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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축구장에서 행복을 찾는 세계축구여행자
축구여행 코디네이터 & 축구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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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덕홍전의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원래 명성황후의 혼전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하죠. 이후 편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지금의 덕홍전 자리에는 원래 경소전(景昭殿)이라는 곳이 있었는데요. 아관파천 이후 경복궁 태원전에 모신 명성황후의 시신을 모실 빈전과 신주를 봉안할 혼전으로 사용하고자 건립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후 명성황후의 시신을 경소전으로 옮겼고 1987년 11월 21일에 명성황후의 국장을 지낸 후에는 이름을 경효전(景孝殿)으로 바꾸고 혼전으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1904년 경운궁에 큰 불이 일어나면서 불에 타고 말았습니다. 이때 명성황후의 신주는 준명전(濬明殿)의 서쪽 행각에 임시로 옮겼고 그 이후로는 중명전의 옆에 있던 수풍당으로 옮겨 봉안하게 됩니다. 이후 경소전이 있던 자리에 똑같은 크기의 건물을 다시 건립했지만 1905년에 을사늑약이 체결되면서 신주를 다시 옮기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1912년에 고종황제의 알현실로 고쳐짓게 되었고 지금의 이름인 덕홍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1912년 9월 10일 자 매일신보에 따르면 이 건물을 짓는데 당시 화폐로 약 6만여 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왕이 손님을 모시는 곳이다 보니 내부 인테리어를 꽤 신경 쓴 모습이 보이고 내부에는 조선과 대한제국의 황실을 상징하는 오얏꽃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제 고종황제처럼 걸어서 함녕전으로 이동해 봅니다. 덕홍전에서 함...
이곳이 튀르키예의 경주 같습니다. 거리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로고를 쉽게 볼 수 있는 곳. 바로 오스만 제국이 탄생한 곳으로 유명한 부르사(Bursa)입니다. 이번 MUSEUM IN THE BLOG 시간에는 이 부르사의 한 박물관을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라디예 퀼리예' 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요. 바로 이 건물이 박물관인데요. 이곳에는 이슬람교의 경전 쿠란의 필사본을 소개하는 박물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라디예 쿠란 필사본 박물관(Muradiye el Yazmalari Muzesi)입니다. 이 건물은 15세기에 만들어졌고 무라디예 마드라사(Muradiye Madrasah)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무라디예 마드라사는 무라디예 퀼리예의 핵심 건물입니다. 오스만국의 제6대 술탄이었던 '무라트 2세'에 의해 만들어졌고 오스만 제국 초기에 만들어진 아치형 건물로 출입문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통유리 지붕이 있는 팔각형 분수대가 보입니다. 원래 이곳은 과학자들의 연구 및 교육이 이뤄졌던 장소로 사용이 되었고 한때는 결핵 진료소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쿠란의 필사본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을 제대로 이해하시려면 일단 '쿠란'의 존재부터 알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슬람교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 분...
카타라 문화 마을은 카타르를 찾으면 한 번쯤은 방문해볼만한 곳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오시는 게 좋겠어요. 아직은 세월의 때를 덜 타서 그런지 건축물들이 너무 깨끗해서 오히려 별로인 느낌이 있고요. 이곳만의 특색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정도의 건축물은 수크 와키프에도 있었던 것 같거든요. 하지만 이곳에 있는 주요 박물관, 미술관 등을 돌아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이 마을은 입장료가 없는 곳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는 지하철역이 바로 연결되고 도하는 지하철 요금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사실상 공짜 수준으로 다녀올 수 있는 민속촌이라 보시면 되겠어요. 이제 밖으로 나가볼까요? 카타라 문화마을에서 볼만한 것들은 다 본 것 같아서 말이죠. 제 머리 위에 햇볕을 가리기 위한 차광막 역할을 하는 천막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 천막을 자세히 살펴보니 완전히 햇볕을 가리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는 햇볕이 들어오는 재질을 선택했습니다. 너무 햇볕이 안 들어오면 답답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겠죠? 중동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보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이곳에서 전체적으로 카타르의 전통 가옥들이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시고 카타르 국립 박물관을 방문하셔서 자세히 공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순서를 반대로 해도 괜찮겠...
~ 이 글은 제 친구 타츠야 우에다 씨가 직접 숙박하고 제공한 사진 및 조언을 토대로 오렌지군이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숙박한 곳이 아닌 관계로, 질문은 받지 않으니 양해 바랍니다. ~ 타츠야씨가 맛있는 오야코동을 먹고 에히메현 사이조(西条)라는 도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이죠는 시코쿠와 일부 중부지방으로 아사히 맥주를 공급하는 맥주 공장이 있고,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에 시코쿠의 뒷문이 출현한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시골도시이지만 참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해요. 이곳이 젊은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계속 선정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도시라고 하는데 왜 이곳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는 제가 언제 기회가 닿으면 한 번 찾아가 보기로 하고요. 이번 시간에는 타츠야씨가 만난 숙박을 한 호텔을 만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츠야씨가 선택한 호텔은 사이조 센트럴 호텔(西条セントラルホテル)이라는 곳입니다. 호텔의 위치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이곳은 JR 시코쿠의 요산선 열차가 다니는 이요사이조역(伊予西条駅)앞에 있는 호텔입니다. 이 지역은 세토내해를 바라보고 있는 지역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오카야마에서 차를 타고 시코쿠 쪽으로 내려오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지역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시코쿠 지역은 볼거리가 주로 자연환경과 관련된 것이고 이 볼거리들이 분산이 되어있기 때문에 보통 관광객들이 차를 렌트해서 여행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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