협회 중계 화면 캡처 전체적인 무난한 움직임을 보이다가 임팩트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대미지가 큰 동작을 보여주고 있어요. 오른쪽 어깨와 머리 사이에 간격이 극도로 좁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경우 견갑골의 뼈가 극상근을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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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유망주 비봉고 박정훈 투구폼 분석.

키 192cm / 몸무게 102kg. 비봉고 좌완투수 박정훈 투수의 투구폼을 분석해 보았어요. - 몇몇 팀들의 전력분석원, 현장 코치, 스카우터 분들이 특정 선수의 투구폼에 대한 의견을 물을 때가 꽤 많아요. 그때마다 가감 없이 제 의견을 전달하고, 몇 년간 의견의 벗어남이 없이 결과물이 나오다 보니 올해는 유독 더 의견을 묻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비봉고 박정훈 선수는 꽤 생소한 쪽에 가까웠어요. 어쩌면 190cm이 넘는 강속 좌완이니 묻지도 따질 이유도 없었을 것이고, 어쩌면 구단 입장에서 메커니즘 상의 꺼려지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죠. 셋업 구간. 비봉고 박정훈 출처:유튜브 최반장 TV 중계 화면 캡처. 체구에 비해서 킥 동작이 굉장히 간결한 편이구요. 비봉고 박정훈 출처:유튜브 최반장 TV 중계 화면 캡처. 킥의 높이가 높지 않아요. 두 번째 사진에서 세 번째 사진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등이 상당히 굽어있는 모습인데 본인이 힘을 빼기 위해서 시도한 동작으로 예상되지만, 쇄골이 많이 좁아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복압을 오래 유지하기 힘든 자세라고 볼 수 있어요. 슬라이드 스텝, 백스윙. 비봉고 박정훈 출처:유튜브 최반장 TV 중계 화면 캡처. 왼팔이 백스윙이 거의 없는 상태로 왼쪽 허벅지 근처에서 바로 리프팅이 되고 있는 모습이고, 세 번째 사진으로 오며 오른쪽 무릎이 다소 일찍 열리는 모습인데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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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대기 고교야구 휘문고 나연우 투구폼 분석.

185cm / 87kg. 2025년 신인 드래프트 상위권 후보 중 한명인 휘문고 나연우 선수의 투구폼을 분석해 보았어요. 셋업 구간. 휘문고 나연우 출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게임원 유튜브 중계 화면 캡처 휘문고 나연우의 투구폼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해요. 삼성의 양창섭 선수의 고등학교 시절이 오버랩이 될 정도로 깔끔한 투구폼 이구요. 킥 동작에서 약간의 멈춤 동작이 발생 하는데 축을 안정 시키는데 매우 좋은 동작 중 하나이고, 멈춤 동작 뒤 오른발의 텐션을 잘 유지한 상태로 양손이 분리가 되는 모습이구요. 슬라이드 스텝, 백스윙. 휘문고 나연우 출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게임원 유튜브 중계 화면 캡처 오른쪽 엉덩이와 무릎이 거의 수평을 이룰 정도로 큰 폭의 상,하 움직임이 발생하는데 그 과정속에서 오른쪽 무릎이 3루쪽으로 무너지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요. 이때 무릎이 3루쪽으로 무너지게 되면 회전반경이 임팩트 지점으로 올라오면서 계속 커져서 임팩트 순간에 큰 손해를 입게되죠. 두 번째 사진에서 손목이 살짝 꺾인 상태로 오른팔 리프팅을 하는 모습인데 팔꿈치를 손쉽게 리프팅을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구요. 류현진, 다나카 마사히로 등 투구폼이 부드러운 선수들이 많이 이용하는 패턴입니다. 세 번째 사진으로 오면서 상체가 1루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모습인데. 오버스로 투수들에게 자연스럽게 나오는 동작 중 하나이구요. 저렇게 상체가 비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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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고교 야구 빅 3 원석 심준석, 운동선수 김서현, 게이머 윤영철 누구를 뽑아야 하나

올해부터 전면 드래프트가 부활한다.고교 야구 4대 메이저 대회인 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대기 중이미 두 대회가 끝나 고교 야구도 반환점을 돌았다.이제 나머지 두 대회에서 그동안의 선수들의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벌써부터 1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그중에서도 빅 3이라고 불리는 덕수고의 심준석, 서울고의 김서현, 충암고의 윤영철이유력한 1라운더로 거론되고 있다.과연 어떤 선수를 뽑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현재까지 빅 3가 보여준 퍼포먼스를 기반하여 프로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예상해 보았다. 역대급 원석 중의 원석 덕수고의 심준석. 덕수고 심준석 이미지 출처: 네이버 스포츠 마이데일리 기사 사진캡처 그야말로 역대급 하드웨어와 역대급 재능이라고 볼 수 있다.하지만 최근에 보여준 퍼포먼스가 심상치 않다.작년 부상의 여파로 인해 타자가 반응하기도 힘든 공을 던지며 윽박지르는 모습은 올해 보기는 힘들었다.그로 인해 릴리스포인트의 매우 기복이 있는 모습이었다.우선 심준석은 투구폼에서 백스윙을 거의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탄력을 받아서 던질 수 없는 야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자신이 힘을 쓸 수 있는 공간을스스로 확보하는 것이 퍼포먼스의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안정적인 투수는 자신만이 알고 있는 특유의 투구 라인 즉 탄도가 형성되어 있다.그곳을 향해 마음껏 힘을 쓰면 포수가 요구하는 곳에서 크게 벗어나지 ...

