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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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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축구장에서 행복을 찾는 세계축구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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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를 끼고 있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을 걷고 있습니다. 여기가 두 번째라고 하니까 그럼 첫 번째는 어디야?라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니 충남에서 가장 큰 저수지는 예산의 예당호라고 합니다. 지도에서 보니 확실히 예당호가 크기는 크더라고요. 탑정호와 마찬가지로 예당호도 일제강점기에 조성이 됐습니다. 예당호나 탑정호나 모두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지금은 관광지로도 활용이 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둘 다 큰 규모의 출렁다리가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죠. 예당호가 2019년, 탑정호가 2020년. 이렇게 출렁다리가 완공이 되었으니 다리를 지은 시기도 비슷합니다. 제가 이 공원을 방문했을 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시설 개선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어요. 코로나19가 확산된 다음 해. 즉, 2021년에 많은 지자체들은 이 기회를 틈타서 그동안 미뤄두었던 관광 인프라 개선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전국 어디를 가나 공사가 한창인 모습을 볼 수 있었죠. 깔끔한 나무데크가 설치된 공원의 풍경이 참 좋습니다. 여기가 풍경은 참 좋은데 단점이 하나 있다면 도심에서 접근성이 좀 떨어져요. 여기에서 산책을 하자고 일부러 차를 끌고 오기는 좀 부담스러우니 이 부분은 좀 아쉽죠. 하지만 이곳이 좀 더 많은 인기를 끌고 더 많은 볼거리를 갖추게 된다면 이런 문제는 사...
즐거운 로마 여행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즐거운 여행이라도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답이 없죠. 특히 여름의 로마는 날씨가 워낙 덥기 때문에 이 체력 관리를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제 앞에도 그늘만 보이면 앉아서 쉬어가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게 이해가 되는 날씨예요. 한국의 한여름 못지않은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로마인데요. 하지만 저는 끈덕지게 여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문을 지나서 주변 풍경을 살펴보기로 했는데요. 이 안으로 들어가면 포로 로마노(Foro Romano)의 전경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주 가까이에서 자세히 들여다볼 수는 없습니다만 저는 이미 예전에 포로 로마노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감상을 했던 기억이 있고요. 그래서 다시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어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쪽에 관람하기 좋으라고 발코니 같은 곳도 설치가 되어있어서 아는 사람들은 이곳에 와서 구경을 하더라고요. 저도 이분들을 따라서 포로 로마노를 살짝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로 로마노는 영어식 표현인 로만 포럼(Roman Forum)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탈리아어식 표현인 '포로 로마노'를 사용하도록 하겠어요. 이곳은 고대 로마 시대에 주요 정부 기관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었던 곳입니다. 즉 고대 로마 제국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현재는 폐...
한국에서 판매되는 외제(?) 고급 초콜릿 중에 고디바(GODIVA)가 있죠? 이 고디바 초콜릿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고디바의 로고를 보면 말을 타고 있는 나체의 여성이 표현되어 있는데요. 이 로고 속에 등장하는 여성이 바로 '고다이버 부인(Lady Godiva)' 이라는 인물입니다. 이 분이 코번트리 출신이라고 하고 그래서 이곳에 고다이버 부인을 기리는 동상이 서있습니다. 레이디 고다이버 고대 영어 : Godgifu (고드이부) 영어 : Godiva (고다이버) 프랑스어 : Godiva (고디바) 파일 namu.wiki 초콜릿 고디바와 고다이버 부인의 관계. 그리고 왜 이 분이 동상이 세워질 정도로 이곳의 유명 인사가 되었는지 설명하려면 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무위키 링크로 대체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이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였으면 고다이버 부인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에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만, 지금 보고 계시는 콘텐츠는 '소소한 숙소 리뷰'잖아요? 그래서 숙소 소개에 집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다이버 부인의 전설이 남아있는 고장. 영국 코번트리의 호텔을 만나보겠습니다. 타츠야씨는 코번트리 역에서 가까운 호텔을 찾고자 했는데요. 타츠야씨가 찾아온 호텔은 브리타니아 호텔 코번트리(Britannia Hotel Coventry)...
아무도 없는 해변을 걸을 수 있는 것은 겨울 바다여행에서만 얻을 수 있는 특권입니다. 특히 이런 바다를 쉽게 볼 수 없는 서울 사람 입장에서는 이 겨울의 바다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죠. 이 겨울바다를 보면서 현재의 난세를 버텨나갈 아이디어를 떠올려봅니다. 제가 추암해변을 방문했을 때가 코로나 시국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간절했죠. 꽤 매서운 파도가 해변 쪽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참 다행히도(?) 코로나19는 자연에 영향을 주는 바이러스는 아니었던지라 제가 알고 있던 그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은 이때도 잘 남아있었죠. 아니.. 오히려 코로나 덕분에(?) 자연은 더 건강해졌습니다. 사람이 돌아다니지 않으니 본의 아니게 자연은 안식년을 갖게 되었죠. 우리의 일상 속에서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지가 이제 2년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코로나가 사라진 지가 몇 년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우리는 벌써 그 코로나로 인해서 받았던 아픔을 다 잊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이야기가 나오는 분야는 관광 분야밖에 없는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서 억제되었던 여행 욕구가 폭발해서 전 세계가 오버투어리즘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얘기들이죠.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만들어진 아픈 기억들은 마음 한편에 잘 보관해 두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최소한 그러려고 합니다. 그래야 지금의 여행을 더욱 감사하게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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