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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권부터 시작되었던 늑대인간게임 살인사건의 최종 범인 및 숨겨진 사연이 16권 초반에 나옵니다 분량면에서 늑내인간게임은 꽤나 큰 에피소드였던 것 같네요 김전일 시리즈의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많아야 2권안에 끝나는데 말이죠 범인은 늘 그랬듯이 의외이고 살인 동기 및 사연은 더더더 의외였습니다 그리고 시리즈가 오래 되다보니 스토리 흐름이나 범인 등장 패턴등에서 약간의 식상함이 있긴 하지만 아는 맛이 무섭다고 계속 보게 되네요 연재이 갑자기 중단되지 않는한 이 작품은 손에서 놓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극중에서 37세가 된 김전일의 추리력은 고등학교 시절이랑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추리 만화로써의 재미는 예전이랑 똑같다고 보시면 되십니다 그리고 저처럼 1권부터 안 보더라도 중간에 타이밍 맞게 들어가면 전후 과정 상관없이 재밌게 보실 수 있죠 전 초반에 전자책으로 4권까지 보다가 최근들어서 14권부터 다시 보기 시작했죠 김전일과 추리 쌍벽을 이루는 엘리트 경찰관 아케치 켄고가 자주 안 나와서 그 부분은 좀 아쉽긴 하네요 늑대인간 살인 사건도 무난하게 잘 마친 것 같네요 16권 초중반부터는 새로운 사건이 시작됩니다 스키 산장을 배경으로 한 연쇄살인 사건이죠 초반에는 늘 그랬듯이 엄청 죽어 나갑니다 19금 불가는 아니지만 살인 현장들이 아주 하드코어합니다 추리 장르 좋아하신다면 죽기전에 꼭 봐야 하는 인생 추리만화 시리즈 맞습니다 개인적...
1권 봤을때만 하더라도 따뜻함의 강도가 중간정도였다면 이번 2권은 따뜻함의 강도가 상당히 급상승했습니다 누군가 이 작품 어떠냐고 물어보면 자신있게 따뜻한 느낌의 SF 만화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만화는 맨인블랙처럼 지구에 이주해 살고 있는 다양한 외계인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주인공이 보험조사원이라는 설정을 넣었고 띠지에도 보험 드라마라고 나와있긴 하지만 보험 관련 내용은 무시하고 봐도 될정도로 큰 존재감은 없는 설정입니다 대신 각각의 에피소드가 상당히 특이하고 재밌죠 무엇보다 외계인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일상적이지 않아서 캐릭터 보는 재미가 제법 있죠 1권의 경우 여주가 나왔다면 2권은 남주가 나왔네요 3권도 최근에 정발되었는데 거기서는 1~2권에서 용인간(?)으로 나왔던 여주의 동료 선배가 메인으로 나와있습니다 표지 그림 그대로 들어간 일러스트 카드는 1권때와 마찬가지로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2권 새로운 캐릭터로 코스모스 천재 기사 나옵니다 위장 고교 생활은 계속됩니다 문제 외계인을 내리 꼽는 여주 할리윈데이를 배경으로 유괴 사건 해결합니다 덤으로 다양한 코스프레 볼수 있었습니다 COSMOS(코스모스) 2 저자 타무라 류헤이 출판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발매 2024.10.17. 마지막 에피소드는 상당히 짠했습니다 2권 기준으로 제일 좋았습니다
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 섬타임즈에서 나온 신간 에세이입니다 출판사가 서울이나 파주 출판단지가 아닌 제주도에 있어서 책 받을때마다 제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주귤향이 느껴집니다 이번책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귤처럼 새콤달콤 신선하고 재밌는 이야기가 가득한 에세이 추천 도서였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요즘 한참 제철을 맞이한 귤 까먹으면서 따뜻하게 데워진 코타츠에 발 넣고 편안한 자세로 읽으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제목에서부터 꿀잼이 예상되지 않나요 요즘 소설책과 만화책을 24시간이 부족할만큼 읽다보니 살짝 책태기가 오는 것 같아서 잠깐의 독서 휴식이 필요했는데 그 타이밍에 시기적절하게 저한테 와서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아마 올해 읽은 책중에서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읽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책 내용이 부담감 제로였고 소소한 일상을 아기자기하게 그려낸 작가분 글솜씨가 좋았습니다 지금 당장 누군가 부담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추천을 원하신다면 전 섬타임즈에서 나온 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 추천해드릴 것 같네요 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 저자 시드니 출판 섬타임즈 발매 2024.11.29.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작가의 책이기에 더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성작가의 책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소재적 신선함과 책 전체에 흐르는 마르지 않는 따뜻함을 책 읽는 내내 많이 느꼈...
시집은 일년에 한권 아니 반권이라도 읽을까 말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글ego 시집 출판 프로젝트 소개는 저한테는 방학숙제만큼이나 어려웠지만 한편으로는 시쓰기 관련되어서 동기부여되는 측면도 강하게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 인류 모두가 시쓰기를 시작 한다면 지구는 지금보다 훨씬 더 평화로워지겠죠 그러고보니 시가 주는 분위기와 감성이 가장 문학적으로 충만할 수 밖에 없는 계절인 가을이네요 이 가을이 다 가기전 시집 한권쯤 읽어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뼈가 사뭇치도록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도 감동시킬 그런 시 어디 없을까요 단순 사랑 타령 사랑시보다는 요즘은 마음을 울리는 고요한 외침 같은 현실기반의 시들이 많이 땡깁니다 신문사에서 매년 개최하는 신인작가 발굴의 장인 신춘문예 출신 시인작가님과 함께 시집 출판 프로젝트입니다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쓰는법 등 시창작과 관련된 문예창작과정과 더불어 시집출판까지 진행되게 되죠 커리큘럼 기간은 총 6주로 되어 있고 출판 즉 완성된 원고에 대해서는 백프로 출판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시라는 형식이 짧은 글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쉬워 보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짧은 것으로 많은 것을 표현해야 되기 때문에 가장 배우기 어려운 문학 장르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잘 배워야 합니다 6주만에 시쓰는법을 배운다는 것이 여러분은 상상이 잘 안되실...