2차 드래프트는 왜? 폐지 되어야만 하는가

귀가 따가울 정도의 매미소리따갑다는 표현 말고는 형용할 수 없는 햇살발효 된 보리의 구수한 냄새어딘가 모르게 의욕없이 축 처진듯한 얼굴들...필자가 고3시절 처음 프로 2군팀에 합류 했을 때의 첫 느낌이다.이제는 '퓨처스리그' 라는 썩 괜찮은 타이틀이 붙었지만그때당시만 해도 2군은 말 그대로 2군 그 자체였다.설레이는 마음으로 입었던 프로 유니폼 이기에비록 등번호는 배정받지 못했지만 마음은 이미 잠실구장 이었다.다른 학교에서 바라만 보던 선수들과 함께 공을 주고받고 훈련을 받는다는 자체는 이미 너무나도 큰 '재미'였다.하지만 선배들의 얼굴은 아니다.무언가 불만이 가득 해보였고 의욕도 없어 보였다.의아하게 선배들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코치님들께서 한 말씀을 곁들여 주셨다. 저렇게 2군에 젖어들면 안된다!! 2군에 젖어든다??굉장히 생소한 말이었다.몇개월이 지나지 않아 시즌이 끝났고 스프링캠프에 합류를 했다.분위기가 2군과는 사뭇 달랐다.어린 마음에 더 열심히 해야할 2군 선수들이 왜 더 지쳐 있을까 ..1군은 이렇게 분위기가 좋은데 ...라는 생각을 몇번은 했던 거 같다.그렇게 멀어보였던 2군이 이제 나에게 현실이 되는 순간이 왔다.'빨리 연습해서 다시 올라가야지!' 라고 마음을 다지고 많은 훈련을 했다.하지만 훈련량의 크기만큼의 부상도 함께 떠안았다.첫번째 부상.. 그리고 재활 .. 그리고 부상과 재활의 반복어느새 락커룸 에는 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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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용찬은 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가?

삶은 그 자체로 힘들다고 생각한다.수없이 많은 힘듬을 하나씩 헤쳐나가며 잠깐씩 얻을 수 있는 달콤함들을만끽하며 더 나은 내일이 될 것 이라는 기대감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즘 같이 힘든 시간을 보낼때면 더 그러하지 아니할까 생각해본다.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만은눈앞에 결실을 두고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린 허무함을 아마 겪지 않은 사람이면아무도 모를 것이라 생각한다.두산베어스의 이용찬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 한다.장충고 시절부터 유연한 투구폼과 힘있는 직구로 일찌감치 1라운드 지명이 예상 되었다.하지만 입단 후 바로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재활군에 합류 되었고함께 1라운드를 받게 된 동기생 임태훈 과는 다른 출발을 하게 된다.비교적 가벼운 수술 이었기에 1년의 재활을 거쳐 다시금 복귀할 수 있었고재활 기간동안에 꽤나 탄탄해진 몸은 이용찬의 부드러운 투구폼과 어우러져150km를 우습게 던지는 투수로 거듭나게 하였다.두산이 자랑하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KILL라인의 가장 마지막을 장식하는 투수가 바로 지금의 이용찬 이다. 두산 베어스 이용찬 출처: 네이버 스포츠 이후로도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이용찬은 자신의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 올라간다.특히나 김진욱 감독의 부임시절에는 투심까지 장착하여 선발 투수로써 박명환, 배영수, 손민한으로 이어지는 우완 트로이카 시절 이 후 가장 임팩트 있는우완 투수의 모습을 보여줬다.그로인해 wbc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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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질롱코리아를 향한 또 다른 시선

24절기의 열일곱 번째 절기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 입니다.찬 이슬이 맺히 듯kbo리그에도 차디찬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누군가는 좋은 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하고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의 위치에서 채워야 할 것들을 채우지 못해무거운 발걸음으로 야구장을 등지게 되는 그런 시기가바로 지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또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가을잔치에 초대되었는지 안되었는지에 따라뜨거운 열기가 함께하는 가을인지 또는 그저 내년을 기다리는 가을일지..살에 닿는 이 차가운 바람은 정말이지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합니다.얼마 전 호주 질롱코리아 팀의 2기 선수 구성이 발표가 되었습니다.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LG트윈스 팀의 유망주들이 대거 포함된명단이 발표가 되었는데요.1기 멤버들의 암울한 성적표가 반영이 된 듯 2기 멤버 구성 과정에서는 뜨거운 열기의 트라이아웃과 같은 어떠한 이벤트도 전혀 없습니다.오늘 이러한 상황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두 가지의 시선에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7승 33패.1기 질롱코리아의 암울한 기록입니다.승률이 2할에 미치지 못하는 참담한 성적표입니다.야구가 없는 비시즌에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질롱코리아 선수들은 이런 성적표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왼쪽부터 장진용, 노학준, 권휘 선수 출처:네이버 스포츠 하지만 그 후 전 LG트윈스 출신의 장진용 선수가 LG와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